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은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농기계(경운기·트랙터)와 자동차의 추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무상으로 지원됐다. 군은 경운기 또는 트랙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운기 및 트랙터에 저속차량표시등 17대, 방향지시등 13세트를 부착 완료했다. 특히 농가의 영농편의를 위해 설치업체가 직접 농가를 방문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농기계 등화장치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방식이며 전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최훈식 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의 야간 도로주행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등화장치 부착사업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지난 13일 장수경찰서, 장수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학교주변에 위치한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신·변종 업소 단속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점검 △청소년 담배·주류 등 판매하는 행위 단속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주류 판매 식당에 대해서는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형목 행정지원과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점검은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장수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되며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장수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장, 한누리전당 소공연장 및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점검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함께 건축, 전기, 소방, 산업안전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최 군수는 분야별 세부 점검 항목에 따라 구조물의 안전성,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권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작은 위험요소도 간과하지 않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의 힘찬 함성이 정읍체육공원에 울려 퍼졌다.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1차(3일~5일)와 2차(9일~12일) 대회로 나뉘어 총 6일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유소년축구클럽연맹과 정읍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 2차 경기를 합쳐 전국 각지에서 총 101개의 유소년 축구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푸른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는 조별 리그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린 선수들은 나이를 잊게 하는 놀라운 집중력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에 임했다. 그라운드를 힘차게 누비는 아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관람하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자아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열띤 경쟁 끝에 각 부문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1차 대회에서는 ▲U-8 광주제일FC ▲U-9 광주신화축구단 ▲U-10(동학리그) KKU축구클럽 ▲U-10(농민리그) 영웅FC ▲U-11 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 구절초 꽃축제의 아름다운 인연이 따뜻한 고향 사랑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정읍시는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레인보우 트레인의 김석화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레인보우 트레인은 전동차와 각종 놀이기구 제작·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지난 구절초 꽃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꽃투어 열차를 운영한 것이 인연이 돼 기부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 축제의 소중한 인연으로 우리 정읍을 기억하고 따뜻한 관심과 응원의 마음을 보내주신 김석화 대표를 비롯한 ㈜레인보우 트레인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정읍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여성들의 사무 실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3일 여성문화관에서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스마트 오피스 실무과정’ 수료식을 갖고, 19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스마트 오피스 실무과정’은 지역 기업들의 실제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해 관내 기업으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본 과정 시작에 앞서 고용환경의 변화와 여성 재취업 도전 직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준비프로그램을 3일간 운영해 교육생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습 의욕을 고취했다. 이후 지난 3월 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총 193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성공적으로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새일센터의 경리회계 분야 직업교육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인기 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근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밀, 보리 등 맥류 재배지에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들의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사전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붉은곰팡이병과 흰가루병 확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맥류 이삭에 감염돼 낟알을 점차 붉은색으로 변화시키는 병으로, 감염 시 수확량이 줄고 품질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람과 가축에게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제시기는 출수기와 개화기 사이에 등록약제로 방제하고 발생 후에는 수확 즉시 건조하고, 감염된 낟알은 제거해야 한다. 흰가루병은 주로 5월경 비가 자주 오고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을 때 잎에서 발병하기 시작한다. 특히 작물을 너무 빽빽하게 심거나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했을 경우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재식 거리와 균형 잡힌 시비가 중요하며, 병이 발생했을 경우 병든 줄기는 밭에 갈아 넣지 말고 제거해야 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오는 30일로 마감되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법 개정으로 인해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된 만큼, 해당 농업인들은 기한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이번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확대된 주요 내용 중 하나는 기존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하천구역 내 농지에 대한 지급 가능성이다. 해당 농지가 하천점용 허가를 받고, 등록신청 직전 연도인 10월 1일부터 등록신청 연도 9월 30일까지 1년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재배하는 경우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산업단지, 주거·상업·공업지역, 택지개발지구 등 공익사업으로 인해 농지전용 허가·신고·협의가 의제된 농지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이러한 농지라도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연도까지 보상을 받지 않았고, 시장이 1년 이상 농업에 이용할 수 있는 농지로 인정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주의할 점은 신청 농지의 소유자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확정일인 9월 30일을 기준으로 국가, 지방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건다. 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를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시는 우선 체납액 납부안내문과 고지서를 대상자에게 일괄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체납자들이 자진해서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고질적이거나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체납자의 재산을 조회한 후 부동산, 차량, 예금 등을 압류하는 체납 처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 제재도 병행해 체납액 징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문제 해결을 위해 ‘체납차량 단속 기동반’을 운영한다. 기동반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수시로 순찰하며 체납 차량 발견 시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총력전을 펼쳤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 13일, 사업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는 지난 4월 3일 열렸던 국가예산 중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부처 예산안 편성 기한인 5월까지 전 부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 등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한 데 따른 적극적인 후속 조치다. 이날 이학수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담당 부서장 및 실무진들과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정읍시가 첨단기술 거점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국가 RI-ADME 구축·활용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농업인의 작업여건 개선과 농기계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농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5월 10일 정선, 영월, 태백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예방 GO!(Gamble Out)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구대회는'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마련된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스스로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매년 5월 셋째 주, 전국적으로 운영된다. 정선 사북에서 열린 이번 농구대회에는 중학생 8개 팀, 고등학생 9개 팀이 참가했다. 3on3 농구대회와 함께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됐으며, 도박문제 선별지를 활용한 상담 및 조기 개입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정한 경쟁과 협동, 건강한 신체활동의 가치를 체험하고, 도박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뿐 아니라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5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 시범사업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을 2026년 3월에 시행하는 데 앞서,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이천시는 지역 내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으로 통합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복지 서비스다. 이천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보건복지부의 전문 컨설팅과 교육, 유관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5월 13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민원 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 교육’의 2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감정 소진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습득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민원 응대법’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실전형 강사로 잘 알려진 화성시청 도로기획팀 한상필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한상필 팀장은 '대한민국공무원 민원응대 설명서'의 저자이자, 다양한 민원 현장에서 직접 쌓은 풍부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공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민원 대응 전략을 전파해 온 민원 응대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강의는 ‘공무원과 시민이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감정노동 예방을 위한 셀프케어 전략 ▲공감과 경청을 기반으로 한 민원 대화기술 ▲악성 및 고질 민원 대응 프로세스 ▲실제 민원 사례 분석과 피드백 등 공무원들이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 팀장은 “민원은 행정의 최전선에서 시민과 가장 가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주민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도서 대출 두 배로 데이’는 행사 당일에 기존 대출 권수의 2배까지 책을 빌릴 수 있게 하여, 더욱 풍성한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도서관 새싹자료실에서 진행되는 ‘날개 없이 날아요! 써클 글라이더’는 아이들이 준비된 재료들을 이용하여 날개 없이 나는 비행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즐거운 놀이와 함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5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6세~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이야기 나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와 연계하여, ‘하늘을 날다’라는 제목으로 북큐레이션 도서를 함께 읽고 도서와 연관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는 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목적으로 ‘행복한 기억 소환’이 가능한 전래놀이 지도법을 익히는 전래놀이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12회 36시간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이천시민 20명이 참여한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래놀이를 건강한 놀이 문화로 재탄생시키는 연구와 실습 활동에 집중하며, 놀이를 통해 협동심, 인지능력, 기억력, 근력, 순발력 등을 기를 수 있는 과정을 경험한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협동심 발휘 전래놀이 ▲인지능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협응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사회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정교성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기억력 및 추리력 발달을 위한 전래놀이 ▲근력 발휘 전래놀이 ▲신체 움직임을 위한 전래놀이 ▲순발력 발휘 전래놀이 ▲발표 및 시연, 수료식 순으로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정 수료 후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봉사) 활동도 함께 추진하며, 재능기부자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14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태와 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현직 한국어 교사이자 구청에서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의 강사인 최선자 강사가 초빙되어 외국인 노동자들과 만나면서 경험한 토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와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최근의 외국인 노동자 증가 추세를 이해하고 편견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5월 14일 오전 11시 일산동에 위치한 동구 소상공인 민원 지원 콜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한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배달앱 ‘스푼업’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답례품 제공업체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0개 업체, 52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인기 답례품으로는 ▲ 울산페이(36%) ▲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15%) ▲ 삼겹살 목살(10%) ▲ 용가자미(8%) 등이 있다. 동구 소상공인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구청과 협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는 고향 사랑 이음, 공감만세(위기브), 액티부키(놀고팜) 및 4개 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 앱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협의회장 이창진)는 14일 오전11시 횡성군협의회 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2분기 횡성군협의회 주요사업 계획과 당면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횡성군에서 추진중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주변 자치단체가 견학을 오며 우수사업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양평군, 포천시 이어, 14일에는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횡성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현황과 주요 운영 성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횡성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기술지원형 지자체로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동해시의회의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오는 2026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인 가운데, 횡성군의 선도적 운영 사례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횡성군은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3일부터 30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특별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내재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의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