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북구 보훈단체 회원과 보훈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훈365 건강UP 프로젝트’는 북구 보건소와 연계해 관내 보훈단체 회원 및 보훈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혈압 ·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 △건강박수법 및 좌식 스트레칭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보훈회관을 이용하는 보훈 회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 화산119안전센터는 9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7주간 화재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차량 흡수관 조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사업장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차량 흡수관을 이용해 해수 등 자연수리를 수원으로 활용하는 훈련을 통해 소방용수 확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 기간 훈련은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UTK), 정일스톨트헤븐, 케이지(KG)케미칼 등 10여 곳을 방문해 공장이나 창고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차량이 신속히 수원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화산119안전센터 화재진압대원 10여 명이 교대로 참여해 안전센터에서 운용 중인 중형펌프차와 고성능화학차 총 2대의 소방차량이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가상의 화재지점 선정 후 소방차량의 진입, 차량부서 및 전개 훈련 ▲신속한 흡수관 전개 및 소방용수 확보 ▲특수소방차량 조작 숙달 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화재 현장에서 수원 확보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자연수리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박물관은 전시체험물 개선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임시 휴관했던 어린이박물관을 9월 16일(화)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물 ‘전기자동차 부릉부릉’에 양방향(인터랙티브) 요소와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해, 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으로, 이번 개선을 통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더욱 강화했다. 관람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 일 한 달 전부터 3일 전까지 사전예약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관람시간은 회당 50분이며, 보호자 동반 하에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 환경 개선을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유익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현재 ▲제1차 특별전 ‘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로비에서 ‘핸즈온(Hands On) 공무원 자원봉사 물품 전달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 나눔 확산을 위한 ‘온기나눔 홍보(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울산시 직원과 울산자원봉사센터, 울산푸드뱅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핸즈온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직접 손으로 물품을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번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달간 400명의 공무원과 가족이 참여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입체책(팝업북) 400권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단순 제작을 넘어 관심과 사랑을 담은 손편지 작성과 자원봉사 교육 수강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갔다. 완성된 팝업북은 울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아동복지시설 23곳에 전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가족들이 정성껏 만든 팝업북이 아이들에게 유익한 환경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핸즈온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은 9월 1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5주년 기념 의료관련감염관리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감염병의 위협과 항생제 내성 확산으로 인해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과 통제를 위한 최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진 간 협력과 연결망(네트워크)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의료기관, 시·구·군 보건소 등 관련분야 종사자 13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 및 토론자(패널)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강동윤 울산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사회로 나서 △ 김미나 전(前)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이 '의료관련감염관리 대응 전략'발표를 시작한다. 이어 △정용필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장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임상역학' △정지원 서울아산병원 감염관리실 부실장이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참석자(패널)토론에는 △신수진 울산 북구보건소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도시건설주택 정책 토론회(포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지난 8월 발표된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울산의 도로건설, 광역교통, 도시분야 등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 ▲국토균형 성장을 위한 ‘5극 3특’과 중소도시 육성 전략 ▲국가도로계획 및 정책사례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강은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새 정부 국토교통 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발전, ‘케이-인공지능 도시(K-AI 시티)’ 실현, 광역교통망 연계와 교통 기반(인프라) 확충 방안 등을 다룬다. 이어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과 관계자가 ‘국토균형 성장을 위한 5극 3특과 중소도시 육성 추진전략’을 발표하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난 12일 열린 2025년 제4회 건축주택공동위원회에서 무거삼호지구 11블럭 공동주택 건립 계획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에는 건축·교통·경관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건축 입면과 경관 계획, 교통 소통 대책 등을 집중 심의했다. 심의 대상은 무거삼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700세대 규모 공동주택 건립 사업이다. 최근 준공된 무거동 문수비스타 동원 아파트 뒤편 삼호산 자락에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기존 도로 보행로 폭이 협소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설 단지 대로변에는 보행로 폭을 4m 이상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 단지 내 입주민의 안전과 교통 흐름을 위해 주차장 입구 차단기 위치와 횡단보도 배치를 조정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울산시가 추진 중인 인근 산지 접경 지역에는 상수도 소화용수 설비를 추가 설치하도록 했으며, 야간 경관 조명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3회 건축위원회 심의 안건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산시는 지역 대표 생태문화자원인 삼호대숲의 건강한 숲 조성과 시민 친화적 생태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대나무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삼호대숲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떼까마귀 서식지이자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된 울산의 대표 녹지 자원으로, 울산 시민과 관광객에게 쉼터 및 생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삼호대숲은 백로서식지 보호 등으로 대나무가 고사하고 죽순 생육이 저조함에 따라 대나무숲 전반에 걸쳐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울산시는 대나무숲의 생육상태을 파악하고 소음, 환경 변화 등에 민감한 조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구축하고, 기존 철새 점검(모니터링)과 특성 연구자료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작업구역과 방법 등을 선정했다. 사업 추진은 백로 서식지 보호를 위해 번식지와 그 영향 구역은 작업구간에서 제외했으며, 떼까마귀가 도래하기 전인 오는 10월 말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또 숙영지 환경을 감안해 대나무를 많이 베어내지 않는 선에서 기준 임목밀도 보다 높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호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평가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울산시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열고 공약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민배심원단’은 18세 이상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을 고려한 인구비례 무작위 추첨 방식을 통해 최종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총 3차례 회의를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날 열리는 1차 회의에서는 주민배심원 위촉, 참공약(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 분임 구성 ▲9월 30일 2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안건 심의 ▲10월 14일 3차 회의에서는 심의결과에 대한 최종 토의 및 권고안 도출로 진행된다. 이후 주민배심원단이 최종 도출한 공약 조정 권고안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간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9월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6시) 벨기에 겐트에서 열린 제77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총회에 참석해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본격적인 국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동주 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이 박람회의 개요, 성공 전략, 기반(인프라) 조성 현황, 재정 확보, 조직 구성, 홍보 계획, 추진 일정 등을 담은 ‘경과 보고(Progress Report)’를 발표했다. 특히 △쓰레기 매립장의 생태정원화 △태화강 국가정원과 연계한 박람회장 조성 △케이-문화(K-컬처)를 활용한 관광·문화 콘텐츠 전략 등을 소개하며, “울산은 산업도시를 넘어 생태정원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각국 대표단을 상대로 정원 유치 활동과 홍보를 강화하고, 해외 정원 작가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8일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열리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대축전’에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대표단을 초청했다. 울산시는 대표단이 행사에 참석할 경우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실·국장, 구군 부단체장, 울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준명 총감독이 최종계획을 발표한 뒤, 시 소관 실·국장이 16개 분야 60개 지원 업무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고한다. 울산시는 보고회를 통해 홍보·안전·기업 및 외교·문화·관광·체육·교통·환경·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지원 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인공지능)’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는 울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19구조구급센터에 음압 구급차 1대를 배치하여 운용한다고 밝혔다. 음압 구급차는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유지하여 바이러스나 유해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HEPA 필터를 포함한 공기 여과 시스템으로 바이러스나 유해물질이 추가적으로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등 감염병 환자 이송 시 2차 전파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음압 구급차 도입으로 감염병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설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해읍 심천리에 남해파크골프스크린을 개장한 김종대 대표가 고향인 설천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설천면 출신인 김 대표는 이번 개업을 맞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축하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어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설천면 문항마을에 거주하며 새마을지도자, 마을안전지킴이, 우리마을 행복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3일, 남해바래길 마을 1코스 ‘만수무강바래길’과 마을 3코스‘용소폭포바래길’에서 9월 작은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에서는 바래길 앱을 활용한 완보 인증과 기념 뱃지 증정이 함께 진행됐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뱃지를 받으며 성취감과 기쁨을 나눴다. 바래길문화팀은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걷는 모습이 남해바래길이 가진 진정한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목민방에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025 청년크루 해외연수단’은 지난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국회의사당 탐방 △한‧몽 청년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도전정신과 글로벌 마인드, 소통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조별 활동성과 발표 △개인 소감 나눔 △연수 피드백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며 연수 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에 참가한 한 청년은 “개인 여행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와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등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며 “연수단 12명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는 점이 의미있고 보람있었다.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 단체로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에 도전한 청년들의 용기와 열정이 값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도전정신과 자신감이 앞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상반기 동안 적극적인 ‘숨은 공탁금 찾기’로 장기 압류된 공탁금을 정리해 7천여만 원을 추가 징수하고, 시효가 완성된 7억 1,300만 원은 이월 체납액에서 제외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공탁금은 △채무 변제 △압류 경합 △형사재판 합의금 등 다양한 이유로 법원에 맡겨져 있는 돈을 의미하며, 시는 매년 전국 법원에 있는 압류 공탁금을 일제 조사해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압류하는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숨은 공탁금 찾기’는 장기 압류 공탁금에 대한 정밀 조사를 통해 실제 징수 가능한 금액은 추심하고, 추심이 불가능한 실익 없는 채권은 압류 해제를 통해 정리함으로써 체납자의 경제 회생을 도운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효가 지난 체납액은 징수가 불가능한 부실채권으로 분류돼 이월 체납액을 감소시켜 지방세 체납 정리율을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 시청 징수과장은 “숨은 공탁금 찾기는 형편이 어려운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는 의미 있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하위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2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 원이며,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는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형평성을 고려해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보정 기준을 적용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고,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또는 남양주사랑상품권(남양주지역화폐)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1차 지급 시 지역화폐카드로 수령한 시민이 2차 지급도 지역화폐로 받을 경우, 주민센터 방문 시 기존 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청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성남 관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림책 질문놀이’를 주제로 구성됐다. 강의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진행을 맡아, 그림책을 매개로 유아와 소통하고 놀이하는 대화법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현장 담당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그림책의 내용과 등장인물을 기반으로 유아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익혔다. 이를 통해 유아의 문제 해결력, 창의성, 정서적 안정감 형성 등 다양한 발달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유아와의 소통이 보다 풍부해지길 기대한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전곡초등학교 앞에서 연천경찰서, 연천군청, 전곡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학기(하반기)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50명이 참여했다.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협력단체(모범운전자회, 경우회) 등이 함께해 ‘아이 먼저’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를 조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현수막·배너·피켓을 이용한 시각적 홍보, 어린이통학버스 앞지르기 등 위반행위 지도·단속,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경찰차 만들기 DIY, 어린이 우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최근 문제시되는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픽시자전거) 운행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 전곡초등학교 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보니 횡단보도에서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경찰 아저씨들이 안전을 위해 함께해 주셔서 든든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교통안전 우산을 받아 기뻤고, 앞으로도 등굣길에 신호를 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