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옥)는 오는 10월 11일 토요일, 관내 군민들의 화합과 가족 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4회 온(All)가족 축제’를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4회 온(All)가족 축제’는 아라앙상블 현악연주와 느티나무·행복동산 이용자의 위드댄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 군수표창 및 군의회 의장표창, NH다문화자녀 장학금 전달 등이 진행되며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체험과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외에서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특히 읍·면에서 추천한 모범가정에게 군수표창을, 가족사업 유공자에게는 군의회 의장상을 수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함안군가족센터 조은옥 센터장은 “온가족 축제는 세대와 가족의 형태를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성과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0일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9월)’가 곤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50여 명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는 의료취약 및 교통불편 지역 등을 직접 찾아가 시민 생활에 밀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4~6월)에는 서포면·사천읍·축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9월)’는 ▲구강검진, ▲한방서비스제공, ▲법률·세무·복지 상담, ▲이·미용 봉사(컷트) ▲만성질환 및 정신건강상담, ▲치매상담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함께 찾아가는 경남통합 돌봄버스’ 사업과 연계해 ▲빨래방버스, ▲클린버스(주거환경개선) ▲마음돌봄 반려식물체험 ▲자원봉사홍보 ▲이불지원 ▲이동보조기기 수리·세척 ▲약달력배부 등 7개 서비스를 추가 제공했다. 그리고, 누룽지칩, 컵케이크, 컵과일 등 간식도 제공했다. 박동식 시장은 “4분기에도 매월 시민 행복 더드림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연계·협력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복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 제2회 시정자문위원회’를 열고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나주시는 지난 8일 민선8기 핵심 시정 과제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2023년 7월 발족해 나주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를 자문 및 검토하는 기구로 각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들이 참여해 운영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주를 대한민국의 대표 에너지 공급기지로 성장시키겠다”며 “전남권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르네상스, 500만 관광시대’ 실현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초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시민 삶의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센터 운영계획, 글로벌에너지포럼 준비 상황, 2025 나주영산강축제 추진 현황 등이 주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체계적인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동네의원 마음이음‧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자살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의원과 약국이 우울, 불안, 자살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해 전문적인 정신 상담과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살 예방 사업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나주시 관내 의원 22개소와 약국 50개소 등 72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에서는 우울증 간이검사지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사업 및 연계 방법을 안내하는 등 집중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제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생명사랑 실천약국 사업’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오는 22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올해부터 국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3가 백신으로 전환됐다. 3가 백신은 3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A형(H1N1), A형(H3N2), B형(Victory) 백신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백신이다. 접종은 어린이, 임신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의료기관에서는 9월 22일부터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인 6개월~13세 이하 어린이 중 생애 첫 독감 접종을 실시하는 8세 이하 어린이 접종을 시작한다. 첫 접종자는 한 달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9월 29일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10월 20일부터 70~74세, 65세 이상은 10월 22일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는 10월 27일부터 65세이상 무료 접종과 함께 14~64세 일반 군민의 유료 접종을 실시한다. 유료 접종비는 1만원이다. 다만 보건지소의 경우 공중보건의사가 면별 순회진료로 접종 가능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