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10월 31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되는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와 애국가가 확정됐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와 시타에는 한화의 영구결번이자, 선수 시절 내내 빙그레, 한화에서만 활약한 정민철과 장종훈이 나선다. 정민철은 한화가 우승을 차지한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2경기에 나서 2승을 거뒀다. 장종훈 역시 1999년 우승 멤버였으며, 단일 시즌 최초 40홈런을 달성하는 등 한화에서 굵직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5차전 애국가는 보이그룹 NCT 멤버 도영이 부른다. 도영은 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그룹 내 메인보컬로 활동 중이며, 올해 6월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발표해 폭발적인 보컬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쳐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가족센터(센터장 정혜숙)가 31일 고창 모양성 특설무대에서 ‘제20회 고창 세계문화 어울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20회를 맞은 올해는 한층 풍성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개막식에서는 고창군 14개 읍·면장과 14개국 결혼이민자가 함께 각국 국기와 전통의상을 선보이며, 심덕섭 고창군수와 선운사 복지재단 대표이사 경우스님이 함께 무대에 올라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고창군수 표창=신기문(매일유업 상하농원 대외협력본부장), 김정실(다문화가족협의회 부회장) ▲고창군의회 군의장 표창=문소정(결혼이민자), 이은경 (한국어강사) ▲법인대표이사 표창=이경숙(고창군가족센터), 한인숙 등이 선정됐다. 또 ‘제5회 고창군가족센터 포스터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안예빈 학생(강호항공고등학교) 외 7명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가족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성과발표 공연이 이어졌다. 결혼이민자의 모국 전통춤, 다문화가족과 주민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회장 조용찬)가 주최하고 여성회(회장 최미리)가 주관한 함안군 지방보조사업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법수면 강주회관, 대산면 사회복지관, 칠서면 용동회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 어르신을 마을회관으로 초대해 회원들이 직접 미역국, 불고기, 잡채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누는 자리였다. 3일간의 행사에는 회원과 어르신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는 조정련 법수면장, 안성희 대산면장, 배균종 칠서면장, 정주선 경상남도협의회 여성회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최미리 여성회장은 “작고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재료 준비부터 음식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3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25차 ‘온기나눔 착한 기부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 발전과 미래세대를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기업·단체·기관 관계자 등 8개 팀이 참여해 총 2,7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교육발전기금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고흥’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고흥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은 기부금이 다양한 지역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을 사랑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모여 군의 내일을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기업,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고흥형 나눔 문화가 더 넓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월 정례적으로 ‘온기나눔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기부제도를 연계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축제, 기업 간담회, 읍면 행사 등 현장 중심 홍보활동을 통해 기부문화가 생활 속 나눔으로 자리 잡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흥군은 31일 풍양면사무소 임시청사에서 호남권역재활병원(병원장 문경래)과 협력해 의료취약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어르신,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의료 접근이 어려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호남권역재활병원에서는 문경래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등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통증 및 재활 관련 진료를 비롯해 맞춤형 치료 상담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만성질환 및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건강 고위험군 등록·연계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군민의 건강 점검과 예방 중심 관리를 지원했다. 공영민 군수는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주민들을 격려하며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호남권역재활병원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이 3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함께 만드는 고흥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운영한 홍보·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의 후원으로 도내 각 시군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진전을 선보였으며, 공동체에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우드버닝 ▲친환경(패각) 화분 ▲한지공예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전시물도 전시됐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점암면 귀농협의체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귀농인 교류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친 수상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에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0개국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인플루언서들은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파노라마를 즐기며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의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는 모습을 본인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 팔로워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함으로써 고흥유자축제를 국제 무대에 홍보하는 데 앞장선다. 인플루언서들은 유자밭 막삼파티, 밤에 즐기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체험, 대형 유자 조형물 포토존, 멀티미디어 드론쇼 등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흥의 다채로운 축제 문화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을 주제로 한 고흥유자축제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글로벌 관람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 출신 국내 거주 인플루언서 프리스카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고흥유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31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9회 송수권 시문학상 및 제6회 송수권 시 낭송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 출신이자 한국 서정시의 큰 별로 불리는 고 송수권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지역 문학 발전과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문학상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56권의 시집이 접수되며, 송수권 시문학상이 전국적인 관심과 위상을 지닌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본상에는 나종영 시인의 ‘물염(勿染)의 노래’가 선정돼 상금 3,000만 원을, 올해의 남도시인상에는 남선현 시인의 ‘밤은 나를 안고 잔다’가 상금 1,000만 원을, 올해의 젊은시인상에는 변윤제 시인의 ‘저는 내년에도 사랑스러울 예정입니다’가 상금 500만 원을 각각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열띤 경연 속에 펼쳐진 송수권 시 낭송대회에서는 ‘백련사 동백꽃’을 낭송한 한은주 씨가 대상(상금 150만 원)을 수상하며 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심사 위원장인 김선태 교수는 “제9회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자들은 한국 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10월 30일 김천대교 인근 감천 하천변에서 대규모 풍수해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 및 불시 현장훈련에는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 KT(김천지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 등 13개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해병대김천시전우회, 안실연 등 5개 민간단체, 지좌동 및 양금동 지역 주민, 국민체험단 등 350여명이 참여한 훈련으로 풍수해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훈련으로 매년 1회 시행 된다. 2025년 올해의 김천시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은 일 강우량 600mm 이상의 대형 폭우를 가정해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수습과 긴급복구 역할을 수행하는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작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경북형 K-마 어서대피 훈련을 결합한 실제 주민 대피 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토론 훈련은 장마·폭우로 인한 산사태 대응과 복구에 대한 주제로 김천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했다. 김천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912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률 등을 적용하여 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김천시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 누리집 또는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 서식에 따라 작성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등 적정성 여부를 재확인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12월 22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정용현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조세와 각종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 소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31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및 자체대응 등의 초동대응 역량 강화, 재난안전대책본부, 통합지원본부의 상황대처능력 제고, 유관기관 합동대응체계 숙달을 위해 기획했으며, 울릉군청, 울릉119안전센터, 울릉경찰서,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제8355부대, 울릉보건의료원, 한전 울릉지사, KT 울릉지점, 민간구조단체 등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주택, 상가 등이 밀집된 울릉의 특성 및 상급기관과 인접 지자체로부터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지역적 특성을 더욱 고려했고, 화재확산으로 시설 내부 인원 고립 시 관내 가용자산 총동원을 통한 인명구조 대책을 검증했다. 또한 본 훈련간 울릉보건의료원장을 소장으로 하는 현장응급의료소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울릉군의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방안을 선보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청과 관내 모든 기관의 첫 번째 사명은 울릉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울릉군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 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의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고,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 주제로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연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립공원이사장상을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가 전라남도 주관‘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에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선1리 달빛마을공동체는 2021년부터 3년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올해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공기빛깔 씨앗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 청계면 월선마을은 다양한 예술인들이 귀촌해 살고 있는 마을로, 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의 공동체를 이룬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귀촌인 중 문화·예술적으로 뛰어난 주민들이 풍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기존 주민과 귀촌인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유대가 형성됐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를 통해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브랜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공동텃밭 가꾸기, 마을학교 운영, 마을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협력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농촌 고령화 및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하며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상반기 활동에 이어 10월 31일에 실시됐으며, 군청 직원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등 총 270여 명이 참여하여 함양읍을 포함한 9개 읍면에서 일손 부족 농가를 지원했다. 특히, 감, 샤인 머스캣, 콩, 목화 등을 재배하는 농가 중 질병이나 상해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농가, 고령농, 부녀자·독거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 12곳을 선정해 우선 지원을 진행했다. 함양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손 돕기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수확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경험하고, 향후 농업 관련 업무를 더욱 진정성 있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해소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과 사회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완주군은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이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 강사인 김양희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 차별금지법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권리보호, 실생활 속에 장애 감수성 향상 등을 중심으로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뿐 아니라, 지난달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제 행정서비스 과정에서도 장애인의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0월의 마지막 날, 계절의 변화는 날씨의 차별이 아니라 차이가 생기는 것처럼 우리의 인식도 더욱 따뜻하고 성숙해지길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걷어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공직 문화 조성이 완주군이 지향하는 진정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