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둔촌동 서하남 IC 입구 교차로 일대에 도로수위계 설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로수위계는 지주 하단의 센서를 통해 지면의 빗물 고임 및 수위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계측장치로, 침수 위험 상황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강동구에는 총 8곳에 도로수위계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설치가 추진되는 장소는 지난 2024년 9월, 30분당 44㎜의 달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향후 유사한 기상 상황이 반복될 경우 재침수 위험이 우려되는 지점이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도로수위계를 추가 설치하여 위험 징후를 빠르게 감지하고, 상황에 따라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등 초동 대응체계를 강화해 주민과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1천 4백만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지난 7월 10일 착공을 시작해 오는 8월 초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민경갑 치수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언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026학년도 수시 대비를 위해 ‘대학입시 설명회’와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이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대학입시 설명회’는 EBS 입시 대표 강사인 정제원 강사가 나서 2026학년도 수시 제도와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7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서아트리움(가로공원로 195) 2층 아리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거나 강서구 소재 고등학생 및 학부모 200명이다. 신청은 강서구청 통합예약(행사/문화) 누리집을 통해,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1대1 맞춤형 대입 컨설팅’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곰달래문화복지센터(강서로5길 50) 7층 강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담당하며, 수험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입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 필동이 지난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필동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통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중구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며 통·반장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2부는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시간으로 꾸며졌다.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관련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안내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무 지침을 알아봤다. 워크숍 이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과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7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통장이자 이번 워크숍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건열(35세)씨는 “오늘 각 분야 담당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현재 중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만 65세 이상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60가구를 찾아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중구 드림하티 후원금과 푸드마켓의 기부 물품들로 마련됐으며, 보양식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담아 전달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수칙 안내문도 함께 제공했다. 배달에는 라이더 유니온(배달노동조합)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15명의 라이더들은 고지대나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배달에 나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라이더 유니온과 협약을 맺어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속 라이더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더 유니온 관계자는 “어느덧 봉사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4주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에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과 사서의 역할 소개 및 대출체험, 도서관 견학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이해 및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제작 ▲여름에 관련된 그림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독서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독서의 즐거움을 찾고 주도적인 독서습관 형성과 알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2025년 7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산업진흥원이 웨어러블 로봇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표준화 기반 조성을 위해 7월 10~11일(1박 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 리조트에서 ‘2025년 웨어러블 로봇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2차년도 상반기 실적 발표와 함께, 산업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책임자 등 유관기관과 웨어러블 로봇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1일 차에서는 주관/공동협력기관 상반기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성과발표 진행과 위드포스㈜ 정래훈 대표의 “웨어러블 로봇 기술 동향” 발표, 현대로템 이지석 책임의 “웨어러블 로봇 실증과 발전 방향” 특강 진행됐으며, 2일 차에는 실증센터의 향후 운영 방향과 지원 전략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 됐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 원장은 “웨어러블 로봇 산업은 첨단 제조, 물류, 재활·돌봄, 산업 현장에 실질적인 혁신을 불러올 핵심 분야”라며 이번 워크숍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북부네트워크팀(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7월 1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우리가(家) 봄(See)’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및 도·시의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관련자 및 고립가구를 위한 주민활동가 ‘이음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우리가(家) 봄(See)’ 사업은 고독사 예방과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군포시무한돌봄센터와 군포시매화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산본1동·금정동 행정복지센터, 관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난 3년간 추진해 왔다.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과 사업성과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고립가구 당사자와 활동가, 공무원, 자조모임 ‘아트메이트’ 참여자 등이 직접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들은 고립가구 발굴의 필요성과 발굴 이후 사후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와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은 7월 30일 11시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친숙한 디즈니 메들리, 드라마 OST 등의 곡을 노래하고, 명화 이미지와 음악을 연결한 '엄마! 저 그림이 노래해요!'를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로 개최 중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그리고 8월 5일, 6일, 12일,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 중인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참여 작가 케이트 저스트의 작품 '셀프케어 액션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니팅 체험으로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 21일부터 8월 3일은 SNS이벤트 '여름방학을 미술관에서 보내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달면 추첨을 통해 미술관 카페 가비림의 음료권을 제공한다. 또한 7월 30일부터 8월 14까지 일 2회 미술관 로비에서 어린이 관람권 소지자를 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국적으로 평균기온 상승 및 폭염 일수가 늘어남에따라, 삼척시는 폭염 피해 방지 및 시민 불편을 최소하고자 지난 6월 무더위쉼터를 추가 조사하여 7월 15일부터 48개소로 확대 운영중이다. (기존 무더위쉼터 28개소) 실내 45개소, 실외 3개소를 지정하여 폭염 대응기간(~2025. 9. 30.) 동안 운영된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 계층을 위하여 경로당 18개소를 추가 지정했고, 폭염 예방을 위하여 폭염응급키트, 비상구급함, 국민행동요령·건강수칙 책자 등을 비치하고 냉방시설을 점검했다. 무더위쉼터 현황은 삼척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 및 운영함으로써 폭염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는 2025. 7. 16. 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청렴체감도 내・외부 지표 평가와 관련있는 부서 팀장들과의 소통의 자리로서, 2025년 부패취약분야 분석보고서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실무팀 간 회의로 진행됐다. 청렴추진단은 지난 6월 감사법무실장을 추진단장으로 구성하여,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부서 간 취약분야를 짚어보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홍옥희 단장은 “앞으로도 각종 인허가 등 실무부서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청렴도 및 행정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삼척시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7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삼척시는 우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지역별 전담 관리지역을 지정해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우고, 각종 물놀이 안전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하천, 계곡 등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15개소에 33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배치를 완료했으며, 월천유원지, 내평계곡, 덕풍계곡, 하마읍 마을관리 휴양지 등에서 예찰, 감시, 대피유도, 상황보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했으며, 소방서, 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여름철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2025.7.15.~8.17)동안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물놀이 관리·위험구역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관내 7개 읍·면 물놀이 관리·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집중 실시하며, 특히 안전요원이 없는 안전관리 취약 시간대(1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 7월부터 삼척시의 청년 연령이 18세~49세로 상향된다. 이는 지난 5월 도내 타 시군 청년 연령 상향 추세 반영 및 지속적인 청년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삼척시 청년지원 기본조례'일부개정을 검토하여 청년 연령을 기존 18~45세에서 18세~49세로 상향 조정한 결과이며, 2025. 7. 11자로 공포 시행됐다. 이로써 삼척시 청년인구는 기존 16,169명에서 19,309명(전체 삼척시 인구 대비 26% ⇒ 31%)으로 3,140명이 늘어나게 된다. (2025년 6월 기준/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 삼척시는 현재 추진 중인 지원사업은 사업비 한도 안에서 대상자를 확대하고, 2026년부터는 예산 편성과 사업 계획에 확대된 나이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수혜대상 범위 확대를 통해 청년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 청년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청춘양구 민‧군 드론 페스티벌’이 오는 19~20일 양일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3군단 및 양구군 드론스포츠협회 주관으로 48팀 580여명이 드론축구 및 표적타격, 투하드론 등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소속 정회원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대회가 Class40(일반부)과 Class20(청소년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대표 16개팀 출전하는 Class20(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표적타격 및 투하드론 경기는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드론 전시, 드론 체험, 드론 퍼포먼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양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민·군 연합 드론 행사로, 군 장병과 지역 주민이 드론을 매개로 교류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드론 산업은 물론 민·군 간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은 오는 8월 1일까지 2025 청춘양구 배꼽축제 입점 부스를 모집한다. 양구군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배꼽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향토음식점, 카페·분식, 농특산물 판매, 푸드트럭, 플리마켓, 전시·체험·홍보 분야의 입점 부스를 모집한다. 입점 비용은 무료이며, 신청 자격은 7월 15일 기준 사업주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1개월 이상 영업 중인 업체, 농업 경영체 등록 후 1년 이상 지난 개인 또는 단체 등이다. 입점 희망자는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 1일 오후 5시까지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구군은 접수 결과를 8월 4일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모집 분야별 입점 업체 수가 초과하면 8월 6일에 추첨을 진행해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양구군은 축제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신청 시 입점 부스의 판매 정보(메뉴, 가격 등)와 바가지 요금 근절 서약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지역의 7월 16일~20일 호우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서 안전시설물, 위험 요인 확인, 구조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에서는 산사태우려지역, 저수지ㆍ강ㆍ하천 등 침수위험 지역을 관서장이 직접 답사하며 상황 발생 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대처방안을 확인했다. 해남소방서는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풍수해 관리대상 관리카드 재정비,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현황 관리, 수방장비 100% 가동 태세유지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이나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및 대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5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에서, 축사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위치한 한 축사가 인근 하천 범람으로 급격히 침수되면서 축사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수색에 나섰으며, 구조보트를 투입해 불어난 물살을 뚫고 축사 안으로 진입했다. 구조대는 안전 장비를 활용해 침착하게 접근한 끝에 요구조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해 인근 안전지대로 이송하였고, 구조된 주민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소방서는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 시에는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오는 7월18일 금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지난 예선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364개 학교에서 75,432명이 학생들이 응모하여 66개교 477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개회식은 7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오는 8월 25일 월요일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026년 1월 6일 화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해외 세계시민 캠프에 참가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독서 교육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17일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서‘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사업은 습지 인근에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습지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인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방센터는 총사업비 85억 원(도비 48억, 시비 3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여 마치 카르스트 지형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답례품 ASMR’영상이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해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ASMR’영상은 지난 9일 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후 일주일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AI영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표 답례품인 단호박, 반건조 생선, 곱창 김, 유기농 오디 등의 소리를 자판기 ASMR로 만들어‘소리로 느끼는 고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감각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이 소리만 들어도 기부하고 싶다”,“이게 바로 귀로 하는 기부 유도”“답례품 퀄리티 실화냐”등 응원 댓글도 이어지며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남군의 7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실적은 지난해 대비 57%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AI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SMR이란 Autonomous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