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6일 은하수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25명과 함께 ‘내 고장 탐방 및 울산 국가정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지역의 산업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학습 동기 부여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은하수학교는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으로, 2기생 20명이 올해 3월 입학해 주 3회 2시간씩 총 120회 교육과정을 이수 중이다. 한글과 수학 등 기초학습은 물론, 창의적 체험, 교통안전, 금융 문해, 문화 등 실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과목을 병행해 균형 있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날 은하수학교 학생들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청제비를 방문해 지역 산업단지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대나무숲 꽃단지,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자연과 산업, 문화가 어우러진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말로만 듣던 영천의 산업단지를 직접 보니 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6일 영천청년센터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2025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인생설명서’ 프로그램의 10개월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 단념을 사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의 어려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와 경상북도, 영천시 주최로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청년카페(영천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총 270여 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총 10개 기수 80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생애주기별 ▲탐색기(15~25세) 갓초생 설명서 ▲도약기(25~30세) 사초생 설명서 ▲전환기(30~39세) 청년생애전환 ▲재도약기(40~45세) 청년경력 리스타트 등으로 구성돼, 각 주기별 5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직업상담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상담 매니저를 전담 배치하고, 프로그램 회차를 확대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1기 윤지원(대구대 영양사), 3기 김연주(스타벅스코리아) 등 참여 청년들이 취·이직 및 창업에 성공하면서 본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천시는 6일 임고농협에서 농업인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금호·북안·화산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농촌왕진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농촌왕진버스에는 ▲한방진료 ▲운동처방 ▲검안 ▲치매상담 등 4개 분야에 한의사 5명을 포함한 전문 의료진 40여 명이 투입돼, 지역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연세대스포츠재활연구소가 함께해 농업인들의 어깨·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1:1 맞춤형 운동처방과 생활 속 재활 방법을 안내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의 한방진료와 검안·치매 조기 검진 상담도 진행돼, 현장은 의료 상담을 받으려는 농업인들로 붐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용수 임고농협조합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돌보는 농촌왕진버스는 단순한 의료서비스가 아니라, 현장을 찾아가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인들의 건강은 곧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는 지난 5일, 관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진행된 ‘2025년 제18회 영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영천, 사진 속에 영천시의 미래를 담아라’를 주제로 영천의 새로운 가능성을 담은 작품들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모 기간은 지난 4월 1일부터 10월 22일까지였으며, 영천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풍경과 다채로운 관광 명소를 담은 총 182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공모전 입상작들을 안내지도·달력 등 관광홍보물 제작에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입상작은 2026년 관내 주요 관광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설에 월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입상 작품은 7일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이달 중 영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감상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군이 6일 지역 중학생 36명을 대상으로‘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려대학교와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진행됐다. 탐방에는 옥천중학교 학생 18명과 옥천여자중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서 여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한 뒤, 고려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대학생활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동기를 높였다. 한편, 옥천군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청소년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했으며, 이번 탐방은 그 마지막 4회차 일정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같은 날 옥천여성취업지원센터(센터장 박혜영)도 옥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이주여성과 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 비전드로잉(vision drawing)’을 진행했다. 비전드로잉은 이주여성과 자녀들이 꿈과 진로목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군은 6일 군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관내 4개 사회복지기관에 승합차량 구매비용 총 1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 차량 교체 및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대상 기관이 선정됐다. 옥천군에서는 ▲드림팩토리 ▲옥천군수어통역센터 ▲옥천시니어클럽 ▲부활원까지 총 4개 기관이 선정되어 각각 약 3천 9백만 원의 차량 구매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도내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기관이 선정된 사례로 지난해 옥천군의 높은 모금 실적이 반영된 결과로 사려된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각 기관은 장애인,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위한 이동지원과 현장 복지활동을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기관들이 꼭 필요한 차량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옥천군도 앞으로 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6일 호텔 ICC에서 ‘2025 대전 정책엑스포’를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5극3특, 민선 8기 핵심정책 추진 방향을 정책자문단·대전연구원과 함께 집중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책자문단 위원,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위원, 대전시 실·국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정책자문단과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행정통합과 광역권 성장전략 등 굵직한 의제를 시정–전문가–연구기관이 함께 설계하는 협력체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진혁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기획분과장이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을 주제로 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제시했고, 이어 최지민 지방행정연구원 5극3특 연구지원단장이 ‘5극3특의 시대의 광역연합 기능강화와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 병행전략’을 제시하고 이후 연구기관과 국회 전문가들이 재정·행정체계·중앙부처 협의 등 현실 과제를 짚었다. 한편 민선 8기 정책자문단을 이끌며 2년간 다양한 자문과 정책제언으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최호택 정책자문단장과 5개 분과위원장(최종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증평 출신 유도 자매가 전국 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6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서은지 선수를 군수실로 초청해 축하와 응원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 소속인 서은지(21)·서은주(19) 선수는 지난 5일 부산에서 폐막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충북 대표팀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언니 서은지 선수는 –63kg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안정된 경기력을 증명했고, 서은주 선수도 –57kg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 혼성카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3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저력을 보여줬다. 두 선수는 꾸준한 훈련으로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량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서은지 선수는 오는 11월 15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도쿄 데플림픽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국제무대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두 선수의 투지와 노력은 우리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 체육선수에게 훌륭한 본보기”라며 “다가올 세계대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6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4층)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과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주거 안정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LH의 주거복지 홍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하나로, 주거복지 사업을 소개하고, 아동복지 대상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주거급여·집수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드림스타트 담당 및 통합사례관리사, LH 관계자들은 실제 아동 가구의 주거 여건과 복지 욕구를 함께 공유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LH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복지 제도 홍보자료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뜻을 밝혔다. 군산시 드림스타트도 이번 협력을 계기로 LH와 함께 주거복지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 연계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아동정책과 이영란 과장은 “LH의 방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아동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의 실질적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가구에 대한 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6일 아인병원 앞 인도에서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과 함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장 박창식) 주관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 570상자는 각 동 어려운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창식 연합회장은 “3년째 이어지는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김장 행사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21개 동 지역사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서점의 폐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주시는 오히려 동네서점이 꾸준히 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2021년 기준 76곳이었던 지역서점이 올해 현재 95곳으로 늘어나 약 25%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전주지역에는 자체적으로 문화 행사를 운영하거나 다양한 개성을 가진 동네책방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러한 동네책방은 지난 2021년 10곳에서 올해 현재 19곳으로 90% 늘어났다. 이러한 반전은 시가 동네책방을 단순한 ‘책을 파는 가게’가 아닌 ‘생활문화 거점’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도서관 이용과 서점 방문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으며 책을 읽고 서점을 찾는 새로운 독서 흐름이 만들어졌다. 그 중심에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제도가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권당 50포인트가 적립되고, 동네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할 때 도서 정가의 20% 할인과 함께 대출로 적립된 포인트를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공동주택 신축공사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정되는 첫 번째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지역건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꾸준히 공사 현장과 건설사 본사를 방문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지역업체의 철근콘크리트공사 참여가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실제로 라온건설㈜(대표 손효영)은 전주시 평화동에서 추진 중인 50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공사에 전주 지역 우수건설업체를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사로 선정했다. 이번 공사는 지상 29층, 7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공동주택 단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모악산 뷰를 갖추고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 중이다. 라온건설은 지난 9월 30일 전주시 및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지치도회(회장 임근홍)와의 MOU 체결 당시 약속한 ‘지역업체 우선 참여 확대’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주요 공종에 지역업체를 적극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 계약은 협약 이후 실질적인 첫 성과물이로, 이 공사가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약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높아지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의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에 전북대대학로 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점가 이용 고객에게 협약을 맺은 주차장의 이용료를 보조해 주는 것이 핵심으로,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는 전주시 시설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고 전주실내체육관 주차장 1시간 이용권을 상권 이용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이용보조 사업을 통해 전북대대학로 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의 편익이 높아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상인회와 협조해 상인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고객지원센터 무상 민간위탁과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한 상인회 지원, 각종 문화행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6일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를 주제로 한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중장년 보호구역: 삶의 완성을 위한 인문학 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문화재단과 삼천생활문화센터, 서신도서관이 협력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서신도서관은 지난 8월 14일부터 약 50일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멋(영화) △삶(MBTI, 건강 등) △돈(역사, 자본탄생, 금융) 3가지 주제로 운영했다. 이 가운데 ‘멋(영화)’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들이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삶’을 주제로 한 ‘나의 MBTI와 퍼스널컬러’ 프로그램에서는 전주문화재단에서 ‘중년들의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영상 촬영도 진행했다.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수강생들이 후기집을 제작해 함께했던 소감을 나누며, 그동안 생각했던 결과물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 대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에 총 25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시는 가을철 전주 곳곳에서 개최되는 5개 주요 축제를 하나로 묶은 통합축제로 펼쳐진 ‘전주페스타 2025’에 지난 9월 열린 2025 전주독서대전부터 지난 1일 폐막한 전주막걸리축제에 이르기까지 두 달 동안 총 25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펼쳐진 ‘제8회 전주독서대전’에는 총 6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89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3일간 총 4만5000여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독서출판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어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은 ‘이것이 한지다’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전주 천년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 산업 확장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 축제로 꾸며졌다. 또, 국제한지패션쇼와 일본 가나자와 공예인들과의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돼 전주한지가 대한민국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