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은 ‘고생하는 조합원 선발’ 사업의 2025년 3분기 주인공으로 일자리경제과 박희진 조합원을 선정하고,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행복을 쏩니다’행복배달통 사업은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의 신규 사업으로, 지난 2분기에 이어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박희진 조합원이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서 근무 중인 박희진 조합원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업무를 담당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5년부터 정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를 맡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급률 99%(약 5만4천여 명)를 달성하며 창녕군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바쁜 업무 여건 속에서도 노동조합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조합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등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대하는 모습이 주변 동료 직원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장정석 위원장은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녕군은 12일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창녕경찰서로부터 범죄 예방과 군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경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 적용된 창녕상설시장 내에서 한 남성이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관제하고 창녕경찰서 상황실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10분 만에 전국 수배 중이던 절도범인 남성을 즉시 발견하여 체포했으며 추가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 창녕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총 1,515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위해 관제요원 16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 여성,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50대의 CCTV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실시간 관제와 신속한 대응 처리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 생활 실태, 사회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 공유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최종 보고를 통해 △조사 개요 및 방법 △영역별 주요 조사 결과 △지역 복지욕구 분석 △ 정책적 시사점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건강, 교육, 고용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파악된 지역 특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종합토론은 사회보장위원회위원, 학계·현장전문가 및 도·시군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조사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내년 하반기 ‘제6기(2027~2030) 충남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노인복지관은 1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2025 은빛축제’를 열고 한 해 동안 운영된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이 참여해온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노인복지관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노인복지관 회원 10명과 후원자·단체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은빛발표회’에서는 난타, 건강댄스, 고고장구, 기공체조, 요가, 풍물 등 복지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키운 11개 팀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서예, 사진, 민화, 홈패션 등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 100여 점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배운 것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함께 즐기고 나누는 시간이 소중했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력 있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자 관장은“축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12일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기획전 [선사예술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유럽 구석기시대의 동굴벽화와 조각품을 통해 인류가 처음으로 ‘예술’을 만들어낸 순간을 조명하는 특별전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역 내외의 박물관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 시민들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인사와 축사, 학예사의 전시 해설 순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생생한 선사예술의 현장을 전달했다. 기획전 '선사예술가'는 2023년 공주시 석장리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유럽 선사예술을 본격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은 전시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내용을 보완해 재구성한 순회 기획전이다. 동굴벽화, 여인상, 동물 조각 등 주요 유물을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밀 복원한 전시품을 비롯해 영상·모형·체험 요소를 함께 구성해 선사예술의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6월 7일까지 이어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수만 년 전 선사시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건축관리과의 김민준 주무관이 ‘먼저 검증, 안심 계약 : 중앙-지방-민간이 함께하는 국민안심 주택임대차 계약’ 정책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개최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출한 44편의 정책연구 보고서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7편을 발표하고 시상한 것이다. 김 주무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임대차 계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알기 쉽게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행 중인 부산진구의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정책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부산진구장학회에서는 12월 11일 부산진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특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장학생은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일반장학생과는 달리 예·체·능 계열의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올해 29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2,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능분야 10명, 체육분야 11명, 기능분야 8명을 선발했다. 이 중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예술과 기능분야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재)부산진구장학회는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부산진구청에서 출연하는 공익재단이며,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82억여 원의 자산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초 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진구장학회는 지금까지 2,280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장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회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건축과 이주형 공공건축Ⅰ팀장이 ‘건축시공기술사’에 이어 ‘건설안전기술사’ 자격까지 취득하며 기술사 2관왕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이 팀장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137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건설안전기술사에 합격했다. 건축시공기술사는 앞서 지난 2022년 취득했다. 그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계기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커지자 자기계발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격 취득은 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넘어 김해시가 추진하는 안전·품질 중심 공공건축 행정체계 고도화에도 의미 있는 기여가 될 전망이다. 국가기술자격은 기능사·산업기사·기사·기능장·기술사로 구분되며 이 중 건설안전기술사는 건설 현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분야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자격이다. 특히 기술 분야의 ‘고시’로 불리는 기술사 자격을 현직 공무원이 두 종목이나 취득한 사례는 매우 드문 일로, 시는 이번 성과가 건설안전 분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팀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건설안전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국민이 참여하는 책문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2026 김해독서대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4월 열리는 2026 김해독서대전의 공식 슬로건과 홍보 콘텐츠를 기획 단계부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슬로건과 인스타툰 2개이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슬로건은 김해독서대전의 취지와 특징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참신한 문구를, 인스타툰은 김해 또는 김해독서대전을 소재로 한 4컷 이내 창작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김해독서대전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백쌍미 인재육성과장은 “김해독서대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공모전이 축제 기획에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김해독서대전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테크 산업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과 시민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며 의미 있는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 기간 중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성과공유회(Master of Masters)’는 성남시 기후테크 중소기업의 1년간 성과를 확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사를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실증, 컨설팅 등 단계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해 왔다. 성과공유회 발표는 이들 3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상위권에 오른 14개사가 발표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력, 시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IR 피칭을 진행하며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2월 12일 관내 교육공무직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말 핵심 급여 업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급여·복무 관련 업무 변동이 잦은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들이 연말 연차수당·퇴직금·처우개선수당 등 주요 업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강사와 연수생이 직접 소통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설문을 통해 응답률이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구성’이 이루어졌다. 교육지원청은 연말에 업무량이 집중되는 만큼 이번 연수가 급여 담당자들의 실무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업무를 하면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묻고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연말에 처리해야 하는 연차수당과 퇴직금 업무가 부담이 컸는데 이번 연수로 걱정을 많이 덜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무직원의 급여·복무 분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여강홀에서 2025학년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하며, 총 51명(초 42명, 중 9명) 의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학부모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105시간의 체계적 영재교육… 창의적 탐구 경험 강화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은 올해 처음으로 ‘선교육–후선발’ 체제를 도입해 운영됐다. 온라인 선교육 후 선발평가를 거쳐 총 56명의 학생이 입학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교과 90시간, 비교과 15시간 총 105시간의 심화 교육활동이 진행됐다. 수학·과학 기반 융합수업, AI 기반 프로젝트 활동, 창의적 산출물 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탐구 역량,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었다. 특히 학생 주도 창의적 산출물 연구 활동은 올해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학생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 설계, 실험, 결과 정리, 발표까지 수행하며 실제 연구과정 전반을 경험했고, 연구 결과는 지난 11월 29일 발표회를 통해 공유됐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롭게 지정되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양주 시범운행지구의 계획 구간은 10.4km로 양주옥정신도시 내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를 연결하는 고정 버스 노선이다. 향후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옥정 신규역과도 연계되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며 이용 수요에 따라 지하철 1호선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양주시는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교통 관련 규제 특례를 부여받게 된다. 이는 양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과 실증에 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시는 2026년도에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위해 신규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존 운영 중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설물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빠른 시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래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직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가 지난 10일 양주시청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나눔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식료품 마련이 어려운 취약가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주시장을 비롯해 새마을 직장회, 마을교육공동체, 리본동행청소년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직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참여 단체는 라면 140박스를 준비하여 남면, 광적면, 장흥면, 양주1동, 양주2동, 회천1동, 회천3동 등 7개 읍면동에 각 20박스씩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는 여러 회원을 포함한 단체와 7개 읍면동이 함께 힘을 보태 배분 준비를 도왔으며, 각 읍면동 복지지원팀 및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라면 나눔 행사에 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겨울철 시민들이 안전하게 실외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산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내년 2월 초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이달 9일 설치된 비닐하우스는 한파와 강풍 등 외부 날씨 영향을 최소화하며, 내부 기온 유지와 바람 차단 효과로 겨울철 러너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스타디움 육상트랙은 러너들을 위해 ▲평일 오전 6~9시, 오후 7~10시 ▲토요일 오전 6~9시 ▲일요일 오전 6~12시 무료로 개방 중이다. 다만 와스타디움 내 대관일정에 따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개방 일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와~스타디움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종합체육시설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특히 육상트랙은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개방되며, 러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임하석 안산도시공사 체육처장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공공체육시설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