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은 10월 31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Wee프로젝트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학년도 하반기 상담역량 강화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대구대학교 재활심리학과 조현재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개입의 효과적인 방향과 전문적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상담자의 자기 이해와 내담자 이해의 균형, 상담 윤리의 실제적 적용, 사례 개입 시 고려해야 할 핵심 요소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김성중 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들이 학생상담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상담자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슈퍼비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현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학습 결과물을 전시하고, 실제 만들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즐거움을 군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재, 민화, 가죽공예, 은공예 등 예천군의 평생교육 성과물을 전시하고 민화 브로치 만들기, 파우치 제작, 가죽 키링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널리 알리고 ‘평생학습도시 예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직접 만들고 경험해보는 체험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즐기러 오신 모든 분들이 배움의 성과까지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승일)를 열고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성과를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켄텍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AI)’을 주제로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이 전문성 강화, 대중성 확대,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세계적 기후에너지 석학 토마스 헬러 스탠퍼드대 교수, 신정균 래블업 대표, 김성철 한전KDN 연구원장,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초자치단체가 주최한 포럼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국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개막식 1000여 명을 포함해 이틀간 3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1일, 군 소속 청춘남녀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만남 프로그램‘청(도군)청(춘남녀) 만남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과 일상에 지친 청춘들에게 새로운 인연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직원 간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청 만남데이’는 단순한 교류 자리를 넘어, 감성과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아보며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퍼스널 컬러 클래스,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롤 통해 향긋한 커피 한 잔을 매개로 서로의 취향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소통 간담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조직 내 유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퍼스널 컬러나 핸드드립 커피 클래스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 덕분에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이런 자리가 업무 외에도 마음을 나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담양군이 지역주민의 금연 지원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연상담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역 내 금연 분위기 확산과 흡연 예방에 기여한 기관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체계적인 클리닉 운영과 맞춤 상담을 통해 높은 성공률을 거두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흡연자의 특성과 기간을 고려한 1:1 맞춤 상담, 보조제 제공, 심리·행동 상담 등을 통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특히 직장, 마을회관, 학교 등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군민 참여를 높이고, 금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표창은 금연을 결심한 대상자의 노력과 이를 돕기 위해 애쓴 직원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연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금연클리닉 외에도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금연 정책을 확대해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안군이 지역사회 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의 통합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섬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폭넓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의료 및 돌봄 필요도를 면밀히 조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일상생활 돌봄, 장기요양 등 다각적인 통합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역사회 돌봄 제도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를 비롯한 민간협력기관들과 월 2회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복지계획 수립과 돌봄사업 발굴, 효율적인 서비스 연계 및 민간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읍·면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관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 스타사랑봉사단(단장 김서현, 후원회장 조삼열)은 31일 영천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소고기국, 대통밥, 김치 등으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차렸으며, 시민 100여 명에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완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무현)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우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서현 단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시민들이 온정이 담긴 따뜻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사랑봉사단은 조삼열 후원회장의 후원을 바탕으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성품 기탁, 재난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영천고등학교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관내 취약계층 3가구에 700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성범 영천고 지역사랑 자원봉사동아리 학생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1일 예림초등학교에서 열린 학생 진로체험 축제 ‘예림자람마당’에 참여해, 학교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예림자람마당’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지역의 풍부한 학습 자원을 활용해 기획된 축제로,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예림초등학교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화분을 이용한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며 농업과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은 식물이 자라나는 과정을 관찰하며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등 자연과 교감하는 진로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농촌 자원의 가치를 배우고, 식물과 교감하며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속 가능한 농촌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31일 밀양시네마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금요일 N무비데이’ 치매 인식개선 영화 상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광역치매센터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치매 인식개선 영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져 밀양시네마의 최대 수용 인원인 140석이 모두 예약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상영작은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춘천영화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옥순로그’로, 치매를 앓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손자·손녀의 일상을 따뜻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홍보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치매라는 주제를 이렇게 영화로 접하니 생각보다 쉽게 다가왔다”라며 “문화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담양군은 31일 지역민과 창평전통시장 이용객, 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 금연, 국가암검진, 이차암 관리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국가암검진 독려와 암 예방 10대 수칙 안내, 구강건강관리 교육·상담,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폐암 바로알기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을 예방할 수 있는 ‘암 예방 10대 수칙’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건강 체중 유지 ▲안전한 성생활 ▲안전 보건 수칙 준수 ▲권고에 따른 암 검진 ▲주 5회 30분 이상 적정 운동 ▲짜고 탄 음식 줄이기 ▲술은 하루 두 잔 이하로 줄이기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 생활습관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직원들이 지난 10월 29일(수), 서울 일원에서‘2025년 디지털(AI)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지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 체험과 예술-디지털 융합 콘텐츠를 통해 교육전문직 및 교육행정직의 디지털 리더십과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지원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서울 곳곳에 숨겨진 디지털 혁신 현장을 직접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미디어 아트와 같은 예술-디지털 융합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기술의 구현 방식과 콘텐츠 기획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다. 특히, 워크숍은 참여형 현장 방문 중심의 연수 방식으로 단순히 관람에 그치지 않고, 각 체험 후 분임토의를 통해 직접 경험한 디지털 기술을 실제 교육 행정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지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인간 중심의 디지털 몰입형 예술 체험인 뮤지컬을 관람하며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감성 리더십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었다. 이는 미래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이태원 상권 내 춤 허용업소 및 유흥시설 59개소를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안전점검과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핼러윈데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핼러윈데이 기간이 시작되기 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춤 허용업소 45개소 ▲유흥주점 7개소 ▲단란주점 7개소 등 총 59개 업소이다. 구는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 사항, 비상시설 관리 등 안전·위생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특히 업소 내 비상 조명등과 소화기 등 안전장비의 비치 여부와 작동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비상구가 정상적으로 개방되어 있는지, 대피로에 물건이 적치되어 있지 않은지 등 대피 환경 전반의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영업자 준수 사항을 비롯해 위생관리 실태와 관계법령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점검 결과, 총 14개 업소에서 위생 불량이나 비상조명등 관리 미흡 등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에 구는 위반 정도에 따라 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담양군은 지난 30일 ‘담양호 환경정화 캠페인’을 담양군 용면에 소재한 담양호 용마루길 일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담양호 환경정화 캠페인’은 이번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담양호 인근에 떠밀려 온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수변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담양호 새마을 양식계 회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총 100 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담양호의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경관 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황경임)는 31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 한마음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족운동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삼가어린이집 원장 황경임, 합천어린이집 김윤경, 삼육어린이집 정덕선, 꼬꼬마숲어린이집 최현주 등 총 4명이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가족운동회는 개회식과 표창 수여, 가족 참여형 운동 프로그램,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보육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아이들은 합천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합천육아지원센터 운영과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맞춤형 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족운동회가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경임 합천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고, 해체비용이 수천만 원에 달해 방치되면서 지역 곳곳의 애물단지로 남았다. 특히 울산은 포항·경주 등 대형 지진 발생 지역과 인접해 있어, 노후 굴뚝 붕괴 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목욕업계에서도 지난 2022년부터 해체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해체비 80%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사 결과 정비 대상은 총 66개소에 달한다. 올해는 20개 업소가 신청해 예산 범위 내 15개소를 선정, 전부 철거를 완료했다. 이 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전시관과 활 공성전, 양궁·국궁 체험, 활 놀이터, 예천사과월드컵, 예천쪽파페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화려한 공연이 3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인 3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활의 고장 예천을 상징하는 퍼포먼스와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으로 문을 연 활전시관은 예천 활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양궁의 세계적 성과를 전시·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는 올림픽 금메달 실물 전시와 증강현실(AR) 활쏘기 체험이 색다른 재미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에서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 UP’을 주제로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천 농업의 경쟁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높였다고 밝혔다. 특히, 예천을 대표하는 ‘예천사과월드컵’과 ‘예천쪽파페스타’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직접 맛보고 평가하며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예천 농산물의 우수한 맛과 품질이 전국의 방문객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축제장에는 사과, 배, 마늘, 고추, 고구마 등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이 다채롭게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으며,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형 판매 부스는 활기를 더했다. 우수·친환경 농산물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정성으로 농사를 지은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생산자단체분야에서는 ▲효자면 이정인 농가가 다채로운 부스 전시와 농산물 판매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감천면 황기채 농가(대추·고추부각), ▲은상은 용궁면 도주섭 농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에서 두 번째 향상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여름캠프에서 진행된 향상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무대로, 단원들의 꾸준한 성장과 음악적 성과를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축제의 무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단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본, 트럼펫,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와의 협연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단원들의 진지한 연주와 열정적인 하모니에 아낌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한 단원은 “무대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쌓는 동시에 음악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 옥태훈 인터뷰 - ‘제네시스 대상’ 수상 소감은? 일단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 것 같다. (웃음) 대회 최종라운드에 경기력이 좋지 않아 조금 시무룩하기는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이라는 타이틀을 태어나서 받게 돼 영광이다. ‘제네시스 대상’을 탈 수 있음에 감사하고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DP월드투어 시드 자격을 획득했다. 해외투어 계획은? 일단 12월 초에 미국으로 건너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다음주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가 끝나고 난 뒤에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강화 운동을 하면서 잘 준비하겠다. DP월드투어는 3월 정도부터 뛸 계획이다. 1~2월에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기뻐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신다. (웃음) 이번 대회 앞두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나름 압박감도 있었다. 16번홀에 어머니가 좋아하는 김건모 가수의 ‘빗속의 여인’을 노래로 선정했다. - 올 시즌 스스로 100점만점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