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방위사업청은 5월 8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해군에서 운용 중인 대유도탄기만체계(MASS)의 성능개선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함정의 생존성 보장과 해상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대유도탄기만체계(MASS)는 아군 함정을 공격하는 대함유도탄에 대응하여, 기만체를 발사해 실제 함정과 유사한 신호를 가진 대형 연막 스크린을 형성함으로써 함정의 위치를 기만하고 생존성을 보장하는 무기체계이다. 2014년에 전력화된 대유도탄기만체계(MASS)는 대표적인 소프트킬 방호체계로 함정의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왔다. 그러나, 최근 대함유도탄의 탐색기 기술이 발전하면서 전파반사 신호 특징을 기반으로 함정과 기만체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대함유도탄이 등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다.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이러한 요구사항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서 현재 운용중인 대유도탄기만체계(MASS)에 차세대 기만체계의 핵심기술인 코너 리플렉터(Corner Reflector) 발사가 가능한 OCR을 추가 설치하여 최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시는 시청 본청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공공 와이파이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청을 포함한 26개 읍·면·동에 설치된 총 139대의 와이파이 장비를 대상으로 하며, 정보통신팀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장비의 정상 접속 여부와 전송속도 등을 측정한다. 점검은 단순한 접속 상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장비가 설치된 위치의 적정성, 안내표지 부착 여부 등 가시적 요소에 대한 육안 점검도 병행하여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와이파이 접속이 불가하거나 속도 저하, 장비 오작동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이동통신사(SKT, KT, LGU+)에 통보하여 신속한 보완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청사 내에서 안정적으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점검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 중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 산학협력단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부 조계만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IP스타과학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IP스타과학자사업)’은 2024년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대학 연구자 주도로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지식재산 고도화 등 기술사업화를 전주기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자가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수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기간에 1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조계만 식품공학부 교수는 ‘대사체 Flux 조절 기반 콩과작물로부터 슈퍼에이저 소재 생산기술’이라는 주제로 사업에 선정됐다. 우수한 연구 성과(SCI급 논문 140여 편, 특허등록 90건, 기술이전 6건)를 보유한 조계만 교수 연구팀이 기술사업화의 주체로서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민간 사업화 전문기관(아이피온)의 역량을 활용하여 특허 기반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특허청은 5월 7일 14시 30분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 강남구)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 선정 새싹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특허청의 탄소중립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기후기술 새싹기업들이 지식재산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새롭게 추진한 「넷제로 챌린지X」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특허청 사업과 「넷제로 챌린지X」의 지원내용 소개를 시작으로, 기업별 보유 특허기술 설명,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들은 지식재산 사업화 전략, 제품 상용화를 위한 후속지원, 공공 조달시장 진출 등의 확대를 건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탄소중립 분야에 혁신특허를 보유한 새싹기업 육성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기후기술 새싹기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명품특허’ 창출과 사업화 전략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이 돼지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해 고능력 청정 씨돼지 및 액상정액을 도내 양돈농가에 공급한다. 연구원은 도내 양돈산업 육성과 종돈 공급을 위해 매년 자체 종돈장에서 생산된 우수 종돈과 돼지 액상정액을 공급하고 있다. 종돈 분양은 분기별 분양계획에 따라 농가가 행정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구원이 축산 관계법령 위반 여부 등을 검토한 후 확정 통보한다. 돼지 액상정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에 전화 신청·접수된 물량을 당일 오후나 익일 오전에 신청농가에 공급한다. 종돈 분양가격은 전월 제주 일반돼지 도체 경락 평균가격을 기준으로 암컷 18만원, 수컷 30만원을 더한 가격으로 결정된다. 액상정액 공급가격은 농가 도착 기준 팩당 8,000원이며, 한국종축개량협회 제주사업소 방문 인수 시 팩당 7,000원이다. 2025년도 연구원 종돈장은 우수종돈 600마리, 액상정액 10만팩 공급을 목표로 개체별 유전능력평가와 생산단계별 품질검사 등을 통해 최고 품질의 우수종돈 및 액상정액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중등 학생 대상 ‘2025년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동 온라인 선교육과정’은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과학영재교육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과정(2022년 도입)으로, 과기정통부 지정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수학·과학·정보 분야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본 교육과정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교육주제와 영재교육 전문 교수진의 심층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본 교육과정에서는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 개발한 수학·과학·정보 분야 우수 콘텐츠(학년별 6분야, 28시수)와 창의력 및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제를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학년별 2회, 2시수)과 질의・응답(Q&A)을 통해 강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도우며, 퀴즈 및 과제 평가 의견 제공(피드백)을 통해 강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본 교육과정의 이수자 전원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최근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블록 조립의 매력에 빠져든다는데, 창의력과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브릭(LEGO) 아트의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다가오는 5월 17일에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전세계 23명뿐인 레고 그룹 공식 인증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를 초청하여, 단순한 블록 놀이를 넘어 기술과 예술, 그리고 과학적 사고가 함께 어우러지는 레고 예술(브릭 아트)의 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별의별 과학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으로 풀어보는 대중 강연으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의 대표 과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정보통신 개발자로 활동하던 김성완 작가를 통해 레고예술(브릭 아트)에 적용된 균형, 구조, 기하학, 모듈화 등의 과학 원리를 생생하게 들어 볼 수 있으며 복잡해 보이는 블록 구조물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개념들은 관람객들에게 “블록 조립이 곧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법제처는 5월 7일, UNDP(서울정책센터)와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협업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2015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partner country)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을 위한 사업 및 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19년 미얀마에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에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 등을 제안ㆍ기획하고 있다. UNDP는 UN 산하의 국제개발기구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전 세계 170여 개의 국가 및 영토에서 빈곤 종식과 불평등 감소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UNDP의 글로벌 정책센터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 내 다양한 정부기관, 민간부문,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개발 이슈에 대한 대한민국과 UNDP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특히, SDG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 국가들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n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이 현장 실증을 거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수소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동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미래형 친환경 열차이다. 전차선을 통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전철화가 어려운 비전철노선 지역에서도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디젤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탄소 배출이 없어 노후 디젤열차를 수소열차로 대체할 경우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세계 수소열차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2035년에는 264억 달러(37.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각국도 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열차 개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7일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산업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국가안보·국민경제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속도에 발맞추어 국가핵심기술 신규지정·변경·해제를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2024년 하반기부터 관계부처와 업계 의견을 토대로 분야별 전문위원회 검토와 산업기술보호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고시 개정안은 행정예고, 규제심사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행정예고가 진행되는 5월 27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나 산업부 기술안보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김만기)이 세계적 연구 기관 MIT, 국내 최고 과학기술 연구기관인 KAIST 인공지능 연구원과 함께 서울시 정책 수요 기반의 AI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서울시정에 실질적 기여가 가능한 실증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4월 서울시 정책 AI 접목 연구를 추진하고자 연구기관 공개 공모를 실시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MIT와 KAIST 인공지능 연구원을 최종 컨소시엄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AI 기술력은 물론, 도시정책과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서울형 연구에 최적화된 파트너로 평가받았다. 공동연구의 주요 과제는 ▲Visual AI 기반 ‘체감형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탄소·대기·열 환경정보 기반 ‘지역경제 반응 예측 및 기후 민감지도 개발’ 등 2건이다. 서울시 정책 수요를 기반으로 기획된 두 과제는, 각각 녹지·생태와 기후·경제 분야의 도시정책 대응을 목표로 한다. ‘Visual AI 기반 도시 생태 네트워크 구축’ 과제는 서울시의 단절된 녹지공간을 시각 AI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날’(5월 27일)과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가 5월 4일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대회는 당초 5월 3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5월 1일 신청자들에게 연기 확정을 알리며 공지된 바와 같이 하루 연기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주최, 사천시와 삼성사이언스 공동주관, 우주항공청·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모형항공협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과 지도자,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가해 미래 우주항공 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으로 대회장에 마련된 과녁을 맞히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부문은 초등, 중등, 고등 3개로 나눠 진행됐으며, 입상자에게는 △금상(우주항공청장상), △은상(사천시장상), △동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장려상(한국모형항공협회장상), △최우수지도교사상(우주항공청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국 규모 물로켓 대회가 거의 사라졌던 상황에서 개최되어, 전국 청소년과 과학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송도국제도시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하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도입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송도국제도시 내 주요 교차로 165곳 중 56곳에 설치된 낡고 고장이 잦은 교통신호제어기를 최신형 장비로 교체해 나간다. 이 사업에는 약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내구연한이 경과한 교통신호제어기가 대상이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교체가 이뤄진다. 교통신호제어기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설치돼 교통흐름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장치이다. 새로운 교통신호제어기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추진을 위한 최신형으로 도입된다. 교통상황에 따른 신호체계 실시간 제어는 물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교통신호 및 잔여시간)을 개방하여 티맵, 카카오 등 민간 네비게이션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신호 장애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대폭 낮추고,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험·실습을 할 수 있는 ‘과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에 물들다'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열리고 있는 서울시립과학관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함께 과학실험에 참여해,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 일상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실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과학에 물들다 프로그램에는 273가족 552명이 참여했다.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좋았다.’, ‘가족들과 함께 창의적으로 실험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실험이 생각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인내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참여자 대다수가 긍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는 4.8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우드매니아 나무의 속을 파헤치다! 각양각색 둥지이야기, 빛의 마술, 홀로그램 등이 있다. 과학에 물들다는 초등학생 4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주과학문화협회(이사장 고용철)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지역 과학기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일 한국과총 제주지역연합회(회장 김두철)와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과학문화 정책 개발 및 지원, 공동연구, 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한 과학문화 콘텐츠 기획 및 실행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긴밀히 협조하며, 제주만의 과학문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주과학문화협회 고용철 이사장과 제주과총 김두철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넘어서 지역 사회 전체의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모으고, “도민이 과학을 더 가깝게 체험하고, 제주가 미래 과학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