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에서 6월 7일 2025년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운영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주인의식을 높이고 청소년 중심의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결과, 이용자 인터뷰 분석, 자치기구 청소년·청년 대표자 간담회를 토대로 도출된 총 15건의 운영 개선 제안이 센터에 공식적으로 전달됐다. 주요 제안사항으로는 ▲이용자 안전을 위한 책상 및 게시판 모서리 보호대 설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 ▲활동을 위한 강의실 환경개선 등이 포함됐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장현지(옥길중 3) 청소년은 “청소년과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발전적인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5월 31일 부천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같이 쿡! 평등 톡!’ 가족 성평등 교육 및 가족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내 성평등한 소통과 역할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성별에 따른 역할 고정과 불평등한 가족관계에 주목하고, 성역할 고정관념을 점검하며 평등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적 교육을 목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성평등 교육은 특히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어떻게 가족 간의 소통을 방해하고 갈등을 유발하는지를 다루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평등한 대화법과 실천 행동을 직접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교육 이후에는 가족 요리교실을 이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성별 구분 없이 함께 요리 과정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성평등의 개념을 단순한 지식이 아닌 생활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요리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 간 협력과 역할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여성 디지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과정’ 수료식과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광명시가 2025년 처음 도입한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으로, 선발된 20명의 수료생이 3개월간 총 220시간의 실무 중심 교육을 마쳤다. 데이터 수집·전처리, 라벨링 실습, AI 툴 활용, 포트폴리오 제작, 면접 시뮬레이션 등 전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젠다이브와의 협약으로 수료생들은 현장훈련과 ‘재활용품 분류’ AI 모델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해 실무 적응력을 높였다. 이날 수료식 후 열린 일자리협력망 회의에는 ㈜젠다이브, ㈜나비자원순환, ㈜에이펄스테크롤리지, ㈜헤더스, ㈜스마트아크, ㈜스칼라웍스 등 AI·디지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습 연계, 인턴십, 훈련과정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AI 도구 활용, 바이브코딩 등 후속 교육과 수료생 중심의 동아리 활동으로 학습 지속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청년동이 ‘제2회 광명×금천 연합 청년 체육대회’ 참가자 40명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체육대회는 광명시 청년동과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6월 28일 금천구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광명×금천 연합 청년 체육대회’는 두 지역 청년들의 교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광명시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는 금천구에서 이어간다. 참가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 통천 릴레이, 애드벌룬 배구, 전략 줄다리기, 장애물 계주 등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종목들로 승부를 겨루며, 경기 종료 후에는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마련한다. 광명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이나 인스타그램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이번 대회로 두 지역의 청년들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청년동은 매년 정기적으로 ‘광명×금천 연합 청년 체육대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24일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청소년, 가족 등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날씨의 아이'를 함께 감상한 뒤, 환경과학 전문가 장유나 강사와 함께 영화에 등장하는 여름철 재해성 이상기후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민들이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기후 재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대응 방안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보고 환경탐구’ 프로그램은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과 연계된 것으로, 하안도서관이 올해 운영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시민강사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2025년 빛나는 열린교실’ 프로그램 수강생 총 230명을 모집한다. ‘빛나는 열린교실’은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아마추어 강사가 자신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동화책 창작의 마법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나들이 ▲웰빙 요가교실 ▲알기 쉬운 채무조정 ▲일상의 순간을 담는 드로잉 등 총 13개의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강의는 6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와 관내 연계 기관에서 진행된다. 과정별로 수강 대상이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1일부터 광명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2층 일자리창출과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빛나는 열린교실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강좌를 지향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강사와 수강생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 대상지는 광명시 보건소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곳이다. 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공건축물을 친환경적으로 리모델링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도비 74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4억 원을 투입해 ▲단열 공사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장치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설계 계약 및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선정은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민간 분야까지 그린리모델링을 확산해 광명시 전역에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녹색건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전환 등 자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투표는 시민의 시각에서 우수 공무원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로, 시민의 행정 참여를 확대하고 적극행정에 공감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 특히 온라인 시민투표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난해에는 약 900명의 시민이 선호하는 우수사례를 직접 선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민 누구나 광명시 누리집 또는 국민생각함에서 ‘광명시 적극행정’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을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는 9일 송은영 신임 대표이사를 (재)광명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7년 6월 8일까지 2년이다. 송은영 대표이사는 문화예술학 전공자로 ▲굿스테이지 대표 ▲양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아산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 현장과 조직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인물로, 광명문화재단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송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며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 열린 경영으로 유연하고 성장하는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권역별 맞춤형 문화예술 향유 지원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문화 참여 기회를 늘리는 한편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광명문화재단 이사장)은 “송은영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현장과 조직에 모두 정통한 전문가로, 광명시 문화예술 정책 추진과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적임자”라며 “광명시가 시민, 예술인,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5일,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대응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재난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의 작동 상태와 조작 숙련도, 긴급 출동 태세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보완해 대응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남양주 관내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총 44건의 인명 구조와 57건의 안전조치를 수행했으며, 특히 7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14건의 긴급 출동으로 182톤의 배수 지원과 구조장비 69대를 투입하는 등 집중적인 대응 활동을 펼쳤다.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침수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나윤호 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사전 대비와 장비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4일,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2025 남양주시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고 7주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자원봉사대학은 ‘행복한 봉사를 위한 일곱 가지 길’을 주제로 △비전 △소통 △생활법률 △의약 △환경(지구) △성(性) △자원봉사 윤리 등 폭넓은 분야의 강의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됐다. 총 87명의 시민이 신청한 가운데, 꾸준한 참여를 통해 약 50여 명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으며, 각자가 느낀 변화와 성장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이야말로 자원봉사의 출발점”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커리큘럼을 통해 자원봉사의 저변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다. 서상철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열정적인 참여와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독거 남성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자기주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셀프케어 내 몸 주치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 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독거남성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어르신들이 일상 속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건강교육 및 상담 중심의 ‘내몸 케어’▲인바디 검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동 ‘체력 케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식생활 케어’▲심리·사회적 지지를 위한 ‘내맘 케어’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복지관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장기욱 관장은 “고립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신체뿐 아니라 정서와 사회적 관계까지 돌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일 이웃 공유공간‘향기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공유공간 ‘향기소’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신청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신중년 남성 프로그램 ‘마을벗(마을의 벗)’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웃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정선경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향동LH1단지 동대표, 공간조성의 전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한 더프레젠트 대표 및 직원, 그리고 공간을 함께 구성한 마을벗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명재성 경기도의회 의원의 연계로 GH경기주택도시공사의 후원을 받아 향기소 내 가구와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으며 다채로운 물품들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었다. 누구나 이용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소통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벗’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이 함께 관리하며 쾌적하게 유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최OO님은 “우리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만든 공간이다. 다같이 만들어서 힘든 것도 없었고 즐거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성인을 위한 예술 인문학 프로그램 ‘명화와 명곡 사이: 아는 척 좀 해보는 예술 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1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덕이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총 12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참가 정원은 성인 70명이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1부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하늘, 산, 강, 바다를 닮은 클래식’, ‘길 위에서 만난 음악’, ‘클래식으로 듣는 유럽의 공간들’등 다양한 테마로 음악을 감상하고 삶과 연결 짓는 시간을 마련했다. 2부는 미술을 인문학적으로 조명하며, ‘예술(미술)이란 무엇인가’, ‘미술과 독창성’, ‘개념미술’ 등의 주제로 예술과 인간, 삶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음악 감상 공간 ‘콩치노 콩크리트’를 직접 방문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참여자들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지혜학교 프로그램‘성장소설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의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하고 문학 작품을 통해 자기 성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성장’을 핵심 키워드로, 세계 문학사의 주요 명작을 소개한다. 소설 장르의 형식적 특징 이해, 각국의 문학이 탄생한 배경, 작가의 생애사와 작품 해설, 인문학적인 개념 해설을 통해 한 편의 문학작품을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참가자들은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등 성장과 성숙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들을 만나며, 치열한 고민을 간접 경험하고 자신의 문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고양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