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8일~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협의체(이하 G20) 농업장관회의와 식량안보 TF 장관회의에 정경석 국제협력관 직무대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2025년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안으로 신설됐으며, G20 차원에서 식량안보 분야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별도 회의체로 마련됐다. 2025년 G20 농업장관회의와 식량안보 TF 장관회의는 ‘연대(Solidarity), 평등(Equa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주제 아래, 기후변화, 공급망 교란, 인플레이션 등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기후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으로의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고위급 인사와 함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식량안보위원회(CFS) 등 주요 국제기구의 고위급도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장관회의에서 각국 고위급 인사들은 ▲ 포용적 시장참여·투자 확대 ▲ 청년·여성의 농식품 시스템 참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 NLL 해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우리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불법 외국어선 단속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해 NLL해역은 외국어선의 조업이 원천적으로 금지된 해역임에도 불구하고, 9월 10일 기준으로 100여 척이 관측되고 있으며, 우리 EEZ 내에서 조업이 허가된 중국어선 1,150척 중 절반 이상(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이 10월 16일부터 조업 재개를 앞두고 있어 무허가 조업 등 불법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서해 NLL해역에서 외국어선의 활동 증가에 맞춰 경비함정을 증강 배치하고, 연평도에 특수진압대를 추가 배치하는 한편, 항공 순찰을 강화하여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 엄중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조타실을 폐쇄하거나 소형 고속보트를 활용하는 등 날로 지능화되는 불법조업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이틀 간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 』를 개최하여 단속 전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무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고베·기타큐슈 일원에서 대체연료 선박사고를 포함한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 협력 강화와 방제 교육·훈련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한·일 방제정책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해양환경 보호를 주제로 ▲ 최신 해양오염사고 대응 사례 공유 ▲ 대체연료 선박사고 대비·대응 체계 ▲ 해양환경 보호 및 사고대응 관련 국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회의는 일본 고베 제5관구 해상보안본부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세계 최초 액화수소 운반선인 ‘수시오 프런티어호’를 견학하고, 동아시아 지역 최고 수준의 구난·방제 업체를 방문하여 대체연료 선박사고 관련 대응방안을 사전에 파악하며, 최신 방제장비 등 급변하는 해사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송영구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회의는 양국 간 해양오염 대응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최신 방제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북아시아 해양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카리브 농업기술 협력으로 카리브 국가 간 농업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는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이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9월 18일(현지시간 10시), 트리니다드토바고 포트오브스페인에서 서효원 차장, 웬델 사무엘(Wendell Samuel) 카리브공동체(CARICOM) 사무차장보, 라비 라티람(Ravi Ratiram) 트리니다드토바고 농업국토어업부 장관, 안사리 호세인(Ansari Hosein) 카리브농업개발연구소(CARDI) 소장을 비롯해 10개 회원국 장관급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은 농촌진흥청과 카리브 지역 경제기구인 카리브공동체 간 농업기술 협력을 제도화해 카리브 14개국의 농업기술 개발을 일괄 지원하는 한-카리브 간 다자협력 체제 기반(플랫폼)이다. 서효원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진흥청은 카리브 국가들과 함께 식량안보와 기후변화 대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은 9월 22일~11월 18일 기간 전국 경비경찰, 총 1만 6천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헌법교육'을 시행한다. 경비경찰은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경비지휘부(경무관 총경 등 50여 명), 137개 경찰기동대원(1만 2천여 명), 261개 경찰서 경비과 소속 경찰관(2천여 명), 직할대(2천여 명) 등으로 구성되며, 집회·시위 현장에서 국민 기본권을 보호 제한하는 등 공공 안녕 질서를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특별교육은 경비경찰이 헌법정신을 내면화함으로써 법 집행 과정 전반에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헌법재판소 산하 헌법재판연구원을 비롯한 사회 각계의 헌법·인권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대면 강의 및 온라인 수강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집회 시위 현장 최일선에 근무하는 경찰기동대장 팀장을 대상으로 ‘인권특강’을 진행한다.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 대학교수, 변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하여 주요 인권침해 사례와 재발 방지 방안 등을 교육한다. 각 시도경찰청·경찰기동대·경찰서 경비지휘부들은 ‘헌법재판소 결정례 교육’을 받는다. 헌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지난 8월 경북 영천시 화장품 공장 화재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전국 화장품 제조업 공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안전관리실태 위험물 검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위험물 취급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차단하고, 공장 스스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책이다. 이번 위험물안전관리 검사는 1차로 9월 22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2개월간 시행하고, 대상이 많은 소방서의 경우 2차로 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추가 시행된다. 대상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 공장 4,191개소 전체를 선정했다. 소방청은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1차 검사를 실시하고, 대상이 많은 지역은 11월 2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차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전국 화장품 제조업 공장 4,191개소 전체다. 특히 화장품 제조공정은 단순히 원료를 섞는 수준을 넘어 과학적 원리와 정밀한 기술이 결합된 복합적 과정이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여러 화학물질을 각기 다른 비율로 혼합, 유화하는 등의 공정을 거친다. 이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현지시각 9월 21일 오후 사우디 리야드에서 압둘라 빈 반다르( Abdullah bin Bandar ) 사우디 국가방위부장관과 회담을 실시, 양국간 국방 및 방산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규백 장관은 “취임 후 중동지역 첫 방문국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이자, 한국은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협력국으로서 국방·방산분야에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압둘라 빈 반다르 국가방위부장관은 “안규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회담을 통해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국방부는 사우디 국방부와 국방·방산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여 왔으며, 이번 회담을 통해 사우디 국가방위부까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대한민국 국방부와 사우디 국가방위부간 인적교류 및 군사교육 등 상호신뢰와 협력 확대를 제의했고, 압둘라 빈 반다르 장관은 적극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안규백 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는 신임 소방본부장으로 홍장표 소방감이 22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홍 본부장은 1999년 소방간부후보생(10기)으로 임용된 뒤 경기 의정부소방서장, 경기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온화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성품으로 알려진 그는 현장 지휘 능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정책을 실천하겠다”라며 “인공지능(AI)·산업수도 울산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우리나라 농업은 고령화와 청년층의 농촌 이탈로 인해 내국인 노동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 농번기에는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파종과 수확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까다로운 절차와 짧은 체류 기간 탓에 숙련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많은 농가가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정부가 농번기와 명절 등 인력이 집중되는 시기에 미등록 외국인 단속을 강화하면서, 수확 지연이나 계약 불이행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일부 인력중개업체 간 이해관계와 경쟁으로 농가를 고발하거나, 심지어 다른 국적의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를 신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며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민단체와 지방의회, 국회 등에서 농번기 단속 유예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홍성에서 개최된 ‘드론페스타’행사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9월 20일 열리는 본 행사에 앞서 대규모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기원 서장은 행사 주관 관계자와 함께 무대 시설, 전기 배선, 화재 취약 구역, 비상구 확보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행사에 투입되는 안전요원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관람객 대피 유도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드론페스타는 다양한 드론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행사 당일 구급차와 소방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서장 강기원은“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사소한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대비한 구급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환자 분류 방법, 응급처치 우선순위 결정, 이송체계 확립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토대로 진행됐다. 특히 구급대원들의 판단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환자 분류표 작성과 이송 경로 검토 등 세밀한 과정까지 점검했다. 서장 강기원은 훈련에 참여한 대원들에게“실제 재난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며“오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소방서는 내달 30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앞두고 구급뿐만 아니라 구조·화재진압 등 모든 분야에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경찰, 군,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효율적이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탄소·노동집약적인 기존 산업은 정체 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 등에 피해가 집중될 우려가 높아지며,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산업구조의 전환에 따라 전남의 산업과 노동환경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구축과 노동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광명경찰서는 최근 잇따른 아동 대상 범죄 시도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초등학교 주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어린이 안전 등하굣길 만들기’에 나섰다. 경찰은 지난 9월12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역에 대해 학교별 일대일 전담 배치를 통한 맞춤형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등하교 시간대 학교마다 순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지난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광명시 보건소 ‧ 협력단체(80여명 참석)와 함께 합동하여 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가시적 집중 순찰을 실시, 학부모·학생 대상 아동 범죄 예방 홍보활동 및 취약요소를 점검하는 등 아동 범죄 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초등학교(25개교 대상) 방문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아동 범죄 대처법▵낯선 사람 응대 요령▵안전한 귀가 습관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지속 실시,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귀성객 및 전통시장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터미널 방문객 대상 화재예방 리플릿 배부, 소화기 사용법 및 초기대응 요령 안내, 추석 명절 대비 전기·가스 안전 점검 요령 홍보”를 통해 시민 스스로 화재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안전한 귀성·귀경길과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실천이 중요하다”며“나주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지심도 일원에서 '2025년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조성사업'의 첫 행사로,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초청한 스몰웨딩 및 웨딩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동행·희망”이라는 경남도정 기조 아래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심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부부들이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며 웨딩과 휴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거제시는 지심도를 스몰웨딩과 웨딩촬영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남도와 거제시는 오는 10월과 11월에 다문화가정과 황혼 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식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며, 다양한 결혼문화 트렌드에 맞춰 지역 관광지와 융합된 웨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