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전라남도 주관 ‘2024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관내 3개 아파트 단지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11개 시‧군, 총 43개 아파트가 참가한 가운데, 온실가스 저감 활동,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실천 캠페인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아파트를 선정했다. 그 결과, 총 10개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됐으며, 옥암주공아파트는 400세대 이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진아트빌아파트는 우수상, 용해 골드디움5차아파트는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옥암주공아파트는 전기·상수도·가스 사용량 감축,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 성과, 실천 교육 및 홍보 등 전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수상 단지에는 탄소중립 우수 인증 명판과 함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사업비는 ▲공동시설 LED 전등 교체, ▲절수·절전 용품 설치, ▲화단 정비 및 나무심기 등 탄소중립 실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목포시는 2015년부터 매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조직 개편을 단행하며, 기존 ‘혁신개발과’를 ‘하천기반과’로 명칭 변경하고 통합 하천관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자원 관리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수변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다. 하천기반과는 ▲만경강 프로젝트팀 ▲하천관리팀 ▲하천시설팀 ▲기반조성팀으로 구성되며, 각 팀은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천과 농업기반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을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 및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만경강 프로젝트팀’은 수변공간 개발 및 통합 하천사업을 본격화한다. 공원, 산책로, 체험 공간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군민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소하천 정비와 종합계획 수립으로 하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천관리팀’은 국가하천과 지방하천의 유지관리 및 재해 예방을 담당하며, 하천 점용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가 관내 체육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인식개선 및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의 체육시설 이용편의 개선과 아동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체육시설 9개소 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2022년부터 전국 최초로 개소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통해 아동권리교육 강사를 자체 양성하고, 지역단체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완주형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사전 접수된 관내 아동 및 청소년, 양육자, 아동관련기관 종사자, 일반 군민 등 28개 기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권리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 일상 속에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입니다”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반드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인문학 지식나눔 강좌’가 오는 8일 오전 10시, 삼례도서관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정통과 디지털의 융합’을 주제로, 고전 인문학부터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군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사고의 전환을 제안할 예정이다. 문학·역사·철학·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무더운 여름 속 지적 휴식을 선사하는 강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의는 완주군 내 ▲삼례도서관 ▲중앙도서관 ▲콩쥐팥쥐도서관 ▲고산도서관 ▲둔산영어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각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에는 전북대학교 인문대학 소속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 등 총 35명이 참여해 강좌의 깊이와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체결된 ‘인문학 교육 및 지식 확산 협력 협약’에 따라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인문학 대중화와 지역사회 지식 기반 확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로컬푸드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9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산,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의 신규 가공참여자를 확대하고, 로컬푸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가공먹거리 다양성을 확보한다. 신청 대상은 완주군 거주 농업인으로 모집 기간은 17일까지다. 교육 인원은 30명 내외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2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교육 장소는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농업인들이 가공식품 제조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크게 세 가지로 ▲가공식품 이론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이다. 제품화 실습교육 과목은 반찬가공, 습식가공, 건식가공, 소스과정, 발효가공, 디저트류 총 6개 과목으로 이중 2개 과목을 선택해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총 80%이상 출석해야 교육을 수료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고산, 구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휴양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생태계 훼손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 산림과 등산로 주변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단속을 위해 산림 공무원 등으로 단속반을 꾸려,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산림훼손 불법 시설물 단속 ▲산림 무단점유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단속 결과, 불법산지전용 및 산림 내 불법시설물 설치 등은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후 시설물 철거 및 복구를 추진하고, 취사·흡연, 쓰레기 투기 등은 계도․단속을 통해 경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미등록 야영장 운영 및 무허가 식당 등 타법 동시 위반행위(경합범)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또는 경찰에 고발 조치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사회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군은 ‘선계도, 후단속’ 원칙을 준수하여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설치, 전광판, SNS를 통해 단속내용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양군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하여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업경영 이외의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고, 농지대장을 정비해 효율적인 농지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올해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은 최근 5년(2020년 ~ 2024년) 동안 취득한 6,001필지, 211.8ha에 대하여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 불법 임대차, 농막 및 성토에 대한 농지법 준수 여부, 농업법인 농지 소유 요건 충족여부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 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를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고 휴경상태로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임대하는 등 농지법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 처분의무 등 행정제재를 부과할 방침이다. 처분의무 농지의 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6개월 이내 농지 처분명령이 내려지고, 처분명령 미이행 시 해당 농지의 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액 중 높은 금액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농지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시가 지난 1일 물빛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된‘2025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 주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강사와 매니저, 한글대학 강사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논산시 평생학습 관계자들의 실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자 △생성형 AI 300% 활용법, 강의기획 및 PPT 제작 △브랜딩 스피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우수 강사 사례 공유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율적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평생학습 강사는 “다양한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논산시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시민가족공원’내 물놀이장이 드디어 개장했다. 논산시는 3일 딸기향 농촌테마공원(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665)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지역 아동센터장,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버블매직쇼 등 아이들을 위한 식전공연과 행정안전부 선정 2024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현판식을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의 환영사,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라운딩의 순으로 이어졌다.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물놀이장은 전체 면적 1,500㎡(놀이시설 1,065㎡) 규모의 놀이시설이다. 지난해 운영 기간 2달 동안 1만 3,100여 명이 방문객을 맞으며, 논산시를 넘어 전국에 이름을 알린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했다. 공원 내에 딸기테마관, 힐링생태체험관 등 딸기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고, 공원 주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있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올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의 헌츠빌로 성장하는 논산시와 세계적인 방산기업 ㈜풍산FNS가 손잡고 제2공장 건설의 첫 삽을 뜨면서, 논산시가 K-국방의 새로운 메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군수산업체 ㈜풍산FNS(대표이사 류상우)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서 제2공장 착공식을 열고 새로운 논산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풍산FNS는 2026년 1월까지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565-5번지 일원에 500억 원을 투자, 부지면적 69,615㎡, 건축면적 8,156㎡의 제2공장을 신설하고 55명을 신규 채용하여 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 등에 수출할 신관 등 방산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우동 풍산그룹 부회장,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아울러 충청남도의회 의원과 논산시의회 의원진,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착공을 통해 논산시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국방산업 친화 도시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풍산FNS 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도군은 지난 6월 23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진도군 행복여행’을 진행했다. 진도군 행복여행은 관광 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운영해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된 일정에는 장애인과 동반자를 포함해 총 33명이 참가했고, 26일부터 27일까지 일정에는 저소득층 3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행 첫날에 경남 사천의 기예단 관람을 시작으로 삼천포 유람선과 하동 케이블카를 탑승했고, 둘째 날에는 곡성 기차마을과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행복여행의 한 참가자는 “정말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었으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매우 만족했고,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체적·경제적 여건 때문에 여행이 쉽지 않은 군민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딸기연합회는 지난 3일 거창군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딸기연합회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딸기연합회 정보교류 연찬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됐다. 평소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조상철, 임주섭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연합회장 감사패 등 부분별 19점의 시상이 이뤄졌다. 이어진 단합대회에서는 단체별 딸기 재배 관련 정보교류 연찬과 팀별 체육행사(배구, 피구, 윷놀이 등) 및 장기 자랑 등이 마련돼 회원 간 화합과 열띤 경쟁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연합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아림1004운동 후원금 100만 4,000원을 기탁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도 실천했다. 류지봉 거창군딸기연합회 회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라며 “거창 딸기의 품질 향상과 선진 재배기술 확산을 위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원자잿값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거창 딸기의 명성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의 명품 체험마을인 정안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말까지 본격 운영에 나선다. 정안마을의 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청주와 증평 지역 어린이집·유치원 단체는 물론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체험마을을 기반으로 한 전시이벤트 전문 업체 ‘퍼니기획’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정안마을은 숙박, 음식 체험 등 전통적인 농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고유의 매력을 살리는 한편, 퍼니기획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운스 대형풀장, 미끄럼틀, 깡통기차를 설치해 더욱 다채롭고 안전한 물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전문 안내관리자도 상시 배치돼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야채볶음밥, 짜장밥 등 간편한 음식 체험도 선택 가능해 하루 일정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물놀이장과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문의는 정안마을로 하면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5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를 완료했다. 치매관리대상자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은 치매환자 및 고위험군 가정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치매증상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5가구 포함 누적 322가구 설치가 완료되면서, 이는 계룡시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치매환자 안전 관리 노력을 증명하고 있다. 설치된 가스안전 차단기는 사용자가 가스를 켜둔 채 자리를 떠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차단돼 화재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이금용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실종 노인 발생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국민체육센터(이하 체육센터) 건립 기본공사가 완료된 가운데 부대 시설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센터는 총사업비 190억 원(국32, 도5, 시153)을 투입해 조성된 사업으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마면 두계리 1-2번지 일원에 연면적 2,988㎡, 지상 2층 규모로 주요 시설은 다목적 체육관, 건강관리실, 에어로빅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이용 편의를 고려한 무장애 디자인을 적용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최신 체육 장비와 첨단 공조 및 환기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내 인테리어 및 체육 장비, 내부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범운영을 거친 후 오는 1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체육센터 운영은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개방성에 중점을 두고 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4일, 왜관읍 금산리 일원에서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은 첨단 농기계 산업 육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와 칠곡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첨단 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크게 '첨단 농기계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과 '생산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구성된다. 실증 랩팩토리 조성사업은 중소형 첨단 농기계의 부품 개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종합 지원하는 연구형 공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33억 원이 투입되며, 센터 내부에는 다양한 시험 장비와 실증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은 자율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4일 오후, 지역 내 주요 녹지공간인 선형의 숲과 새터산을 찾아 방역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러브버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최근 무더운 날씨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이지만, 주민들에게 생활 불편과 불쾌감을 주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러브버그가 익충일지라도, 주민이 느끼는 불편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마포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마포구는 러브버그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는 4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국방부 주최로 ‘군 소음영향도 조사 사업설명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진행되는 ‘군 소음영향도 조사’의 절차, 방법, 일정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전문 용역기관이 수행한다. 국방부는 조사로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밀한 모형화 작업을 거친 뒤 소음 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을 작성한다. 이에 따라 소음 등급과 보상 기준이 정해진다. 현재 소음 등급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되며, 구역별로 최대 월 6만 원의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국방부는 설명회에서 군 소음영향도 조사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군 소음에 대한 합리적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해 온 광산구는 향후 조사 과정에서 지역민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조사 일정, 결과 등을 주민에게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4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학교급식관계자의 사기 진작과 근무 의욕 고취, 급식 분야의 청렴도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학교급식 위생안전 및 식중독예방교육(의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담당), 자존감 향상 프로젝트 ‘나를 꽃 피우다’(힐링원예센터 어우림)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학생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영역이며, 무엇보다 위생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관계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자긍심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교육지원청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7월 4일 오후 4시, 본서 2층 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전입 소방경(소방간부)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각 과장, 내근팀장, 당번 지휘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전입한 간부 소방공무원(소방경)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책임과 역할을 당부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 자리에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중간 간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여 ‘THE 안전한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조직력 강화와 전문성 제고, 그리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