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돕는다. 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2026년 산림소득분야(소액) 지원사업’을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규정한 지원 대상 품목을 현재 재배중이거나 재배 예정인 임업인,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지원,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생산기반조성과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을 위한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등 사업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산림정원과 산림경영팀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동의서, 임업인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신청 사업비가 1천만 원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한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산림정원과 산림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인제군이 최초 시행한 ‘농자재 반값 지원’ 이 톡톡히 효과를 내고 있다. 인제군 민선 7·8기 공약사업인 ‘농자재 반값 지원’ 사업은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돕고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활동에 필요한 무기질비료, 농약, 농업용 필름 등 농자재와 종자 구입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지난 2019년 인제군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농가 부담 완화와 경영비 절감에 효과를 톡톡히 내며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지원 품목을 확대했고, 지원 규모는 꾸준히 늘어 누적 22,909개 농가에 826억 원 지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되며 곧바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 5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농가경제 조사’ 결과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가 소득이 5천 300만 원으로 전국 3위를 달성한 것이다. 또 경상북도, 충청남도 등 전국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인제군은 1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횡성후원회은 22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위해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이 대상 가구에 모여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침대를 설치하는 등 1백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나만을 위한 공부방’을 마련했다. 초록우산 횡성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공부방 꾸미기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초록우산 횡성후원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과 횡성읍이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군용기 소음피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횡성군은 군용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건강 피해를 해소하고자, 지난 9일 군수실에서 횡성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공군본부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9년‘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군소음보상법)’제정에 따라 원주비행장(K-46) 소음피해에 대한 보상 근거가 마련돼 주민보상이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보상기준과 금액 등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주장이다. 군은, 일부만이 보상을 받고 있어 주민 갈등을 초래하는 갈풍리, 학곡리, 북천리 등은 마을 전체를 보상지역에 편입하고, 비행장 인근의 모평리, 곡교리 등은 1종으로 상향하는 등 소음대책지역 지정의 확대와 통일성 있는 기준 적용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원주비행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구체적 요구안도 함께 제시했다. 대표적인 소음원인 블랙이글스의 반복적 곡예비행으로 인해 피해가 집중되는 마을의 실정을 반영해, 내지리, 조곡리 등 현재 소음대책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마을에 대해 신규 지정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 8월 호서대 더:함교양대학 원어민 교수진과 함께하는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잉글리시 프렌즈’ 프로그램에는 원어민 교수 3명이 참여해 매주 1~ 2회 청수도서관 영어 자료실 안내데스크에 상주하며 시민들과 영어로 소통할 예정이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에서는 6~ 13세 아동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23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해준 원어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영어특화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도서관본부는 지난 19일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2025 시민독서릴레이 올해의 책 펴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이 선정됨에 따라 최종 선정된 도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책은 ▲어린이 부문, 백혜영 작가 ‘구구옥’ ▲청소년 부문, 김혜정 작가 ‘솔라의 정원’ ▲일반 부문, 성해나 작가 ‘두고 온 여름’이다. 행사에서는 올해의 책 작가들이 참석해 작품 설명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쌍용도서관은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과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도시 천안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정보화 역량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지역별로 희망시기에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6일 천안지소에서 키오스크 사용방법을 교육한데 이어 23일에는 스마트폰 사용 방법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소외되는 농업인이 없이 모두가 정보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고추 관찰포를 통해 주요 병해충 발생 현황 조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5개소에 고추 관찰포를 선정, 고추의 생육 상황을 조사해 병해충 발생과 생육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적기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적기 방제 대책을 통해 농약 사용량 감소와 고품질 고추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평년과 달리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해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병해충 분석을 통해 고품질 고추를 생산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도로 빗물받이 시설에 대해 집중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남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지하차도 8곳과 주요도로 31개 노선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점검과정에서 지하차도 배수시설 총 4.3km와 빗물받이 272개소에 쌓인 흙 등을 제거했으며, 이달 중으로 빗물받이 280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빗물받이 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심리지원 힐링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관내 18개 장애인복지시설 소속 종사자 81명을 대상으로 충주 명상센터에서 6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자연 속 걷기 명상, 마음요가, 자연건강식 식사 등이 진행돼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심신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및 인허가 부서 민원담당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친절 민원응대, 악성민원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부터 민원 응대 요령 및 특이민원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의 주제는 ‘불만고객 해결과 효과적 말하기’로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를 교육하고, 특이민원에 상황별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직원들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 및 민원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매년 직원 전화친절도 조사 및 연말 친절행정 우수부서, 우수직원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관심과 사기를 높이고 친절 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시민 만족 행정의 중심에는 늘 민원 담당 공무원의 노고가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실전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심리적으로 보호받고, 전문성을 갖춘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 대공연장에서 ‘모두와 보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보훈테마활동’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들이 보훈문화 확산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두와 보훈’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하여 구성한 공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천안 지역 곳곳에서 보훈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복절을 기념해 보훈 유관단체를 초청한 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보훈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이번 보훈 테마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보훈문화 확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천안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1일 2025년 아동참여기구 합동 발대식을 열고 제6기 아동참여기구를 구성했다. 시는 시에 거주하거나 초중고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제6기 아동참여기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아동참여위원 24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 등 총 64명을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아동정책제안, 아동권리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아동권리존중 퍼포먼스에 이어 샌드아트, 댄스공연, 아이스브레이킹을 활용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를 주제로 하는 샌드아트공연은 섬세한 모래 그림으로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옹을 얻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 한명 한명이 존중받고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여름 혹서기와 장마철을 앞두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로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폭염·집중호우에 대비해 용곡~청수간 눈들건널목 개설공사, 남부대로~용곡한라간 개설공사 등 총 8개소의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해 우기 대비 붕괴·침수 위험 요인 대비 실태, 휴식공간 유무 등을 살폈다. 또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에 대해 즉시 보수 조치했다. 강문수 건설도로과장은 “여름철 위험에 노출된 실외 작업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장마철 도로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시민의 정책 참여 확대와 창의적인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5 상반기 천안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속 개선 사항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까지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 불합리한 규제 개선 ▲자유 주제 등 총 4개이며, 내달 25일까지 신청받는다. 천안시민과 천안시 소재 학교 또는 사업장에 소속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천안시 공모전 누리집 또는 우편,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달여간 실무 심사 및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 다양한 심사과정을 거쳐 10월 중 공모전 누리집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장상과 함께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채로운 의견을 제안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30일 국민대학교에서 실시한 개회식에는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남은 일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우리나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학자, 대학원생 등 30여 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국제법아카데미(Seoul Academy of International Law)'를 외교타운에서 개최한다.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2016년 출범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외 국제법 석학 및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25개국에서 368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내 국제법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차세대 국제법 인재 양성의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한 법률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한국의 국제법 리더십 제고 및 지역 협력체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6월 30일 외교타운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최근의 복합적인 국제 위기 속에서 국제법의 중요성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