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양평군 농업발전기금 농어업경영 자금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군에 거주하며 1년 이상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를 대상으로, 연 1%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 소득 증대와 생산 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 경영 자금은 농·축·수산업 운영에 필요한 경비로, 농어업인은 최대 6천만 원, 농어업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은 접수 기간 내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 또는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라며 “경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22일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학술대회 ‘감염병 제로 School’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양평교육지원청,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보건교사, 경기도청,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양평군보건소 직원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홍역, 수두 등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 학교와 보건소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경기도청 감염병관리과 김지나 역학조사관이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양평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수두를 주제로 한 ‘수두 집단발생 대비 모의훈련’이 진행됐다. 학교 보건교사와 보건소 관계자들이 직접 가상의 상황에 따라 대응 절차를 실습했으며, 이후 조별 발표와 함께 경기도 역학조사관의 전문가 강평도 이뤄졌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22일 5월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양평읍 도곡리 선형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16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과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양평임업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어린이집마다 화단 1개소를 분양해 아이들이 직접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버베나, 마가렛, 카네이션, 금잔화 등 다양한 꽃을 심으며 생명의 성장 과정을 경험하고,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양평임업협회가 양평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추가로 협회에서 100만 원을 자체 투자해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양평임업협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꽃 심기 방법을 지도하고, 화단 조성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꽃 심기 행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심고 가꾼 꽃들이 정원을 이루며 아름답게 피어나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22일 남한강 양평읍 오빈리 위치한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들양수장 취수시설 개선 공사는 15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1개소와 양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2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5ha 이상 농경지에 분당 2.0톤의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오빈리 일원 농업인들이 가뭄 등으로 그동안 겪어온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영농 편의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한들양수장의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시공 관계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정적인 영농기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은 5월 22일, 성남시 내 민간자원, 단체 관계자 41명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에서 실질적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민관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청소년 지원 조직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긴급구조,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하부조직인 1388복지지원단, 1388의료·법률지원단의 단장을 선출하고, 2025년 운영 방향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시스템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1388의료·법률지원단 단장으로 선출된 노무법인 라움 박근희 노무사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 보호체계의 중심”이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출품작 모집에 국내/커뮤니티 부문 191개사와 대학생 챌린저 부문 101개사 등 총 292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모집 결과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게임산업 양극화 현상 속에서도 다수의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출품된 게임 콘텐츠들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말까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커뮤니티 부문TOP50과 챌린저 부문TOP20 개발사를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4천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될 TOP9 개발사는 오는 8월 초 개최되는 2차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개발사들 중 추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개발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개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서 운영 중인 ‘멘토-멘티 제도’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방세환 시장이 직접 주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선배 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정과 관련된 문제 풀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규 공직자들이 멘토링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방 시장은 “경험 많은 선배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도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조언자이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안정적인 조직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흙 향기 맨발 길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자연 친화적인 건강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원 및 산책로 내에 흙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70%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는 시비로 마련됐으며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5개소에 맨발 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각 조성지에 세족장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맨발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눈꽃냉삼 미성집’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분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두천 ‘눈꽃냉삼 미성집’은 냉동 삼겹살 전문점으로, 생연중학교 인근 1호점, CGV 인근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평소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을 가져온 이 음식점은 이달부터 매달 한 차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이날 초청된 어르신들에게는 삼겹살과 전복, 문어 등이 제공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진숙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임은승 송내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매달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진숙 대표께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관내 또는 관외에 거주하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특별징수 활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내 체납자에만 실시하던 가택수색을 관외 체납자까지 확대해 적극 추진한다.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지방세를 500만 원 이상 체납한 자 가운데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이들이다. 대표적으로는 타인 명의의 고급 주택에 거주하거나 고가 승용차를 운행하며 사치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번 가택수색은 시청 세무과 조사관 4명으로 전담반을 구성하고,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경기도청 조세정의과 체납정리단 전문요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납부할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연중 가택수색을 실시해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고의로 세금을 포탈하거나 징수를 방해하는 경우 고발 등 단호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법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시는 동두천사랑상품권(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분석 결과와 부정 유통신고센터 접수 민원을 바탕으로 전화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동두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이며, ▲물품이나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행위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결제 ▲동두천사랑상품권 차별 또는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부정행위를 점검한다. 관련 법령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가맹점 등록의 취소), 제10조(가맹점의 준수사항) 등을 위반할 경우,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현장 계도, 부당 수령액의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단속을 통해 동두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을 근절하고, 공정한 사용 문화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신경림 문학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금안, 윤창규, 김선정)가 지난 22일 故 신경림 시인 1주기를 맞아 ‘신경림 문학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염무웅․남승원․김춘식 문학평론가, 도종환 시인을 비롯한 전국 각계 문인과 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인 묘소에서 열린 추모식은 노은초등학교 학생회장과 충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의 헌화로 시작됐다. 유족 대표와 노은문학회 박영길 회장의 헌주, 박상옥 시인의 약력 소개, 추모사, 추모시 낭독에 이어 신경림 시인의 유고 시집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가 봉정됐다. 추모식 뒤에는 신경림 시 낭송대회(청소년부 47명, 일반부80명)와 ‘신경림 시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이 외에도 내가 써보는 신경림 시 그림․손글씨 등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문학제가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경림 시인 삶과 작품을 조명하고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최근 초등학생 견학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시끌벅적’하다. 진안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진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한‘마이역사문화탐방’의 하나로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를 매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진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홍삼한방센터 2층에 있으며, 방범용, 어린이보호, 재난재해 등의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운영하며 지역의 안전을 한 곳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구축된 곳이다. 이곳에는 공무원 2명, 경찰관 1명, 관제요원 12명이 4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697대의 CCTV를 24시간 동안 실시간 관제하고 있다. 이번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첫날인 5월 20일에는 진안중앙초교와 장승초교 학생 34명이 방문했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방문 학생들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배경 및 주요기능에 대하여 설명하고, 우리동네 CCTV 찾기, 위기상황 시 비상벨 사용방법 교육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진안군은 교육지원청과 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순창문화원은 지난 23일 순창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고장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의 문화유적을 직접 찾아보며 조상들의 슬기와 덕망을 재인식하고, 청소년들에게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하루 종일 순창군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차례로 둘러봤다. 첫 번째 탐방지인 적성초등학교의 광복소나무를 시작으로 남원양씨 종택, 구암정 등 조선시대 유적을 견학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순창향교를 거쳐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중식을 했으며, 오후에는 토굴과 발효테마파크를 차례로 탐방하며 순창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와 발효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창문화원 관계자는 "순창군에 산재되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고향을 바라보는 시각을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은 지난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군, 순창경찰서, 순창소방서 등 담당 부서 실무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지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해 지자체 간 안전정도에 대한 등급을 계량화해 매년 연말에 공표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2024년 순창군 지역안전지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 지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향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위해지표’로 분류되는 사망자 수와 발생 건수의 감축이 지수 개선의 핵심으로 강조됐으며, 분야별로 실질적인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CCTV 확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보강,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실천율 제고 등이 포함됐다. 염기남 부군수는“사망자 수 감축에 가장 큰 영향을 주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주최,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서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청주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자원봉사 △면학 △과학기술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수련활동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참여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슬라임만들기, 전자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오남용 예방 등 교육 및 홍보 부스까지 총 29개 부스에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으로는 댄스, 밴드, 태권도, 치어리딩 등 총 17개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4일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유아를 위한 ‘그린러닝투유–미호종개 환경교실’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천연 재료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미호종개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청주 하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미호종개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클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수업은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적인 공예 축제로 자리매김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세상 짓기(Re_Crafting Tomorrow) 대축제 A to Z(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은범 선임) △글로벌 서비스 에티켓과 매너(청주대학교 안경옥 교수) 등 실무 중심의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해설사들의 전문성과 관광 서비스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뒀다. 특히 해설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급변한 관광 트렌드와 힙(HIP) & 핫(HOT)’이라는 주제 강연도 진행돼 해설 방향을 재정립하고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전략을 공유했다. 김종애 청주시문화관광해설사회 회장은 “도슨트 출신 해설사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문화해설의 숨은 주역이 돼, 유네스코 창의도시 최종 선정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방문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 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놀이문화를 선사하고자 운영 중인 2025년 팝업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 3회차 행사가 25일 오송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팝업놀이터는 공원이나 공터에 일시적으로 설치되는 이동식 놀이터다. 우천에 따라 당초 24일 운영에서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큰 호응 속에 4천여명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미니기차 △워터롤러 △패달보트 △바이킹 등 총 9종의 인기 놀이기구가 운영됐으며, △버블쇼 △마술 공연 △디제잉 △랜덤플레이댄스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주시립도서관 ‘야외도서관’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미니 텐트와 빈백이 마련된 쉼터 공간에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제공됐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인생네컷 체험 △달콤 친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