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6월 11일 서울에서 '제15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사이버사무국 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 재활성화를 위한 FEALAC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0차 외교장관회의(8월, 몽골)에 앞서 양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워크숍에는 FEALAC 회원국 31개국, 국제기구,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연결하는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인 FEALAC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2011년 사이버사무국을 유치한 이래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FEALAC이 그간 9차에 걸친 외교장관회의 등 다양한 회의와 정치·경제·사회·청년교류에 이르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두 지역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대화를 증진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이 사이버사무국 유치, FEALAC 협력기금 창설 주도 등 FEALAC 발전을 선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필요한 기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6월 11일 오후 3시 30분 구청장실에서 ‘2025년 제1회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청장 공약사항의 내실있고 투명한 평가와 이행을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구청장, 공약 이행 평가단, 공약 총괄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 실적 및 이행 상태를 평가하고, 실천 계획 변경 사항에 대한 설명과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의 민선8기 공약사업은 총 59건으로, 완료 사업 15건,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 27건, 정상 추진 사업 17건 등 모든 공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공약 이행률은 89.6%로 전국 시군구 평균치 53.05%를 크게 웃돌고 있다. 동구는 지난 5월 이같은 노력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약 이행 평가단 참석 위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공약이 잘 추진되고 있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6월 11일 충북 오송 베스티안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8회 S.A.V.E. 영웅 시상식’에서 대전소방본부 진성덕 소방위(대전서부소방서)와 유영호 소방장(대전119특수대응단)이 각각 ‘S.A.V.E. 영웅’과 ‘S.A.V.E. 캠페인 공로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A.V.E. 영웅’ 시상은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이 공동 주관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발굴·격려하고 화상환자 지원 및 소방복지 향상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S.A.V.E. 영웅’으로 선정된 진성덕 소방위는 대형 재난 현장에서 총 61회에 걸쳐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며 현장 대응 체계 정비,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재난대응 매뉴얼 고도화, 현장 안전사고 조사·개선 등에 탁월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함께 수상한 유영호 소방장은 S.A.V.E.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상환자 지원문화 조성과 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S.A.V.E. 캠페인 공로자’로 선정됐다. 이번 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일정으로 잠시 중단됐던 2025년도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수) 진천군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진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뮤지엄 '사람, 잇다' 개막식에 참석하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 내빈 100여 명과 함께 행사의 개막을 축하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뮤지엄은 충북도가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목표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박물관ㆍ미술관협회 주관으로 6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54일 동안 충북 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이 참여하는 연합전시와 교육ㆍ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김영환 지사는 진천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사업의 진천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을 함께하며 어르신 봉사자 및 일감 제공 기관 관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6월 11일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남 농아인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농아인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경상남도의회는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과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류학기 관장 등 도내 장애인 단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0일 인천중부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 상상플랫폼 화재진압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시 중부소방서 '2분기 긴급구조 통제단 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으며 인천시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과 중앙119안전센터 대원을 포함해 지휘차, 구조·구급차, 펌프차 등 주요 장비가 투입됐다. 또한, 중부경찰서, 중부보건소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 속에서 상상플랫폼 자위소방대와 긴급구조기관과의 협업 및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소방 합동 훈련은 재난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훈련으로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상상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6월 11일, 태풍 내습 및 여름철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2025년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어 해양재난 등 사고 발생시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고 현장에 적합한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울산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울산광역시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기상대 등 유관기관 19명의 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하여 여름철 기상 전망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울산 관내 해상의 태풍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정보공유 및 피항선박 안전관리 등에 필요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 특히“올해 여름철 해수면 온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풍 북상 시 해양경찰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단체 협업을 통해 선박·어선 및 해양 시설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당부함과 동시에 태풍 북상시 사고 예방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일 10시,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을 앞두고 남양주시청,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해 우려 지역 3곳(부평리 514-오두교 등)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현장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과거 풍수해 주요 피해 사례 공유 ▲각 기관별 수습·대응·복구 체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대응방안 논의 ▲침수 취약지 합동점검 및 대응계획 수립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원활한 기관 간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송수신 체계를 재점검하고, 도로통제 및 피해 접수 체계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난의 양상이 갈수록 복잡·대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11일 오전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언론인클럽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지역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도 내 신문·방송의 자유 신장,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지난 2002년 창립됐으며, 현재 약 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된 경기도내 대표적인 언론인 모임이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언론이 살아있다는 것은 그 지역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지역만의 의제를 발굴하고, 권력을 감시하며, 지역 내 작은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는 일은 결코 중앙언론이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지역 언론이 바로 설 때, 지역 정치와 행정도 바른 길을 찾고, 도민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언론과 건강한 소통을 이어가면서 경기도의 더 나은 내일을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인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순국 경기일보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6월 11일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경남 농아인대회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농아인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남도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경상남도의회는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과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동우 회장,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류학기 관장 등 도내 장애인 단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7년부터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광산구가 국무총리 이상 표창을 받았다. 광산구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수상했으며, 재난관리 분야에서 우수성과 차별성을 증명했다. 재난관리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종합 평가다. 이번 평가는 각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5개 분야에 걸쳐 연간 실적과 재난관리 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에서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기관장 대상 재난 대응 심층 인터뷰 △현장 중심의 재난대비 훈련 △첨단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대응 역량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부문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응 과정에서 광주시와 협력해 유가족 전담지원반, 장례지원반을 운영해 신속 대응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0일 청송소방서와 17일 구미소방서에서 도내 구조·구급대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자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자살 위기 현장에 직접 출동하는 소방대원들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이해하고,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전문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강은영 전문상담사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현장 대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조대원은 “전문강사의 교육을 통해 자살시도자의 심리상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대응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살시도자 대응 교육에 이어,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조지우 수석상담사가 ‘일상 및 직장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후속 교육을 진행하며 소방대원의 정서적 공감 능력과 조직 내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구조·구급 대원들의 자살 현장 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11일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개최된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기부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영록지사와 기부기업,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에 이어 배분금 전달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겨울도 마찬가지겠지만, 여름에는 더더욱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여름나기가 힘들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런 캠페인을 한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받는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서 희망의 2025년이 활짝 열렸다고 생각하고 작은 나눔 실천 운동에 특히 전라남도부터 먼저 앞서 나갔으면 좋겠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작은 나눔이 큰 희망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캠페인에 적극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전남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 3주체가 협력하여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하절기 집중 모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생활안전대원들이 시민으로부터 감사글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글의 주인공은 작전119안전센터 소속 생활안전대 강한준·한지민 대원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운중학교 근처에서 차량 하부에 들어간 새끼고양이 구조 요청에 대한 동물구조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강 대원과 한 대원은 신속히 출동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시간 가까이 차량 내부에 갇힌 고양이를 빠른 판단과 능숙한 조치로 무사히 구조했다. 신고자는 인천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두 대원이 아니었다면 새끼고양이가 위험할 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지친 기색 없이 성심성의껏 구조에 임한 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강한준 대원은“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따뜻하고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풍수해대응 119대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조이론 뿐만 아니라, 대원들이 체인톱을 활용하여 실제로 나무를 자르고 쓰러뜨리는 벌목 실습까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된다. 풍수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나무 전도, 도로 차단 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감각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도내 풍수해 관련 출동은 2023년 503건에서 2024년 630건으로 25.2% 증가했으며, 출동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물 침수 등 배수 지원이 451건(39.8%), 강풍에 따른 나무 제거가 405건(35.7%)으로 전체 출동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실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상황에 맞춘 실습 중심의 교육인 만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권기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최근에는 국지성 호우와 강풍처럼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기상이변이 많아지면서 현장 상황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