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9일 NH농협 오산시지부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20kg) 100포(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마련된 것으로, 기탁식에는 나상관 NH농협 오산시지부장을 비롯해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상관 지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NH농협 오산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 오산시지부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및 현물 기탁은 물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12월 19일 오산시청에서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시행자인 ㈜에스디피디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병권 ㈜에스디피디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실시계획 인가, 기부채납, 사업비 정산 등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오산시 궐동 산17-3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민간사업자가 공원 부지를 전면 매입한 뒤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을 비공원시설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사업면적 15만1,621㎡ 중 10만7,961㎡(71.2%)는 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에게 개방되며, 4만3,660㎡(28.8%)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궐동문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실시계획 인가와 기부채납 등 관련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위한 ‘참전명예수당’을 새롭게 도입하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한다.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제도로 보장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오산시는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신설해 2026년 1월부터 월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보훈수당도 인상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보훈수당을 월 2만 원씩 상향해, 7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는 월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75세 이상은 월 11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수당을 지원하고, 보훈단체 지회장 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도 꾸준히 확대해 왔다. 보훈회관 내 휴게공간 조성과 안마의자 지원 등 이용 환경 개선에도 나섰으며, 2026년에는 무공수훈자회 선양단원 단복 지원도 추진할 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반도체 기계 제조업체인 ㈜엘오티베큠과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 ㈜엘오티베큠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후원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탁으로 ㈜엘오티베큠의 누적 후원금은 1억 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산시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기부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엘오티베큠을 오산시 명예의 전당 ‘숲’ 등급에 등재했다. ㈜엘오티베큠은 2022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왔으며, 여름방학 생활 지원, 장애아동 교육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누적 5건의 후원을 통해 1억 원 이상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흥식 대표는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따뜻한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한미글로벌 임직원 봉사프로그램 ‘한 끼 미식밥상’이 올해 마지막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 끼 미식밥상’은 장애인 당사자 10명과 한미글로벌 임직원 봉사자 10명이 함께 참여하는 요리활동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25년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미글로벌이 협력해 중·고령 장애인 1인 가구의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표로 운영됐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요리활동을 통해 식생활 자립기술을 익히는 한편, 한미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만든 반찬과 김치를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한 장애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성도규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한 끼 미식밥상’은 장애인 당사자와 기업 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장애인의 역량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공사는 지난 19일 한림대학교와 수처리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기초시설 운영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교육 목적의 인적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상호 활용 △환경 관련 최신 기술, 정책, 연구 동향 정보 공유 등 공공부문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협력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범수 사장은 “최근 ESG 중심의 경영 환경 변화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해 수자원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기술적 대응 역량 강화가 전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한림대학교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처리 분야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으로 현안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19일 양동건재 류용상 씨가 양동면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사용될 염화칼슘 5톤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염화칼슘은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해 관내 도로와 보행로 등 어려운 이웃의 이동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활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용상 씨는 “겨울철 눈과 빙판으로 불편을 겪는 어려운 이웃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주민 안전을 위해 제설 자재를 기탁해 주신 양동건재 류용상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염화칼슘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제설 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점검·확보하며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양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과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물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수제 된장 1kg, 고추장 1kg, 계란 1판, 라면 5개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함께, 겨울철 이웃들의 따뜻한 일상을 돕기 위한 수제 목도리와 수세미 60세트를 마련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전달된 수제 된장은 박옥애 새마을부녀회장이 정성껏 담근 ‘약이 되는 된장’으로, 이웃의 건강까지 함께 챙기는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동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손뜨개반’ 회원 16명이 직접 참여해 목도리와 수세미를 손수 제작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물품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자치위원회와 손뜨개반 회원,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에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서종면은 서종초등학교 1학년 2반 재학생들이 지난 19일 서종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종초등학교는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크리스마스 마켓 데이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 열린 바자회에서 서종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들과 서종초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단순한 판매 경험을 넘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바자회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기부와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모금한 성금 160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양서면은 연말을 맞아 양서면 주민들이 조용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선행은 드러내지 말라”는 뜻처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특히 기초연금을 받거나 생활비를 절약해 마련한 금액을 기부하는 주민들이 많아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하○○님은 생활비를 아껴 모은 30만 원을, 박○○님은 기초연금을 조금씩 저축해 마련한 177만 원을, 이○○님은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주민은 “기부는 큰 금액이 아니어도 된다. 작은 정성이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 “기초연금으로 생활이 빠듯하지만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매달 일부를 모아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용순 양서면장은 “이름 없이 전해진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706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3억 5천만 원의 ‘가온누리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초등학교 예체능 수강생에게도 매월 5만 원씩 총 1억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연말까지 장학금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위원회는 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총 7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학교 장학생 385명 지원, 5억 원 △초·중·고·대 특기 적성 장학생 185명 지원, 4천만 원 △고등학교 졸업생 가온누리 장학생 706명 지원, 3억 5천만 원 △초등학교 예체능 수강생 745명 지원, 1억 1천만 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통학버스 지원 6천8백만 원 △대학생 수기 공모전 입상자 9명 지원 470만 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교육자에게 ‘참교육인상’ 시상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재)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2004년부터 인재 육성 차원에서 21년 동안 총 185억 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명현 이사장은 “올해 장학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양동면 금왕2리 마을회관에서 첫 나눔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20일에는 양평읍 공흥1리 마을회관에서 농산물가공연구회 회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 밀 가공 제품 ‘양춘이 빵’을 나누고 시식 반응을 직접 확인하는 등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주로 70~90대 어르신으로, 간식으로서의 담백한 풍미, 맛, 가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달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청정지역 양평 밀로 만들어 믿음이 간다”는 평가가 많았으며, 이를 통해 센터는 실제 소비자 반응을 살펴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검증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23일 양서면 부용1리 노인회관에서도 추가 나눔 요청이 있어, 지역 주민의 선호와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더욱 구체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청운 수박을 활용한 ‘양평 수박 하이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농업인들과의 협력 지원을 통해 공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류 제조업체인 ‘히든트랙 브루잉’(양평군 옥천면)이 이를 상용화한 사례다. ‘히든트랙 브루잉’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맥주 및 리큐르 제품을 제조하는 주류 업체로, 그동안 상품성이 낮아 활용이 어려웠던 피수박과 박수박을 원재료로 사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농업환경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박 특유의 향과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차별화를 이뤄 여성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제품은 현재 카카오톡 및 ‘우리동네GS’ 모바일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여름부터 전국 GS편의점 약 1만 8천 개 매장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미국·태국·대만 등 해외 시장 진출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어, 지역 농산물 기반 주류 시장의 확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농산물 원료를 처리하기 위한 전처리 시설은 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서비스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유관기관 기관장과 실무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1부 특강과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사업 성과 영상 시청과 참여기관 및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복지·건강·여가 분야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협력해 매주 1회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0년간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사업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함께해 주신 참여기관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은 지난 12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에서 증동1리 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가 사업추진 ‘우수마을’로, 용담1리 새마을회는 ‘지속가능발전공동체상·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경기도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에 참여한 18개 마을 가운데, 주민 참여도와 실천 성과,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김포 장기동, 시흥 장곡동, 파주 연풍리, 양평 증동1리(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 4개 마을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증동1리 대아초 생태환경위원회는 마을 구성원이 중심이 되어 △음식물 쓰레기를 활용한 자연퇴비 만들기 △고장 난 자전거 수리 캠페인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순환 캠페인과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다른 마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용담1리 새마을회 또한 주민 참여 캠페인 운영, 마을 환경 정비, 올바른 배출문화 확산, 자원순환 실천 홍보·계도 등 지역 공동체 중심의 실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 △투명 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와 해운대구는 지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도시 간 교류와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산 동남부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부경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활성화와 교육‧산학 협력 증진 ▲지역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경북 내수면 중심의 지역 특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수산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수산정책을 추진했다. 안동호․임하호․낙동강 등 풍부한 내수면 자원을 바탕으로 어로어업과 양식업, 지역 대표 특산품인 안동 간고등어 산업, 수산물 유통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내수면 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기후변화, 어촌 고령화, 청년 인력 부족 등 수산업이 직면한 환경 변화를 고려해 정책 역량을 집중한 결과,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청년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수면 양식산업에 청년 창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의 해당 사업은 양식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어업인의 진입 여건을 개선하고, 유통․가공․체험․관광을 연계한 복합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와 양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어업자원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뱀장어, 동자개, 메기 등 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지난 12월 19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경북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의료 여건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번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안동병원 방문은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까지 이동하지 않더라도 입원․수술․응급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역 핵심 의료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함께해 지역 의료 현실과 국립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권 시장은 관련 자료를 직접 전달하며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경북 북부권의 구조적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에서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지역 필수 의료를 가능하게 만드는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12월 22일 ‘2025년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림레저관광분야 업무추진 성과에 대해 4개 분야 12개 지표를 심사했다. 안동시는 송현제2공원 조성, 대성그린빌 실외나눔숲 조성, 서부초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도청신도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낙동강 시민공원 생활권 환경숲 조성, 구 안동역사부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등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녹색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2026년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인 산림청 공모사업 ‘정원도시 조성사업’과 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2개소가 선정되는 등 산림레저관광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도심 어디서든 편안히 쉴 수 있는 도시숲과 정원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 ‘산림분야 종합평가’에서 산림정책 분야 ‘우수’, 산림소득 분야 ‘장려’를 수상하며 산림행정 전반의 추진 성과와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의 산림사업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분석해 산림행정의 효율성과 도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임업인 소득 지원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는 조림․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산림경영 기반을 강화했으며, 산불․산사태 예방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 운영과 취약지 점검 등 현장 관리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또한 재선충병 등 병해충 확산 차단을 위해 예찰과 방제를 병행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대형산불 이후에는 긴급벌채와 사방사업 등을 연계 추진해 피해지 복구를 신속히 진행하고, 2차 피해 예방과 생활권 안전 확보에도 집중해 왔다. 임업인 지원과 소득 기반 확충도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산림소득 지원과 임업직불제 운영 등을 통해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을 뒷받침하며 현장 체감도를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