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한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7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며, 비료, 생산기반시설, 포장재, 유통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총사업비의 최대 50%까지 보조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구축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임산물을 재배 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단체 및 농업법인 등이며,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사업계획서와 농업경영체 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 마감 후 현장 확인과 사업계획 평가,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2026년도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사업 신청 시기를 기존 1~2월에서 6~7월로 늦춰 조정해 임업인이 사업계획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기간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제시는 최근 유통된 풀무원 제조 빵 제품에서 식중독균(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관내에 유통중인 빵류를 대상으로 수거 및 검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풀무원이 제조한 특정 빵류로, 일부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식품 당국의 보고에 따라, 시는 선제적으로 관내 대형마트, 편의점, 학교 급식 납품처 등을 중심으로 수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다수 인원인 식사를 제공받는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주요점검내용은 ▲소비기한 및 보관기준 ▲보존식 보관, 개인위생관리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여름철 급식 가열 조리 위주 메뉴 권고 등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로서, 개인 위생과 식품 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정과 일상 곳곳에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 순동산업단지가 중소기업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의 산업단지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순동산업단지는 38개 기업이 877명을 고용하고 연 7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해 왔지만, 조성된 지 30년이 가까이 되고 다수의 공장이 20년 이상 노후화돼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앞으로 순동산단이 청년이 일하고 싶고 머물고 싶은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으로 ▲공장 외벽·지붕 개보수, ▲휴게실 및 복지공간 확충, ▲작업환경 안전성 강화, ▲녹지·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리뉴얼 사업은 기존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등과 연계한 시너지 극대화로 순동산업단지 전반의 이미지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김제시가 청년 친화적 산업 생태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고 싶은 도시, 기업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주천면에 위치한 취약계층 주거시설인 ‘주천사랑의집’ 3세대에 대해 신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신청은 6월 20일부터 7월 21일까지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접수된 신청서, 현장 확인과 입주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가 결정되며, 9월경 입주가 완료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에 거주하면서 영월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인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저소득 주민이며, 특히 만 65세 이상의 무의탁 독거노인 중 홀로 생활이 가능한 자를 우선으로 한다. 엄기평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고는 저소득 취약계층 분들께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필요한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한반도면·주천면·무릉도원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7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운영한다.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을 받아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다양한 문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각 회차는 아동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활동과 표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감정표현, 또래 관계 개선, 문제해결 대처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아동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동에게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산업(농공)단지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 원을 확보하고, 총 34억 6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존 개별 지원 형태에서 벗어나 패키지 방식으로 노후 산업(농공)단지를 종합 정비하는 사업으로, 복합문화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영월군은 서류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어, 영월 제1농공단지의 근로환경 및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하며,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조성사업(28억 6천만 원)과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6억 원)으로 구성된다. ‘아름다운 거리 플러스’ 사업은 단지 내 문화광장, 워터프론트, 영월정원 등 공공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보도블록 정비와 사업체 문주 개선을 통해 단지 경관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단지 내 10개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화장실·휴게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및 작업장 환경 개선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보건소 지역보건과 이지은 주무관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주무관은 그동안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장애인 지역사회 자원 연계 ▲재가장애인 방문상담 서비스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운영 등 지역 장애인의 건강 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적절한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 주무관은“앞으로도 관내 장애인에게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워킹 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 사업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디지털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3D프린터 운용 전문가 과정 ▲생성형 AI(인공지능) 실무 마스터클래스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남대학교 DSC 공유대학과 협력해 교육 공간과 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강의로 펼쳐진다. 교육 참가 신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취·창업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미래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과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지난 20일 봉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음주·담배 등 사회적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회장 김진배)·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거리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대한 홍보 활동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과 표지를 배부했다. 또한,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령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해 요소로부터 청소년을 지키는 일은 지역사회의 공동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대전유성구지구위원회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매월 청소년 보호 캠페인·야간 합동 순찰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음 건강 챙김-슬로우 워킹’ 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1인 가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숲’을 테마로 ▲대전 치유의숲 ▲장태산 휴양림 ▲성북동 숲 치유클러스터 ▲장동산림욕장 등 4곳에서 느리게 걷기·명상과 차담·자연물 공예 등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8회 운영되며 회차별로 20명 내외가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유성구청과 숲 체험 장소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1인 가구 온라인플랫폼 ‘슬유살롱’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일정과 내용 등도 해당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휴식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1일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 주말체험활동 ‘가자! 물놀이’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경기도 용인의 한 놀이공원에서 물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여가 체험을 넘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 회복과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별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며 마음껏 놀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며 “평소 대화를 많이 나누지 않았던 친구와도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원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2025년 참여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 시니어 모델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패션쇼를 선보이면서 인생 2막을 향한 당당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예다락 시니어 패션모델 서천군지회가 지난 19일 ‘인생이라는 명품을 입고 걷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군청사 1층 로비에서 마련된 런웨이장을 통해 워킹 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니어 모델 패션쇼는 시니어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군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나도 모델’ 강의를 맡은 전현경 선생의 지도를 받은 14명의 지역 시니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이들은 프로 못지않은 수준급 런웨이 매너로 각자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쳤으며, 본인만의 스타일과 자신감, 워킹, 포즈 등의 실력을 당당히 선보여 시연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문지 활용 의상(Recycling Dress)을 입은 한 시니어 모델이 당당하고 멋진 워킹 모습을 보여주었을 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석산 지회장은 “시니어 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실에서 지역 출신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청사 마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구절로 널리 알려진 시 풀꽃을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서정시인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그의 문학 세계와 인생의 통찰을 진솔하게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했다. ‘풀꽃 시인’으로 불리는 나 시인의 작품은 단순하고 쉬운 언어 속에 삶의 본질과 따뜻한 위로를 담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왔다. 이번 만남에서도 참석자들은 시인의 따뜻한 감성을 직접 체감하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군민은 “시인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며, “시인의 문장과 통찰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마음을 나누게 하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기상청이 올해도 역대급 폭염을 예고함에 따라 여름철 온열질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속 현업 종사자(현장 근무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1청사 강당에서 통영시 산업보건의인 작업환경전문의(의사) 김윤규 원장을 초빙해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온노출에 의한 산업재해 사고사례 ▲온열질환 감시체계 및 통계(질병관리청 자료) ▲온열질환의 종류와 치료법 ▲온열질환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및 고온순화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야할 일, 주변 동료가 온열질환에 노출됐을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일상화된 기후 환경에서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23일부터 7월7일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강진군 공식 캐릭터 ‘청담·청이·국이’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2025 강진수국길축제’를 기념해 무료로 배포되며, 강진의 대표 유산인 청자와 아름다운 수국을 모티브로 개발된 캐릭터들이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아, 일상 속에서 친근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진군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과 자연미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내 세 가지 관광홍보 캐릭터를 만들었다. 먼저 ‘청담’은 강진의 대표 유산인 고려청자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청자 형태의 몸체에 분홍색 볼 터치와 곱슬 앞머리가 특징이다. 그리고 둥글고 매끈한 청자 항아리를 모티브로 뚜껑을 쓰고 아기 얼굴이 포인트인 ‘청이’와 머리에 커다란 수국 꽃을 머리에 장식하고 있는 귀여운 캐릭터의 ‘국이’까지, 각각 강진의 전통과 자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강진군청’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선착순 2만 명까지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날로부터 30일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