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 위치한 화양건재가 최근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사업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화양건재는 건축자재 등 판매하는 도·소매업체로, 과거 경기가 어렵던 시절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극복함에 따라 감사의 뜻을 담아 1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됐으며, 2026년 협의체 연합모금사업 ‘온(ON/溫) 화양면 만들기’에 투입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와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종대 화양건재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돼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화양면을 만들어 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우환 화양면장은 “지역의 따뜻한 나눔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살피고 복지 향상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청소년의 주체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자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참여위원을 위촉하고 지난 1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여수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청소년 관련 현안에 의견이 반영되도록 마련한 기구로, 고등학생 19명과 학교밖청소년 2명 등 위원 21명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위원회를 통해 정기회의, 문화 체험, 청소년 관련 정책 발굴 및 의견 제시, 청소년 정책 모니터링 및 토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강형규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여수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청소년 위원들이 여수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가상현실) 플랫폼을 이용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여수의 주요 도로명이 부여된 가상현실에서 본인의 캐릭터로 길을 찾고, 위급한 상황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119·112에 신고해 보는 체험 활동이다. 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지난 12일 백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여수구봉초등학교, 여수문수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담임 교사는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은 도로명주소를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교육으로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14일 가막만 일대에서 민관합동 해양 청결 활동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굴수하식수협, 굴수하식전남진흥회, 여수 굴 청년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폐그물, 폐통발 등 약 2톤의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또,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의 공감대를 담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캠페인을 전개했다. 굴수하식수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어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나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여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해안 환경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여수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가 타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체험형 야간관광 프로그램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을 오는 16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과 함께하는 한밤의 산책’은 여수의 주요 야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해양기상과학관 및 아쿠아리움 관람, 야간 산책, 숙박 체험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4회에 걸쳐 처음 운영됐으며, 당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재참여 의사 있음’으로 응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반기 일정은 5월 16일, 5월 30일, 6월 14일, 6월 27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시는 ‘여수엔’ 앱을 통해 회차당 30명씩 타 지역 거주자 120명을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의 야간 관광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일부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관내 7개 답례품 공급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것으로, 각 업체는 답례품 증량 또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설 특별전으로 동일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참여율이 급증한 만큼 이번에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가 증정품으로는 씨앗비빔젓갈, 갓김치, 고등어, 참돔, 부세굴비, 서대, 육수용 디포리 등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내 답례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부 한 건 한 건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의미가 더 특별해지는 5월을 맞아 준비한 깜짝 이벤트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더 많은 분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수시는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감소를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어패류를 해역에 방류한다고 14일 밝혔다. 방류품종은 ▲돌돔, 볼락, 문치가자미 등 어류 3종 36만 마리 ▲전복 48만 마리 ▲해삼 52만 마리 등 7개 품종으로 지역 특성과 어업인의 희망 품종을 고려해 선정됐다. 방류해역은 인공어초 등 서식 기반이 잘 조성돼 있고 수산자원의 산란·생장에 적합한 돌산읍, 화정면, 남면 일대로, 어촌계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보전을 위해 매년 어패류 종자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마을앞바다 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어업인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복 종자를 마을어업권 내에 살포, 어촌계에서 자원을 관리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상반기 중 12곳에 전복 종자 약 36만 마리를 살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산 종자가 방류된 해역에서는 어망사용 금지, 불법조업 감시 이행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며 “어업인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밀양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벼 재배면적을 전년 대비 532.3ha 줄이는 것을 자율 목표로 한‘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벼 대체작물 생산비 지원 등 다양한 유인책이 포함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밀양시쌀전업농연합회와 네 차례 간담회를 열어 감축의 필요성과 다양한 지원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두류, 옥수수, 깨,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 재배 시 ha당 100~500만원을 지원하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일반작물, 두류 등을 재배하거나 휴경하는 경우 ha당 50~1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농식품부에서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추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벼 재배 농가의 감축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밀양시 가곡동은 14일 청결한 가곡동을 가꾸기 위해 통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곡119안전센터 인근 소망공원부터 밀양역까지 도로변 일대의 무단투기 된 쓰레기 수거 및 단속 안내,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골목길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가곡동 조성에 힘썼다. 김명숙 통장협의회장은“깨끗한 가곡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청소를 하게 돼 매우 보람차며 마을 주민들의 의식 개선에도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전장표 가곡동장은“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준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찾아오고 싶은 가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가족센터가 가족센터 교육실에서‘2025년 1인 가구 동아리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다양한 동아리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목적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 가족센터에서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사회적 지지 체계 강화를 위해 1인 가구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는 지역에 거주하는 1인 가구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모임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유로운 주제로 정기모임을 가져 소통 확대, 취미활동 등 정보를 공유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한 참여자는“관심 있는 주제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창희 밀양시 가족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도의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신고 의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임대료 변동이 있는 갱신, 변경, 해제 계약도 포함된다. 미신고·지연 신고 시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각각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로 가능하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나 서명·날인된 임대차계약서를 한 명이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인정한다. 단, 계도기간 동안 체결한 계약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6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부터 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밀양시와 경남교육청이 함께하는 진학 어울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학 어울림은 오는 30일 오후 6시 20분 경남진로교육원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중·고등학생의 대입 준비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하고 진학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과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1부는 경남교육청 소속 대학진학전문위원단 강사가‘변화하는 대입 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부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 소속 교사들이 패널로 참석해‘토크, 진학! 궁금증을 함께 해결해요’라는 주제로 참가자의 진학 및 진로에 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14일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13일‘밀양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처우개선위원회는 밀양시 문화복지국장, 사회복지업무 담당과장, 사회복지기관 대표와 종사자,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추천한 사회복지 관련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 위원장 선출, 처우개선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시민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62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상해 보험료 자부담분을 전액 지원했으며, 근무 실태조사를 통한 처우개선, 지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5월 14일 농소면 연명리에 있는 자두 농가를 방문해 자두 알 솎기(적과)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박대원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은 올해 자두 농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알 솎기 작업에 임했다. 농가주는 “매년 농촌 인력이 부족해 자두 알 솎기를 적기에 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도움을 주셔서 더할 나위 없이 고맙다.”라며 “봄철 이상 저온으로 자두꽃 개화 시기에 서리가 내려 피해가 심각하고 마음이 힘든데, 일찍 열매 맺은 자두가 일부 남아 있어 오늘 알 솎기 작업을 하게 돼 한시름 놓았다.”라며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대원 상하수도과장은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 냉해 피해까지 본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다면 적극 봉사에 나서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 봉산면은 각종 보조·지원사업 정보를 달력 형식으로 정리한 '월간 산업소식'을 발행하며, 민원 대응과 행정업무 효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산업 관련 지원사업이 다양해지고 그 수가 급증하면서, 민원인이 어떤 사업이 진행 중인지 알기 어렵고, 담당 공무원 또한 매번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업무 부담이 컸다. 봉산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주 수합되는 주간 업무계획을 기반으로 보조사업 일정을 취합하고, 이를 달력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내부 공유 및 민원 안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달력에는 각 사업의 제목, 접수 기간 등 핵심 일정이 정리되어 있어, 민원인은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담당자는 빠르고 정확한 안내가 가능해졌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처음에는 단순한 내부 자료용으로 산업소식 제작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민원 응대 시 반드시 참고하는 실용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14일 오전 10시~12시까지 센터 3층 강당에서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노동자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퇴직자 및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실태와 이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현직 한국어 교사이자 구청에서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 대상 한국어 교육의 강사인 최선자 강사가 초빙되어 외국인 노동자들과 만나면서 경험한 토대로 외국인 노동자의 실태와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최근의 외국인 노동자 증가 추세를 이해하고 편견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노동자, 퇴직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정보화 교육, 직업 직무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화 또는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5월 14일 오전 11시 일산동에 위치한 동구 소상공인 민원 지원 콜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한 동구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배달앱 ‘스푼업’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답례품 제공업체 발굴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20개 업체, 52개 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인기 답례품으로는 ▲ 울산페이(36%) ▲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15%) ▲ 삼겹살 목살(10%) ▲ 용가자미(8%) 등이 있다. 동구 소상공인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구청과 협력하고,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는 고향 사랑 이음, 공감만세(위기브), 액티부키(놀고팜) 및 4개 은행(국민·기업·신한·하나) 앱에서 고향사랑기부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횡성군협의회(협의회장 이창진)는 14일 오전11시 횡성군협의회 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개최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2분기 횡성군협의회 주요사업 계획과 당면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횡성군에서 추진중인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주변 자치단체가 견학을 오며 우수사업으로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 양평군, 포천시 이어, 14일에는 동해시의회 민귀희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횡성을 찾아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현황과 주요 운영 성과, 실제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실무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횡성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기술지원형 지자체로서 사업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동해시의회의 방문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오는 2026년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보편화될 예정인 가운데, 횡성군의 선도적 운영 사례가 타 지자체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횡성군은 지역사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3일부터 30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노후 위험물시설 2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관리대행기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특별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위험물시설에 내재한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위험물의 저장·취급 상태 ▲사고 발생 시를 대비한 위기대응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위험물은 단 한 번의 부주의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