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인문학 토크 콘서트 〈오늘, 삶-책〉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색을 알면 나를 안다 – 인생의 팔레트를 바꾼 한 사람의 이야기’를 주제로, 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인문학적 여정을 담는다. 퍼스널 컬러리스트이자 ㈜S퍼스널컬러 대표 박서유가 게스트로 참여해 색이 개인의 감정과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이후에는 전문가 퍼스널컬러 진단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피부 톤과 이미지에 맞는 색을 직접 분석 받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통해 자존감과 자기표현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알고 싶은 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토크 콘서트는 단순한 색 진단을 넘어, ‘색’을 매개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을 찾는 인문학적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신월동 부영아파트(401세대)가 오는 11월 말까지 기존 LPG를 도시가스로 전환한다. 이어 인근 세명대학교와 국민체육센터도 2026년 하반기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천시는 추가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신월동 일대 원룸 및 단독주택 약 606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생활 인프라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가스 전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과 지역 대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충청북도·제천시·세명대학교·충청에너지서비스가 2024년 체결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자체·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제천시는 행정 지원과 추가 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모델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11월 10일부터 환승 2회 각 1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무료환승제 2회 확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든 시내버스에 시범 운행 중이며, 오는 10일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10년 제도 시행 이후 14년 만의 첫 대폭 개편으로, 기존 1회·40분 이내였던 무료 환승을 2회·60분 이내로 확대함으로써 시민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카드를 소지한 이용자는 환승 2회를 각 1시간 이내에 다른 시내버스로 갈아 탈 경우 추가 요금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단 현금 이용자는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시는 봉양읍, 백운면 “부름와유”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도 시범운행을 마치고 일부 노선을 개편하여 11월 10일부터 시행한다. 부름와유 수요응답형 버스와 일반 시내버스의 환승도 2회 적용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환승 2회 확대는 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 10월 말 100억 원을 돌파 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주문건수 19,216건, 매출액 4.7억 원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역대 월간 최고 주문건수와 매출액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배달모아는 지난 6월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대해 배달비 지원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배달모아 이용이 증가했다. 11월에는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1만 장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5%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현재 배달모아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하여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 기능이 전폭 개선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배달 주문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해 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관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산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조치 및 진화 공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모든 유관 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6일 금호읍 주민 30여 명, 영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함께 우수 복합시설을 견학하고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 물빛서원과 경주시 서면복지회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금호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향후 시설 운영 방향 설정에 참고할 수 있는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물빛서원에서는 도서관과 수영장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서면복지회관에서는 목욕탕과 헬스장 시설을 견학하며 복합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금호초 학교복합시설은 노후된 금호체육관을 철거하고, 수영장·목욕탕·도서관·체육관·헬스장 등을 갖춘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7억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이어 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6일 영천시장기요양협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장기요양협회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대표자 및 기관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시설 및 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주익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시장기요양협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원,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지난 5일 거동불편 노인 및 장애인 3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 착한대구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전등을 켜고 끄기 어려운 이웃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다리 수술 후 전등을 켜고 끄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누워서 리모컨을 조작하니 너무 편하고 넘어질까 걱정도 없어졌다”며 “무엇보다 방이 밝아져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이웃들의 작은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취약가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로 낙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오상경) 임원들과 지난 5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군위전통시장 바베큐 페스타 야시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을 계기로 앞으로, 군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야시장이 군위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전통시장 야시장은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 가운데,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군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회장 서회원)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이틀간 군위, 소보, 산성, 삼국유사 총 4개 면 일대에서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방충망 교체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낡고 해진 방충망으로 인해 외풍과 해충 침입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청년회 회원과 읍면 회원 10여 명은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여 낡은 방충망을 떼어내고 규격에 맞는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숙련된 솜씨와 봉사 정신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사 대상 가구 중 한 곳인 산성면의 권 모 어르신은 "오래되어 찢어진 방충망 때문에 겨울에도 찬 바람이 그대로 들어오고 틈새로 벌레가 들어와 걱정이 많았다. 청년들이 이렇게 와서 꼼꼼하게 새것으로 바꿔주니 너무 고맙고, 올겨울을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서회원 청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마치며 "작은 힘이지만 저희의 땀방울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위원장 배선아)는 지난 5일 범어3동 제1경로당에서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들께 점심 식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수성구보건소와 함께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해 인지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옛날 그림 퍼즐 맞추기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며 소통과 교감의 시간을 나누는 등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이어졌다. 금찬수 범어3동 제1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 단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큰 힘이 됐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범어3동 희망나눔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선아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식사, 교육,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이 더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병준 범어3동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단장 이상형)이 지난 11월 4일부터 3일간, 금호동 장애인 가정 및 거동불편 세대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2021년 3월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60명으로 창단해 광양시 각 마을을 돌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세탁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금호동사무소와 ‘찾아가는 이불세탁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월과 8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번 11월에도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마친 후 깨끗하게 포장해 직접 전달하는 ‘원스톱 맞춤형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탁된 이불을 받아본 한 어르신은 “거동이 힘들어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을 이렇게 직접 빨아서 가져다주니 감사하다. 이불에서 달콤한 향기도 나 저녁에 기분 좋게 잠들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형 단장은 “세탁된 이불을 받고 행복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양시는 11월 5일 황호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에서 진행된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에 참여해,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일자리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현재 총 4개소(시청점, 성황스포츠센터점, 커뮤니티센터점, 예술창고점)의 드림카페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서산나래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총 14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는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일터가 안정적인 직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정인화 광양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4월 최대원 광양시의장 ▲5월 박문섭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 ▲6월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황호순 회장이 다섯 번째 릴레이 주자로 동참했다. 황호순 회장은 2024년부터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아 여성의 권익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온 산이 단풍으로 물들고 구절초, 쑥부쟁이 등 키 작은 가을꽃이 온 산야를 수놓는 가을,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쉬기에 산사만큼 좋은 곳이 없다. 광양시가 성곽을 따라 걸으며 붉게 물든 단풍 사이로 광양만과 섬진강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중흥산성과 중흥사를 추천했다. 광양 4대 산성 중의 하나인 중흥산성은 여섯 개의 봉우리를 중심으로 계곡 지형을 따라 약 4km에 걸쳐 쌓은 포곡식 산성으로 고려시대에 축성된 광양 유일의 토성이다. 산 전체가 천연 요새로, 단순히 흙을 쌓은 것이 아니라 지세를 따라 흙을 다져 올린 판축법으로 축성됐으며, 외성과 내성의 2중성 구조로 방어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고려시대 군사 요충지이자 전략적 거점이었던 중흥산성 안에는 천년 고찰 중흥사가 자리하고 있는데, 산성 안에 위치해 ‘중흥사’라 불리게 됐다. 신라 경문왕 때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타 폐사돼 오랜 세월 암자로 유지되다가 1963년 중건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사찰 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찾아가는 청년 미디어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청년 미디어교육’은 청년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광양청년꿈터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국민 누구나 다양한 미디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디어 전문 기관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접근성 높은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팔로우를 부르는 숏폼 만들기’(2차시)와 ▲‘이모티콘 제작 첫걸음’(1차시)으로 구성됐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무 중심 강의로, 수강 이후에도 배운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강의는 청년들이 시간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광양청년꿈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청 기간은 ▲‘팔로우를 부르는 숏폼 만들기’는 11월 5일부터 17일까지, ▲‘이모티콘 제작 첫걸음’은 11월 15일부터 27일까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