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동문지게차 류학렬 대표가 2025년에도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하며, 2023년부터 총 10회에 걸쳐 누적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첫 해부터 “매 분기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세우고 이를 성실히 실천해 온 모범 기부자다. 사천시 동서금동 출신으로, 현재 거제시에서 ‘동문지게차’를 운영 중인 류 대표는 고향을 위한 마음으로 지난 3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류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직접 쓰이기 때문에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식 시장은 “류 대표님의 3년간 이어온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이 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25 의정부 미래교육 리더교원과 관내 희망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지털·과학·융합 교육혁신 리더십 직무연수' 1·2차 과정을 성료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형 디지털·과학·융합교육을 이끌어갈 교육혁신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지난 1차 연수는 6월 28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 실시됐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 ▲과학적 사고 기반 수업 설계 ▲현장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등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원들은 디지털 도구를 직접 활용해 보며 미래형 수업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융합교육 리더십의 기초를 다졌다. 이어 2차 연수는 9월 17일 구글 코리아 본사 방문 연수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생성형 AI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구글 오피스 투어 및 혁신 사례 탐방 등이 이루어졌다. 교원들은 첨단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미칠 영향과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았으며, 글로벌 기업의 혁신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1차 연수에서 얻은 기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1동은 원불교 하남교당에서 지난 16일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5㎏) 25박스(129만원 상당)를 덕풍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하남교당 박준덕 교무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김치를 기탁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운 점을 함께 헤아리고 지역사회 봉사의 뜻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창오 덕풍1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를 후원해 주신 원불교 하남교당에 감사드린다”며 “김치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승빈)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갈비도락(대표 정태신), 훈장골(점장 이상완)의 후원으로 관내 15개 경로당 어르신 23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우리동네 나눔가게 사랑의 밥상’행사를 진행했다. 갈비도락과 훈장골은 코로나19 이전부터 매년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서 식사 대접을 실천해왔으며, 2023년도부터 다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갈비도락 정태신 대표는“우리 지역을 위해 나눔을 이어가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부모님을 대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매번 정성껏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져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덕풍3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식사 대접을 넘어 지역의 정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지상민)는 양주 고암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에서 지난 15일 추석을 맞아 약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세트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세트에는 곰탕, 국밥, 육개장, 죽 등 간편식부터 부침가루, 당면, 참기름 같은 식재료와 컵라면 등 즉석식품까지 총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이 담겨 있어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된 선물세트를 관내 취약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1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지속가능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가치를 높인 지자체․기업․단체의 공감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 역세권 개발사업 조성 등을 통한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장 등 시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효율성 향상,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 응답형 버스 확대, 공공형 택시 확대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도 힘써왔다. 김영준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한 ‘부서화합 걷기대회'도란도란 워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참여율과 소통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협력과 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강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특히, 행사 중 임직원들은 걷기 활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여주도시공사는 ESG 경영 가치를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 뜻깊은 행사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임호경)는 17일 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초청 내외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종희 지회장 이임식과 제15대 임호경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 이임사, 취임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김 지회장은 화순군지회 신청사 마련과 게이트볼 대회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새로운 지회장과 함께 화순군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새로 취임한 임호경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2%에 달하는 노령 세대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는 등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회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교육관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개 관계기관 및 시설장이 참석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보호자의 재산 관리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적 돌봄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기관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복지서비스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란 주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기타그룹 프롤로그의 유쾌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즐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신종 폭력 및 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추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군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4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음악·미술·체육·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벨 업 ‘스포츠’ ▲‘다트’ 파워 ▲에뚜왈 ‘발레’ ▲한 수 앞의 ‘체스’ ▲수련관 방앗간 ‘쌀 베이킹’ ▲터치 ‘클라이밍’ ▲아트 플레이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스포일러 ▲구슬 레이스 ‘그래비트랙스’ ▲‘통기타’ 중급 ▲한 집 앞의 ‘바둑’ ▲‘바이올린’에 물들다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일(토)~10월 1일(수)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추후 문자 안내가 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밤의 신선함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개성과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색소폰 연주로 깊은 선율을 전할 ‘다소니’ ▲대중가요로 무대를 채워줄 ‘고온보컬’ ▲어쿠스틱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현서아(개인)’ ▲통기타와 카혼 연주로 따뜻한 울림을 더할 ‘삼귤’ ▲감미로운 발라드로 무대를 물들일 ‘김은진(개인), 김다현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에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음악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가 가동되어 특별한 가을밤으로 기억될 것이다.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또는 5분 스피치가 가능한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6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2026년도 ‘함안군-농협’ 협력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함안군과 농협 직원 12명이 참석해 기존에 추진해 온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과 농협이 제안한 신선 농산물 글로컬 포장자재 지원사업 등 6개 신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9개 사업을 2026년도 협력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농촌 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02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요일에 시범 운영 중인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까지 확대한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일요일 오전 주정차 단속을 시범적으로 유예해 왔으며, 약 2개월간의 운영을 거쳐 10월부터는 토요일‧공휴일에도 오전 단속을 유예한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토요일과 공휴일(일요일 포함)은 관내 전 지역에서 오전 단속이 유예되며,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단속을 실시한다. 단,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횡단보도, 보도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이나 교통 흐름과 안전을 저해하는 차량은 유예 없이 단속된다. 특히, 7일간의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 개천절부터 오전 주정차 단속 유예가 적용돼, 연휴 기간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와 함께 공식 추석 연휴 기간(대체휴일 포함)인 10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오후 단속도 전면 유예해 귀성‧귀경객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의정부시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고,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국내외 기업 및 투자기관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병원‧헬스테크 박람회(KHF 2025)’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의정부시의 투자 전략과 미래 비전을 국내외에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춘수 경제일자리국장이 ▲캠프 잭슨의 디지털 헬스케어 R·D 거점 ▲캠프 카일의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CRC(캠프 레드클라우드)의 AI‧디지털콘텐츠 융합단지 등 주요 반환공여지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헬스케어와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단계별 실행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협회‧투자기관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상담부스에서는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기업들은 의정부시의 투자환경과 인센티브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어진 후속 협의 요청은 향후 실질적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기반이 됐다. 특히 최근 대통령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향적 검토” 발언은 기업들의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 노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하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 채용 촉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역 인재들의 고용 기회를 넓히고,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 기관은 도시공사, 도시교육재단, 문화재단 등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이다. 이를 위해 시는 향후 신규 채용 시 총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관내 시민을 우선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청년 취업난 해소 ▲지역 전문 인력 양성 ▲공공기관과 시민 간 신뢰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시민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가 일자리를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시 산하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해 나가고, 시는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새빛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슴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혔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동 주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가족이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9월 16일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8강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9월 2일 양모 공예 배우기 수업에 이어 이루어진 9월 16일 드라이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수업은 여러 가지 향기를 탐색하고 좋아하는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를 만들고, 드라이 플라워를 활용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으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에게 맞는 향기와 꽃을 골라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아이들이 평소에 맡아보지 못한 여러 가지 향을 맡으면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선옥 인계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디퓨저를 만듦으로써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