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청운면에 위치한 양평밀경관단지에서 제3회 양평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밀축제는 지난해 청운·지평면에서 함께 개최됐던 것에서 장소를 청운면으로 일원화하여 진행됐다. ‘황금 들녘의 초대, 밀밭에서 놀자’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복잡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밀밭에서의 작은 여유를 얻고, 추억의 사진을 남겨 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진선 양평군수의 환영사로 문을 연 제3회 양평밀축제는 축제명이 새겨진 기념빵을 커팅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축제장은 밀관련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판매 공간과 어린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마련된 부스존, 넓은 밀밭 속 산책로와 포토존이 조성된 양평밀경관단지로 구성되어 방문객을 맞이했다. 또한 밀로 만든 막걸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구입할 수 있는 막걸리존을 별도운영하여 지역 막걸리 업체의 홍보를 도왔고, 곧 판매를 앞둔 양평밀맥주에 대한 홍보 부스도 함께 참여해 시음행사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환경실천 프로그램 ‘리에코런어스(RE : Eco Run Earth)’가 6월 7일부터 14일까지 시화호 일대와 관내 생활권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리에코런어스’는 지난해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환경 캠페인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흥 대표 환경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우천 및 강풍으로 애초 계획된 마라톤 대회가 취소됐지만, 주최 측은 환경실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대면ㆍ비대면을 결합한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정왕, 꾸미, 배곧1, 배곧2)과 공동 운영하며 청소년과 함께 환경 실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6월 7일에는 시화호 환경문화센터와 연계해 50여 명의 참가자가 시화호 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플로깅과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복원된 시화호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6월 7일부터 14일까지는 각자의 생활권에서 비대면 플로깅 또는 걷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지난 6월 8일 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약 36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45명의 단원이 90분간 창작합창뮤지컬 ‘춘향, 꿈을 품은 사랑’을 선보였다. 특히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간 여행(타임 슬립) 형식의 이야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3개 장으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은 ‘신비한 박물관’, ‘나는 알았네' 등 한국 전통음악 요소와 현대적 감성을 조화시킨 음악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다. 단원들의 맑고 청아한 화음과 전문가 수준의 안무가 어우러져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5월에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대내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연합캠프, 전국소년소녀합창페스티벌, 기획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2025 시흥 핸드메이드 페스티벌’이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시흥 거북섬 아쿠아펫랜드 및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연합회가 주관하고 더 뉴컴퍼니가 주최하며, 아쿠아펫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한 지역문화 프로젝트다. 아쿠아펫랜드 내에 핸드메이드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공예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에는 160여 개의 핸드메이드 업체가 참여했으며, 공예품 전시와 판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창작 전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수공예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렸다. 행사 첫날은 시니어 모델들이 핸드메이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런웨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둘째 날에는 작가 패션쇼와 버스킹 공연이, 마지막 날에는 요가 체험과 악기 연주 등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흘간 약 5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으며 호응을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수공예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판매하며, 시민들이 체험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지난 6월 8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무더위 속에도 이날 현장에는 4천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운집해 거리 문화의 열기를 만끽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문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축제로, 국내 최고 수준의 8개 브레이킹 크루가 참가해 세계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자다(JADA)의 디제잉에 맞춘 즉흥 댄스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본선 무대에 오른 비보이들은 고난도의 기술과 창의적 구성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로 응답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진조 크루(JINJO CREW)가 우승(상금 4백만 원)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상금 2백만 원)은 브레이크 허츠(BREAK HERTZ)에게 돌아갔다. 공동 3위(상금 각 1백만 원)는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와 카이 크루(CAY CREW)가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거창지역에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피해 의심 시 신고 등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군에는 지난 5월에도 영화 촬영팀과 군부대·국가기관 등을 사칭해 단체 식당 예약을 하면서 고가 와인 선결제를 유도하고 연락을 끊은 ‘노쇼’ 보이스피싱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 7일에는 실제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까지 발생해 지역 업체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성명 불상의 인물들이 관내 블라인드 및 타일업체에 군청 직원을 사칭해 블라인드(타일) 설치 및 물품 납품 등을 요구하며 접근한 뒤 특정 물품도 함께 구매해달라는 명분으로 유령업체 계좌에 입금을 유도했다. 특히, 범행 과정에서 실제 공무원의 부서·이름을 도용하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 등을 조작한 명함 이미지를 문자로 전송하는 등 피해자의 신뢰를 유도하는 치밀한 수법이 동원돼 군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군은 공무원이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납품 요청, 혹은 특정 개인 명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왕새우 전국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에서 334개소의 양식장이 총 4억 마리의 종자 입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식에 돌입했다. 올해는 양식 적정 수온(20℃) 도달 시기가 다소 늦어, 5월 중순부터 입식이 시작됐으나 대부분의 양식어가에서 2번 종자(성장이 빠른 특징)를 입식하여 출하 시기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에는 대부분의 양식어가에서 4번 종자(성장은 느리나 질병에 강함)를 대량 입식하여 생산량은 3,500톤으로 평년에 비해 약 500톤 증가했으나, 불경기로 인한 소비침체와 홍수 출하 등으로 출하 가격이 떨어져 총생산액은 약 30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는 신안군은 양식기술자 단기취업 비자(C-4-5)제도를 활용하여 새우 종자생산기술 선진국으로 알려진 태국, 베트남 등의 기술자들을 관내 종자생산업체에 초청하도록 지원하고, 정기적인 종자생산 및 출하 현황 점검을 통해 생산성 있는 우량종자를 관내 양식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현재 새우종자 전용 생산시설인 스마트양식클러스터 조성(300억)과 친환경 새우배합사료 공장 건립(60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군민과의 밀착 소통을 위해 기존 12개 읍면 단위에서 진행하던 군민과의 대화에서 더 나아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번 대화는 군민이 행정에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군수가 군민에게 먼저 다가간다는 ‘찾아가는 현장 행정’의 실천으로 군수의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됐다. 지역 곳곳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깊이 공감하기 위하여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첫날(9일)에는 객사리, 담주리, 천변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 공무원들과 함께 건의 사항 청취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군민들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비롯해 군정에 대한 궁금증을 물으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으며, 정 군수는 “꼭 필요한 해결책을 찾아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가겠다”며, 현장 공무원들에게도 관련 대응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담양읍 55개 마을 방문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군은 8월까지 관내 12개 읍면 325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6월 한 달간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매년 6월 9일에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관내 학교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치면세균막 관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직접 찾아가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군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원도심의 활력 회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 예산읍 추사거리(예산로 194번길)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여기가게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도심 활성화 협의체인 ‘본정통 사람들’(대표 박미경)이 주관했으며, 지역 내 수공예 작가, 청년 농부, 주민 동아리 등 다양한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해 판매 부스 24개, 체험 부스 3개, 공연 부스 1개가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직접 제작한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생활공예품 등이 판매됐고, 방문객을 위한 풍선 증정 이벤트, 향수 만들기, 초록화분 꾸미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가게 플리마켓’은 6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다음 행사는 9월에 예정된 ‘예산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민간이 주도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지역 내 자활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비 1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 압해읍 소재지에 총면적 661㎡ 규모의 신안지역자활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될 자활센터는 사무공간은 물론 한식당 및 카페형 자활사업장, 교육실, 상담실 등을 포함한 복합 기능의 통합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지원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는 복지재단,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이 밀집한 압해읍 복지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향후 지역사회 복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은 현재 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카페, 영농 등 총 10개의 자활근로 사업단과 자활기업 ‘희망건축’을 운영 중이며, 특히 ‘1섬 1카페’ 프로젝트를 통해 압해 DULK CAFE(덜크카페), 하의 1004카페 등 7개 자활 카페를 개점해 지역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나주시 자전거대여소는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과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 시범사업’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자전거는 건강 증진과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각광 받으면서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지만,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나주시 자전거대여소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월 1회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20~30명 내외의 교육생이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을 받는다. 이론 교육에서는 자전거 관련 법규, 안전 장비의 중요성,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실전 체험은 자전거 운전체험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 출발 및 정지 요령, 장애물 회피, 방향 전환 등 실제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익히며 자전거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미국의 선진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6박 7일간의 출장길에 나섰다. 이번 벤치마킹은 문화예술타운 조성 사업, 2040 도시기본계획 수립, 수석지구·예천2지구·잠홍2지구·공림지구 등 4개 도시개발사업 등 사업별 청사진을 구상하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일정으로 9일에는 시카고 미술관, 밀레니엄 파크를 방문할 예정이며, 10일에는 시카고시 문화특별행사국을 방문한 뒤 엘리자베스타운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엘리자베스타운을 방문한 이 시장은 11일 제프 그레고리 엘리자베스타운 시장을 만나 각 도시 발전에 뜻을 모으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2일 뉴욕시로 이동해 14일까지 센트럴파크 관리위원회, 뉴욕시청 도시계획국, 뉴욕 공립도서관, 하인라인파크, 허드슨야드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 시장이 방문할 대상지는 문화예술, 도시 재생 등 정책의 성공 사례로서, 서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을 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5일, 중앙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 80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고추장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아 손수 만든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고추장, 김치 등 나눔 먹거리를 정기적으로 기탁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심옥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만든 고추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정성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8대 오산시 아동의회 해단식’을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8대 아동의회는 총 54명의 아동 의원으로 구성되어 ▲기획홍보위원회 ▲복지교육위원회 ▲문화체육위원회 ▲안전환경위원회 등 4개 분과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어린이날 행사와 청소년 축제 부스 기획·운영, 주민참여예산 제안, 꿈놀이터 기획단 참여 등 다양한 시정 참여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는 데 기여했다. 제8대 아동의회 의장은 “오산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1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의회가 제안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되어 오산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경험이 아동 의원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