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지난 5일 상산전자고등학교에서 관계자 및 수강생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전기기능사 자격(실기)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주민들의 전문 기술 역량 강화와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4월 21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실기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전기도면의 종류 및 해석, 제어판 구성 실습 등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야간과 주말에 운영되는 수업에도 불구하고 학습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서 13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올해와 내년에 시행되는 전기기능사 국가자격증에 응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취·창업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전국 주요 해수욕장, 계곡 등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 등에 맞춰 전국 물놀이 장소 250곳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민간자원봉사자 등 5,546명을 배치하고 인명구조 및 수변안전을 위한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 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전국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는 지자체와 협업하여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 및 안전수칙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앞서 지난해 7월 27일 경기도 가평군 산장관광지 앞 조종천에서 근무중이던 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중 급류에 떠내려 가는 보트를 발견하고, 안전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대상자 4명을 신속하게 구조한 바 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5,923명의 시민을 구조하고 42,729건의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334,960건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대표 식품전시회, 「서울푸드 2025」가 최근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K-푸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83년을 시작으로 올해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상해, 방콕, 도쿄에 이은 아시아 4대 식품전시회이다. 이번 「서울푸드 2025」의 경우, 45개국 1,639개 식품기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참가기업 뿐만 아니라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도 작년 250개사 대비 20% 증가한 300개사가 참여하며, 특히 한류와 함께 K-Food 열풍이 불고 있는, 동남아, 미국 등 대표 바이어를 대거 유치하여,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2.5억불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전시회와 함께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식품산업 트렌드인 대체육, 저당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과 AI, 로봇 등 디지털 푸드테크를 주제로 글로벌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지역 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올해는 노후·방치주유소지역, 토양오염정화 및 정화토양 사용지역,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122곳 대상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총 23항목으로 중금속,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물질을 검사한다. 2024년 실태조사에서는 122개 지점이 모두 토양오염우려기준 내에 적합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실태조사의 통일성과 정확성을 위해 지난 5월 구·군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료채취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곳은 해당 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정화·복원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은 생태계의 기초자원이자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환경 요소이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토양 오염 지역에 대한 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6월 10일자로 대한불교조계종 인각사 소장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군위 인각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불상 18구는 도명존자상, 무독귀왕상의 좌우에 시왕상이 각 5구, 그리고 그 권속인 판관상 2구, 귀왕상 2구, 사자상 1구, 장군상 1구가 좌우에 배치돼 있다. 이 불상들은 고성 옥천사 명부전 불상과 양식적으로 유사해 조선 후기 17세기 조각승 경옥 또는 경옥 계보 조각승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이미 지정된 인각사 극락전의 ‘군위 인각사 극락전 석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대좌’ 역시 불상의 표현 등에서 경옥 작품으로 추정돼 경옥이 17세기 후반 군위 인각사에서 극락전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명부전 불상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옥의 불상 작품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군위 인각사 명부전 석조불상 일괄 18구는 경옥의 계보 작품 특징과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게 됐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운영을 위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도서관의 개관과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구체적인 수요 및 요구 사항을 파악하여 도서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이다. 설문은 대구도서관에 관심 있는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개 문항을 통해 장서, 자료실 운영, 문화 강좌, 지역 독서 진흥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특히 청소년용 설문을 별도 마련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공간 구성 및 도서관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받고 적극 반영해 청소년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큐알(QR)코드로 접속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대구시 대학정책과 도서관운영준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의 운영 수요를 반영하는 중요 자료인 설문 결과는 설문 종료 후 나이별, 분야별 결과 분석을 통해 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우미린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내흥동 우미린어린이집은 2024년 11월 8일 개소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앞으로도 나눔과 사회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더 많은 참여와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9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김선자 원장은 “원아,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체험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라면서, “이번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발달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함께하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운 소중한 경험이 된 이번 행사의 성금은 구암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올해 구암동은 독거노인 및 돌봄 수요자를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과 보행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을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는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광식 구암동장은 “우미린어린이집의 뜻깊은 나눔 활동에 깊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위한 ‘2025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아동 등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여름 이불, 선풍기, 영양꾸러미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캠페인에는 지역주민,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산시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성금이나 성품을 기탁하면 된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년보다 더운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지역사회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년 저소득가정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후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여객·화물 업종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운수종사자 현지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통문화연수원이 주최·주관한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원칙적으로 운수종사자는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에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이수해야 하지만, 운수종사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하여 현지 출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안전 운전과 교통 관련 법규 ▲교통약자에 대한 응대 요령 및 서비스 ▲자동차 보험 및 비상시 사고대처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약은 전북특별자치도교통문화연수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과로와 부주의로 인한 운행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운수인 및 시민의 안전에 우려가 있다.”라며, “이번 보수교육이 실질적인 배움의 기회가 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청년들의 시선으로 청년정책 참여 경험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25년 군산시 청년정책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삶, 정책과 마주하다”를 주제로, 군산시 청년정책에 참여했던 경험 또는 현재 참여 중인 사례를 1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청년들이 겪은 변화, 정책 참여 동기, 정책과의 만남 등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으며, 브이로그(VLOG)·인터뷰·상황극 등 다양한 숏폼 형식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군산시 청년정책에 참여했거나 현재 참여 중인 18세~39세 이하 청년(참여 당시 연령 기준 포함)이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1건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결과는 7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7월 4일 오후 6시까지 등기우편,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 접수 중 선택할 수 있다. 전자우편 접수는 마감 시한까지 도착 완료돼야 하며, 방문 및 우편 접수 시에는 작품의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 담당자를 선발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 상반기 친절공무원은 24년 11월부터 25년 4월까지 기간에 추천받은 총 33명 중 △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 △수송동 홍세미 주무관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이다. 먼저 체육진흥과 박상기 주무관은 대야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운영업무를 담당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와 친절하고 세심한 태도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체육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송동 장애인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홍세미 주무관의 경우 민원인의 복지서비스 신청과정을 끝까지 쉽고 자세하게 안내해 공직사회 친절행정 실현에 기여했다. 교통행정과 김호현 주무관은 출퇴근길 및 야간, 휴일에도 주차 질서 계도를 했고 불법 주정차단속에 따른 민원인의 거센 항의에도 친절하게 응대하며 민원을 최소화해 군산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한 공로로 선정됐다. 시는 9일 시상식을 열어 친절공무원 3명에게 표창장과 군산사랑상품권(20만원) 수여와 함께 ‘김영민 부시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제2차 ‘군산시 청렴도 향상 추진협의회’를 열어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대한 공유 및 개선전략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시장이 주재하는 추진협의회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추진을 총괄하며, 부시장 주재 실무추진단이 협의회에서 나온 시책 추진 및 이행점검을 전담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청렴 정책이 계획부터 실행, 점검의 유기적 연결 구조로 순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9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군산시는 올해 전략 과제 중 하나인 ‘고위직이 선도하는 청렴 군산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미 지난 3, 4월에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부패 취약 분야 진단 분석을 통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우선 2025년 중점 개선전략의 하나인 보조금 분야 청렴도 개선을 위해, 6~7월에 군산시 보조금 지원사업의 70%를 차지하는 농업·문화관광·복지사업 담당 국별 보조사업자 및 보조금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불만 사항 청취 및 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 2월,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매년 43억 원의 국비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이를 포함한 총 53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자체가 주도하는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는 라이즈(RISE)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를 통해 지역 대학들이 수준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테크노파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초등학교 현장에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대학은 경인교육대학교로, 사업의 총괄 계획을 맡는다. 참여대학으로는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북부소방서는 6월 10일 오전 10시 울산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관련 사고 대응을 위한 관숙(慣熟)훈련(눈으로 보고 느끼며 익숙해지고자 실시하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항공기 관련 재난상황 발생 시 승객의 안전 확보와 대원들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인명구조 및 상황대처능력 배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항공정비 관련 전문가와 함께 북부소방서 재난대응과, 안전센터, 구조대원 등 37명이 참여해 진행한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울산공항 취항 항공기 실물 파악 ▲항공기 사고 주요 특성 및 사고사례 교육 ▲위험요소 예측 및 조치사항 ▲비상시 항공기 진입 및 주요구조부 해체 요령 ▲항공기 내ㆍ외부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과 질의응답 등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항공기 관련 사고는 특성상 다수사상자 발생 등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라며 “관숙훈련을 통해 상황별 대처능력을 숙달하여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4일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호응 속에‘부모-자녀 숲 체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대표 보육 정책인 '의왕형 어린이집'의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추진되는‘부모-자녀 숲 체험’은 의왕시가 가진 생태·환경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부모 자녀 간의 건전한 교감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왕송호수공원, 오봉산, 산빛 공원 3개소에서 운영된 이날 체험에서는 총 410명의 학부모와 영유아가 참여한 가운데 41개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에 마련된 ▲매미 물총놀이 ▲화관을 쓰고 사진을 찍어요 ▲손수건에 물들이기 등의 숲 체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꽃잎, 풀잎, 나뭇잎 등 친환경 자연물을 이용한 이날의 놀이 활동은 학부모와 유아 모두에게 자원 절감의 필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의 생태·환경 전문단체인 ‘의왕마을생태연구회’,‘숲 사랑생태학교’가 참여해 이뤄진 시민 눈높이의 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부곡동에 위치한 의왕도깨비시장에서 개최된'2025 의왕시 도깨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행복의 철도길(Rail Road) 내일로(來日路)’라는 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의왕시의 전통시장인 ‘도깨비시장’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결합하여 ‘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마련된 ▲점등식(빛 전시)▲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의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으며, △‘도시재생 퀴즈 이벤트’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하는 체험 놀이’등의 체험 행사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도시재생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또한, 부곡동상인회가 참여하고 부곡동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도깨비 비밀 경매’는 뜻깊은 행사의 취지에 호응하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점등식은 지역 주요 인사와 부곡동 사회단체장 및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함께 참석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2025년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사업 성장센터 학부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의 진행 상황과 성장센터 프로그램을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효과적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부터 시작된 의왕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ICT 기술을 활용해 청소년의 신체 발달과 건강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맞춤형으로 개인의 운동·영양·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성장기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비만 예방, 정서 안정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한 학교는 지난해 5개교에서 올해 9개교로 대폭 확대됐으며, 총 4,200여 명 초등학생이 상반기 신체 계측을 완료했다. 이에, 시는 신체 계측 결과를 토대로 관리가 필요한 아동 150명을 선정했으며, 관리 대상자들에게 이 달 부터 6개월간 ‘성장센터’를 통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과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4일 의왕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5년 상반기 청소년 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탐구 1타 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가 초청되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신청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3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이지영 강사는 다년간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자녀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자녀교육 전략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연이었다”“교육 방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사 특강과 학생과 학부모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자녀는 물론 학부모의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단법인 문주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 124명에게, 장학금 2억8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2025년 문주장학재단 장학증서 전달식’과 ‘2025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증서 전달식’이 연달아 열린 이날 자리에는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 및 학부모 15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장학생 선정에 대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은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지급됐으며, ▲고등부는 성적 우수, 복지, 특기 장학생 분야 4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 3백만원이 ▲대학부는 성적우수 20명에게 각 2백만원씩, 특기 장학생 3명에게 1백만원씩 총 4천3백만원이 지급됐다. 또한, 문주장학재단 장학금은 ▲의왕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5년 성적우수 대학생 47명에게 각 3백만원에서 5백만원씩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10명에게 3백만원씩 ▲체육특기 우수 학생 1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