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오는 12월 24일경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급되는 것으로, 2019년 4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한다. 2025년도 지급 대상자는 총 82명으로, 이 가운데 △임산물생산업 72명 △육림업 3명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을 병행하는 임가 7명이 포함된다. 지급 확정액은 278백만원으로 이 중 275백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잔여 금액은 국비 추가 교부 시 지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산림을 가꾸고 지켜온 임업인의 공익적 역할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임업직불금 제도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급 대상자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임업인들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의성’을 슬로건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읍·면별 모금캠페인을 추진해 온 의성군은 올해도 봉양면을 시작으로 관내 18개 읍·면이 참여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주민과 기관·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12월 19일 기준 총 7,953건, 14억 6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억 4천만 원)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모금액을 기록했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체 인구 대비 16.6%가 캠페인에 참여해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군민들의 이웃사랑이 지역사회 전반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다시 기부에 동참한 것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내에 나눔 문화가 정착됐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재원으로 조성되어 생계·의료비 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8일 제4차 심리학특강 '청소년 지능과 학습장애 이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2월, 6월, 9월에 이어 올해 네 번째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파랑머리앤 심리상담연구소 박지영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 지능과 학습장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군민은 “청소년과의 관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많아 매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전원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의 심리학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상담지원 등의 맞춤형 상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24시간 ‘청소년 전화 1388’ 및 ‘청소년1388’ 사이트를 통해서 온라인 상담 또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MOU) 체결 실적 △일자리 창출 실적 △투자유치 특수시책 발굴 및 기반 조성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의성군은 미래 성장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바이오산업 육성에 전력적으로 집중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422억원, 26년 준공)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25~26년) △의성워라밸복합문화센터건립(100억원, 26년 준공) △세포배양 지원센터 건립(90억원) △세포배양지원센터 GMP(94억원) 구축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K-U시티 연구지원센터 건립(100억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145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의성형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산업단지 기반 개선을 위하여 △의성농공단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의성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합동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부서장과 직원, 퇴직자 가족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직자들의 공직 여정을 되돌아보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퇴임식은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 퍼포먼스(샌드아트), 퇴직자 약력 소개, 공로패 전달, 군수 격려사, 퇴직자 퇴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섯 개의 시간, 하나의 의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퍼포먼스에서는 군수와 퇴직자가 함께 각자의 시간을 상징하는 모래를 투하하며 과거· 현재·미래를 표현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합동퇴임식의 주인공은 김진연 기획조정실장, 허우성 민원과장, 윤정득 사곡면장, 강동구 단북면장 총 4명으로, 이들은 35년 이상 공직에 몸담으며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랜 시간 의성군과 함께하며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대형 산불 피해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와 이상기온에 따른 농업 생산성 저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 30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으로, 신청일 현재도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1인 이상이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으면 지급 대상에 포함되며, 결혼이민자는 가족관계등록부와 외국인등록증 등으로 증빙이 가능한 경우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총 6주간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당 30만 원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카드형 의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 시 신분증과 의성사랑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2025년에 지급된 농어민수당, 농자재지원금, 개인별 충전금 사용 기한을 고려해 2026년 1월 3일부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제4지역 오대양 라이온스클럽(회장 이문근)은 지난 12월 22일 회원들과 함께 영도구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박스와 휴지 100팩(3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라면 100박스와 휴지 100팩(300만 원 상당)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배부되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문근 회장은 “이번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생활문화연합회(회장 예은숙)는 지난 12월 22일 영도구를 방문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온도에 온기를 더했다. 영도구생활문화연합회는 뜨개, 목공, 장구, 난타 등 27개 전시·공연 동아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와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예은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8일,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대표 김정년)과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위·수탁 계약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영도구는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성을 인정받은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을 수탁기관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원청소년단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지난 2016년 첫 문을 연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교와 지역 체험처 간 연계 지원 ▲진로·진학 상담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DO드림’이 화순군새마을회와 화순군 청년새마을연대로부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연말을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주창범)와 화순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미란)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연말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회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해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은 “지난 9월에도 프로야구 관람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지역에서 많은 분이 응원해 주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새마을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새마을회 주창범 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와 청소년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통합지원 수립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상자의 실제 욕구에 맞는 지원이 적절히 반영됐는지 살펴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추가 서비스와 보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순읍·능주면·도곡면·이서면·동복면·동면 등 6개 읍·면 담당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담당자, 보건소 담당자, 맞춤돌봄 수행기관 종사자, 긴급돌봄 수행기관 관계자 등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별 지원 수립계획이 대상자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인지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계획의 적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의료·돌봄·복지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제공되기보다 대상자 중심으로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와의 연계가 원활하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전국 최대 규모의 난 재배·유통 공간인 화순춘란재배온실에서 열린 ‘2025년 화순 난 판매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춘란재배온실(능주면 만수리 556-8)에서 열렸으며, 화순난연합회(회장 배용일)가 주관·주최하고 화순군이 난 유통 가능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화순난연합회 회원 150여 명을 비롯해 대한민국난산업총연합회 및 한국난산업총연합회 소속 전문 유통·판매인 약 50명이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수준 높은 명품 한국 난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난 관련 자재 판매도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유통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날 집계된 공식 판매 실적은 약 1억 2천만 원이며, 경매에서는 총 13점이 출품돼 최고 낙찰가는 230만 원에 이르는 등 현장 열기가 이어지면서 화순 난의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4년에 난 재배를 시작한 신규 재배인 중에서도 500만 원 이상의 판매 수익을 올린 사례가 나와, 난 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생활 물품이 가득 쌓인 취약계층 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가구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 3710지구 서영숙 의원의 솔선수범으로 추진됐으며, 화순로타리클럽 회원과 제2지역 회장단 소속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가구 정리와 쌓여있는 의류 분류 및 세탁, 방치된 쓰레기 분리배출 등 전반적인 정리를 진행하며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서영숙 화순로타리클럽 前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 아동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화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 여미합창단의 15번째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여미합창단은 화순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으로 도민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 및 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불후의 명곡-시대별 가요편’을 주제로,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인기 가요를 공연곡으로 구성하여 더욱 친숙하고 대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목포의 눈물’, ‘봄날은 간다’, ‘닐리리 맘보’, 2부에서는 ‘동백아가씨’,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소양강 처녀’, 3부에서는 ‘송창식 메들리–고래사냥, 왜불러, 한번쯤’, ‘연안부두’, 4부에서는 ‘인디언 인형처럼’, ‘아름다운 강산’, ‘바람의 노래’를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타 합창단과 재즈 앙상블 등의 특별 합동 공연을 통해 저물어가는 2025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20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89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건상의 이유로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 및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3D 안경을 착용하고 화려한 영상미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특히 영화가 전달하는 ‘가족 간의 화합과 희생’이라는 메시지는 참석한 부모와 아동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양육자는 “아이들과 3D 영화를 보는 게 비용 면에서 부담이 됐는데 덕분에 온 가족이 팝콘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영화 속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람이 우리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적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23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21회 수료식 '달 토끼의 SOS - 빛을 구하라!'를 개최했다. 수료식은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성실히 참여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축하하고, 각자의 빛을 밝혀 온 여정을 되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재)군포시청소년재단 이사장(군포시장) 축사, 수료증 수여 및 시상,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가족 미션을 비롯해 ▲달빛푸드존 ▲달빛제작소 ▲달빛포토존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청소년과 가족이 성장을 축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피움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수료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피움합창단은 경기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합창대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날 공연에서는 ▲별의노래(이현영 시, 김덕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12월 2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회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정기적 운영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체계적인 센터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자원봉사센터 사업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제4기 운영위원회 구성을 포함한 기타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고명철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들이 각종 나눔 및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자원봉사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 자원봉사가 더욱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 등을 제도화하여 지역 내에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80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성과를 공유하고 11개 읍·면 회장에 대한 노고를 인정하는 기념 뺏지 증정도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결산과 성과 보고에 이어 내년 추진할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상세히 논의했으며, 회원들의 심리와 소통을 주제로 색채와 심리를 통한 과제교육과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예방 교육이 병행되어, 생활개선회 조직의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양희연 한국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 회장은 “2025년은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26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을꽃축제와 도 한마음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고의 농촌진흥기관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그 결실을 시민들에게 환원하며 나눔 행정의 본보기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공무원 직원 일동은 23일 정읍시장실에서 ‘희망 202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성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농촌지원과장, 기술보급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센터가 지난 9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주관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시상금 중 일부다. 직원들은 시상금을 단순히 부서의 성과로만 남기지 않고, “좋은 일은 다시 좋은 일로 보답하자”는 데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이용관 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값진 성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의 발전은 물론,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이학수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4.2점으로 4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설문 60%)와 청렴노력도(실적 40%)를 가중합산 후 부패실태 점수를 감점(-10%)한 점수로 상대평가를 받게 된다. 이중 청렴체감도는 시정 전반에 대한 운영 수준을 외부 민원인 대상으로 측정한 외부체감도(70%)와 기관 내부 직원 대상 내부체감도(30%)로 평가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 분야 청렴서한문 발송 ▲직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 ▲외부 업무 상대방 대상 청렴해피콜 만족도 조사 ▲ 렴캠페인 ▲릴레이 청렴 다짐 챌린지 운영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했다. 그 결과로 청렴노력도가 1등급 상승해 3등급을 받았으며, 내부체감도는 전년대비 7.3점 상승해, 기초(시) 단위 평균 보다 8.1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실태 감점도 없었다. 특히, 신규 시책으로 부패취약분야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친절성, 투명성, 공정성, 신속성 등 만족도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