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는 초여름 공사 집중 시기를 맞아 건설현장의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여름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과 강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대형 건축 공사장을 중심으로 사전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 또는 상주 감리 대상 대형 건축 공사장 6개소이며,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건축안전센터 안전점검 결과표’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사현장 내 유해·위험요소 방지대책 수립 여부 ▲화재 예방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근로자 건강관리계획 수립 여부 ▲예방 수칙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여름을 앞두고 고온 환경과 화재 위험 등에 대비한 대응 체계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형건축공사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는 윤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공정무역 설명회'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장기도서관에서 6월 12일, 6월 19일, ▲통진도서관에서 6월 17일, 6월 18일, ▲마산도서관에서 6월 19일, 6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각 도서관 회당 2시간씩, 총 4시간 동안 진행한다. 김포시공정무역협의회 전문강사 교육으로 ▲공정무역의 개념, ▲초콜릿으로 알아보는 실천 가능한 윤리적 소비 방법,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체험형 강의로 공정무역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공정무역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거나 김포시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031-980-2749)으로 유선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도서관당 20명, 선착순 총 60명이다. 아울러, 김포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내 유휴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공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주차면 92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소유한 유휴공간을 2년 동안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이천시는 최근 마장면 오천리 448-6번지(㈜우방), 450-8번지(㈜삼라마이다스) 등 2개 부지에 대해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92면(41면, 5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7월 중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 이천시는 6월 중 부지 소유자와 협력하여 부지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주차장 개방에 들어갈 방침이다. 부지 소유자는 사전 부지 정비와 주차면 조성 등을 맡고, 이천시는 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조성사업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지방세법' 제109조에 따른 재산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며, 이천시는 향후에도 주택가 및 상업지역 인근의 유휴공간을 지속 발굴하여, 공공 개방형 주차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확대 추진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7일 수로왕릉 내 잔디밭에서 열린 ‘수로왕의 가야한상 피크닉’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주간(5월 30일~6월 22일)을 기념해 공모한 특집프로그램 중 하나로 (주)예술공간 예닮 주관으로 김해시만의 역사적 자산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낸 역사문화행사이다. 이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참가자 50여 명은 잔디밭 위에 펼쳐진 피크닉 공간에서 가야금 연주와 전통 국악 공연을 감상하며 김해 이야기가 담긴 ‘가야한상 피크닉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 특히 어린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수로왕의 설화를 활용한 ‘수로알밥 만들기’와 가야금 키트를 조립해보는 ‘가야금 만들기’ 체험은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수연 문화유산과장은 “수로왕의 역사와 김해 고유의 문화를 담은 참신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기쁘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가야문화의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회장 홍성표)는 지난 7일 활천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회장 오태호)에서 지원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에서 주관하여 15여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대상 어르신은 혼자 힘으로는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혼자 생활해 오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후된 벽지 및 낡은 장판을 교체하고, 부서지고 닫히지 않는 옷장, 낡은서랍장, 오래된 식탁을 새것으로 바꿔드렸으며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해드렸다. 어르신은 활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청년회의 봉사 덕분에 깨끗하고 밝아진 집에서 생활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성표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진영호)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칠산서부동 일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날 봉사에는 김해시 주민자치위원 80여 명이 참여해, 칠산서부동 시설채소 작목반 소속 13개 반에 인력을 지원하여 오전 7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일손을 보탰다. 잡초제거, 멀칭비닐 제거, 포장박스 조립, 수확이 끝난 토마토나무 정리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작업이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고되고 더운 날씨였지만, 농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일할 수 있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영호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농사활동이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농민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5일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장에서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025 가야문화축제, 제6회 김해시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 걷기대회, 제2회 김해시 어린이 건강증진대축제 이어 이번 행사장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 대성동고분군(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가치 △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등 향후 세계유산 관련 행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소개 팜플렛을 배포하고 부스 방문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대성동고분군 출토 유물을 모티브로 한 대성동친구들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율을 높였다. 한 관람객은 “대성동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고 방문하게 되면 이제는 새로운 시선에서 대성동고분군을 바라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에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든든한 나눔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가 라면 조리 기계 1대와 라면 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기탁품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사)한국자활기업협회 전북지부, 익산지역자활센터, 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전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기탁품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자활사업 거점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공헌 활동으로 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국가 식품산업의 역사와 미래를 아우를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익산시는 9일 익산시청에서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과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립식품박물관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향과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익산시의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국립박물관이라는 특성상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협력이 필수인 만큼 계획안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조율해 현실적인 실행 전략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서는 △식품박물관의 기본 방향 △전시, 체험, 교육 등 공간 구성 △운영 방식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 안건이 폭넓게 논의됐다. 국립식품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우리나라의 식품 문화와 산업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박물관'으로 조성된다. 이는 식품에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다가오는 통영 공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영 작가 페어 참가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는 공예 작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10명을 이내 선정해 개인 최대 200만원, 단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페어는 7월부터 12월까지 열리는 전국 또는 경남권 공예 페어 및 박람회를 우선 선정하며, 공예 분야의 전국규모 전시 및 행사, 미술 전 분야 참여 가능한 아트 페어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작가에 대한 지원 내용으로는 페어(전시) 행사 참가를 위한 참가비(임차비), 홍보물 제작비, 운송비가 지원금 내에서 지급되며, 페어 참가를 위한 전문가의 전시 디렉팅 및 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통영문화도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로 선정, 향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6일까지 16일간 펼쳐진‘제30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고교 축구부 및 클럽에서 75개 팀이 참가해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는 ‘고학년부’(40개 팀)와 ‘U-17(저학년부)’(35개 팀)로 나뉘어 두 개의 리그로 운영됐으며, 참가팀들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결승 진출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고학년부 결승전에서 천안제일고가 0:1로 뒤지던 후반 35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뒤, 연장 접전 끝에 안산FC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날 열린 U-17 결승전에서는 천안제일고와 인천부평고가 정규 시간 동안 0:0으로 팽팽히 맞섰고, 결국 승부차기 결과 천안제일고가 4:3으로 승리해 이틀 연속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제21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30회 무학기 전국고교 축구대회’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안전하고 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스포츠파크 내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거창군 여성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파크골프협회(회장 신원범)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7개 클럽 소속 여성 회원 288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경기는 4인 1조로 36홀을 도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우승 오선옥(거창클럽) △준우승 강춘희(한들클럽) △3등 이미숙(어부바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의 파크골프 열기를 다시 확인 할 수 있었다”라며 “지난 5월 군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는 등 파크골프는 거창군에서 가장 활발한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창포원 파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청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통합교육 및 프로그램 설명회’를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참가 신청한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창업 기본 가이드 교육과 함께 참여자별로 전문가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자의 창업단계와 창업 희망분야 등의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7월까지 각각의 필요에 맞는 분야별 멘토와 1:1 또는 그룹별로 매칭되어 실질적인 창업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은 2025년도 창원시 신규 사업으로 세무, 자금활용 등 창업 실무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창업부터 기술창업까지 창업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창업의 기본적인 교육부터 개별 컨설팅까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향후 컨설팅에 대한 기대를 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도시계획(재생) 관련 업무담당자 및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역 현안 교육을 실시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 위탁하여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계획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특히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을 보다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창원시의 지역특색과 현안을 반영하여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 6인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지방소멸시대 생존전략 ▲국토공간의 효율적 성장전략 ▲로컬 브랜딩의 이해 ▲미래시대의 기술 이해와 우리 삶의 변화 ▲드론산업의 이해 ▲창원교도소 이전사업 추진전략 등의 주제를 다루어 담당자들이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전략수립, 창의적 기획, 지역 자산 기반의 브랜딩 등 복합적 과제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창원시는 복합적인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어 이에 걸맞은 체계적인 도시계획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원의 특수성과 발전 방향을 고려하여 도시계획을 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개막에 앞서, 세계가 주목하는 ‘숯의 화가’ 이배와 협업하고 예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고, 국내 유일 오페라 제작 극장으로서 위상을 높이며 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9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4일간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영원(Per Sempre)’을 주제로 선정하여, 인간 존재의 유한성과 예술의 지속성, 삶과 죽음의 순환적 서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창·제작 오페라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른다. 특별히 이번 축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이배(Lee Bae, 1956)’와의 협업이다. 이배 작가는 숯이라는 재료를 통해 삶과 죽음, 순환과 나눔 등의 태생적 관념에 예술적 상상력을 덧붙여 작품 세계를 탐구하고, 드로잉, 평면, 설치 등 다채로운 형태의 작업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오고 있다. 이배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이번 축제가 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