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및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및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개최에 따른 축제장 내 전기·가스 시설의 적법성과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대책,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축제장 설치와 운영 전반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박시홍 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축제 기간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25일과 8월 5일에는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북도·봉화군·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해 축제 전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장학회)는 지난 16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현국 이사장(봉화군수)을 비롯한 위원회 임원들과 학생, 교사,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학·성적우수·다자녀·자격증 등 6개 분야에서 선발된 개인 장학생 501명과 14개 단체에 대해 장학증서와 총 3억2,28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고액기탁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올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해외견학 장학사업으로 2025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수상자 해외 견학과 봉화군 국제자매도시 청소년 문화탐방 등 연 2회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이사장은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설립 이후 군비 출연과 군민, 독지가 및 출향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봉화군 지역 인재양성의 밑거름이 되어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사이버 고창군민’ 제도의 활성화와 가맹점 확대를 위해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버고창군민이 가맹점 이용 후기를 사이버 고창군민 홈페이지에 등록하거나 관내 업체가 이벤트 기간 내에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가맹점 이용후기 이벤트는 가맹점 이용 영수증(상호, 날짜 노출)을 첨부하여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하고,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선착순 2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게시판에 이용 후기가 3회 이상 작성된 가맹점과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한 업체는 3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가 지급된다. 가맹점 등록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자등록증, 개입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첨부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간단한 현장방문 심사 후 승인받을 수 있다. 사이버고창군민이란 간편한 사이버군민 홈페이지 가입을 통해 사이버고창군민의 권리를 가지며 고창군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참여가 이루어지는 제도다. 사이버고창군민이 되면 사이버고창군민의 가맹점에 한하여 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5년 고창맞춤형 김치소재 6차산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업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지난 16일 전남 여수시의 ‘죽포식당 식객 갓김치공장’(대표 윤종민)에서 진행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고창 특화 품목의 6차산업화 지원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참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과 식품 위생관리 기준(HACCP)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고창군 내 김치 관련 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식객 갓김치 공장의 생산시설을 직접 견학하고, 갓김치 제조 과정을 체험하는 실습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업체 관계자는 “이번 김치공장 현장교육을 통해 김치공장 설립과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이러한 교육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교육이 참여업체들의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김치 제조기술 습득에 도움이 됐으며, 고창 김치의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6일 고창여성회관에서 아이돌보미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현황과 서비스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서비스 이용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인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지원해왔다. 올해도 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신규 이용 가정이 10여 가정 늘고 아이돌보미 6명이 신규 채용되어, 신속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위해 자녀 돌봄과 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최근 대성중학교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4-H회원을 대상으로 ‘농심 함양을 위한 2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제교육은 고창군 4-H연합회가 주관하고, 지역 청년농업인과 협력하여 마련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과 고창군 4-H연합회 회원들이 함께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산물 가공의 가치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초콜릿 만들기를 통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과 6차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우고 느꼈다. 또한, 지역 청년농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영농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오성동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농업인과 협력해 지속적인 농심 함양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매년 다양한 4-H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지역 농업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창군이 김영식 부군수를 단장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조직(TF)’ 4개 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군은 전날(16일) 전담TF 최종점검 회의를 열고, 기획예산실·행정지원과·사회복지과 등 협업부서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추진체계와 부서별 역할, 협조사항 등을 공유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지급될 계획이다. 21일부터 1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이 지급되며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18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이다. 특히 고창군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으로 군민 모두에게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일반 군민은 20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고창사랑카드 중 선택하면 된다. 특히 고창사랑카드는 약 2900여개의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올해 고창군 농촌현장에서 일손을 도울 외국인계절근로자가 3천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전국 최다 인원으로 농가 일손부족 해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과 근로자 의무교육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농가 관계자들이 함께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고창군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한 2500명이 입국해 570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으로, 전체 3000여명의 근로자가 고창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를 내걸고,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라오스까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첫해인 2022년 300여명에서 2023년 600여명, 2024년 1800여명을 넘어 올해 3000명으로 매년 계절근로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시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를 7월 21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한다. 인구감소지역인 금산의 경우 이번 기간 일반군민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정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 지급된다. 오는 9월 22일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을 대상으로 10만 원씩 제공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온라인의 경우 본인이 카드사 홈페이지, 앱 등에 접속해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하거나 지역사랑상품권 체크(Chak)앱에 접속해 금산사랑상품권 충전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가까운 금융점(은행)을 방문해 신용·체크카드 발급 및 충전하거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신청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혼잡을 피하고자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시행되며 26일 이후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다. 출생년도 끝자리별 신청 요일은 △1, 6 월요일 △2, 7 화요일 △3, 8 수요일 △4, 0 목요일 △5, 0 금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정산면은 지역의 보물 제18호 서정리 9층석탑과 향토유적 만향정에 대한 보수사업을 최근 모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다시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는 오래된 문화유산에 대한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산면 주민이 건의로 시작돼 약 3개월간 진행됐다. 보물 제18호 서정리 9층석탑은 뛰어난 조형미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다. 이번 보수작업을 위해 문화재 전문가와의 협의를 거쳐 탑 주변 배수 환경을 정비하고, 포장 작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 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한층 높였다. 또한 향토유적 만향정은 목조 구조 특성상 오랜 시간 풍화와 노후화가 누적돼 있었으나, 이번 보수를 통해 훼손된 목재와 기와를 교체해 누수를 방지하고 주변 환경 정비를 함께 시행했다. 이번 보수사업이 완료된 후 지역 주민들은 “정비 후 훨씬 더 정갈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어 더욱 의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와 함께하는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 추진되며, 자매도시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자매도시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추진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7월 25일까지 청양군청 누리집 내 ‘간편 신청’ 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8월 12일 영등포구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모집 기간 중 청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어린이 문화교류가 영등포구와의 유대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청 누리집 또는 행정지원과 교류새마을팀으로 문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운영 중인 주민 동행 공공의료서비스 ‘찾아가는 의료원’이 올해 상반기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100% 만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군은 순회진료를 받은 주민 중 2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226명(87%) ▲만족 33명(13%)으로 전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김상경 원장을 비롯해 한방과장, 보건사업과장, 지역진료팀 등 마을 순회진료 전담팀이 참여해 2025년 상반기 사업 보고 및 평가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만족도 조사 결과와 각종 통계자료를 공유하는 한편 진료 현장에서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양군 시책 사업이다. 원격진료, 방문보건, 통합 돌봄 서비스와도 긴밀히 연계돼 있어 의료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함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7월 19일 야외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19~ 8월 17일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공원에서 어린이 야외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본격적인 물놀이장 운영을 앞두고 신광호 사장을 비롯해 도시공사, 시청 관계자들은 ▲물놀이장 안전 수칙 게시 여부 ▲최대수심 표지판 설치 상태 ▲놀이시설 추락방지 장치 등 주요 안전시설의 설치 및 작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사는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위생관리를 위해 일일 수질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와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반다비체육센터가 19일부터 토요일 운영을 시작한다. 천안시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 이용 수요를 반영해 매주 토요일 시설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을 결정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헬스장, 수중운동실, 론볼장 등 주요 시설이 개방된다. 수중운동실은 장애인 자유 수중 프로그램을 사전 모집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수중 운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헬스장은 개방형 체육 공간으로, 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반다비체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이 우선 사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하는 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헀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25일까지 ‘2025 제12회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느낀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점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정책 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참여 역량을 기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대회는 예산학교(7월 30일)와 예산정책 제안대회 본선(8월 13일)으로 구성되며, 예산학교를 수료한 참가자에 한해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제안 주제는 시민 생활 불편 해소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팀) 1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50만 원 ▲우수상(2팀) 각 3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정책은 사업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14~19세 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최대 5명)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5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에서, 축사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위치한 한 축사가 인근 하천 범람으로 급격히 침수되면서 축사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수색에 나섰으며, 구조보트를 투입해 불어난 물살을 뚫고 축사 안으로 진입했다. 구조대는 안전 장비를 활용해 침착하게 접근한 끝에 요구조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해 인근 안전지대로 이송하였고, 구조된 주민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소방서는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 시에는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를 통해 협의회 회원 도시들은 전국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거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의 조속한 추진을 포함한 혁신도시의 기능 강화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과감한 실행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로 조속 추진 △혁신도시발전지원청(가칭) 신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복합혁신센터 운영비 국비 지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등 4가지 안건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으며, 건의문은 추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차기 임원 선출을 통해 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 원강수 원주시장·배낙호 김천시장 등 17기 임원 3명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문기 원주부시장은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연내 이전 결정 등 본격화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전국 혁신도시가 함께 준비하고 공동 대응해야 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이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가 오는 7월18일 금요일부터 19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강릉에서 개최된다. 지난 예선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거주 한국인학교 학생 등 모두 364개 학교에서 75,432명이 학생들이 응모하여 66개교 477명의 학생이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개회식은 7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오는 8월 25일 월요일에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오는 2026년 1월 6일 화요일부터 10일 토요일까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해외 세계시민 캠프에 참가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독서 교육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식과 지혜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7월 17일 산북면 읍실길 107-80번지 일원에서‘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돌리네습지 탐방센터 조성 사업은 습지 인근에 안내시설과 편의 및 체험공간이 없어 습지에 대한 인식, 생태·지질학적인 정보, 환경과 습지의 중요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탐방센터는 총사업비 85억 원(도비 48억, 시비 3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66㎡, 3층(지하1층, 지상2층)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의 지하 1층은 석회동굴 벽화와 물속을 표현하는 천장형 미디어 영상을 전시하여 마치 카르스트 지형 속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주는 공간으로 조성하였으며, 지상 1층은 습지 정보를 전달하는 체험 버스, 습지의 사계절을 영상으로 표현한 파노라마 전시와 동·식물 정보를 알 수 있는 미디어 정보실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답례품 ASMR’영상이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해남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ASMR’영상은 지난 9일 군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재된 후 일주일만에 조회수 30만회를 돌파했다. 이번 AI영상은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대표 답례품인 단호박, 반건조 생선, 곱창 김, 유기농 오디 등의 소리를 자판기 ASMR로 만들어‘소리로 느끼는 고향’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감각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이 소리만 들어도 기부하고 싶다”,“이게 바로 귀로 하는 기부 유도”“답례품 퀄리티 실화냐”등 응원 댓글도 이어지며 해남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해남군의 7월 현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실적은 지난해 대비 57%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AI기술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ASMR이란 Autonomous 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