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원봉사센터는 만수2동 상담가와 숭덕여고 JOY봉사단이 해 자원 활용을 위한 원예치료라는 주제로 만부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우수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만수2동 상담가는 이번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로, ‘자원 활용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숭덕여고 JOY봉사단과 협력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감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원예치료는 식물과 자연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참여자들이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로그램에 봉사자 30명, 참여자 40명 총 70여 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참여자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참여자 85%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었고 ‘마음의 평화’와 ‘불안 감소’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했다. 특히, 원예를 통한 신체적 활동은 고령층 참여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논현동 644-1일원)에 조성 중인 ‘남동 물빛놀이터’를 7월 3~4일 시범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601㎡, 수심 1.1m),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 등을 갖춘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천 원(남동구민 50% 감면, 3세 이하 무료)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해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일과 4일에는 동시 입장객을 30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7월 5일과 6일에는 개장을 기념해 18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남동 물빛놀이터’를 통해 확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근골격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지도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근골격 분석과 교정 운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노동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장애인부모연대사천시지회를 시작으로 사천지역자활센터,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YWCA아이돌보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사천시지회 순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노인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는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상·하반기 2회로 확대한 것.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돌봄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보다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성주군은 지난 6월 10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강당에서 입학생 70명과 지역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성주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성주군 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 위탁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1월 11일까지 주 1회(매주 화요일) 과정으로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육, 안전교육, 백세시대 건강노하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원조 노인대학장은 “무료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삶에 건전한 여가 문화와 건강서비스를 통합하여 섭렵할 기회가 되어 감사하며, 한 사람도 빠짐없이 수료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도전과 열정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대학을 통해 성취감과 배움의 참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정신적·신체적으로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녹색미래과학관에서 IT 혁신을 위한 핵심 동력인 클라우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시스템 담당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부서의 정보시스템 및 전산 업무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의 개념과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운영,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관제,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계약 방법 등 실무자들의 클라우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또한, 클라우드 시장의 최신 동향 및 경북 지역 클라우드 운영사인 KT 클라우드, 올해 5월에 준공한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향후 운영 방안 등 전반적인 클라우드 정책 동향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였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클라우드 실무 역량이 강화되고 나아가 김천시 행정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이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IT 기술 발전에 발맞춰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김천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계획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0일, 김천시학원연합회로부터 성금 526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8일, 김천시학원연합회가 지역 내 학원과 교습소, 학부모 및 학생들과 함께 개최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및 복지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우상범 김천시학원연합회장은 “이번 바자회는 학원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작은 기적이라 생각한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뜻 내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김천시학원연합회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김천시학원연합회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우리 지역 복지에 큰 힘이 된다. 특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관심이 담긴 성금이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복지재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경상북도 주관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 최초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동시에 수상한 사례로, 김천시의 체계적인 산불 예방 정책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 역량이 높이 평가됨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천시는 산불 예방 및 진화 대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산림 연접지 영농 부산물 파쇄 실적 1위 달성으로 특별상까지 수상했다. 시는 사전 예방 중심의 산불 대응 시스템 구축, 민관협력 산불감시망 운영 등으로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프로축구 경기 산불 홍보 및 캠페인, 산불 예방 사진전 개최, 대한노인회 행복 선생님 산불 예방 교육 등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자체 예산을 활용한 임차 헬기 기간 연장,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정기 훈련 등을 통해 산림 연접지 화재 발생 시 조기에 진화하여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방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 전 공직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협력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하절기 및 장마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월까지 특별 단속반 3개조 6명을 구성하여 관내 주요 하천 순찰 활동 및 폐수, 개인하수, 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기타 오염물질 누출 및 환경관련법 저촉,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특별감시·단속기간 중 환경오염신고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보다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하여 관련법에 따라 처벌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은 지난 20일 부군수와 7급이하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특이민원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업무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민원을 대하는 자세와 후배 공직자의 어려움을 들으며 특이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광종 부군수는 특이민원은 업무담당 공무원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며,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들을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알리고, 직원들과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물리적・정신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더불어, 철원군청 직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올바른 민원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이 청정 철원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에‘철원군 브랜드관-철원몰’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는 7월 2일까지‘우체국쇼핑몰 지역브랜드관’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철원 지역브랜드관 철원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이 필요하며 철원군 소재의 직접 생산·제조 가공기업(OEM 제조기업 포함)이 대상으로 단순 유통업은 제외된다. 우체국 쇼핑몰은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공익 쇼핑몰로 전국적인 유통망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제휴된 주요 오픈마켓과의 연계를 통해 상품 노출 범위를 확대하고,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이에 철원군은 우체국쇼핑몰 내에‘철원 지역브랜드관-철원몰’을 개설하고 참여 기업에게 할인판촉, 애플리케이션 알림, 열린 장터(오픈마켓) 연계상품 노출 등 다양한 직간접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온라인 시장의 소비 추세에 발맞춰, 변화에 대응하는 홍보 및 판로확대 지원시책으로 농가 및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18일, 서빙고동 241-21번지 일대 서빙고 신동아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한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해 서울시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1984년에 준공된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한강 수변축과 서울 남북녹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획일적인 아파트 배치와 철도 및 강변북로로 인한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그동안 지역의 공간적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해 왔다. 이에 용산구는 서울시와 함께 총 13차례의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3차례의 주민참여회의를 통해 정비계획의 기본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후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신청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향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고 49층, 총 1,903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은 257세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한강변 경관을 고려한 특화 설계를 통해 해당 지역은 서울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는 지난 20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 위치한 한 영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의 날’ 두 번째 행사인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문화의 날’ 행사는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영화와 뮤지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분기별로 1회씩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Elio)’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행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문화 체험은 아동의 정서 발달뿐 아니라 가족 간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올 하반기에도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관람을 통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문화 체험 외에도 건강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 원도심 객사길 일대에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완산구 객사길(메가박스 앞) 일원에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원도심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인회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자율 참여형 소비촉진 행사로, 공연과 체험, 경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의 유입을 유도하고 상권의 자생력 회복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7월 13일까지 진행하는 2025년 골목상권 드림축제의 두 번째 축제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지역 초대가수 무대 △플리마켓 △캘리그라피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채로운 2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할인권과 상품권 등 경품도 제공되며, 상권 홍보부스와 시식 행사도 이뤄질 예정이어서 원도심 지역의 소상공인의과 브랜드에 대한 홍보도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축제 당일에는 상권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앞으로 조성될 전주종합경기장 MICE복합단지 인근에 들어설 도시재생 거점시설(G-Town)의 청사진이 나왔다. 전주시가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G-Town은 AI 기반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축이 될 핵심 시설로, 지역 경제와 청년 창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최근 조달청이 대전청사에서 실시한 ‘덕진권역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대표사)의 공모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조달청에 덕진권역 도시재생 거점시설 설계 공모를 의뢰한 바 있다. 당선작은 MICE 단지 내 다양한 기능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고려하고, 대학생과 청년, 기업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동선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통적 그리드 구조에 변주를 더해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LIMITLESS CUBE’의 콘셉트를 제안해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주목받았다. &nb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주말을 맞아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전 일대에서 수문장 교대의식과 ‘왕의 종이, 조선의 기억’ 전주사고 교육·해설 프로그램, ‘왕과의 산책’ 등 다양한 경기전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먼저 수문장 교대의식의 경우 6월과 9월, 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경기전에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문장 교대의식은 수문군 순라행렬이 어진길과 은행로, 태조로를 거쳐 경기전까지 이어지며, 같은 시간 경기전 정문에서는 국악 공연이 시작된다. 곧이어 경기전 정문에서 조선시대 궁궐의 수문장 교대의식이 재현되고, 순라행렬로 마무리된다. 또한 전주한지·기록문화·전주사고 교육·해설 프로그램인 ‘왕의 종이, 조선의 기억’은 6월 넷째 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오후 3시(1일 2회)에 경기전 내 전주사고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주한지의 아름다움과 기록문화,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전주사고의 역사적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일주일간 국제산림학생연합(준비위원단장 최서현)과 공동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차를 맞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산림회의는 한국에서 6년 만에 개최됐으며 한국의 6개 대학과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북마케도니아, 칠레, 멕시코 등 9개국 산림전공 대학생 64명이 참여한다. 이번 회의는 “청년의 힘으로 기후변화에 맞추어 지속 가능한 산림을 위해 협력하자!(Empower youth, Build a sustainable tomorrow: Dive into Green cooperation!)”를 슬로건으로, 미래세대 대학생이 산림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30일 국민대학교에서 실시한 개회식에는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산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림청은 남은 일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6월 3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투자진흥지구, 이차전지 특화단지, 스마트 그린산단 지정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현재까지 총 16.4조 원, 90건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년 2∼3천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특히, 투자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유능한 인재들이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유관기관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는 연락망 구축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제현 새만금개발청 기업지원단장은 "새만금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기업이 수요에 맞는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법센터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우리나라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국 국제법 관련 외교관, 학자, 대학원생 등 30여 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2025 서울국제법아카데미(Seoul Academy of International Law)'를 외교타운에서 개최한다. 서울국제법아카데미는 2016년 출범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본 아카데미는 국내·외 국제법 석학 및 실무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 25개국에서 368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내 국제법 교육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차세대 국제법 인재 양성의 선도적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한국을 중심으로 한 법률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함으로써, 한국의 국제법 리더십 제고 및 지역 협력체계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6월 30일 외교타운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최근의 복합적인 국제 위기 속에서 국제법의 중요성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