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11월 27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이수페타시스(대표 최창복)와 50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생산을 위한 드릴공정 신규공장이 달성2차산업단지에 설립된다. MLB 분야 국내 및 세계 1위 기업인 이수페타시스는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확산에 따른 고다층·초정밀 PCB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고난도 드릴공정 처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달성1차산업단지 내 제5공장 신설 투자(3,000억 원)에 이어, 달성2차산단 내 34,866㎡(10,553평) 부지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수페타시스는 고객사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투자부지 내 기존 건물을 활용해 드릴 설비를 구축하고, 2026년 1월부터 1차 양산을 시작한다. 상반기 중에는 증축을 통해 생산 용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현재 증설 중인 제5공장과 함께 납기 경쟁력과 생산 효율성이 극대화되고, 2030년까지 약 1조 5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협력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 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흥원 신산업융복합지식산업센터에서 ‘전북 콘텐츠 피지컬 업(UP)’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전주 콘텐츠 페어’는 지역에서 개발된 기술융합형 디지털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진흥원의 대표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이 현실 세계와 연결하는 ‘피지컬 AI’가 급부상하고, 가상환경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가상과 현실의 융합을 통한 물리적 체험성 확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특히 첫날 행사에서는 전주시와 진흥원, 지역기업 5개사(△㈜펀잇 △㈜펀웨이브 △㈜셈스게임즈 △㈜라온네스트 △㈜글로펙스)가 향후 5년간 100억 규모의 지역 가상융합산업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기업은 지역 가상융합산업 확장과 일자리창출 등 민·관 공동 성장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부천시와 한국산업은행은 27일 오전 11시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 수도권 서부 산업 생태계 조성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과 금융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활동 지원과 산업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시는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정보력과 산업 동향 분석 능력이 부천시의 정밀한 정책 정보와 첨단산업 잠재력과 결합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규모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SK그룹 등 주요 앵커기업 입주가 예정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네트워크와 지원이 더해지면, 우수 기업의 추가 유치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부천 기업에 대한 성장지원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지원과 경영 컨설팅을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이 11월 26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의정부시상공회가 주최한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인 명사초청강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상공회에서 추진 중인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은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혁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명사초청 강연 3회와 기업문화개선을 위한 워라밸 행사 1회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첫 번째 강연 ‘AI 트렌드와 활용방법’에는 관내 기업인 100여 명이 참여해 AI 기술의 실제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10월에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확산을 위한 ‘근로자 워라밸 무비데이’가 개최돼 기업 대표 및 근로자 3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AI 반도체 패권 전쟁, 미래산업 발전의 해법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경쟁 구도와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 지역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강연을 맡은 양향자 K-디아스포라세계연대 상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모바일 누비전 결제액 5+2% 캐시백 행사’와 관련해, 기본 5% 지급에 이어 2% 추가 캐시백을 행사 기간 중 결제한 모든 이용자에게 일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일부 이용자에게만 추가 2% 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소비를 진작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첨 절차 없이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행사 기간 모바일 누비전으로 결제한 이용자는 기본 5%에 2%를 더해 총 7%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지난 9월에 진행된 누비전 13% 할인 판매분으로 결제한 시민의 경우, 최대 20%의 소비 지원 혜택을 누린 셈이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행사 기간 동안 누비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원 지급으로 전환했다”며, “추가 캐시백으로 지급된 모바일 누비전이 지역 내 소비를 다시 한 번 촉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가 캐시백은 ‘모바일 누비전’ 형태로 28일부터 순차 지급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용산구는 지난 11월 21일 (사)한국무역협회와 ‘무역인력 양성 취업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재협약을 체결하고, 용산구 청년의 국내·외 무역 분야 일자리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청년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2018년부터 (사)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무역마스터 과정’의 교육비를 지원해왔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매년 3명에서 8명의 용산 청년이 수료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0명의 수료자 중 20명이 취업해 평균 50%의 취업률을 기록한 우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재협약은 더 많은 용산 청년에게 무역 분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역아카데미에서 새로 개설한 취업 연계 교육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해당 과정에 대해 재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비를 지원하는 자치구는 용산구가 유일하다. 오는 12월 9일부터 시작하는 ‘제1기 무역 AX(AI & Trade eXpert Master) 마스터 과정’은 급변하는 세계 무역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의 한 해를 돌아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11월호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일을 밝히는 사회적경제, 광명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를 통한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기업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참여해 2025년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가,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협력 가능성과 사회적경제의 지역 확산 전략, 내년도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광명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한 참석자는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런 소통의 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11월 26일 하남시체육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를 독려하는 ‘11월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상인들과의 따뜻한 소통과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하남시가 지역 단체와 협력해 매월 1회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직접 방문하여 민생 현장을 살피고 소상공인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진용 하남시체육회 회장, 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후 4시부터 석바대상점가와 신장·덕풍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현재 시장은 에코백 형태의 장바구니를 들고 반찬, 생선, 떡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하머니’를 사용해 장보기에 참여했다. 또한 동행한 하남시체육회 임원들에게 전통시장의 가치와 지역 상권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착한 소비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분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가남읍에 소재한 ㈜에스앤에스를 방문했다. 홍성훈 대표가 이끄는 ㈜에스앤에스는 2009년에 창립하여 자동차 전장 부품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용 멀티미디어 부품과 메카트로닉스 부품을 생산하고 친환경차 배터리 제어 장치까지 생산 품목을 넓혔으며, 수소차와 전기차 시대에 맞춰 핵심 부품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기반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가며 단기간에 급속도의 성장을 해왔다. 현재는 스마트 공정 구축을 완료하여 공장 확장과 자동차 품질 경영 인증을 취득했고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 국제 인증을 취득해 기술 기반까지 강화했다. 이충우 시장은 ㈜에스앤에스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생산 흐름을 살폈고, 직원 근무 환경을 확인하고 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자세히 들으며 공감했다. 덧붙여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여, 기업과 시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순자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맞춤과정 수료식이 27일 오전 10시,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권민수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학장, 김현수 ㈜디에스테크노 부사장, 김종태 대학발전위원회장, 교육생 19명 등이 참석했다. 교육생들은 9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에서 ‘디에스테크노 취업연계맞춤과정(기계시스템·머시닝센터 직종)’을 이수했으며, 수료생 전원은 ㈜디에스테크노에 취업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원주시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디에스테크노와 함께 체결한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원주시) 교육생 모집 안내, 일자리 매칭 및 유관기관 연계 강화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관련 정책과 장려금 지원 제도를 활용한 기업 지원 및 일자리 매칭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생 취업 지원 ▲(㈜디에스테크노) 교육생 우선 채용 기회 제공 및 교육과정 피드백 제공 등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이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이 관내 초중고 학생, 군 관계자, 드론기업 관계자 등 4만여 명 이상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보여주고, 날아오르다 – 드론의 미래를 눈앞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국내외 드론 기업 32개사의 드론 전시, 군‧기업 기술 시연, 드론 체험·교육 프로그램, 투자유치 설명회 등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감시정찰·자폭드론·안티드론·멀티기능 드론 등 미래 국방·산업 기술을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20일 오후 2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관·군 주요 인사인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장, 이임수 수도군단장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드론 강국인 이스라엘의 주한 대사가 축사를 전하며(대사 대리 대독) 국제적 협력 의지를 강조하고 이천시의 첨단드론 산업 분야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각 정당의 원내대표 및 국방 관련 주요 국회의원들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11월 27일 광화문 인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T,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그래픽 처리 장치 실무단(GPU 워킹그룹, GPU Working Group)을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전략적 확보 및 활용 계획 등을 심층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이날 그래픽 처리 장치 실무단(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실행 계획(워킹 플랜, Working Plan)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날 실무단(워킹그룹) 발족식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삼성전자 송용호 부사장, 현대자동차 진은숙 부사장, SKT 유경상 AI CIC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대규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활용 전략 등을 폭넓게 공유한 데 이어, 국내 인공지능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상남도는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누리호의 성공, 그 시작은 경남이었다.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경상남도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지역 기업들이 발사체 제작과 운용을 주도하며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야간 발사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능 안정화와 반복 발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9월부터 적용 중인 목포사랑상품권 13% 할인 판매를 12월 말까지 운영한 후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품권 판매 실적은 360억 원이며, 이번 13% 할인율은 연중 최고 수준의 이례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이다. 2026년 1월부터 적용될 신규 할인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국비·도비 보조금 지원 규모가 결정되는 대로 할인율과 판매 계획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사용을 위해 상품권 구매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올해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현재는 구매가 불가능하며, 2026년 1월부터 농협·광주은행 등 53개 판매대행점에서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광주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모바일 앱 ‘광주 와뱅크’를 통해 실물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월 최대 6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앱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고, 월 최대 1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목포시는 카드형과 모바일형 상품권 이용이 꾸준히 늘어나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박동식 사천시장은 2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누리호 4호기는 체계종합기업(주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구성품 참여업체 관리부터 조립까지의 제작 전 과정을 주관한 첫 번째 발사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박동식 시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준비한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사천시는 한국 우주산업의 심장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와 함께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의 성공적 운용을 강조하며, 이번 성과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본격화의 출발점임을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우주 선진국 대열로 더 빠르게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및 정부 부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참여 기업, 그리고 관련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운영해 총 11만 4,674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4회 797명 ▲전시 2회 113,186명 ▲교육 6회(36차시)에 269명 ▲원도심 문화거점사업 3회 422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74점(94.86%)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업은 공연·전시·교육·거점 사업을 통합한 ‘남동형 문화예술복지’ 모델을 통해 노인, 장애인, 청소년, 유아, 차상위계층, 원도심 주민 등 다양한 주민에게 균형 잡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먼저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는 청소년, 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갈라,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맞춤형 특화 공연을 총 4회 운영했다. 특히, 남동청소년센터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소외계층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음성군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 관련 부서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선정안 검토 △개발계획 및 추진전략 검토 △민간투자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 등 후속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실질적인 방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16일부터 군민 치유와 희망을 위한 ‘다시, 산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위로하고 재난 극복과 회복의 과정을 나누기 위해 전시와 공연 행사로 이뤄진다. 특히 ‘다시 일어나는 산청, 힘내라 산청!’이란 주제로 재난을 이겨낸 군민의 연대와 회복의 의지를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시는 16일부터 29일까지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산청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29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기록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시화전, 평생교육 산청기록가 과정 작품 전시 등을 마련했다. 또 군민이 직접 희망 문구를 작성해 부착할 수 있는 메시지 월(희망나무), 위로와 치유를 위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공감과 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발생 이후 복구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을 통해 군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극복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거점 공간이다. 센터에선 공유 부엌 프로그램, 공방·문예교실, 어린이 작업실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활동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센터 앞 광장을 물놀이장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해당 공간 이용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를 밝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과 주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는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공사 직원들의 준법정신 향상 및 법률 역량 증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기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준법의식은 필수적인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법무 교육은 공사 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의 사전 예방과 공사 직원들의 법률 역량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임금의 구조와 체계 △통상임금 및 평균임금 쟁점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감정 노동 종사자 법률 핵심 내용 △감정노동 종사자 사례 분석 및 단계별 대응 방안 등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직원들은 “임금 체계 및 산정의 법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감정노동 발생 상황에서의 적절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공기업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