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늘 6월 27일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안다즈 호텔에서 ‘MICE To Meet You in 강릉’ 찾아가는 관광‧MICE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강원관광재단과 공동으로 기획됐으며, 도내 주요 도시들이 함께 참여하는 ‘Have a MICE Day in 강원’ 브랜드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강릉시가 2026년 개관 예정인 강릉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MICE‧관광 업계 관계자 및 행사 기획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릉의 MICE 인프라, 유치 경쟁력, 행사 지원제도, 특화 콘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설명회 후 강릉 MICE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개최 시설과 함께 B2B 미팅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참가자 간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찾아가는 설명회 운영으로 지속적인 도시 기반 MICE 세일즈 활동을 통해 국제회의 전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설명회의 명칭인 ‘MICE To Meet You in 강릉’은 강릉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따른 천안시 대응방안 전략 회의’를 열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8월까지 100대 국정과제를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천안시의 주요 현안과 대선공약 과제를 정부 정책에 전략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3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AI·양자산업 융합특구 지정 등 핵심 3개 과제를 충청남도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균형발전·미래산업·광역 교통 등 3개 분야 12개 사업을 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제안하며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 핵심 목표 및 실용주의 기조, 타 지자체의 선제적 대응 사례, 충청남도의 중점 과제 동향 등이 공유됐으며, 향후 테스크포스(TF) 구성을 확정하고, 정부 건의 로드맵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대응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중부권 성장엔진으로서 천안시가 주도권을 갖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전환점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공덕면 양반마을(이장 김병용)에서 농촌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마을 공동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는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비빔밥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잔치에 초대받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인정이 넘치는 활기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인정이 흐르는 복지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6월 21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하나 되기 금쪽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주천면 하주마을 체험장에서 지역의 전통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소금빵과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보며 제과의 즐거움을 느끼고,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맞벌이로 늘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금쪽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송동면 연산마을 주민 37명과 해돋이 상추작목반 소속 농업인 19명, 총 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작목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장비(엔진분무기 등 28종)와 안전보조구(농약방제복 등 14종)를 지원했다. 특히, 작목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농약중독 및 기계 사고와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송동면 연산마을과 해돋이상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문화대학이 지난 6월 20일 금요일 지리산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리산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12회 이론 교육과 7회의 현장답사로 진행됐으며, 30명의 수료생이 (사)평생교육진흥연구회 검정 지리산문화해설사 2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해당 교육은 지리산 주변 지역 거주민들이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양을 갖춰 이를 관광객이나 방문객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성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소감 발표, 시 낭송,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수료생들의 성취와 성장의 순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리산의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메신저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남원문화대학은 2000년도 설립됐으며, 당초 ”남원문화유산해설사“ 자격 과정을 시행하다가 2014년부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6월 17일 ’2035 남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시민계획단‘ 첫 회의를 열고, 오는 27일까지 사랑나눔어울림센터, 운봉읍사무소, 인월면사무소에서 시민계획단 운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하여 남원시의 지역현안과 미래 비전, 분야별 추진과제를 제안하며 남원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설계하게 된다. 남원시는 남원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제시하는 남원시의 남원시 미래비전과 목표, 추진과제, 실천전략 등을 ’2035 남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 수립은 ’23년도에 공모선정된 [동문밖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계획을 수립한 ㈜인우가 다시 참여했으며,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 협동조합인 따뜻한소통협동조합이 시민계획단의 운영을 맡았다. 지난 17일 개최된 첫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분석과 문제점 도출, 남원의 미래상에 대한 초안이 논의됐으며, 향후 2주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이 가능한 동지역, 운봉읍, 인월면에서 추가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24일 여수베네치아 호텔에서 남부권 소재 16개 총량관리사업장과 ‘대기총량관리 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심화, 잦은 폭염과 오존 농도 증가 등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발적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맑고 깨끗한 공기질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상호간 협력,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저감을 위한 저감목표 수립․이행, △고농도 미세먼지 및 오존 발생기간 중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 노력 등이 해당된다. 상생협약을 통해 총량관리사업장에서는 자발적으로 할당받은 배출허용총량보다 대기오염물질을 더 적게 배출하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사업자가 남부권 대기환경질 개선을 통해 ‘국민행복’과 ‘환경복지’를 앞당기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하는 책무가 있음을 인식하고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년간(‘23〜’24년) 금번과 같은 자발적 협약식을 14개 총량관리사업장과 체결한 바 있으며, 2024년도에는 배출허용총량 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최근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기범은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해 2025년도 의료기기 구매 건’이라는 제목의 위조된 공문서를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소상공인은 의료기기를 취급하지 않는 업체였으나, 사기범은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를 도용한 위조 명함과 가짜 공무원 명함을 문자로 전달하고, 해당 업체를 통해 납품하면 된다며 송금을 유도했다. 그러나 이상함을 느낀 소상공인은 제주시청을 방문해 공문서 담당자를 확인한 결과, 해당 공문서의 담당자는 시청 소속이 아니며 공문 역시 허위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제주시는 이와 유사한 수법의 사기 사건이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서 위조 사기 사례를 공유하고, 전 부서에 내용을 전달해 각 업체에 주의를 당부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시는 해당 사건을 수사기관에 정식 의뢰하여 시민 피해 방지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시는 ‘1399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통한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부정·불량식품 신고는 그간 지자체별로 분산 운영됐으나, 신속하고 일원화된 대응을 위해 2013년 7월 1일부터 ‘부정·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포털 ‘식품안전나라’ 또는 모바일앱 ‘내손안’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접수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조사 결과가 신고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자동 통보된다. 최근 3년간 제주시에 접수된 522건의 신고 중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사례는 112건으로 확인됐으며, 이 중 행정처분 52건, 과태료 부과 59건, 고발 1건 등의 조치가 이뤄졌다. 신고 유형별로는 이물 혼입(197건), 위생 불량(121건), 소비기한 경과(60건), 표시기준 위반(39건), 무신고 영업(23건), 제품 변질(17건), 잔반 재사용(11건), 기타(54건) 등이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들의 환경 인식 제고와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미르마을 지구인 환경축제’를 오는 6월 25일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 제주사대부중이 공동 주관하고, 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꿈썸멘토, 사대부중 학부모회가 협력해 운영한다.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일상에서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재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비건 핫도그만들기, 자가전기발전기체험, 환경비누만들기, 미래식량체험, 자원순환 분리배출캠페인, 지구살리는 업사이클링 티코스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제주시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한 실천형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는데 참여자는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개인 컵과 찬합(용기)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지구를 살리는 용기’ 체험부스는 빈 화분을 가져와야만 참여할 수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시민의 성평등 의식 향상과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실현을 위한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시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공모전으로 그림일기, 사진일기, 유튜브 영상, 카드뉴스 등 총 4개 분야에서 작품을 접수받는다. 그림일기는 지정 서식 또는 자유 양식을 사용해 제출하면 되고, 사진일기·유튜브 영상·카드 뉴스는 주제에 부합하는 창작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총 19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최고 1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 전시회를 통해 시민과 공유되며, 향후 시정 홍보자료와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지역과 나이,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공모전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와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6월 22일 오전 9시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친절하고 공정한 청정 제주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제주 관광 실현을 위한 시민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지역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관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해수욕장 운영 주체를 비롯해 자율방재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플로깅 단체, 제주시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문 낭독, 상징 퍼포먼스, 해안 플로깅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친절한 미소, 공정한 가격, 청정한 바다 관리,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특히, 퍼포먼스에서는 ‘친절‧공정‧청정‧안전’이라는 제주 관광의 핵심 가치를 네잎클로버 모양으로 형상화해, 이 네 가지 요소가 모여 실천 의지와 행운이 깃든 제주 관광을 의미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해안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제주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데 동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읍면동·제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고독하지 않은 제주시, 우리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워크숍 1부에서는 도서‘고독사는 사회적 타살입니다’의 저자이자 현직 경찰인 권종호 부산영도경찰서 경감이 ‘현장에서 바라본 고독사의 실태와 민간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경각심을 이끌어냈다. 이어 2부 고독사 예방 선언식에서는 인사말, 격려사,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여자 전원은 희망 메시지를 함께 나누며 고독사 예방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가 복지로 연결되고, 공감으로 이어지는 제주시의 내일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단합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제주시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주시는 공영버스 정비작업자의 건강 보호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중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 종사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법정 의무사항으로, 유해인자의 종류에 따라 6개월에서 24개월 주기마다 수검해야 한다. 현재 제주시 공영버스에는 3명의 정비작업자가 근무 중에 있으며, 이들은 업무 중 유리섬유와 같은 분진류, 에틸렌글리콜 등 화학적 인자, 작업 도구 사용에 따른 소음과 진동 등 다양한 유해요인에 상시 노출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매년 1회 정기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도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건강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공영버스 정비작업자는 차량의 점검, 수리를 통해 차량 문제로 인한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큼 작업자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정채연이 열정 가득한 신입 변호사 강효민으로 변신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강효민의 신입 변호사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모습들을 공개하며 신입 사원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현실 공감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정채연은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으로 분한다. 강효민은 겉보기엔 덜렁대고 허술한 사회초년생이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날카로운 직관력과 순발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송무팀에서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며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가운데 진짜 변호사가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공개된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원진아와 최영준이 생존으로 얽힌 진실 앞에 맞선다. 오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오늘(1일) 공개된 원진아(김아현 역)와 최영준(우태식 역)의 투샷 스틸에는 두 인물 사이에 얽힌 복잡한 감정과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됐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아현 역을 맡았다. 최영준은 불법 매매 입양 조직의 하수인이자, 환불된 아이들을 몰래 구출해 보호하는 우태식 역을 맡아 열연한다.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두 사람은 무너진 시스템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며 극의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두운 분위기 속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아현과 태식의 모습이 담겼다. 단순한 생존자와 보호자의 관계를 넘어선 이들 사이에는 신뢰, 상처, 연대가 얽힌 복잡한 감정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화려한 날들’이 정일우와 정인선의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 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정일우는 극 중 모든 면에서 능력자로 인정받는 이지혁 역을, 정인선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꿈꾸며, 사랑 앞에서는 후회 없이 직진하는 지은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기대되는 가운데, 1일(오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정일우(이지혁 역)와 정인선(지은오 역)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자연스럽게 밀착한 두 사람의 모멘트가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하지만 정일우와 정인선 사이엔 담이 놓여 있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알쏭달쏭한 둘의 관계를 암시하는 티저 포스터를 통해 이들이 펼쳐 보일 ‘화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배우 장덕수, 장성윤, 오지호가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3일(목) 오후 5시 첫 공개를 앞둔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는 귀족학교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권력 게임에 청춘 로맨스가 가미된 하이틴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장덕수는 극 중 청담국제고등학교 ‘다이아몬드 6’의 멤버이자 민율희(박시우 분)의 공식 약혼자 박우진 역을 맡았다. 전 시즌에서 우진은 김해인(장성윤 분)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폭로되며 약혼자인 율희와의 사이가 위태로워졌다. 이번 시즌에서 그는 의식불명이었던 해인이 돌아오자 오히려 모든 책임을 그녀에게 전가한 뒤 갈등을 유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장성윤은 시즌 1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중심' 김해인 캐릭터로 몰입감을 더하는가 하면 그녀와 얽힌 진실들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극의 흐름에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시즌 1 말미, 혼수상태에 빠졌던 해인이 의식을 되찾으면서 향후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어떤 파장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이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출연을 확정 짓고, 세기말 감성을 되살릴 초특급 라인업에 승선했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미스언더커버보스’(가제) (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는 1990년대 세기말, 오직 일만 아는 30대 엘리트 증권감독원 감독관 홍금보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세 고졸 여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리는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는 금융감독원 엘리트 감독관에서 하루아침에 증권사 고졸 신입으로 위장 잠입하는 홍금보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박신혜는 일밖에 모르던 냉철한 커리어우먼에서 풋풋한 사회초년생으로 극과 극을 오가며, 여의도 증권가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을 코믹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전작 ‘지옥에서 온 판사’의 강렬한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박신혜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지, 전무후무한 캐릭터 스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