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 배송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수출기업이 부담하는 국내 운송비(국내 발생 운임), 국제 운송비(해상 및 항공운임), 샘플 배송비의 60%(기업당 6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소재(본사 또는 공장) 중소 수출 제조기업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수출 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도와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류비 지원사업 대상업체 모집을 진행한다”며 “관내 수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최근 행락철을 맞이하여 관내 저수지 등에 유어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관내 저수지를 대상으로 불법어업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에서는 ▲무면허·무허가·무신고 어업 ▲동력보트, 잠수용 스쿠버 장비, 스쿠버 장비, 투망·작살류 등을 사용한 유어질서 위반 ▲폭발물, 유독물, 전류를 사용한 유해어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50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엄격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내수면 생태계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을 보전하고 건전한 유어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5~7세)를 대상으로 지역 문화시설을 직접 체험하며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 ‘안성 탐험대: 역사 속으로, 음악 속으로!’를 2025년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포함한 지역 대표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거 안성의 중요한 교통과 산업의 중심이었던 철도역을 리모델링한 ‘안성역 스테이션 100’은 이제 문화와 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유아들은 이곳에서 옛 안성역 철교길의 역사 이야기를 듣고, 안성의 과거를 몸으로 느끼는 문화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안성문화사료관에서 안성의 전통문화를, 경기안성뮤직플랫폼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악기 체험을 진행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역 문화시설이 시민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안성역 스테이션 100을 포함한 지역 문화공간이 교육과 문화체험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반을 넓히기 위해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도보 15분 이내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 공방 등을 문화교류 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시민들이 주도하여 문화콘텐츠를 기획, 자발적인 문화거점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15분 문화교류장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공예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공모대상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보유,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직접 공예·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시는 해당 공간에 대해 운영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 전과정에 걸쳐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컨설팅과 회계처리, 정산에 대한 안내, 사업 수행 중 멘토링 등 다양한 행정적·전문적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1일 오후 3시까지다. 보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안성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국고보조금포털 e나라도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문화관광과 문화도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회 안성시체육회장배 실버바둑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바둑 동호인 어르신 100여 명이 참여해 치열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겨뤘다. ‘실버바둑대회’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백낙인 안성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세 번째 대회를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둑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혜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내고, 활기찬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버바둑대회 외에도 탁구대회,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지난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안성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지역 엘리트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회 대비 훈련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안성초, 백성초, 안성중학교, 안성여자중학교 소속 소프트테니스 선수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청 선수단은 전문 기술과 실전 전략 중심의 맞춤형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최근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제46회 회장기 전국대회, 제103회 동아일보기 전국대회 등에서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후배 선수들의 실전 감각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지역 엘리트 체육 발전은 물론, 유망한 학생 선수들의 성장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청 선수단과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5월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재)안성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양렬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표,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재)시민장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약속하며, 친환경농업 발전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우리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 정신이 안성시 전체에 확산되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가 글로벌 광고회사 이노션, 사회적기업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7년간 운영한 일죽목욕탕의 리모델링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일죽목욕탕은 주로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에 따라 ▲입구 바이탈 트래커 설치 ▲가독성 높은 락커룸 ▲사고 예방을 위한 초록색 타일 디자인 ▲체온 유지 온돌 마루 ▲SOS 호출 버튼 ▲10분 간격 알림 벨 등을 설치하여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렇게 일죽목욕탕이 기존에 없던 혁신 디자인 및 새로운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목욕탕으로 2024년 11월 22일 다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더 의미 있는 이유는 내·외부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인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돌봄 프로그램을 구축한 것이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고령층의 안전사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5월 2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실전 같은 환경에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공연장 사고와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해 구성됐다. 토론 및 현장 훈련이 실시간 연계 방식으로 병행되며, 안성시,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등 14개 기관에서 총 26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단계별로 구성돼 기관 간 신속한 대응과 협력 체계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훈련 장소인 안성맞춤랜드는 연간 80만 명 이상이 찾는 안성시 대표 관광지이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대규모 행사가 열리는 공간이다. 이번 훈련은 이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인파 사고, 산불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5월 22일 안성중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민간주차장 확대 개방 추진을 위해 안성시-골든캐슬타워-전통시장 상인회가 뜻을 모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안성시에서 추진하던 전통시장 주차쿠폰 보조사업을 인근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만 적용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민간주차장인 골든캐슬타워 주차장까지 확대시킨 것이다. 특히 골든캐슬타워는 안성중앙시장 남문에 인접하게 위치하며, 190면이라는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함에 따라 그동안 원도심 주차장 부족으로 생겼던 민원들이 해소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든캐슬타워 주차장 이용방법은 평일에 한하여 10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며,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 내 점포를 이용 후 주차쿠폰을 받은 후 차량 출차 시에 제출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해 주시는 마음으로 협약해 주신 골든캐슬타워 입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 측은 주차공간 해소, 골든캐슬타워 측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익창출로 서로 상호 간의 이해관계가 맞은 민관 협약이다”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3~4월 중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 농가 피해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봄철은 과수 개화기와 겹쳐 기온이 급격히 하강하면서 배를 비롯한 주요 과수 품목에서 꽃눈 고사와 결실 저하 등 저온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상저온 발생 초기부터 피해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조기 보고 체계를 운영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서왔다. 이번 전수조사는 그러한 대응의 연장선에서 실제 피해 규모를 면밀히 파악하고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선행 조치다. 조사는 6월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진행하며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을 대상으로 개화기 중 발생한 꽃눈 피해와 이로 인한 결실 저하 정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피해를 입은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을 지참해 피해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되고 신고 접수 후에는 관계 공무원과 마을 이통장, 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우리동네복지기동대 간담회를 갖고 사각지대 취약가구의 꼼꼼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을 다짐했다. 관산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5명으로 구성된 민간주도형 봉사대다. 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 불편 해소, 청소 봉사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라남도 취약계층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해결하는 시군 및 읍면동 단위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으로 장흥군은 11개 조직, 166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다. 강해정 관산읍 복지기동대장은 “정부지원이 스며들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늘 우리 주위에 있다. 큰 도움은 아닐지라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참복지를 실천하는 복지기동대 사업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밀양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멀리뛰기, 해머던지기, 원반던지기, 20km 경보 등 다양한 종목에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장흥군청 소속(현 국군체육부대) 김민수 선수는 멀리뛰기에서 7m 74cm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해머던지기 종목에서는 권수아 선수가 5위, 김진 선수가 6위를 기록해 꾸준한 경기력을 입증했고, 박정빈 선수는 20km 경보에서 4위를 차지하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편, 장흥군청 소속(현 국군체육부대)이자 국가대표인 김장우 선수는 부상으로 불참했지만, 팀은 다음 달 예정된 전국대회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 장흥군청 육상팀은 2020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대회 성과 역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난 22일 장흥 친정 무산김의 유럽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장흥군 소재 조미김 가공업체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흥 무산김의 유럽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과 가공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친환경 김’으로서 장흥군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 수립과 홍보 등의 내용도 회의안건에 포함됐다. 장흥군은 현재 해조류에 대해 관심이 낮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대 규모의 ASC-MSC 인증을 취득한 친환경 김을 전략 상품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이미지와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장흥 무산김의 유럽 진출 활동을 본격화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장흥군은 2024년도 공모에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4개 김 수출 업체가 지난 5월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 SEA FOOD EXPO GLOBAL 전시회 참관 및 수출 상담, 현지 시장조사를 병행했다. 유럽 시장의 진출과 ‘노벨 문학도시’인 장흥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23일부터 3일간, 13시부터 18시까지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도심 속 자연을 테마로 한 팝업 전시 ‘가로: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비바리움(Vivarium) 형식으로 구성되어, 살아있는 동식물과 미생물이 어우러진 공간을 통해 시민이 자연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창원에 위치한 ‘더 해치’와 ‘미건 렙타일’이 파충류 중심의 비바리움 전시를, ▲‘게코컴퍼니’와 ‘파파팜’이 인기 파충류인 레오파드 게코를 중심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생명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소규모 프리마켓도 운영될 예정이다. 스펀지파크 입주예술인 사운드055의 디제잉 교육을 이수한 청년의 디제잉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문화적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가로:숲 팝업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명을 느끼고 사유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펀지파크는 창원청년비전센터가 운영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그야말로 물의 도시, 춘천의 도심이 물에 흠뻑 젖었다. 세계 3대 마임축제 중 하나인 2025 춘천마임축제가 막을 올렸다. 25일 오후 1시 춘천 중앙로에서 열린 개막난장 '아!水라장'을 시작으로 8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행사는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약 1㎞ 구간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차 없는 도로에서 시민·예술가·마임이스트가 한데 어우러져 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민이 주인공인 '아!水라장', 춘천의 중심이 거대한 놀이터로 "아스팔트 도로를 컬러로 적시다“, 물놀이 ”해방하는 몸"을 외치며 시작된 개막난장은 ‘시민 참여형’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중앙로터리부터 강원일보사까지 이어진 도심 한복판이 거대한 물놀이터로 변신하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수많은 시민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국마임협의회의 공연 ‘싱크로나이즈드 마임수영단’이 거리에서 펼쳐져 도심 속 시원한 퍼포먼스를 뽐냈고, 일본의 마임이스트 메리코의 ‘아채장수 오시치’는 강렬하고 섬세한 아크로바틱 공연으로 시선을 모았다. Under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25 시민레저이벤트”가 5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자연 속 레저문화를 확신시켜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봄 편성은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 ▲카누 체험 '윤슬‧노을‧별빛카누' ▲자전거·카누·트레킹을 결합한 '느린레저 3종 챌린지'로 총 4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 했다. 요가 프로그램 '요가해봄'은 춘천의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으로 작년 11월에 준공한 문화광장숲과 관광명소인 산토리니 카페에서 5월 셋째주 넷째주 토요일 2주간 아침요가를 개최했다. 조직위는 공지천 메타세콰이어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요가 소비자의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23년부터 산·물·숲·하늘의 공간이 컨셉인 카페와 협업하여 노을요가를 선보였다. 올해는 아침요가로 봄과 가을로 변화된 자연 속 요가 클래스를 기획했다. 특히 봄편성 요가프로그램'요가해봄'의 사전 홍보를 위해 제작된 조직위의 인스타그램 숏츠는 152만의 뷰를 기록하며 춘천의 아름다운 요가 프로그램을 국내·외로 알리는 성과를 보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이은숙)는 지난 24일 청주문화산업단지 동부창고 야외광장에서 ‘세계음식 점심 한 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자국의 음식을 직접 요리해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나누는 행사다. 영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 20개 국가의 외국인 주민 30팀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30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외국인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했다. 인근 8개 부스에서는 세계민속의상 체험, 세계 문화체험, 외국인 주민 출입국 상담,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VR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음식 체험행사의 한 참가자는 “우리의 전통음식을 한국의 친구들에게 알리고 다른 나라의 음식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숙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편견‧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4일 상당구 중앙동 청소년광장에서 ‘제1회 청주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주최, 청주시 청소년수련시설 4개소(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청원청소년문화의집, 서원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개막식에서는 제1회 청주시 청소년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상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청소년들의 활동을 알리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자원봉사 △면학 △과학기술 △체육 △문화예술 △청소년수련활동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행사장 일원에서는 참여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슬라임만들기, 전자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디지털 성폭력, 마약 오남용 예방 등 교육 및 홍보 부스까지 총 29개 부스에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공연으로는 댄스, 밴드, 태권도, 치어리딩 등 총 17개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 금빛도서관은 시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 14일 특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시민교육–친환경 비누 만들기’와 유아를 위한 ‘그린러닝투유–미호종개 환경교실’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친환경 비누 만들기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고, 천연 재료로 나만의 비누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이다.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금빛도서관 3층 문화교실2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 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미호종개 환경교실이 운영된다. 청주 하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미호종개를 주제로 생태교육과 클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수업은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두 프로그램 모두 26일 오전 10시부터 청주금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쉽게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을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