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2020년 7월 도입된 필름식 자동차등록번호판의 품질보증기한이 만료돼 7월 1일부터는 불량이 있으면 유상 교체해야 한다. 그동안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에 손상(들뜸, 터짐 오염 등)이 발생했을 때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서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었지만, 품질보증 만료일이 도래함에 따라 발급일에 따라 7월 1일부터 차례로 유상으로 교체해야 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품질보증 기한은 발급일부터 5년이다. 번호판 교체를 원하는 차량 소유자는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번호판을 가지고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 방문하면 유상·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교체할 수 있다. 사용자의 부주의로 훼손된 경우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은 무상교체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수원시 관계자는 “번호판 손상이 식별성을 떨어뜨려 교통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번호 식별이 어려우면 관련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훼손된 번호판은 무상 품질 보증 기간이 끝나기 전에 교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해 5세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유아마음 체크업’ 시범사업에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집한다. 유아마음 체크업은 수원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2019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치료와 양육자·교사 지원을 제공하는 정서지원 시범사업이다. 사업은 기본검사(초등준비도검사 등), 심화검사(기질성격검사 등), 임상심리사 아동 관찰, 심리치료 교육, 교사 연수 등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 원장·담임교사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또는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제출 후에는 담당자가 개별적으로 연락해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아마음 체크업은 유아의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으로 건강한 발달을 돕는 사업”이라며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정서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1인가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시는 지역 밀착형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당근 공공프로필’ 서비스에 소모임 모집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제안했다. 소모임 모집 기능이 생기면 1인 가구가 당근 공공프로필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모임은 쏘옥패밀리 가입자 4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모임을 할 때 수원시가 장소 대관료, 장비(물품) 대여비, 강사 수당 등 운영비 최대 연 4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9일 행궁동 한 카페에서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당근마켓 관계자, 1인 가구 시민활동가,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이 만나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체 공간과 상권 연계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 운영 ▲플랫폼과 지속적 협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황구지천 등 관내 주요 산책로 5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새빛톡톡에서 산책로 도로명 투표를 진행한다. 수원시는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았던 산책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다. 투표 대상은 ▲황구지천 ▲화성성곽 ▲만석공원 ▲광교호수공원 ▲서호천 산책로 등 5개 구간이며, 수원시민 누구나 6월 30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참여할 수 있다. 새빛톡톡 홈페이지 또는 앱 ‘설문투표’에서 ‘산책로 도로명 투표’를 검색하면 된다. 수원시는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산책로 구간별 도로명을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관련 주소 체계를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명 투표는 시민과 함께 생활 속 주소 체계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산책로에 도로명을 부여해 촘촘한 주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됐던 영통구 하동 IC 고가차도(1049-2번지 일대) 방음터널 복구공사를 마쳤다. 총길이 460m 방음터널 중 약 200m 구간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었다. 방음터널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구역 경계에 있어 비용 분담 문제로 복구가 지연됐으나, 수원시가 비용을 부담해 공사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고 진단한 후 복구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1월 착공했다. 공사 과정에서 차로 통제를 최소화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화재 때 손상되지 않은 자재를 일부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도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감내하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운정3동은 지역 내 소재한 디어브레드 운정점으로부터 매월 사랑의 빵을 후원받는다고 밝혔다. 디어브레드 운정점은 지난 20일 열린 기탁식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이번 정기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6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약 15만 원 상당의 빵을 후원하며,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기탁된 물품을 전달하게 된다. 김윤희 디어브레드 운정점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운정3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삼애(愛) 동고동락(同고洞樂)‘, ’우리동네 이웃지킴이 활동‘, ’운삼애(愛) 마음챙김(워라밸 복지서비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18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조리읍, 조리청소년지도위원회, 조리파출소, 조리생활안전협의회가 동참해 청소년 보호를 위한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유해업소 밀집 지역과 번화가의 편의점, 일반 음식점 등을 찾아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금지 안내문과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유인성 조리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아버지로서, 또 청소년지도위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도시민이 농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2025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창군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귀농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는 거창군 웅양면에 위치한 곰내미마을(2024년 살아보기 우수마을 선정)에서 생활하며, 샤인머스켓, 사과, 딸기 등 과수 재배 체험을 비롯해 귀농 관련 교육, 주택·농지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숙박과 교육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지원되며, 매월 10만 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프로그램은 7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 입주 우선권이 주어진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함으로써 현실적인 정착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본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영농 지원과 교육 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5 남목학교’ 운영 프로그램 중 하나로 ‘나의 장례식에 놀러 오세요’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 자기분석 및 강점 찾기 ▲ 어제의 나와 마주치기 ▲ 내일의 나와 마주치기 ▲ 바람직한 죽음 준비 ▲ 나의 장례식에 놀러오세요 등의 소제목으로 오는 7월 15일부터 8월26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주민들과 함께 삶과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잘 죽는 것’에 관심 있는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남목학교는 주민 주도적 도시재생 활동을 끌어내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라며 “센터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빈 점포 소유자들과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상권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상생협력상가 육성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은 남목 도시재생구역 임차인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구청이 건물 보수 비용과 임대료를 최대 2천만 원 지원하고, 건물주의 협조를 통해 사업이 끝나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임대료와 보증금을 인상하지 않도록 상생 협약을 통해 창업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고, 7월 중 서류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후 프레젠테이션 발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 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을 통한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관심 있는 창업 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남목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이메일 또는 방문(남목18길 24, 3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한 ‘방어진 용가자미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20일 방어진 공동어시장 상인들에게 배부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소득증대 사업)의 하나로, 울산 동구 대표 특산물로 성장 중인 용가자미의 상품성 강화를 위해 브랜딩 디자인을 적용한 판매용 포장재를 구청이 자체 개발해 방어진공동어시장 일원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전에는 용가자미 판매점에서 용가자미를 신문지로 감싼 후 검정 비닐봉지에 담아 주었다가 최근에는 진공 포장이나 보냉 팩 등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다. 동구청은 용가자미를 청결하고 고급스러운 선물용 상품으로 이미지를 개선해 동구의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지역 어민 소득을 증대하고자 발전소 특별회계 사업비 1천만 원으로 생분해성 친환경 비닐 봉투, 진공 포장재, 택배 상자용 스티커 등 4만 8,500매의 포장재 꾸러미를 제작해 22개 판매점에 배부했다. 울산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방어진 용가자미 포장재는 상인과 함께 디자인한 결과물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용가자미가 지역 관광상품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총 88개 정량지표와 12개 정성지표에 대해 2025년도 실적 관리 방향과 부서별 평가지표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군합동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92개 지표와 도정역점시책평가 8개 지표 등 총 100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미달성 지표에 대한 분석 △신규 지표 대응 전략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으며, 특히 성과관리가 필요한 중점관리지표 17개를 별도 지정해 부서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부시장 주재 실적관리 보고회를 정례화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체계적이고 다각도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 및 도 합동평가에 선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2년~2026년) 3차년도 이행계획(2024년) 추진실적 점검에서 도는 2024년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률 94.8%, 예산 집행률 94.9%, 사업 추진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 대응 실적을 입증했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전환하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는 물관리, 생태계, 건강, 농수산, 국토‧연안,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 40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해왔다. 부문별로는 △지방하천 유지보수를 통한 하천 안정성 확보(물관리) △쿨루프 시공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열환경 개선(건강) △도시숲 조성(생태계) △스마트 양식산업 기반 확충(농수산)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성매매를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울산성매매피해상담소, 울산남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주점업소 및 외국인전용유흥주점업소 493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알선 등 성매매 행위가 불법행위임을 업소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성매매방지 게시물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은 법률에 규정되어 있는 의무사항이며, 성매매 근절 분위기를 만들어 성매매 없는 청정 남구 조성을 위한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주점업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이른 장마로 인해 벼 생육 초기 병해인 잎도열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도내 벼 재배 농가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벼 잎도열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벼 병해로, 초기에 방제를 놓치면 병반이 급속히 번지며 벼의 생육과 수량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초기에는 잎에 암녹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방추형으로 확대된다. 병이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게 변하며 잎이 마르고 생육이 크게 저하된다. 또한, 출수기 이후 이삭에 발생하는 목도열병의 전염원이 되어 쌀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잎도열병은 기상 조건과 시비량에 영향을 받으며, 특히 6월 중하순부터 7월 장마기까지 고온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 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난다. 또한, 질소질 비료를 과하게 준 논, 모내기가 늦어진 논, 고도가 높아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피해가 더 심하다. 기술원은 질소질 비료는 적정량만 시비하고, 지역별 적정 모내기 시기를 준수하는 것이 병 발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발병 초기의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