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는 지난 5일 왕조1동 관내 한부모 위기가정에 직접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가정의 어려움을 상담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 가정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쌍둥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어, 지속적인 돌봄과 생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정순금 회장은 “복지제도가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가정이 많다”며 “이번 장학금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보내는 관심과 응원이 위기 가정에 큰 힘이 된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순천지회는 2024년 3월 창립 이후 김장 나눔,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주기적인 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6일 청춘창고에서 입점자 16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소방교육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점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소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한편,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 요령도 함께 다뤄졌다. 특히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화상이나 골절 등 다양한 부상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입점자는 “평소 응급상황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직접 배워보니 훨씬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주변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런 현실적인 교육이 창업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입점자 및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청춘창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창고는 지역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들이 운영하는 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지역 한우의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량 한우를 보급해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시는 지난해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새롭게 스마트 순천가축시장을 개장한 것을 기념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량한우 85두와 지난 9월 품평회를 거친 고급육 분야 28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순천시는 우량 한우 분야에서 장려상(황전면 서길원), 노력상(낙안면 신초우)을 수상하며 순천 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내 한우농가 간 기술 교류와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축산 환경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축산 악취 개선, 가축 분뇨 자원화 및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등 다양한 축산 경쟁력 강화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표 가을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베트남 예술계의 관심 속에 국제 문화교류의 장으로 발돋움한다. 함평군은 7일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와 하이퐁시 전통무대극장 단원, 재한 베트남 교민 등 30여 명이 지난 3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방문해 선진 축제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함평군과 베트남 럼동성 간의 축제 교류를 계기로 국향대전이 현지에 소개되면서, 베트남 측이 한국의 축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는 연극, 전통극, 인형극, 서커스 등 무대예술 배우와 연출가, 작가, 음향·조명감독 등 무대예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방문단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국화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테마 전시관, 공연·문화 콘텐츠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축제 운영 방식과 자원봉사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예술성과 지역 공동체성이 조화를 이루는 축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베트남무대예술가협회 관계자는 “국화를 예술로 승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2025년 6월 6일, 청하체리힐에서 공동육아 참여 가정들이 함께하는 ‘2025년 상반기 품앗이 전체모임’을 7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품앗이 활동 가정 간의 교류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그 외의 품앗이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관내 몇 명의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마뿐 아니라 아빠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을 즐겼으며, 다문화 가정의 참여도 활발해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서로 육아의 경험을 나누었고, 처음 만나는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해 나갔다. 특히 한 엄마는 아이가 체리를 먹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비싼 체리니까 많이 먹으라”는 정겨운 말을 건넸고, 옆에 있던 다른 부모들도 웃으며 공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따뜻한 장면들이 곳곳에서 이어지며, 그 자체로 돌봄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 어른에게는 공감과 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6일 용정근린공원에서 ‘2026년 봄철 유채꽃밭 조성’을 위한 씨앗 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봄철에 용정근린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직원과 주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며 꽃밭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원 문화의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 봄에는 용정근린공원이 노란 유채꽃으로 물드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함께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은 지난 5일 학산소극장에서 ‘학산시민예술단 사회공헌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학산생활문화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학산시민예술단이 한 해 동안 이어온 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풍물단 ‘한결’, 민요단 ‘어울림’, 시민극단 ‘희망오미리’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첫 무대는 풍물단 ‘한결’이 풍물판굿, 채상 상모돌리기 등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한결’은 지난달 학익1동 학나래 종점 축제 길놀이 공연에 이어 이번 무대에서도 특유의 신명과 에너지를 보여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민요단 ‘어울림’은 ‘산타령’, ‘진도 아리랑’, ‘노들강변’, ‘경복궁 타령’ 등 익숙한 우리 가락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민요와 장구, 소고를 함께 배우며 전통음악의 즐거움을 나누는 ‘어울림’은 회원들의 열정으로 지역 요양원과 복지관을 찾아 봉사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진심 어린 목소리와 흥겨운 율동으로 생활 예술의 힘을 보여주었다. 마지막 무대는 시민극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양수진)은 지난 6일 용현시장 내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용현시장 마실카페’를 개소했다. ‘용현시장 마실카페’는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추진하는 노인 일자리 신규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된 카페사업장이다. 카페 운영에는 만 6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전문 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직접 커피와 음료를 제조·판매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실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편안하게 쉬어가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경제활동 참여의 기회를 가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용현시장 마실카페가 모범적인 노인 일자리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수진 관장은 “마실카페는 어르신의 경험과 손길로 따뜻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0일부터 ‘장난감 무상 수거함 시범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매년 가정에서 폐기되는 장난감은 약 10만~24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동안 주민들은 장난감을 폐기물로 배출하며 처리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에 구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장난감을 무료로 수거·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기물 감량과 주민 부담 경감, 나눔 문화 확산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14개소 등 총 35개소를 거점으로 선정해, 장난감 무상 수거함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수거함에 모인 장난감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우리 동네 이에스지(ESG) 센터’로 운반된다.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서 수리 교육을 받은 신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6명이 장난감을 수리해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장난감 무상 수거함 운영은 작지만,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이에스지(ESG)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4년 3월 4일 폐업한 웅상중앙병원의 자리를 잇는 가칭양산성모병원이 본격적인 개원 준비에 들어갔다. 장기간 이어진 병원 공백으로 응급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동부양산 지역이 내년부터 다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중앙병원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폐업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후 병원은 2025년 6월 공매 절차를 통해 새로운 낙찰자가 확정됐으며, 11월 5일 금융기관과 대출계약이 체결됐고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로써 병원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개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병원은 총 225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 내과·외과 등 필수 진료과를 포함해 지역민이 신속하고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병원 개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4개과 5개팀 규모의 ‘가칭양산성모병원 개설 지원 TF팀’을 운영 중이다. TF팀은 ▲응급실 전담의 인건비 지원 ▲주변 도로 개설 ▲건설폐기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양산시립영어도서관이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시대의 영어학습 방향을 모색하는 영어교육특강 'AI×English'를 오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총 2차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매년 진행해 온 영어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지식기관인 대학과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지역민에게 전문적인 영어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영어독서 진흥을 통해 시민들의 언어역량 및 평생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1차시는 11월 30일 14:00~16:00에 열리며, 부산외국어대학교 김민회 교수가 'AI, 영어학습에 효과적인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변화와 영어교육의 현재, 그리고 AI를 활용한 영어학습의 장단점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차시는 12월 7일 14:00~16:00에 'AI를 활용한 스토리텔링과 영문학 작품의 활용'을 주제로, AI 도구를 활용해 영어 스토리텔링을 시도해 보고 영문학 작품을 보다 흥미롭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은 양산시립영어도서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되며, 양산시민 누구나 회차별 20명까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대표 농산물인 원동매실의 가공 상품화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산원동매실은 토종매실로 개량종에 비해 알은 작지만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저장성이 낮아 원물의 유통기간이 약1달 뿐이라 가공은 필수인 농산물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양산의 특산품을 개발하고자 양산시는 제1회 원동매실 특산품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베이커리·떡류 제조 업체 8개소가 경진대회에 참가했으며, 빵, 떡, 모나카, 오란다, 만쥬 등 다양한 형태의 매실 가공제품이 선보여졌다. ▲대상(1위)은 매실만쥬(동실동실 원동매실빵)를 개발한'까페 궁리'이며, ▲최우수상(2위)은 매화빵(매화꽃브레드)을 내놓은'키달 베이킹 스튜디오', ▲우수상(3위)은'소석200℃'가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 출품작을 통해 신맛이 강한 매실은 가공이 힘들다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가공 상품화가 가능하다는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양산시는“2026년 양산방문의해를 맞아 수상작이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 6일,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의 역량 증대 및 작은도서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2025년 작은도서관 운영자 워크숍 및 문화탐방’을 개최했다.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진 69명이 참가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 및 암각화 박물관 등을 찾아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대해 배워보고, 지관서가(울산대공원점)를 견학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운영자들을 만나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견도 교류하고, 문화탐방도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6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가 ‘육아공감 힐링코미디쇼 투맘쇼’ 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임산부, 신혼‧예비부부, 난임·출산가정 등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개그우먼 김미려·김경아·조승희가 출연한 ‘투맘쇼’ 공연은 현실 육아와 가정 이야기를 유쾌하고 공감 있게 풀어내 참석자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임산부 체험 ▲임산부 마음건강 상담 ▲아토피·천식 상담 ▲영양플러스 상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10월에는 이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임산부 배려 걷기 챌리지’가 운영돼 시민 1,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모든 과정이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임신 준비부터 출산, 산후조리,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2025)’에 참가해 여수만의 관광자원과 마이스 유치 경쟁력을 홍보했다. ‘KME2025’는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 인증 국내 최대 마이스산업 전시박람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마이스산업 관계자 5,000여 명, 450여 개 전시 부스, 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여수시는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를 포함해 지역 15개 호텔 및 관광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마이스 행사 유치 상담과 관광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행사 기간 운영한 15개 전시 부스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여수에 마이스 행사 개최 의사가 있는 기관·단체 및 마이스산업 관계자들과 총 1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여수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특색의 호텔, 컨벤션 인프라,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여수만의 경쟁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 컨설팅'3차 과정을 마치고 3주간의 교육을 마무리 했다.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또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진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알엠케이 비즈컨설팅 최원석 대표를 초빙하여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교육이다. 이번 3차 교육은 데이터를 활용한 시장조사, 스마트워크를 위한 구글활용법, 구글애널리틱스 GA4이해 활용, B2G 비즈니스 이해, 나라장터 쇼핑몰 입점을 위한 MAS계약의 개요와 절차, 맞춤형 컨설팅 등을 총 5일간 2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실습을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3차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은 “공공조달이나 나라장터 쇼핑몰,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조달과 나라장터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었고, 어려운 부분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기초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알차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가 배움나눔의 학습문화 정착과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제15회 김제시 평생학습한마당’이 7일과 8일(2일간) 많은 시민들의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배움으로 더 빛나는 김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배움·발표·어울림의 3대 테마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123개 평생교육 기관・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나누며 '학습기부 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김제시 평생학습관 및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학습동아리를 비롯해 주민자치센터, 여성회관, 청소년 어울마당 등 62개 팀 800여 명의 학습자들이 2일간 쉼 없이 릴레이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달리는 청춘형 모두배움터 체험버스'를 비롯한 이색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성인문해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과 문해학습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성인문해 거리시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깊어가는 가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8일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의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가 동행하여, 총 70명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프랑스 내한 공연팀)를 관람한다. 학생과 가족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고, 일상 속 긴장된 정서와 심리를 문화 체험을 통해 완화하여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공연 예절과 문화 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학교지원본부에서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 지원, 교육복지안전망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하여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원주시 주요 관광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 등을 탐방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열린 ‘안토니 곰리 개인전’ 관람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라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은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가 이어졌다. 누리뜰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하면서 토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모둠별 토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창군은 (사)평창그린투어사업단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25 트래블쇼'에 참가해 평창 농촌 체험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은하수 Book的 평창,별빛 치유 여행’을 주제로, 전형적인 농촌 체험에서 벗어나 은하수·별빛·쉼이라는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치유·힐링형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평창그린투어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인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2024~2025)되어 농촌관광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대표 상품인 ‘평창feel무렵’은 관광객이 직접 체험 마을과 관광지를 선택해 코스를 구성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관광택시 상품으로 현재까지 662명이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19개 평창만의 특별한 여행 상품을 구성해 총 1,670명,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역 농촌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브랜드 마케팅과 농촌 여행 홍보 강화를 위해 ▲Y-FARM 귀농․귀촌 박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