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2일 열린 9월 정기회의에서 전남경찰청으로부터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 등을 보고받고, 특별 범죄예방과 교통안전대책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위원회는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교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히 관계성 범죄 등 고위험군 관리 강화, 귀성·귀향객이 몰리는 시기 교통 혼잡과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약취·유인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지역 집중 순찰, 예방 홍보활동, 초기 대응체계 확립,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추석은 도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야 할 소중한 명절”이라며 “도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치경찰의 책무인 만큼 경찰과 지자체가 함께 책임 있는 예방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전년보다 긴 연휴를 맞아 교통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등 생활치안 현안을 지속 점검하고, 도민이 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119안전체험장 운영 재개를 앞두고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119안전체험장이 지난 7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사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은 인근 예은유치원 원생 6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화재 대피 체험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화재 초기 진압, 화재 대피, 소방관 직업체험 등이 있으며 연령별 특성에 맞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체험교육은 울산소방본부 누리집 또는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 최대 2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장은 지난 2017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7월부터 9월 15일까지 위생 취약 업종인 배달음식점 및 PC방 내 음식점 53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앱 상위순위 음식점과 학생·청년층 수요가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진열한 업소 3곳 ▲영업신고 없이 음식점을 운영한 업소 3곳이 확인됐다. 실제 단속에서는 A·B업소가 마요소스·데리야끼소스·식빵·소시지 등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냉장·냉동 보관했고, C업체는 자몽·패션후르츠·레몬·흑당베이스 음료를 진열대에 비치하다 적발됐다. 또 D·E·F 업소는 조리시설과 영업장을 갖추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을 이어왔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판매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도 내려진다. 시는 적발 업소에 대해 추가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예정이다. 박익규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배달음식점 등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부여군 백마강 일원에서 국립소방연구원 연구팀, 공주·부여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함께 합동 수난 구조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다발지역에 적합한 수색 범위 설정 모형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구조대원의 잠수 수색 능력과 대원 간 결속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흐린 수중 환경을 가정해 인양 훈련, 팀 단위 잠수 수색, 신속수난구조팀(RIT) 운용 등 다양하게 추진했다. 특히 국립소방연구원이 개발 중인 수중 실종자 수색 범위 설정 모형을 적용해 실제 현장에서 검증하는 절차를 병행했다. 훈련에는 건식 잠수복과 잠수호흡기, 부력조절기(BCD), 다이브컴퓨터, 위치 추적 장비, 훈련용 마네킹, 고무보트 등 각종 최신 장비를 투입했다. 현장에 참여한 구조대원들은 제한된 시야와 급변하는 수중 환경 속에서 결속력을 발휘하며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주진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연구기관과 현장 구조대가 함께 수색 범위 설정 모형을 검증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민선7기) ‘극저신용대출’을 최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단비’였다고 정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중국 출장 직전인 22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극저신용대출 이용자 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에 극저신용대출 관련해서 이런 저런 얘기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 제도를 폄훼한다”면서 “하지만 (극저신용대출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에게 어떻게 보면 공공이나 사회에서 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 또는 내미는 마지막 손 같은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분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김 지사가 말한 ‘단비’가 어느 곳에 내렸는지 알 수 있다. '민선7기 ‘경기극저신용대출’ 어떻게 쓰였나' (1) 66세 김광춘 씨는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4학년 손자 손녀들과 함께 셋이 사는 조손가구(조부모가 손자손녀를 돌보는 가구)이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한쪽 눈이 실명상태였으며, 한쪽 다리가 불편해 돈을 벌 수 없었다. 단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월 20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명랑 운동회 행사에 협조하여 의용소방대원을 지원, 심폐소생술 교육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 운영에는 박금옥 하양여성의용소방대장 포함 4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실습과 응급상황 대처 요령을 교육했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견 시 119 신고 및 초기 대응 방법, 흉부 압박 실시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대장은 한국소방안전원의 의용소방대 전문화 교육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로서,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교육부스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의용소방대가 함께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9월 22일 서울 정동에 위치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본부에서 개최된 외교부와 GGGI간 2025년 핵심 공여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하여, 김상협 GGGI 사무총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외교부는 매년 GGGI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이를 근거로 GGGI에 대한 핵심 공여(core funding)를 지원해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2025년 연간 핵심 공여로 약 176.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차관은 한국에서 설립된 GGGI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돕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이자 유용한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기후 위기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GGGI의 노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김 사무총장은 GGGI는 대한민국 주도로 설립된 최초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이 창립회원국으로서 오랜 기간 보여준 리더십과 지원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다고 하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양섭 의장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진천군 소재 보현노인 요양원과 솔마루 요양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양섭 의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입소자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 도의회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세심히 살펴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의하면 9월 22일자로 제20대 전남도소방본부장에 주영국 소방감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공식 일정으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추모의 뜻을 표하고, 최근 광양 도이동 창고에서 발생한 알리미늄드로스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진압 대원들 노고를 치하했다. 주 본부장은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1995년도에 구조분야 경력직 특별채용으로 임용되어 충주소방서 119구조대를 거쳐 중앙119구조대 개설 초대요원으로 발탁됐다. 이후 ▲ 충주소방서, 천안소방서, 충북소방본부,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장, 진천소방서장 ▲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상황담당관,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혁신행정법무담당관, 보건안전담당관, 장비총괄과장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장 등 대한민국 소방발전에 기여해 왔다. 주 본부장은 지방과 중앙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쳐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기획 역량을 겸비한 소방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주영국 본부장은 “변화와 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은 22일 가을철 성수기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울산해경의 최일선 구조세력인 울산해경구조대를 방문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울산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행락객과 낚시객 및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여 최일선에 배치된 해경구조대 등 현장부서의 신속한 구조즉응태세를 사전에 확인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수중 구조를 위한 스쿠버 장비 ▲저수심 및 갯바위·방파제 고립자 구조에 특화된 장비 ▲고속구조정 및 특장차량의 관리운용 상태와 긴급출동태세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촌각을 다투는 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적극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은“사고 발생 시 현장의 구조세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장비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항시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개최한 2025년 명량대첩축제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장은 명량축제를 맞이하여 다채로운 119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애니(마네킨)이용 심폐소생술 체험 ▲하임리히법 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 일구와 함께하는 기념촬영 등으로 이용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기르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장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블랙박스 전원 차단, 야간 작업,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경보 시스템까지 동원해 단속을 회피한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 2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체들은 정상 광택업체로 위장하거나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고객을 모집한 뒤, 과수원이나 냉동창고 인근 은밀한 장소에서 불법 판금․도색 작업을 벌여왔다. 무등록 자동차 정비업체의 범행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짐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도 교통정책과, 제주시 환경지도과와 위반 의심 업체 정보를 공유하며 철저한 준비 끝에 적발에 성공했다. A업체는 정상적인 자동차 광택 작업을 하는 업체인 것처럼 명함을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배포한 후 실제로는 불법 판금ㆍ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인적이 드문 과수원 내에 컨테이너 작업장을 설치하고, 명함을 보고 고객이 연락을 하면 고객이 있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받은 뒤 블랙박스 전원을 차단했다. 이후 작업장으로 이동해 차량 수리를 마치고 다시 고객에게 인계하는 방식으로 작업장 위치 노출을 차단했다. B업체는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고객을 모집하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정읍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 연찬회 첫날인 22일에는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갈등 예방, 신뢰를 높이는 공감적 소통 능력, 도의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염건령 교수가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염교수는 “청렴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이며, 실천 없는 선언은 의미가 없으며, 공직자의 청렴은 법률 준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적극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성모꽃마을(원장 박창환 신부)’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성모꽃마을’은 1999년부터 말기암 환자를 위한 전문 호스피스 요양시설로 시작해 호스피스 봉사자 100여 명이 말기암 환자를 돌보는 천주교 청주교구 소속의 치유센터다.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가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설립됐고 현재 50명에서 100여 명의 말기암 환자의 치유를 도와주고 있다. 이광숙 위원장은 “삶의 끝자락에서 끝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최대한 평온하게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성심껏 케어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자치경찰도 앞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살피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9월 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청에서 열린 공식 환담 및 협력행사에 참석하여 알마티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방문은 승강기 산업을 비롯한 양 지역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국제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도지사, 사티발디 다르한 아만겔디울리 알마티시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경남·알마티시 교류협력 증진 MOU ▲승강기 산업 상호발전 MOU ▲창원대학교-아바이 국립교육대 협력 MOU ▲창신대학교-알마티시 청소년정책국 교류협력 MOU 체결이 진행됐다. 이어서 ODA사업으로 추진중인 카자흐스탄 승강기 R&D파크 조성지를 시찰하며 현지 관계자들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경남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최학범 의장은 환담 자리에서 “승강기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경남과 알마티가 상호 발전하는 동반자로 연결되고, 양 지역 기업과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