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2026년 공원․녹지 분야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포함한 총 13개 사업에 대해 국도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재원 확보를 바탕으로 도심 곳곳에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하고 가로숲길을 확대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시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6년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으로는 ▲순천만 동천하구 탄소저장숲 조성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산림복지나눔숲 조성 ▲서면 선평리 일원 생활환경숲 조성 ▲녹색로․무평로 일원 명품 가로숲길 조성 등이 있다. 특히 내년에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숲 조성사업은 생태축을 도심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생태도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 관계기관, 학교 등과 협력하는 참여형 모델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적 관리체계를 통해 유지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순천문학관 일원에서 ‘제10회 김승옥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김승옥의 이름을 딴 김승옥문학상은 2013년 제정되어, 시대의 감수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들을 조명하며 한국 단편문학의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김승옥 작가를 비롯해 역대 수상작가, 심사위원, 문학동네 출판사 관계자, 지역문인 등 문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김승옥문학상이 걸어온 여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순천문학관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리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심사평 발표, 연극 공연, 필사본 전달식, 수상자 시상 및 수상소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2025 김승옥문학상은 ㈜문학동네가 주관해 지난 1년간 등단 10년 이상 작가들이 발표한 단편소설 131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은미 소설가의 '김춘영'이 대상에 선정됐으며, 강화길, 김인숙, 김혜진, 배수아, 최진영, 황정은 6명의 소설가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상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차 소비쿠폰’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원활한 신청‧지급 처리를 위해 전담 TF를 운영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그에 따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급 대상자 총 263,120명 중 259,027명이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259억 원을 지급받았다. 구는 1차 소비쿠폰 지급률 99%에 이어 2차 지급에서도 98% 이상의 잠정적 지급률을 기록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관해 지난 10월 31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은 심사를 거쳐 11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임학도서관은 유명도서의 저자를 초빙해 역사에 대해 함께 배워보는 ‘임학도서관 역사 한걸음 : 11월 특별 강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은 11월 15일, 29일 양 일간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임학도서관 2층 과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올해 임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역사 특화사업 ‘임학도서관 역사 한걸음 : 11월 특별 강연’은 초등 4~6학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역사 주제 유명도서의 저자를 통해 역사 지식을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1월 15일은 '십대를 위한 역사 인문학'의 저자 송숙영 선생님과 함께 역사 위인들의 삶 속, 인문학적 가치를 배워보는 ‘송숙영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11월 29일은 '선 넘는 한국사' 박광일 작가와 함께 역사 지식을 통해 시대를 파악하는 통찰력을 길러보는 강연인 ‘시대를 읽는 역사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임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역사 인문학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국제어학관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체험 프로그램 ‘Movie· Pajama Night’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관 분위기 속에서 잠옷이나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하는 이색 수업으로 진행됐다. 어학관 내부를 영화관처럼 꾸미고 팝콘 구매 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직접 실습하는 등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영화 관련 퀴즈와 다양한 게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교육적 재미를 더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양국제어학관 문일순 관장은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이와 같이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창의적인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회장 박광식)는 지난 4일 마을 산책로 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녹화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녹화운동을 위해 계산4동 교육문화분과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설치된 벤치를 청소하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박광식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꾸준한 도시녹화운동을 통해 점점 우리 동네가 쾌적해지는 것 같아 정말 뿌듯하다.”라며, “도시녹화운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계산4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주)는 지난 1일 경기도 여주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주의 대표 사찰인 신륵사를 방문해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여주 오곡나루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곡나루축제에서는 여주의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둘러보며 지역 농업의 중요성과 지역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강석주 주민자치회장은 “한 해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보여주신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욱 단합된 계양3동 주민자치회가 되어 앞으로 남은 주민자치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과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의 5~18세 유·청소년(2008~2021년 출생자)이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대상은 5~69세 등록 장애인(1957~2021년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저소득층 유·청소년은 1인당 월 10만 5천 원 범위 내, 장애인은 월 11만 원 범위 내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가맹시설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이용권 사용은 온라인 결제로만 이루어지며 현장 카드 단말기 결제는 불가능하다. 신청은 해당 이용권 누리집(스포츠강좌이용권 ,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자의 수급자격과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오는 12월 12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1일 윤환 구청장이 박촌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발달장애인 가족 힐링 체육대회’에 참석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물 달리기, 공 굴리기, 2인 3각,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경기와 더불어 댄스대회, 페이스페이팅,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모두의 열정이 느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과 사회 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 워크 챌린지: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중앙공원까지 걷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워크온(WalkOn)’ 앱을 활용해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미추홀 만들기에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친환경 퀴즈 이벤트와 종이 화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센터는 오는 24일까지 비대면 ‘그린 워크 챌린지’를 함께 운영해, ‘워크온’ 앱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환경 보호의 주체로서 실천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영암군의 사례관리가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영암군이 10/31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25년 민관 협력 모의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2차 서면심사와 현장발표를 통과한 전국 11개 시·군·구가 참여한 경진대회에서, 영암군의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가 ‘군 지역형’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영암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다문화 취약가정의 회복탄력성 강화, 다차원 통합사례 지원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특히,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복합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의 문제를 진단하고, 의료·주거·심리·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위기의 다문화가정에 안정을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나아가 통합사례관리 가정이 스스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자원 연계를 꾸준히 이어가는 복지전달체계를 설명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사람과 삶을 먼저 살피고,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내실을 다져온 영암군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빛을 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안전점검의날인 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 재난안전 뮤지컬 ‘위험해! 아기돼지야!’를 상연했다.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체험·참여형 공연은,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뮤지컬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교통안전, 유괴 예방, 화재 대피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해야 할 행동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나형철 영암군 군민안전과장은 “이번 뮤지컬에서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길 바란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암군민 다양한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12월 안전점검의날인 12/4일 영암군청소년센터에서 같은 뮤지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학부모·교사와 초등학교 저학년이 관람할 수 있는 추가 공연 사전예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영암군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 받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 기업 자원봉사단원과 공직자 등 지역사회가 가을 농촌일손돕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2일 HD현대삼호 자원봉사단체 ‘인포멀그룹’ 60명이 서호면 신풍마을을 찾아 감따기, 옮기기 등 가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틀 전인 10/31일에는 영암군 미암면행정복지센터, 환경기후과, 민원소통과 공직자 20명이 미암면 마봉마을에서 고춧대 뽑기 등으로 농가의 시름을 덜었다. 이들은 영암군이 11월 중순까지 추진하고 있는 대봉감 따기, 무화과 고사목 치우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농가 가을걷이와 겨울 준비를 도왔다. 특히, 영암군은 고령·영세·장애인 농가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1실·과·소·읍·면 1농가’ 지원을 원칙으로 지속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기수 인포멀그룹 책임은 “수확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달 6일 삼호읍·가족행복과·기업지원과·수도사업소가 삼호읍 무화과 농가에서, 7일 영암읍·농업정책과·주민복지과·농업기술센터가 영암읍 감 농가에서, 10일 금정면·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10/31일 화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날 한마당은 ‘마을애(愛) 빠지다. 전남을 잇다’를 주제로 전남 마을활동가와 주민 등 700여 명이 모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이야기를 공유하는 장. 영암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주민 주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한편, 지역 간 네트워크를 촘촘히 다져 자립형 공동체를 육성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공동체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센터가 함께 주도한 지역공동체 활동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으로도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5일 지역기업인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전라남도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해 재정적‧행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 1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고, 화순군에서는 1개 기업이 선정됐다. 화순심은영농조합법인은 지속적인 고용 확대와 직원 복지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자금(1,400만 원)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인증 기간 2년) ▲시설자금·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12월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