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괴산군은 1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에게 힘이되는 복지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복지제도의 빈번한 개정과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읍면 복지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은 괴산군 11개 읍면 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신청·접수, 대상자 관리 등 행정절차 전반과 주요 제도 개정사항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기가구 발굴과 대응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군은 이번 교육 이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해 1:1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A 주무관은 “제도 변화가 잦아 현장에서 정확히 숙지하고 안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내용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운 행정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은 단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청천푸른내시장이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을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10회에 걸쳐 ‘청천푸른내 썸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충청북도, 괴산군이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와 오락,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중심축은 시장 아케이드를 가득 메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다. 퓨전국악, 난타, 풍물, 마술, 어쿠스틱 밴드 등 실력파 예술팀이 전통시장 중심에서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한다. 지역가수들의 무대와 거리 곳곳에서 열리는 통기타, 싱어송라이터, 섹소폰,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들 공연은 축제 기간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시장노래방’도 큰 기대를 모은다. 상인과 고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고, 고객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평가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25년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2025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괴산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괴산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유소년 축구팀 56개 팀,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한 2,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스포츠 축제로 진행된다. 대회는 개회식 없이 괴산스포츠타운과 괴강관광지 축구장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초등학교 5학년(U-11) 27개 팀, 6학년(U-12) 29개 팀이 출전해 8인제 방식으로 전·후반 20분씩 조별 리그로 치러진다. 특히 청남초, AFA청주 등 충북지역 10개 팀이 참가해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을 뽐낼 예정으로, 도내 유소년 축구의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대회 운영을 위해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했으며, 대회를 통해 유소년 스포츠 기반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유소년 축구대회가 전국의 미래 축구 인재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1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 주도의 민생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른 사업으로, 1차와 2차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괴산군은 추가 지원이 반영돼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괴산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군민이다. 성인(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동일 주소지 내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이 경우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대상자와의 관계 증명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카드사 및 괴산사랑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함께,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지급 방식은 신용카드·체크카드, 지류형·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6일 민원실에서 보은경찰서 읍내지구대와 합동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원실 내 청원경찰의 초기 진압 능력 향상 및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상황을 가정해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상급자 적극 개입 △특이민원 지속시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공무원 격리와 현장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됐다. 또한 공무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따른 임무를 실제처럼 연습하는 한편, 비상벨을 실제로 작동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출동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흉기소지, 폭언·폭행, 반복적 민원제기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그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7월 말까지 11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025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1기분·건축물) 1만 6,556건, 25억 1,360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6월 1일 현재 재산소유자를 대상으로 주택 1만 1,949건 5억 7022만원, 건축물은 4607건 19억 4,337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별주택가격 1.27% 및 공동주택가격 0.2% 상승에 따라 재산세가 지난해 대비 부과액이 1.01% 증가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이며, 재산세 중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도시지역분 포함)이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하는 경우 7월과 9월에 재산세 산출 세액의 절반씩 각각 나눠 부과하게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ARS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앱 △인터넷지로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군은 납세자들이 기한 내 미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대천8지구의 경계협의를 위하여 ‘찾아가는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보령문화의전당 내 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는 사업지구 내 고령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소에는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상주하며, 토지소유자와의 경계협의를 위해 드론 영상을 재조사 측량 자료로 활용해 경계가 변동된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한 토지소유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경계 결정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49년 전 미국으로 떠난 재미 사업 성공자 크리스틴 리 캘리포니아 리젠시대학교 이사장이 고향인 보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리 이사장은 보령 청소면 청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7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이후 역경을 딛고 일어서며 부동산업계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는 저서 'My Hero(어머니에게 드리는 사랑의 편지)'를 출간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현재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제작 관련 업무로 한국을 방문해 꿈에 그리던 고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예방했다. 이번 방문은 ‘My Hero’ 영화제작, 서해안 시대 한류문화산업 발전 방향, 한미교류업무 및 고향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충청향우회 수석부총재 조달호 박사와 인희경 국장이 동행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먼 타국에서 시련을 극복하고 크게 성공한 자랑스러운 보령의 딸 크리스틴 리의 고향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그간 살아온 열정과 용기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추진하실 계획들에 대해서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7월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상주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총 263명을 대상으로 10개 운영기관 및 자원봉사단과 협업하여 ‘자원봉사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체험교육’은 협업 기관들과 함께 체험교육을 신청한 학교로 찾아,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의 자원봉사를 배우며 분야별 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상주고등학교 교실에서는 노인, 보건, 장애인, 재난, 해양 안전, 환경 등을 주제로 총 12개의 체험 교육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교실을 이동하며 정해진 시간 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정보를 습득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참된 매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교실에서는 ▶자원봉사 정보제공(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청각장애 이해 및 수어 체험(상주시수어통역센터) ▶노인복 체험을 통한 노인 이해(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애인 스포츠 슐런 안내(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양안전교육(상주시청소년해양교육원) ▶탄소중립 업사이클(업사이클 연구모임 자원봉사단) 교육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와 수자원공사 경북지역협력단은 16일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주시와 수자원공사 경북지역협력단은 지난 6월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사업 시행 전 애로사항 공유 및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상수도사업소장, 경북지역협력단장 등 10여 명이 소통 간담회에 참여하여 개선사항 공유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누수율이 높은 상주시 모동급수구역 일원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하여 2030년까지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고 유수율을 85%까지 높여 재정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를 통하여 상주시는 이번 사업은 상수관망 노후화에 따른 유수율 제고 사업인 만큼 수자원공사에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으며 수자원공사는 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에 힘써주시는 수자원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인 사업수행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6일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에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와 또래상담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일정한 상담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지지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해왔고 청소년의 학교폭력을 비롯한 많은 폭력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오전에 진행된 오늘 간담회는 또래상담자를 지도하는 상담교사들과 이루어졌는데 학교현장에서 또래상담을 운영하며 힘든점과 잘된점 등을 논의하며 서로 격려했고, 어려운 점은 함께 공감하며 해결점을 찾고자 했다. 오후에 진행된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각 학교에서 선발된 또래상담자들의 연합회 모임으로, 상담 훈련과 교육을 통해 개별 학교에서 리더쉽을 발휘하여 효과적으로 또래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늘이 2025년 그 첫 번째 날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대표축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돌이 도전 HAT(별칭 모돌이게임)’이 대국민참여 전국대회로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모돌이 도전 HAT’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상주시 체육회가 지원하여 전년도 첫 선을 보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며, 12명의 참가자가 원형 대형을 이뤄 모자를 돌려쓰며 협동심과 단결력을 요구하는 기록게임으로 2023년 말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모돌이 도전 HAT’에 대한 상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2024년에는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2025년 전국! 모돌이 도전 HAT’은 총 시상금 1,410만원으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축제장인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윤재웅 상주시 축제추진위원장은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기획한 ‘모돌이 도전 HAT’이 대국민 참여를 위한 전국대회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모돌이 도전 HA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북천지구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지점(국민체육센터)까지 총 4.1㎞의 호안을 정비하고, 북천교 리모델링을 통해 경관 개선, 상산교 개체로 재해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 고수부지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바닥분수 등 다채로운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시민들이 북천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추진 상황으로는 고수호안 전석쌓기로 호안 정비를 통한 치수안전도 및 하천 경관을 개선했으며, 데크로드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산책로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천교 리모델링을 위해 노후 경관시설물을 철거하고 향후 북천교 양쪽으로 연장 30m, 폭 2.5m의 데크전망대 및 새로운 경관시설을 설치하여 교량 경관 개선을 통해 북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오는 7월 2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개인별 신청으로 소득에 따라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1차로 지급하고, 2차로 9월 22일부터 소득 수준 하위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상주화폐 앱, 카드사 홈페이지), 오프라인(행정복지센터, 은행 영업점)으로 신청하며, 오프라인 신청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첫 주에는 요일별 5부제에 따라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을 받아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1차 신청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자 본인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사용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하여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조세·공공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으로 하나되는 존심애물 복지상주”를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읍면동 협의체 활동 내용을 공유하여 상생하는 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성과 전시, 고독사․자살예방분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 커피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해와 활동사례’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강,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인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는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시 협의체와 읍면동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 협의체와 읍면동 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5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에서, 축사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위치한 한 축사가 인근 하천 범람으로 급격히 침수되면서 축사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수색에 나섰으며, 구조보트를 투입해 불어난 물살을 뚫고 축사 안으로 진입했다. 구조대는 안전 장비를 활용해 침착하게 접근한 끝에 요구조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해 인근 안전지대로 이송하였고, 구조된 주민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소방서는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 시에는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오는 7월18일 금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지난 예선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364개 학교에서 75,432명이 학생들이 응모하여 66개교 477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개회식은 7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오는 8월 25일 월요일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026년 1월 6일 화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해외 세계시민 캠프에 참가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독서 교육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17일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서‘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사업은 습지 인근에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습지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인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방센터는 총사업비 85억 원(도비 48억, 시비 3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여 마치 카르스트 지형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답례품 ASMR’영상이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해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ASMR’영상은 지난 9일 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후 일주일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AI영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표 답례품인 단호박, 반건조 생선, 곱창 김, 유기농 오디 등의 소리를 자판기 ASMR로 만들어‘소리로 느끼는 고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감각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이 소리만 들어도 기부하고 싶다”,“이게 바로 귀로 하는 기부 유도”“답례품 퀄리티 실화냐”등 응원 댓글도 이어지며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남군의 7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실적은 지난해 대비 57%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AI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SMR이란 Autonomous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