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정읍천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기동주민센터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하고, 산책길 보수 등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정읍천은 도심과 가까워 시민들이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다. 시는 운동 후 옷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간편하게 털 수 있도록 흙먼지털이기를 마련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접수된 시민 건의를 적극 반영해 설치한 만큼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정읍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연지동주민센터 인근에 조성된 ‘정읍천 산책길(맨발걷기)’을 보수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읍시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2025년 볏짚환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볏짚환원사업은 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잘게 썰거나 파쇄해 그대로 논에 되돌려 토양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다. 볏짚을 환원한 면적에 따라 ha당 25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 가능한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3ha까지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볏짚을 수확하지 않고 썰어 논에 그대로 남겨야 하며, 시는 오는 11월 신청된 농지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볏짚을 논에 환원하면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고 화학비료 사용도 줄일 수 있다”며 “토양 탄소 축적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많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올해 마지막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이 자기 탐색과 진로 설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내 취업 교육 또는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세~34세 청년을 비롯해 정읍시에 거주하면서 주 30시간 미만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만 45세 이하 청년,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년, 탈북청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이들이다. 총 30명을 선발하며, 프로그램은 8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참여자는 오전반과 오후반 중 선택할 수 있고, 이수 기준 충족 시 최대 220만원의 참여수당도 지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신감 회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퍼스널컬러 진단, 정리정돈 및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부터 진로 컨설팅, 직업 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직장 내 소통법 등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지황’이 현대 식품과학과 만나 산업화와 시장 확대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정읍시는 지난 6일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햄과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경철 건국유업&햄 사장이 참석해 정읍지황과 작약 등 약용작물의 산업적 가치 제고와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정읍지황·작약의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약용작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개발 ▲제품 홍보·판매 촉진과 국내외 판로 확대 등 약용작물 산업 전반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한다. 정읍은 비옥한 토양과 기후 조건으로 지황 재배에 최적지로 꼽히며, ‘정읍지황’은 예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효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생지황을 쪄서 말린 것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가공식품 원료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약용작물의 품질과 활용 범위를 높이고, 과학적 연구 기반의 가공·제품화를 통해 산업 고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서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2024년 105개소에 이어 2025년에도 관내 범죄 취약지역 104개소에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 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지는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 번호판으로,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야간 시인성 개선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해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전망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실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소 정보 시설물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야간 시인성 확보와 도시 경관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금강도서관(군산시 궁포3로 30)은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행사'그림책 산책'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금강도서관 특화 주제인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이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나 장면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해보는 '그림책 독후화 그리기 한마당'과 '하이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학부모를 위한 전문가와의 만남 '최승필 독서전문가의 독서교육 특강: 독서머리 공부법'등이 선보인다. 이외에도 코믹 풍선쇼 '벌룬쇼 광대엽', '입체 그림책 낭독극', 어린이와 시니어를 위한 특별 그림책 프로그램 등 다양한 그림책 체험 행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해당 기간 금강도서관 자료실에서는 그림책을 테마로 한 포토존, 북트레일러 상영, 어른을 위한 그림책 큐레이션과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 등 자율 체험형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행사가 금강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2025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열리는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야간 무료 개관을 추진한다. 이번 무료 개관은 ‘2025 군산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에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차 야간 무료 개관은 8일~9일이며, 2차 야간 무료 개관은 15일~16일로 관람시간은 저녁 6시부터 8시까지이다. 근대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 면적 4천248㎡ 규모로 해양물류역사관·유아체험관·시민열린갤러리·기획전시실·근대생활관 등 살아있는 근대역사 교육 문화시설로 사랑받고 있다. 야간 무료 개관 외에도 박물관은 관람객들을 위해 매월 3회 토요일 오후에는 연극, 일요일 오후에는 전래놀이 행사를 선보이는 중이다. 또, 실내에서는 토·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마술과 서커스 등 다채로운 거리문화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야간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 휴식 공간을 즐길 수 있을 것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11일부터 건전한 민원문화 조성을 위한 ‘민원상담 종료 및 권장시간 설정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가 도입한 이 시스템은 전화민원이 15분 경과 시 “상담 권장 시간이 초과될 경우 통화가 종료될 수 있다.”라는 1차 자동 음성안내를 송출한다. 이어 20분이 지나면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통화가 종료될 수 있다는 음성과 함께 국민신문고등 민원 접수창구 이용 안내가 송출되면서 담당자가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특히 동일·유사 내용에 대한 반복 전화와 면담 요구 및 상담 시간과 관계없이 민원인이 욕설, 협박, 성희롱 등을 하면 사유를 고지하고 즉시 상담을 종료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한 공무방해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특정한 사유 없이 장시간 지속되는 민원으로 인한 업무 비효율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정부에서도 건전한 민원 문화 조성을 위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 개정과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 민원 대응 지침’을 통해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역전종합시장에 인공안개를 조성해 ‘폭염잡기’에 나섰다. 시는 역전종합시장 내에 폭염 저감 시설인 ‘인공안개’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와 HVLS팬(천장형 대형 선풍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그간 역전종합시장은 출입구 2개소 중 1개소가 건물에 막혀있어 공기 순환이 어려운 환경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군산시는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을 제공하고, 상인과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아케이드 지붕 220m 구간에 쿨링포그 44대와 HVLS팬 8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천만 분의 1 크기의 미세 안개로 분사하는 장치이다. 분사된 안개가 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역전종합시장에 조성한 시설은 환경부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쿨링포그와 함께 설치된 HVLS팬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올 상반기 진영읍과 진례면 농촌중심지와 배후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동아리 강사 33명을 양성해 주민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상반기 거점시설과 주민공동체가 연계해 배후마을을 지원한 진영·진례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사업은 ▲이·미용 ▲영양차 ▲놀이교육 ▲문화예술공연 서비스꾸러미로 구성돼 있으며 진영읍 29회, 진례면 8회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빨래방 ▲건강 밀키트 ▲문화예술교육 서비스꾸러미가 진영읍 61회, 진례면 8회 추가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시작한 진영·진례 행복농촌 서비스꾸러미 지원 사업은 3개 유관 단체(진영읍 하모니사회적협동조합,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운영위원회협동조합, 김해시농촌공동체활성화협의회)와 2개 서비스 운영주체(새마을빨래협동조합, 진례카페문화공감협동조합) 그리고 3개 농촌중심지 주민동아리(하모니놀이교육공동체, 그리GO팝아트, 은하수봉사단)가 함께한다. 36개 진영읍 배후마을과 35개 진례면 배후마을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진례면 화전마을에서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화전 가꾸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 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민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으로 ▲융합동화구연지도사 과정반(7~10월) ▲실버케어 상담전문가 과정반(8~11월)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과정을 이수한 주민들은 ‘화전돌보미 자체활동반’을 구성해 ‘화전 돌봄의 날’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화전마을 전윤현 추진위원장은 “고령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대응해 주민 스스로 돌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자는 주민 의견에 따라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돌봄 전문가를 양성해 주민 스스로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전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5.6%, 마을 인구의 41.6%가 65세 이상, 40가구 중 5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취약지역으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을환경 개선 ▲화전 촌살이 체험마당 ▲화전 어울림 공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 대성동고분군 일원(대성동고분박물관 옆 야외광장)에서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정돼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음악과 체험으로 시민들과 향유 하고자 기획됐다.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는 23일과 9월 27일, 10월 18일 총 3회 운영되며, 1회차에는 가야금 앙상블 ‘무아’의 공연과 함께 가야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2회차(9월 27일)에는 클래식그룹 ‘감스트링’이 무대에 오르며, 3회차(10월 18일)는 퓨전 국악그룹 ‘이쁠’이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가야 유물 소품 만들기 및 가야유물 입체그림 그리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손으로 가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일 기준 3주 전부터 인제대학교 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첫 회차 접수는 8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지난 6일부터 9월 19일까지 45일간 ‘아름다운 동행 - 장학재단과 함께 성장하는 나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제2회 장학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학금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공유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지난해 수상자는 제외된다. 참가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대학부와 초·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대상 2명(시상금 50만원) ▲최우수상 3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8명(시상금 20만 원) ▲장려상 7명(시상금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의 꿈과 도전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 장학재단이 함께한 아름다운 여정을 기록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일, 김해시민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빙상장 영화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섭씨 35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 속 상영회를 찾은 시민은 1,000여 명으로, 기존 객석이 모자라 100여 석의 보조 의자를 추가 설치하는 등 빙상장은 시원한 냉기 속 관객들로 만석을 이뤘다. 본 행사장의 분위기를 붐업하기 위해 치어리딩 팀 ‘슈팅스타’의 특별한 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이어갔으며,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와 감동적인 발레리노의 이야기 ‘빌리 엘리어트’를 1, 2부로 나누어 상영했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빙판 위 맨발로 오래 버티기’는 정원을 훌쩍 초과하는 바람에 각본에도 없는 댄스 경연대회로 최종 인원을 가리는 등 본 행사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시민기획단 이지혜 단장은 “이번 영화상영회를 통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뿐 아니라 청소년 등 폭넓은 시민층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며, “올 11월 28일에 진행될 김해시민영화제 ‘김씨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조 김해문화관광재단 경영본부장은 “이번 영화제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현면 행정복지센터는 6일 고현면 차면마을회(이장 양권수)에서 ‘윗차면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군수,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류경완 도의원, 정현옥, 장영자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조합장, 김경호 하동빛드림본부 경영지원실장 등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고현면 윗차면 경로당 신축은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24년 한국남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공모사업으로 1억 6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신축된 경로당은 지상 1층, 건축면적 53.05㎡ 규모이며, 어르신들의 여가·복지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의 소통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인 컨테이너 임시 건물에서 지내시느라 정말 많이 고생하셨고, 새롭게 준공된 이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챙기며 웃음꽃이 피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양권수 차면마을 이장은 “윗차면 경로당 준공에 힘써 주시고 바쁘신 일정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등록 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8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존에 워크온 챌린지는 매달 목표 걸음 수 달성했을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지만, 이번 8월 챌린지 ‘give love 나눔 걷기’는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로 지급한다. 도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하루 최대 6,000보 한 달 10만 보를 목표로 도전 성공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이 도전 달성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목표 인원은 200명으로 기부금은 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걷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8월 챌린지 상품은 기부인 점에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6월 기준 누적 참여자 2,352명, 달성자 1,426명으로 60.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바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지역의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짧지만 깊이 있는 예술 경험과 감각의 확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로 바캉스'는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구성된 실험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전시 'ㄱ 소리'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간이 소리로 연결되는 감각적 체험형 전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이끼지구 만들기'는 자연 소재와 이끼를 활용해 나만의 생태 지구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2~4인)로 총 2회차 운영된다. 1회차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군청 수시감사장에서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4일,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12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다. 이날 명예감사관들은 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군정에 대한 감시와 참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관한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청렴 군민 명예감사관’의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내부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 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