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2025 전라남도 직거래장터 큰잔치'에 참여해 대표 농특산물인 무화과, 배, 멜론을 선보이며 총 1천2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22개 시·군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노원구가 협조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1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개장식과 장터 운영을 비롯해 김치대전, 판촉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트롯대전 무대가 열리면서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공연을 즐기러 온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장터에 참여해 영암 부스는 연일 북적이는 분위기를 보였다. 영암군 부스는 신선한 무화과, 배, 멜론 판매로 수도권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화과를 뛰어난 품질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영암 농산물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직거래장터 큰잔치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영암 농산물이 수도권 소비자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일 청소년센터에서 건설·용역업체 대표자 및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주공사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상반기 교육에 이은 이날 교육에서는 발주공사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인 정효석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부장은, 최근 지자체 발주공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발주시 안전관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건설현장 사고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내용으로 현장 중심 실무 노하우와 대응 전략을 전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현장 안전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 발주자·도급자 모두가 함께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제2회 상생·소통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3월 제1차 회의에 이은 것으로, 군정 핵심사업을 영암군의회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핵심사업으로 △에너지 지산지소 프로젝트 △영암공영버스터미널 매입 △농촌기본수당 시범사업 공모 △영암문화관광재단 운영성과와 중점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김영중 영암군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명회로 형성한 군-의회 간 공감대를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9/30일 군청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각 기관 지원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법률 서비스 제공 ▲교육 확대 및 교육 수강 인센티브 도입 검토 ▲유관기관 합동 소통의 장 마련 등 과제가 제시됐다. 김인홍 한국토지주택공사 차장 등 협의회 위원들은, 정착 교육 수강자 인센티브 제공, 북한이탈주민 합동 간담회 정례화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재광 영암군부군수는 “북한이탈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촘촘히 받도록 공공변호사 연계 법률상담 방안, 북한이탈주민과 영암군·경찰서·전남하나센터 등이 함께 하는 정례 소통 채널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제안된 과제를 바탕으로 부서·기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법률상담 연계, 교육 인센티브 세부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일 드림스타트에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 46명에게 영유아시기의 오감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오감 자극 홈 놀이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감 발달이 활발한 영유아시기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지원하여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 양육자와 자녀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제공된 키트는 연령별 4단계로 구분된 ‘이야기 시네마 그림자 극장 팩’으로, 그림과 소리가 어우러진 이야기극장을 통해 아동의 시청각 자극을 유도한다. 또한, 그림책을 활용해 부모와 함께 이야기 창작활동을 하며 창의력, 상상력을 키우고, 아동의 독서 습관, 수면 습관을 돕는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접해보지 못했던 교구라서 아이가 신기해하며 매우 좋아한다. 자기 전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라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놀이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창의적이고 즐거운 방식으로 오감을 발달시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친밀감도 한층 높아질 것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달 30일 ‘구복규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세 번째 에피소드를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이야기는 “청탁 거절, 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명절을 앞둔 공직사회가 직면하기 쉬운 부탁·청탁·편의 제공 문제 등을 전달했다. 방송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마주했던 청탁 사례와 대응 방식도 함께 언급되며, 직원들의 공감과 현실적 경각심을 이끌었다. 특히, ‘거절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길’임을 기억하며, 청렴은 때로 불편하고 외롭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할 때 공직자로서 자부심이 생긴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복규 군수는 “많은 공직자는 거절의 순간을 가장 어렵게 느끼지만, 한 번 단호하게 선을 그은 다음은 훨씬 쉬워진다”라며, “작은 부탁이라도 습관처럼 받아들이거나 애매하게 넘어가선 안 되며, 공정성과 신뢰를 위해서는 명확한 거절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도 전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풍요롭고 안전한 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10월 14일까지 특별감시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2개 반 4명으로 구성된 특별 감시반을 편성하여 추석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배출시설 사전 점검 및 예방 조치 등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축사· 퇴비생산업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인 10월 3일~ 9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후 10월 14일까지는 영세 및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가동 중단 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1일 오전 11시 화순읍 광덕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불법투기 근절과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깨끗한 지역 이미지 확립을 위해 화순군과 각 사회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범군민 참여형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일대 정비 활동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단체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 불법투기 예방 홍보, 주변 환경 미화 활동을 통해 캠페인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현장은 주민과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활기를 띠며, 군민 참여형 환경정화운동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주었다. 한편, 화순군 새마을지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9월 23일부터 춘양면, 이양면, 능주 영벽정 일원에서'대한민국 새단장' 행사를 추진해 쓰레기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6년도 농가 경영개선 공모사업’에 참가해 농업인 이00 씨 농가가 복숭아 경영모델 개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축산업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은 작목별로 생산 기반을 갖춘 농가를 대상으로 전남 최고 수준의 우수 경영모델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우리 군에서는 ‘복숭아 TOP 프루트 생산 및 소득 안정화 경영모델 개발’로 참여해 1개소, 사업비 1억 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팜 기술을 복숭아 재배에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에 스마트 기술과 데이터 기반 경영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경영비 절감, 노동력 효율화, 품질 향상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이번 공모는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이루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내년도 군정을 이끌 새로운 시책 발굴을 위해 ‘2026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군정 방향에 맞춰 부서별로 발굴한 시책들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시책 97건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주요 시책으로 관광 분야에서 ▲화순 관광택시 운영 ▲파크골프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시험장 유치 ▲하니움 대관 행사 연계 화순군 관광자원 홍보 ▲세계유산 화순고인돌유적 관람 활성화 등 화순군의 주요 관광자원 간 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내용이 제시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원예 생산 기반 활력화 사업(공모)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지원사업 추진 등 농업인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책이 포함됐다. 또한 주민편의 증진과 지역 활력을 위한 시책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춘양면 석정리 소공원 조성 사업 ▲도곡면 파크골프 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11곳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3일부터 9일까지 호계시장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현대자동차문화회관, 수양버들, 양정 등 11개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연휴기간 주차편의를 높인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물론 방문객들도 주차걱정 없는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노을이 아름다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예선 무대에 진출할 25팀이 지난 9월 29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날 동영상 심사는 강원도부터 서울, 부산, 대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까지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에 신청한 189팀 260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그중 기량이 뛰어난 25팀이 최종 선발됐다. 2년 전 처음 개최한 제1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에는 63팀이 접수했으며, 올해는 189팀이 접수해 첫해 대비 3배가량 참가팀이 증가해 전국 최고의 동요제로 급성장했다.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안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본선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바다와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제3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전 국민에게 부안이 보유한 붉은노을이라는 자연과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부안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지질학 연구와 생태 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부터 사흘간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 학생들 100여 명이 부안군의 대표 지질명소인 채석강을 찾아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채석강은 약 7천만 년 전 퇴적층이 파도와 바람에 의해 절벽으로 드러나며 형성된 곳으로, 지구의 시간표라 불릴 만큼 다양한 퇴적 구조가 잘 보존되어 있다. 학생들은 교과서 속 이론을 실제 지층에서 확인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부안군에는 채석강 외에도 적벽강, 솔섬, 직소폭포, 진리 공룡알 화석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지질학적 가치가 공존한다. 이러한 지질자원은 지질학 전공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은 2023년 국내 최초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4년 주기의 첫 재검증 시기를 맞아, 지난 7월 유네스코에 재검증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 이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521만 명이 지질공원을 방문했으며, 올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2025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우수상(우수시장)을 수상하여 부안상설시장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전통시장과 도·소매시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개최됐다. 평가방식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원산지 표시 참여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위생관리 수준 등을 원산지 표시 관련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우수상(우수시장)을 수상한 부안상설시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판 비치율이 높고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과 시인성이 우수했다. 또 활어·건어물·젓갈류 등 업종 특성에 맞는 캐릭터 표시판을 제작해 활용했으며 글자 크기를 규정 이상으로 크게 표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군은 상인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소비자들의 알권리와 신뢰 확보를 위해 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보안면은 농지 소유·이용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농지 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농지법'에 따라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업무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음을 밝혔다. 농지취득자격증명은 농지 취득을 원하는 자가 해당 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농업경영에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기 위한 제도로, 불필요한 투기성 농지 취득을 방지하는 핵심 절차이다.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은 농지를 매매·증여·경배 등으로 취득하고자 하는 모든 개인 및 법인으로 절차는 신청서 접수 → 심사 → 발급이며 발급 기준은 자경(自耕) 여부, 농업 경영계획 적정성, 농지이용 여건 등이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0건의 농지취득자격증명이 발급됐으며, 7건은 반려됐다. 이는 철저한 심사 절차와 함께 농업인들의 합리적 농지 이용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보안면은 농지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지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심의회는 농업인,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지 취득 및 이용 관련 심사를 공정하게 검토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