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올해 6월부터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25 청소년 국제항(동해항) 진로체험교육’이 12월 4일 예람중학교의 LS전선 동해공장ㆍ해군 1함대 사령부 견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동해시는 지난해 7월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며, 동해시만의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관내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해왔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동해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항만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2025 청소년 국제항(동해항) 진로체험교육’을 기획·운영했다. 학생들은 지역 특화 산업시설 견학을 통해 해양·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고 나아가 해양 부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진흥원은 해양·항만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해 총 5개 분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내 체험으로는 해군 1함대 사령부, 동해해양경찰서, LS전선 동해공장 견학 및 해당 기관의 진로체험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보다 전문적인 해양 교육을 원하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오는 11일부터 묵호등대마을 환경정비, 주차관리, 논골담길 공가관리 업무를 수행할 기간제근로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근로 계약 기간 만료에 따른 정례 충원 절차로, 주요 현장 업무의 공백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관광지 운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며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해당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희망자는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청 신관 3층 문화예술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묵호등대마을은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으로 안정적인 현장 인력 운용이 매우 중요하다”며,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춘 적정 인력 충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물가안정 관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치솟는 소비자 물가에 대응하기 위한 시군별 노력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물가 관리체계(15점), △공공요금 감면 및 안정노력(30점), △착한가격업소 지정확대 및 이용 활성화(35점),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15점),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5점), △가감항목(±5점) 등 5개 분야 8개 항목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동해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라는 불가피한 여건 속에서도 민관협력 확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으며, 공공요금 인상 항목을 제외한 모든 정량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 수립,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700억 원 규모의 동해페이 발행, 전국 최고 수준의 캐시백(최대 25%) 지급,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착한가격업소 추가 5% 인센티브 지급,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경북 산불 피해복구 참여 자원봉사자 지원 물품 제작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경북 산불로 인한 재난 상황에서 피해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물품을 제작하여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권오순) 대원들은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 모여 쿠키 반죽을 굽고 허브잎을 건조·포장하는 등 정성이 담긴 수제 쿠키와 허브차가 포함된 지원 키트(200개)를 제작했다. 지원 키트는 수제 쿠키, 허브차, 미용품, 감사 메시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내 산불 피해가 컸던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순 대장은 “재료 손질과 제작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늘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물품을 준비한다고 생각하니 이틀간의 봉사가 오히려 즐거웠다”며 “항상 함께해주는 여성봉사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백산나무꾼벌꿀(대표 금은숙)과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서윤) 등 2개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해 영주산 벌꿀과 부석태 된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백산나무꾼벌꿀은 영주 산림에서 채밀한 벌꿀을 소개하며 제품 순도와 청정 채밀 환경을 강조해 신뢰도를 높였다.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산 부석태로 만든 장류 제품을 선보이며 발효 과정과 원재료의 출처를 자세히 설명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명절 수요가 커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지역 특산품의 강점이 부각돼 구매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직장인 최모(44, 강남구 삼성동) 씨는 “명절 선물은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업체라 믿음이 더 간다”고 말했다. 김모(67세, 송파구 잠실동) 씨는 “직접 시식해보니 맛이 진하고 설명도 명확해 선물하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발생하는 악취와 낙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은행나무 가로수에 열매 표찰을 도입해 관리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표찰은 동지역과 풍기읍 일대 은행나무 가로수를 대상으로 설치되며, 영주시청부터 남부육거리까지의 구간을 포함한 16개 주요 도로변에 순차적으로 부착된다. 그동안 시는 열매 제거 작업에 앞서 암나무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한 뒤 임시 테이프로 표기해 왔으나, 기상 변화로 표시가 쉽게 손상돼 매년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표찰은 내구성이 높아 장기간 활용이 가능해 암나무 식별 과정이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표찰 설치가 완료되면 암나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향상되고 불필요한 재작업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은행열매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수거 방식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진동 수확기를 이용해 열매를 털어내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올해부터는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지역에 한해 수작업으로 전환해 떨어지는 열매를 최소화하며 거리 청결을 높였다. &n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2025년 소공인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1차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소공인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올해 △인·홍삼 소공인 실태조사 △생산·분석 지원 △소공인 맞춤형 R&D 플랫폼 ‘희망이음터제작소’ 운영 △홍보·네트워킹 확대 △유관기관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홍삼 추출·농축·포장 등 생산지원은 11월 기준 86건, 제품 안전성과 품질 표준화를 위한 분석지원은 428건을 기록하며,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희망이음터제작소’를 중심으로 도라지, 샤인머스켓, 하스카프, 마늘 등 지역 농산물과 인·홍삼을 연계한 융복합 제품 개발을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장하는 성과도 도출했다. 아울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전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관련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주요 투자사업의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금년 추진 중인 두 건의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파급효과를 검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영주시 최대 투자 규모인 1조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한 지역경제 영향분석 및 주민수용성 제고방안 연구에서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주민 설문조사,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기반으로 주민수용성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분석 결과, 고용유발 약 10,080명, 조성단계 생산유발 약 25,899억 원, 정주인구 약 500명 증가가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진행된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삼영스틸(주)(대표 김병철)은 12월 10일 봉화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김병철 삼영스틸(주) 대표는 “ 한해를 보내면서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더불어사는 지역공동체의식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발벗고 나서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며 그활동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기부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 봉화군지부(지부장 고영희)는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향상과 외식문화 발전을 위한 ‘한식 봉화를 담다’ 메뉴개발 및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본 사업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및 식당 경쟁력 강화를 위해 봉화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10일 해오름농장(물야면)에서 진행된 행사는 봉화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메뉴 개발, 실습 중심의 업소 역량 강화 그리고 맞춤형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사업 프로그램은 유지상 맛칼럼리스트의 강의 및 이종필, 최종섭 유명셰프와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식당 업그레이드 전략’, ‘한식 봉화를 담다 실습 과정’,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문 셰프와 외식 컨설턴트가 직접 참여해 ▲현장조리 실습 ▲신메뉴 시식평가 ▲고객 서비스 개선 전략 ▲사진촬영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참여 업소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고영희 지부장은“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변화하는 외식환경에 맞춰 지역 식당의 성장 동력을 키워가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은 12월 10일 군수실에서 태훈의료재단(대표 윤향숙)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재계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훈의료재단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3년간) 봉화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질환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중증정신질환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환경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주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군민들이 계속해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향숙 태훈의료재단 대표는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고 봉화군의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홍연웅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하반기 군민참여 봉화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상·하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군정 주요사업 점검, 읍·면 특화 발굴 사업 논의, 기타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민선 8기 정책자문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과 정책 자문 기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제안한 치유의길 조성, 파크골프장 건립 등 읍면별 특화 사업들이 핵심 의제로 논의되면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시책 개발,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되는 등 실효성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한 동반자이자 정책 품질 향상을 견인하는 핵심 기구”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장애인복지관은 12월 10일,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함께 만든 한해, 함께 여는 내일, 2025 단양장애인복지관 송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에 참여하고 지지해 준 장애인, 비장애인,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총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송년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금년도 성과 및 경과보고 시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이용자들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모두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를 공유하며 감동과 보람을 함께 나누었다. 단체 기념촬영 및 폐회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참석자들은 복지관으로 이동하여 오찬을 함께 한 뒤 모든 일정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한 복지관 이용자는 "모두가 함께하는 송년의 날 덕분에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고, 내년에도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 많은 이들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 단양군은 공중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숙박업계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단양군보건의료원 대강당에서 ‘2025년도 숙박업소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 관계자와 숙박업 영업자 23명이 참석해 ▲합리적 숙박요금 운영방안(바가지요금 근절) ▲고객응대 및 친절서비스 강화 ▲공중위생 수준 향상 ▲시설·환경개선 지원방안 등 다양한 현안과 개선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성수기 요금 관련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격 안정화와 투명한 요금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친절서비스 강화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 성수기 전에 숙박요금 관련 갈등을 줄이고 지역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숙박요금과 서비스 품질은 단양 관광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업계와 꾸준히 협력해 민원 예방과 서비스 개선,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 김경희 부군수(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6년도 사업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운영위원들은 특히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관련해 ▲외부 슈퍼비전을 통한 사례관리 역량 강화 ▲신규 사례관리 대상자 적극 발굴 및 주변 지지체계 활용 사례관리 강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자원 발굴·관리 ▲고난도 사례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다각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김경희 부군수는 “내년에는 관행적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나침반 삼아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월 11일 김천의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원장 설영실)이 7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주)는 2005년부터 참사랑 봉사단을 공식 창단하여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하 전력기술연구원도 독자적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22년부터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설영실 한국전력기술(주) 전력기술연구원장은 “우리 연구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 분야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김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귀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설영실 원장님을 비롯한 전력기술 연구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단체,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 많은 시민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김천시는 12월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과수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2025년 발생 동향 분석과 2026년 방제 계획 수립, 예방약제 선정, 사전방제 추진 전략 등을 협의했다. 김천시는 현재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사전 예찰 강화, 궤양 제거 홍보, 적기 약재 공급, 농가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시는 2026년에도 과수화상병 지역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17종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심의한 결과, 동계기(1회), 개화기(2회), 생육기(1회) 예방용 약제 총 4종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약제는 2026년 2월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한 번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라며 “농가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6년 과수화상병 미발생을 목표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추진, 신기술 보급 성과, 농업재해 대응, 농촌자원 활용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주참외 최적화 연동하우스 내재해 규격 19종 등록 및 시범보급,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확산, 초유은행 운영,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예비 귀농입을 위한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2026년도에도 참외 접목로봇 시범운영, 기능성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 담배가루이 무인 점착트랩 방제기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특화품목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 마주보기봉사단(회장 박미경)는 12월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주보기 봉사단은 문화예술회관 관람객을 위한 음료 봉사활동으로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마주보기봉사단은 2009년부터 별고을 장학금기탁, 다문화가정지원, 소외계층 물품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지역아동센터 성금기탁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박미경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돌려드리는 것이 저희 봉사단의 마음이다. 따뜻한 마음이 널리 퍼져 더 많은 이웃이 함께 미소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송병구)은 내년 1월 정식 개관을 앞둔 웅천국민체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2월 22일부터 익년 10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수영장을 우선 개방해 수질·안전·이용 동선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식 개관 운영 기준을 확정하기 위한 조치다. 운영은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동일하게 이용객 실제 이용 시간은 (평일)06:00~20:50 / (토요일)09:00~17:30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일권 요금체계를 적용한다. 수질관리를 위한 이용 제한 시간은 08:00~08:30, 12:00~13:00, 18:00~19:00로 구분해 운영 안정성과 수질 안전성을 강화한다. 이용 대상은 여수 시민(성인·청소년) 등이며 선착순 입장, 2시간 자유 수영으로 운영된다. 송병구 이사장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전반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웅천국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