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익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 행정 강화에 나선다. 김형훈 익산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5일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자원재활용 촉진 △폐기물 자원화 등 3대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우선 시는 시민이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쓰레기 종량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처리, 영농폐기물 처리 등 사업에 올해 346억 원을 투입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시는 최근 생활 쓰레기 불법 배출 일제 단속을 통해 총 1,045건의 불법 배출을 적발하는 등 시민 의식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발생한 수해 폐기물 2,600톤을 국비 10억 원을 확보해 처리하기도 했다. 농촌지역의 환경 보전에도 힘썼다. 슬레이트 철거 318동, 영농폐비닐·농약빈병 수거 보상금 지원,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설치 등으로 농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한 자원재활용 확대에는 146억 원이 투입됐다.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2025 지방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재정혁신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재정경제실장 주재로, 지방재정국장, 지역경제지원국장,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등이 참석해‘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방안’ 및 `2026년 지방 재정 운용방향‘등을 논의했다. 정읍시는 합리적인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행정조직 효율화 및 예산 절감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학수 정읍시장은‘시민을 위한 절약, 미래를 위한 투자’를 주제로 조직개편과 관행타파, 사전심의 강화 등 효율적 재정운영을 통한 재원 확보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절감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지원 사업과 미래산업 육성 사업에 재투자하며 재정건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끄는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정읍시의 재정혁신 사례는 지난 10월 28일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29일 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과 영종 내 지역 연계 학생 등 총 52명이 함께한 가운데,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문화로드 : 중구 행복콘서트 ON’ 프로그램에 신청해 선정된 결과로 진행된 것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연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신청했다. 국내외 정상급 스트릿댄스 아티스트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Animation Crew)’가 스트릿댄스, DJ, 비트박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참여형 융합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요소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ALL THAT STREET》 무대는 화려한 레이저와 강렬한 비트로 스트릿댄스의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이 순간 가장 큰 호응을 보이며 박수와 탄성을 보내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즐겼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인천국제공항보안(대표이사 이동현), 육군 제3경비단(단장 김태균)과 관내 해변인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경영 실천과 해양환경 보전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3개 기관 임직원과 장병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라스틱, 폐어망, 병뚜껑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 도구와 장비를 자율적으로 준비하고 해변 구역을 나눠 체계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협업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해변 곳곳을 청소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식 이사장은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지역 생태의 중요한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을 정기화하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변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2023년부터 관내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변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선녀바위 해변 등 주요 해안에서 누적 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희락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예방접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가을철을 맞아, 감염 취약 시설인 장애인복지시설의 입소자들이 면역 저하 상태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독감·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장하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2025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들에게 검진 시기와 방법을 안내하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애인복지시설 방문 시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계절별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겨주고, 백신 접종과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한 안내까지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찾아가는 장애인복지시설 건강상담을 통해 입소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은 2025년 11월 4일 오후 4시, 효령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전입자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4월 이후 효령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 중 희망자 약 2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신규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전입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간담회는 군수님의 환영 인사말과 함께 전입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생활안내서 배포, 효령면장의 지역 생활정보 안내 등이 이어졌다. 또한, 소화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전입 기념품을 제공했으며,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는 전입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어진 전입자 간담회 시간에는 군수와 전입 주민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지역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기대감이 오갔다. 김진열 군수는 마무리 인사에서 “효령면을 새 보금자리로 선택해주신 전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각종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해 주는 ‘군위군 생활민원 기동반’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생활민원 기동반 시범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군민의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일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을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생활민원 기동반을 위탁 운영하는 어울림 청년연합회와 함께 실제 접수된 민원 현장 3곳을 방문해 생활 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대상이 된 곳은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김 군수는 기동반원들과 함께 누전 위험이 있는 전등 기구 교체, 사고 위험이 있는 현관문을 수리하며 다른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거주자 A 씨(78세)는 “혼자 생활하면서 고장 난 게 있으면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하거나 수리하려면 한참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 군에서 바로 해결해 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생활민원 기동반 운영은 군민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회장 양익찬)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기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50년, 함께한 역사·함께할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천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 벤치를 설치했다. 양익찬 회장은 “지난 50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순천강남라이온스클럽이 순천시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 기증이 시민들에게 더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70회 정기연주회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권효진 지휘자의 취임 첫 연주회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투사들의 삶과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과거와 미래를 잇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창작합창음악극 'Season of 순천'은 순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윤상윤 선생을 비롯해 유관순, 안중근, 홍범도, 김구 등 독립 영웅들의 저항과 희생의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연기와 합창, 영상이 결합된 창작 공연으로 저항의 시간부터 해방의 순간까지를 예술적으로 풀어내며 광복의 의미와 순천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한다. 프롤로그인 '대한이 살았다'를 시작으로 '오빠 생각', '그날이 오면', '별 헤는 밤' 등 시대를 상징하는 노래들이 이어지며 마지막에는 '아름다운 나라', 'This is me' 등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희망과 미래를 노래하며 마무리된다. 또한 바이올린, 판소리, 엘렉톤 등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사랑봉사단 순천지회(회장 심상현)는 지난 10월 31일 순천시 황전면 상평·수평·신촌마을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고장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순천시 지역 전업인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봉사단은 각 가구를 방문해 전기안전 점검, 전등 및 차단기 교체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법 교육, 긴급 상황 시 대처 요령도 안내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전기사랑봉사단 심상현 회장은 “전기 설비는 안전과 직결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인식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한 주민들이 많다”며, “전업인의 전문 기술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업인들은 “작은 기술이지만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 수혜 주민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전기 사용은 많아지는데 전기 시설이 낡아 불안했지만 이제 안심하고 지낼 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향동은 오는 8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제11회 은행나무아래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은행나무아래로 축제는 순천시의 대표적인 가을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이번 가을, 여기로 정했슈!’로, 노란 은행잎이 가득한 거리에서 향동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연과 전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향동의 고유한 마을자원과 상권을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행사구간을 기존의 청소년수련관~금곡사거리에 영동길·향교길·행금길 등 작은 골목길들을 추가해 대폭 확장시켰다. 더 넓어진 행사장에는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 향기나는 동네 컬러링, 인생샷 챌린지 in 향동, 향동엄마들의 따순주막,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풍성한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질 계획이다. 특히 인생샷 챌린지 in 향동은 ‘1+1 특급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입한 체험권을 들고 추천 명소(순천향교 등 5개소) 중 한곳에서 인생샷을 찍어 오면 캐릭터 리유저블백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역의 생활문화와 특산품을 연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손맛나는 읍면생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 주민들의 수요를 직접 조사해 구성한 교육․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전통과 특산물 등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했다. 교육 내용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별량면 새우를 이용한 양식 요리 △승주읍의 밤과 감으로 만든 디저트 △외서면 월평 유적지를 모티브로 한 핑거푸드 △상사면 지역문화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외서면 월평 구석기 축제에서는 동굴벽화 쿠키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 참여 주민들은 “지역 자원이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되는 과정이 흥미롭다”며,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지역 브랜드로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각 읍면을 대표하는 체험형 지역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손맛나는 읍면생활’은 농촌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현장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현장대응 전문가 초청강의’를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미생물센터에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기술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민원 분류 요령 △초동 기술지원 방법 △병해충 대응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민원 사례에 대한 대응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여름철 잦은 강우로 발생한 생육불량 민원의 경우 교육에서 배운 토양 분석 기법과 생육 진단 요령을 활용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맞춤형 처방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농가 민원 대응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전체 민원의 60% 이상이 현장 진단을 통해 해결됐으며, 특히 병해충 피해 및 양액 관리, 작물 생리장해 관련 문의에서 정확한 진단과 후속지도로 농가의 신뢰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된 만큼 농업현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Made in 순천’ 배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 배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고,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순천시를 비롯해 ㈜현농프레쉬,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낙안배영농조합법인,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 동부생약, 한솔영농조합법인 등 6개 수출업체가 함께 참여해 순천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특히, 순천 배 수출업체 외에도 가공업체 3곳이 동참해 대만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모색한다. 또한 현지 과수농가 및 유통시설을 방문해 대만의 신선농산물 물류·유통체계와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향후 수출 품목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대만 시장 확대와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Made in 순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수출 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8일 순천대학교 인근 대학로에서 청년활동가들이 기획하고 순천대·제일대·청암대 3개 대학과 청년공동체 및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인 2025년 순천대학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창의성이 대학로 곳곳에 우당탕탕 대소동으로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낭만스테이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학로 퍼레이드,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DJ 파티 등 청춘의 열기를 담은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져 청년들의 개성과 열정을 발휘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 문화존’에서는 순천대학교 홍보부스와 제일대·청암대의 웹툰 작품 전시가 진행되며, 청년공동체 참여 부스와 청년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해 청년문화 교류의 장을 형성한다. 또한, ‘체험 참여존’은 미니게임을 할 수 있는 대학로 play존, 퍼레이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