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9월 23일 오후 2시, 홍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을 위한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갈산면 소재 벽산 공장을 가상의 사고 대상지로 설정해 진행됐으며, 오는 9월 30일 실시 예정인 긴급구조종합훈련의 사전 준비 단계로 추진됐다. 도상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재·폭발 등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지휘·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을 비롯해 경찰, 군부대, 홍성군청, 한국전력,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별 임무 수행 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통제단 가동 시 초기대응, 현장지휘, 상황전파, 구조·구급, 자원 동원 등 단계별 대응 과정을 모의 훈련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매뉴얼대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서장 강기원은“이번 도상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기 의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6월 동신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추진한 후속 과정으로 지방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1기 교육과정은 자치입법 전문가 양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제2기는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핵심실무 역량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과목 수도 14개 과목에서 7개 과목으로 압축해 과목당 학습 비중을 확대하여 한층 심도있는 강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교육과정은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 대비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예산 심사 전략과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의정활동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정치자금후원회 구성,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시대에 걸맞은 ▲AI 기반 의정활동(예산분석·건의안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균 의장은 “제2기 의정 아카데미를 통해 전남도의회 의원과 직원들이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실무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 전반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훈련을 통해 일 잘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상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어제 23일 오후 2시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2025년 3분기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부해경청, 인천해경서, 국토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소방본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1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선박 8척, 헬기 2대, 차량 21대 등 250여명이 동원됐다. 인천국제공항을 접근하던 항공기가 인근 해상에 불시착하여 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항공기 고립자 구조 ▲해상 익수자 및 갯벌 고립자 구조 ▲화재진화 ▲응급환자 대응 ▲해양오염방제 등 유관기관 간 합동 구조 훈련으로 진행하면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구조 난이도가 높은 해상 항공기 불시착 사고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사후조치까지 전반적인 구조 기반을 재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오상권 중부해경청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3일 해양오염방제실습장에서 해양시설 및 방제업 종사자들을 위한 방제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사고 신고 및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양시설 자체 방제조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여수 중흥부두에서 발생한 해양시설 염산 누출 사고와 여수항 A묘박지에서 일어난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폭발 사고를 예로 들어 해양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두 사건 모두 해양오염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었던 만큼, 교육 참가자들에게 화학물질의 특성과 취급 및 누출시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구축된 종합실습 시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출유 방제 기자재와 해상화학사고 대응 자재를 직접 다루며 실습을 수행했으며, 긴급 방제에 필요한 초동조치 절차를 익혔다. 아울러 이번 과정에서는 화학 보호복 착용법과 가스 탐지기 운용법 등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특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됐다. 이는 최근 발생한 해상 화학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현장 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5년간 월별 화재 원인을 분석한 결과, 9~10월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집중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본부는 9~10월에는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명절 음식 준비 등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봤다. 소방재난본부 분석에 따르면 2020~2024년 일어난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총 14,744건(55%)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음식물 조리가 원인이 된 화재는 9월(389건)과 10월(387건)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화재 중 ‘9~10월’ 발생한 화재는 과거 5년간 발생한 화재의 월 평균 건수(2,230건)와 인명피해(132명)를 모두 밑돌았다. 본부는 명절 음식에 널리 사용되는 식용유 등 기름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물을 뿌리면 불이 더 확산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방에는 반드시 ‘주방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기를 켜둔 채 외출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명절에 즈음해 화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 조리 시에 각별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서울시 유학생 헌터스가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아 '2025년 서울 유학박람회(2025 Study in Seoul)'를 개최했다. 9월 20일~21일 이틀간 진행된 유학박람회는 서울의 16개 대학 및 2개 기관(서울글로벌센터, 서울장학재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800여 명의 현지인들이 현장을 방문한 동시에 2,600여 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서울 유학박람회'는 서울시 유학 환경 및 서울 대학의 우수성을 알려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부터 시작 지난해 두 차례(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 첸나이) 개최되어 누적 건수 3,3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몽골 울란바토르와 베트남 호치민(11월 22~23일)에서 두 차례 서울 유학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유학생 수 기준 4위(1만 6천여 명)에 해당할 정도로 몽골은 서울 유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시와 울란바토르시는 올해로 친선 30주년을 맞이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시는 박람회 개최 전 울란바토르 시청 대외협력부와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우수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료원의 공공의료 수행에 따른 재정부담을 국가가 책임질 수 있도록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과 '국가재정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도 제5차 임시회에서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가 건의한 '지방의료원 국가책임제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방의료원은 감염병 대응, 응급의료 제공, 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공공의료를 수행하며 현장에서 국가적 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국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해 왔으나, 그로 인한 재정손실로 지방의료원은 적자운영에 시달리고 있다. 현행 법령은 운영 경비를 지방에 과도하게 전가하고 있어 지역 간 의료 불균형과 공공의료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공공의료가 국가의 책임임을 분명히 하고, 지방의료원에 대한 국가 및 지방의 공동 운영체계와 안정적 지원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건의안의 주요 내용이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방의료원 재정 적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초기 안전사고는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8~9월에 가장 많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 작업 시 예초기 날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돌·나무 가지 파편으로 인해 눈, 무릎 등을 다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면보호구, 보호안경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예초 작업을 하는 사람과 15m이상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벌은 어두운 계통의 옷,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에 더 큰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 계열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벌집과 접촉했을 경우 머리 부위를 감싸고 최대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피해야 하며, 벌에 쏘였을 때는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찜질하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뱀·야생 진드기 물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팔·긴바지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진군 북면사무소와 울진소방서 북면119안전센터가 협업해 관내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 화재 예방에 나섰다. 북면사무소는 9월 23일 북면 나곡리 해수욕장 및 캠핑장 2개소에 소화기함 11개와 소화기 22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최근 해수욕장과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화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설치 장소는 ▲나곡1리 솔밭 주변(북면 나곡리 87-2)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 ▲나곡3리 데크 주변(북면 나곡리 701-3) 보이는 소화기함 6개소로, 보이는 소화기를 약 25m 간격으로 배치해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진군과 울진소방서에서는 “해수욕장 및 캠핑장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화재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31기소방간부후보생 31명을 대상으로 ‘경호안전교육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1년부터 이어져 온 중앙소방학교와 경호안전교육원 간 협력의 연장선으로, 대통령경호처 신임 직원들이 소방학교를 찾아 화재·구조·구급 훈련을 받던 기존 방식에서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 올해는 신임 소방 간부 후보생들이 직접 경호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는 첫 사례로, 양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질 전망이다. 최근 국가 주요 행사에서 소방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임 소방간부후보생들의 안전보장 체계 이해와 다양한 상황 속에서의 현장 대응, 그리고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경호안전교육원의 대표적인 이론과 실무 과목 학습을 통해, 국가 주요 행사 체계와 소방의 역할, 기관 간 협력 사례 등을 학습하고, 국가 주요 인사와 시설에 대한 경호 및 안전관리 훈련을 통해 다각적인 시야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특수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4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울산보람컨벤션에서 소방특별사법경찰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연찬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업무담당자 간 다양한 사례ㆍ비법(노하우) 등을 공유해 올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시 소방안전계도 및 중대 소방 범죄 엄단으로 시민안전을 제고하고 소방안전 법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특별사법경찰 업무 추진성과 보고 및 역점 추진 과제 안내 ▲주요 송치 사건 및 수사사례 발표 ▲외부 강사 전문 강의 ▲2025년 하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방법 등이다. 또한 백균 법률사무소 강민석 대표변호사를 초청해 소방특별사법경찰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사업무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등을 통해 2건을 적발해 4명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안전사회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오는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551명과 차량 110대가 투입된다. 이 기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기동장비·소방용수시설 상시 가동 ▲전 직원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화재취약시간대 전통시장 예방순찰 ▲119종합상황실 응급의료 상담 강화 등이 추진된다. 또 전통시장·영화관·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 대형 판매시설 현장 지도 방문, 주거 취약시설 서한문 발송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가정의 안전을 위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4일 ‘소방·경찰 협력관 제도’가 시행되고 6개월간 총 1만 9126건(일일 평균 111건)의 공동 대응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도 소방본부가 소방협력관 4명을 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도경찰청이 경찰협력관 4명을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상호 파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신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더욱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공동 대응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4월 1일 119종합상황실에 “도와주세요”라는 신고가 접수됐을 때 소방과 경찰이 즉시 위치 추적과 수색을 통해 10분 만에 신고자를 찾아내 응급처치 후 구조한 사례가 있다. 또 이달 11일에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문자를 남기고 연락이 끊긴 실종자를 소방과 경찰이 합동 수색해 최종 기지국 위치를 토대로 산책로에서 신속히 발견,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바 있다. 파견된 경찰협력관은 “양 기관의 신속한 협업이 의사결정 시간을 단축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9월 23일 강진군 다산베아채 리조트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대비한 2025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현장과 같은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소방·군청·경찰·보건소·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23명의 인력과 3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주요 훈련은 ▲대규모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옥상 고립자 고가사다리차 구조 ▲완강기·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대피훈련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소 운영 및 이송 ▲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상황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관광객이 밀집한 숙박시설 화재를 가정하여 진행함으로써, 고층 건축물 재난대응 능력과 대규모 인명피해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9월 15일 정부 인사발령으로 차장에 임명된 이후, 공석중인 청장 직무를 수행하며 핵심 참모들과 함께 '주요정책 토론'를 열고 향후 소방의 지휘 방향을 밝혔다. 이번 토론은 ‘국민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국회의 요구와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내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소방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 직무대행은 “지금은 국민이 소방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신뢰와 기대를 보내는 시기”라며, “내부 구성원의 에너지를 모아 정교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국민께 ‘든든한 소방’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에 맞추어 빅데이터 · 인공지능 기반의 소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난 발생 이전에 위험을 감지 · 예측하여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선제 대응형 소방’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올해 잇따른 대형 산불로 국민의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산불 지휘체계에 대한 방향성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 청장 직무대행은 “공중자원은 산림청이, 지상 대응은 소방이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시민미디어제작단이 ‘제7회 경기마을미디어 성과공유회’ 공모전에서 지역기반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0월 16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 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과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 미디어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민미디어제작단 ‘위드미’ 팀은 작품 ‘동탄6동에 모인 사람들’로 지역기반 경기마을미디어 우수활동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피칭데이’ 부문에서도,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되어 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화성시민미디어제작단은 화성시미디어센터의 콘텐츠 제작교육, 장비 및 시설 지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로 제작하며 시민 중심의 미디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한 노력의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미디어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방위사업청은 10월 20일, 소노캄 고양에서 ‘유인함정과 해양 무인체계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5 국제 해양 유·무인체계 컨퍼런스(ICNUT 2025)』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최,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올해 최초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정부, 해군, 산업체, 학계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해 유인 함정부터 최근 전쟁에서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 무인체계의 발전 방향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한국기계연구원 김봉기 부원장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와 기계 분야 디지털 전환기술’, 미국 해군전쟁대학 조나단 캐벌리 교수의 ‘해양 산업협력에서 상호보완적이고 경쟁적인 한-미 목표에 대한 이해’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한국의 함정사업 국제협력’과 ‘해양 무인체계 기술 발전 현재와 미래’ 2개 세션에서는 ▲수출함정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지원 정책 방향, ▲산학연 주관 국제공동기술개발 제도 소개, ▲한국 해군의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발전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최근 함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기획재정부는 10월 20일 10:30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산업연구원 주관으로 「제8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을 개최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전망 및 대응방향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으며, “잠재성장률 하락 등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➊AI 혁신 생태계 조성, ➋경제·사회 AI 대전환, ➌AI 기본사회 실현 및 글로벌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AI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AI 예산을 10.1조원으로 전년 보다 3배 이상 확대하고, AI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조현 장관은 10월 20일 방한 중인 라드밀라 셰케린스카(Radmila Shekerinska)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한-NATO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달 드라고네 군사위원장의 방한에 이어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의 방한을 통해 국방·외교 양 측면에서 한-NATO 고위급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다층적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NATO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하고, 방산, 정보 공유,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내실화해나가자고 했다. 셰케린스카 사무차장은 한국은 NATO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하고, 유럽과 인태 지역 안보가 연계되어있는 가운데 상호 위협 평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여지가 다대하다고 하면서, 특히 금번 방한을 통해 양측간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측은 한-NATO간 협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