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다산홀에서 ‘회계사고 예방을 위한 일상경비·법인카드 운영 점검과 개선 방안’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른 교육청 산하 기관과 학교에서 법인카드 부당 사용과 일상경비 부정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울산교육재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지출 담당자, 출납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점검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경비와 법인카드 사용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실제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 사례, 분기별, 월별 회계운영 점검표 활용 방법’ 등이 포함된다. 특히 카드 사적 사용 적발 시 신분상 처분 등 엄정 대응 방침과 정기점검·보고 체계 구축, 심야와 주말 등 특정 상황에 대한 감시(모니터링)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책도 제시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일까지 본청,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일상경비, 법인카드 사용 내역 전반을 자체 점검했다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무더위를 날리는 한밤의 음악 축제를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하하·주우재, 김준현·곽범, 문세윤·한해, 양세형·양세찬,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웃으면 여름와요’ 특집으로 누구보다 음악에 진심인 예능계 대표들이 듀오로 뭉쳐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바캉스 룩으로 어느 때보다 청량한 매력을 드러낸 MC 박보검은 여름의 불쾌지수를 ‘유쾌 지수’로 만드는 센스 만점 진행으로 게스트들과 호흡한다. 하하와 주우재는 ‘이십센치’로 뭉쳐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주우재는 박보검과의 만남 성사에 포옹까지 하며 “기분 좋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감탄한다. 또한 하하가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는 가운데 주우재는 직접 만든 안무를 박보검에게도 전수한다. 박보검은 의외의 안무에 “위험하다”고 당황하면서도, 킬링 포인트를 제대로 살려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든다. 하하는 KBS 음악 자료실에서 입수한 1997년 데뷔 당시 모습이 깜짝 공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민권익위원회가 취약계층 권익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8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취약계층 권익 보호 협의회를 진행했다.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민주권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한 2차 추경 편성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권익위는 저소득·한부모 가정, 은둔·자립준비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전반을 더 촘촘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그간 국민권익위는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기관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 기관·단체에서도 매년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정보공유나 협업이 부족하여 안정적·효율적인 지원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상호 연계하여 더 체계적·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강원대학교,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공동으로 ‘2025 친환경소재 산업화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친환경 나노소재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별 응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1부 세션에서는 ▲셀룰로오스를 이용한 배터리 바인더 소재 설계(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이상영 교수) ▲발색 필름 센서 연구(경북대학교 산림과학·조경학부 박병대 교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나노셀룰로오스의 제조·가공·응용·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이와 더불어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전상진 박사는 국내 유통 펄프를 활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제조 기술과 신소재 및 필터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8개 기업·대학·연구소가 나노셀룰로오스의 응용 연구와 친환경소재의 산업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전상진 박사는 “나노셀룰로오스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조 기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4일 오전 취임 축하 인사차 방문한 미즈시마 고이치(水嶋 光一)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하고, 한일 양국관계 전반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양국 정상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등 한일관계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및 한미일 협력의 심화·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6월 서울(6.16.)과 도쿄(6.19.)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성공적으로 개최된바, 이러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주한일본대사관 차원에서도 계속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7월 4일에 2025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과 '2024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국민연금기금의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15.32%(시간가중수익률)로 기준수익률(벤치마크, 15.54%)을 0.23%p 하회했다. 자산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6.96%, 해외주식 34.55%, 국내채권 5.47%, 해외채권 17.65%, 대체투자 17.2%이며, 주요국의 금리 인하, 기술주 중심의 글로벌 증시상승에 따라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체투자 부문에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기금운용본부 성과급은 최근 3년의 운용성과(기준수익률 대비 초과성과)를 5:3:2 비율로 반영하여 산출되며, 2024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36.5%(기본급 대비) 수준으로 전년대비 3.4%p 감소한 수치이다. 한편, 기금위는 최근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기금운용본부에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지난 20년의 성과를 되짚으며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0회 포럼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실·국·단·본부장과 제주평화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0회 제주포럼은 75개국 4,94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전년 61개국 4,208명 대비 약 17.4% 증가한 규모로, 국내 4,469명과 국외 473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외 50개 기관이 함께했다. 올해 포럼에서는 기후·환경, 외교·안보, 디지털 전환 등 6대 분야에서 53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도정이 기획한 9개 세션은 제주 정책과 글로벌 의제를 연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다닐로 튀르크 전 슬로베니아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 속에 고령층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도내 환자는 총 23명 집계됐으며 이 중 열탈진이 11명(47.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열사병 6명(26.1%), 열경련 4명(17.4%), 열실신 2명(8.7%) 순으로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61세~80세 10명(43.5%), 81세 이상 5명(21.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발생장소는 바다/강/산/논밭 10명(43.5%)으로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10명(43.5%)이 발생해, 주로 한낮에 외부 활동 중인 고령층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열질환자 23명 중 65세 이상은 12명(52.2%)에 달해, 고령층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는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외출 및 야외작업 자제 ▲자외선 차단제 사용 ▲모자·양산 착용 등 햇볕 차단 ▲주변 노인 건강 상태 수시 확인 등 온열질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 들어선 ‘쏠비치 남해’가 4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쏠비치 남해’는 2013년 경남도와 대명소노그룹(소노인터내셔널)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12년 만에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민간투자 사업으로, 도가 역점 추진해온 ‘산토리니형 관광휴양 리조트 조성사업’의 핵심 성과다. 특히 ‘쏠비치 남해’는 4,000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된 민간 주도의 대형 관광 프로젝트로, 기획부터 개장까지 10년 이상 경남도와 남해군, 민간기업이 긴밀히 협력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박 지사는 “쏠비치 남해의 그랜드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개관을 계기로 남해가 송정·상주·미조의 해변과 금산 등과 어우러져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해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남해안의 미래 희망이자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쏠비치 남해 오픈을 계기로 남해군 관광산업과 대명소노그룹의 발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와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7월 4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저소득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 정성 한 키트’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의 혹서기 대비 연중 모금 기획사업이며,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으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 수행을 맡았다. 지원 대상은 울산 동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250세대, 중장년 단독 가구·독거노인 250세대 등 총 500세대이며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냉감 이불, 휴대용 선풍기, 영양제, 보양 간편식 등이 포함된 물품 꾸러미가 제공됐다. 이날 동구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70여명이 동구청 대강당에서 혹서기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이 생필품 꾸러미는 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에 배분되어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면서 폭염의 강도와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7월 4일부터 1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에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관내 고등학교 대상으로 홍보 및 모집을 통해 신청한 대송고, 울산생활과학고, 현대고, 현대공업고 등 총 4개 학교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본사를 방문하여 에너지 관련 공기업 소개 및 미래의 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시설물로 이루어진 에너지테마파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고등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본인의 진로를 정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해 하반기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관내 학교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은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 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영남면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활력 충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여성 건강·취미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여름철, 실내에서 건강하게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강좌로, 4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문 강사와 함께 운영된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 요가, 건강 체조, 웃음노래교실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으며, 농촌 일과 가사에 지친 여성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날 집에만 있으니, 몸도 마음도 답답했는데, 이렇게 취미 교실에 나와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남은 날들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무기력해지기 쉬운 시기에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4일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서 녹동항 어판장 주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식품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 등 식품매개 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위생 수칙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 예방 6대 실천 수칙(손보구가세: 손씻기, 보관, 구분, 가열, 세척·소독)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요령 ▲식재료의 소비기한 관리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식중독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며, “단발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위생점검과 식품안전 정보 제공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식품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우량 씨마늘 보급 증식 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3년째 추진하며, 지역 마늘 산업의 자립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다. ‘우량 씨마늘 보급 증식 기반 조성 시범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주도로 남도마늘을 주아(마늘 꽃대 끝에서 자라는 번식용 작은 씨앗)로 재배하여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시범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는 관내 113 농가에 22.6톤의 씨마늘을 보급했으며, 올해는 약 127톤의 씨마늘이 농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고흥군 전체 남도마늘 재배면적(464ha) 중 약 11.4%를 자체 생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양이다. 지난해 씨마늘을 공급받은 농가는 “마늘은 세대를 거듭할수록 퇴화해 생산량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지만, 우량 씨마늘은 주아에서 생산되어 종구 갱신 효과가 있고, 일반 마늘에 비해 품질도 우수하다”며 “우량종자를 활용하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7월부터 녹동농협을 통해 남도마늘 우량 종구를 일반마늘 수매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는 주아 재배가 힘든 대서마늘도 조직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유성구 8개 공공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단순한 책 놀이뿐만 아니라 과학 실험·레고 제작·작사·작곡·연극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흥미 쑥쑥! 과학실험 교실 ▲나만의 감정 사전 만들기 ▲나의 글이 노래가 되는 작사·작곡 ▲뚝딱뚝딱! 로봇 만들기 등 16개 강좌가 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0일부터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강의 내용과 모집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방학 특강이 아이들에게 책·놀이·배움이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유성온천을 홍보하고 온천관로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온천 전용 캐릭터 맨홀 뚜껑을 제작‧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맨홀 뚜껑에는 유성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유성이’와 유성온천의 유래가 된 학을 표현한 캐릭터 ‘유온이’가 그려져 있어 기존의 일반 맨홀 뚜껑과는 다른 외관을 갖추게 됐다. 기존 맨홀 뚜껑은 상하수도와 온천 관로의 구분이 어려워 유지·관리 측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다. 반면, 교체된 맨홀 뚜껑은 시각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어 온천 전용 시설로서의 기능을 명확히 하고 정비 작업 시 효율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일본과 대만 등에서 디자인 맨홀 뚜껑이 관광 명소로 주목받는 사례처럼 이번 캐릭터 맨홀 뚜껑도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끄는 도심 속 사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캐릭터 맨홀 뚜껑 설치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유성구만의 정체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조성의 일환”이라며 “온천 도시 유성의 매력을 많은 이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유영단)은 문화문화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문화공원 수자인’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문화드림파크개발(대표 윤경수)에서 백미 300kg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쌀 기탁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쌀은 문화1동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수 대표는 “문화문화공원 특례사업은 지역의 공공성과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민관 협력 모델인 만큼 사업의 첫걸음부터 지역과 상생하는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유영단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문화문화공원 특례사업은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시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공원과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조성하는 개발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5 중구 아카데미 명사 특강'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통, 건강, 인문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주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8월 2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시작으로 ▲(8월 23일)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 ▲(9월 6일) 정재찬 교수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 돌봄에 관하여’ ▲(9월 14일) 정재승 교수의 ‘중년의 뇌, 과학으로 성찰하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 중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일부 잔여 좌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이번 특강이 주민들에게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신안1004몰'이 진행한 4주년 기념 할인전이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마무리됐다. 당초에는 6월 28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행사기간 이벤트 쿠폰과 적립금이 예상보다 빨리 소진돼 행사종료로 이어졌다. 행사기간 판매 실적은 총 1억 4백여만 원이며, 이 기간 신규 회원가입 수가 4천여 명에 달했다. 2021년 7월 오픈 이후 누적 회원 수는 3만 7천여 명이다. 모든 이벤트가 마무리된 건 아니다. ‘구매왕’과 ‘리뷰왕’ 이벤트는 계획대로 7월 말까지 진행한다. 누적 구매 금액과 리뷰수를 기준으로 상위 고객을 선정해 적립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예상보다 빠른 쿠폰 소진과 높은 참여율은 신안1004몰에 대한 고객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며 “구매왕·리뷰왕 이벤트는 마지막까지 내실 있게 운영해 소비자 만족과 입점업체 성과를 함께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고객 참여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이 실질적인 이용자 확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신안1004몰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