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7월 16일 오후 7시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귀농·귀촌을 주제로 한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획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금 내려갑니다’는 농촌에서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토착민과 귀촌인 간의 갈등과 화합을 유쾌하게 풀어낸 음악극이다. 다채로운 노래와 안무, 개성 있는 배우들의 연기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연극으로, 무거운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의 현실을 따뜻하게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의 이해와 공감의 폭이 넓어지는 문화적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21일 공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4회 중학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중학동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중학동체육회(회장 박재식)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의 난타 공연과 중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의 댄스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바구니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재식 체육회장은 “참석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기꺼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 주신 박재식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와 각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충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2025 보훈 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위(We)대한 보따리’ 1회차 활동을 지난 21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 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세대 간 교류를 나누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고 실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회차 활동은 오는 6월 2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경 관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보훈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박완순)에서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문화적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의 개관을 기념해 지난 20일 숭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대와 세대 속에 좋은 가족이 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가족 관계 속 갈등과 기대, 감정의 거리 두기, 소통의 기술 등 현실적인 주제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시민들의 뜨거운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 교수는 “가족은 완벽해야 하는 공간이 아니라, 함께 실수하고 성장하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세대 간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 건강한 심리적 경계를 유지하는 기술 등을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유쾌한 언변과 깊이 있는 메시지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 이번 강연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가족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졌다. 행복누림 대강당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가족 안에서 나 자신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공감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복합문화복지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의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행사와 시설 관람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식전에는 공주시 연정국악단의 모둠북 공연과 소년소녀 꿈의 합창단의 합창 무대가 펼쳐져 개관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공주교육지원청, 공주시의사협회, 국립공주대학교 등 7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기념 떡 커팅식과 공간별 시설 관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행복누림’은 총 2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된 중부권 최대 규모의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연면적 7,72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달한다. 이곳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을 갖춰 교육과 문화 복지, 여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누림은 시민 모두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세대 간 소통과 연대의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 활동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계 부처 및 공공기관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0월 1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참여로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전국 100여 개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성갑 이사장은 진주세무서 신민섭 서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슬로건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재단 공식 SNS에 게시하며 참여 의지를 밝혔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김기호 회장과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 이인우 회장을 지목하며 지역 내 복지기관 간 연대와 실천의 가치를 이어갔다. 이성갑 이사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세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협력하여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자살중재기술 훈련 프로그램(ASIST) 2회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주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토론, 영상 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통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교육 대상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총 23명으로, 특히 이번 교육은 진주-사천 간 자살예방 업무 협조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AS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초전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2025 진주시 반려동물 문화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다양한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반려동물 행동교정 ▲건강상담 ▲캐리커처 및 페이스페인팅 ▲입양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현장입양센터를 통한 보호견 입양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져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 정착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야외무대에서는 ▲반려견 페스티벌 ▲명랑운동회 ▲토크 콘서트 ▲OX퀴즈 ▲버스킹 및 댄스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즐기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5년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진주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기록물 정리 및 문서 재배치 사업’, ‘진주대첩 역사공원 및 진주성 환경정비 사업’ 등 200개 사업에 총 335명의 인력을 선발하며, 8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행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진주시민을 대상으로‘내동면 관광명소 특화거리 조성 운영 사업’ 등 총 8개 사업에 24명을 선발하여 8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두 사업 모두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사업 유형에 따라 하루 4시간에서 6시간까지이며, 4대 보험 가입과 시간당 1만 30원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233건 9천3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은 2025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국・공유지 도로 사용에 대한 점용허가권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연 1회 납부를 의무로 한다. 점용료 납부 방법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고지서로 내거나 고지서 없이 전자납부번호 및 가상계좌를 이용하여 텔레뱅킹 또는 폰뱅킹으로 낼 수 있다. 또한 위택스와 인터넷 지로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청 건설과 도로점용 허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도로점용 사용료 정기분 납부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간이 지나면 부과액의 3% 가산금이 추가되며, 장기 체납하면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를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의 사전 점검과 피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예보되고 있으며, 집중호우와 태풍이 동반될 때 시설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의 파손, 농경지 침수, 병해충 발생 등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설하우스의 경우, 비닐의 손상 여부와 결속 끈의 고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노후화된 부위는 즉시 보수하도록 한다. 또한 배수로를 확보하고, 배수펌프나 집수정이 원활히 작동하는지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 강풍이 불 경우 비닐 측창과 출입문이 날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폭우 시에는 개방을 자제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주변 낙엽이나 쓰레기 등 배수를 방해할 수 있는 요소들도 반드시 제거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지 작물의 경우 배수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병해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사전 약제를 살포하거나 예방제를 비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옥수수나 고추 등 쓰러지기 쉬운 작물은 지주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이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는 6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할 수 있는 분야는 교통, 환경, 안전 등 생활편의 증진 사업을 비롯해 지역경제, 복지, 문화, 교육 등 군정 전반이다. 군은 접수된 제안을 사업 구체화와 심의 과정을 거친 뒤 8월 중 최종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은 2026년 본예산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시균 군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제안 공모는 행정이 주도하는 예산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계기”라며, “군민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을 바꾸는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접수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읍면 사무소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자세한 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이달 말까지 충남도립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은 위한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충남도립대학교 하계방학을 맞아 청양에 거주하거나 거주를 고민 중인 학생들이 언제라도 안심하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갱신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번 현장 상담은 올 상반기에도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담당했던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미정 청양군 사무국장이 맡아, 부동산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은 물론 필요 시 집 보기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택 안심 계약 도움서비스는 부동산 임차계약과 관련해 상담사가 주택 전월세 계약 관련 서류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또 집 보기 동행으로 매물 상태를 함께 점검해 주고 맞춤형 주거정책 정보를 제공해 준다. 대상은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일반군민을 비롯해 청양군내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18세~45세) 또는 다문화가정 등이다. 평소에는 사전에 군 행복민원과 부동산관리팀으로 신청해 일정 협의 후 방문하면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할한 상담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양군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설치된 저수조에 대해 오는 7월 16일까지 반드시 설치 현황을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7일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라 ▲신규 설치 저수조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 ▲기존 설치 저수조는 오는 7월 16일까지 설치 현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이상의 건축물 ▲연면적 2,000㎡이상의 다용도 건축물 ▲연면적 3,000㎡이상의 업무시설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다. 신고 방법은 청양군 맑은물사업소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와 시공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대형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신고를 통해 관내 저수조 시설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위생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유자와 관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오용으로 인한 문제를 근절하고 올바른 사용 유도하기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돼야 한다.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은 하수관을 막아 오수를 역류시킴과 동시에 악취의 원인이 된다. 심할 경우 오수 과다 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지장을 주고 하천을 오염시킬 수 있다. 불법 제품 사용자는 하수도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업체 열람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물기술인증원의 통합인증정보망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