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약 보름 만에 전체 대상자의 95%가 넘는 26만여 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약 443억 원의 소비쿠폰이 지역 내에 지급됐다고 7일 밝혔다. 신용·체크카드로 260억 원, 인천e음카드로 183억 원이 각각 지급됐으며, 구는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현재 출생년도 요일제가 해제됨에 따라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9월 12일까지 신용·체크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인천e음카드 앱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해당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계양구는 신청 및 지급 과정에서 소외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270건의 신청이 현장 방문을 통해 접수됐으며, 앞으로도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른 가구원이 없는 거동 불편 고령자, 장애인, 정보 소외 계층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미추홀구 숭의1·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민명숙)는 한국마사회 인천 미추홀지사(지사장 조영진)의 공모사업에 ‘인지 튼튼 두뇌 튼튼 도예 교실’ 프로그램이 선정돼 지난 6일 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도예 체험을 제공해, 참여자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두뇌활동을 촉진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이달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진 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기부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민명숙 위원장은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마사회 미추홀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도예 교실이 주민 간 소통과 연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유아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기후 위기 대응 교육에 이어 성인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수요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확산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일 용현2동 통장자율회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안내와 함께, 나만의 면 파우치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새 활용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구민들이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6일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통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민 공동이용시설인 ‘누나동네’와 ‘베말마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설 이용 및 대관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누나동네 및 베말마을 운영위원회가 함께 ‘찾아가는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누나동네’는 1층 규모의 공간으로, 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실과 공유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공구 대여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베말마을’은 3층 규모로 공유 주방, 그림책 도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소규모 모임이나 주민 동아리 활동에 적합하다. 이용 시간은 누나동네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베말마을은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 누구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7일, 한국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의생활연구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삼베 이불 20채를 관내 요양시설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여름철을 맞아 요양시설 내 고령 환자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베는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나고 피부 자극이 적어 여름철 고령자들에게 적합한 소재로, 요양시설 등에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용하다. 이에 의생활연구회원 20여 명은 지난 7월 1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규방창작실에서 삼베 이불을 손수 제작했다. 회원들은 재료 준비부터 재봉, 마감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수작업으로 완성했다. 특히 손이 많이 가는 작업에서는 회원들 간 협력과 배려가 돋보였다. 제작된 삼베 이불은 보성군 내 요양시설에 차례대로 전달될 예정이며, 고령 환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자 의생활연구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선물하고 싶은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예다손 나주공장(대표 임철한)으로부터 이북식 쑥인절미 3만 개(1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인절미는 150박스 분량으로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임철한 대표는 “정성껏 만든 인절미로 관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예다손 임철한 대표의 정성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다손은 전통 떡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제조를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 청년한우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우회는 나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축제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축산업 여건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대응, 유통·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 산업은 나주 축산업의 근간이며 특히 청년 축산인은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농이 더 이상 외로운 길이 아닌 기회와 가능성의 길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나주시 청년한우회 김명상 회장은 “기후변화, 유통 구조, 인력 문제 등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청년 축산인으로서 산업을 지켜가고 지역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6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마농(馬農)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소속 초등학생 20명이 다양한 승마 체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마농 문화체험’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스쿨김영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도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말과 농촌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체험은 ▲승마체험 ▲말과 함께 즐기기 ▲진로체험 등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은 레일마차, 말 먹이 주기, 말 손질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주산승마조련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마농 문화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아동들에게 말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 속 체험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말과 함께 성장해 온 영천에서 아이들이 직접 말과 교감하며, 관련 직업에 대한 꿈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현장처리제’의 전반기 운영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2~3회 직접 마을을 찾아 지적·농지·세무 등 생활 전반의 민원을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다. 지난 6일에는 화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적 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며,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주택 앞 배수 불편, 과속방지턱 설치 요청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민원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해 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월 화산1리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개 마을을 순회하며, 127건에 대한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연말까지 주요 시책 홍보와 함께 현장처리제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 오전 10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지역 작가 문학강좌 수강생 13명이 목포의 역사, 풍경, 삶의 흔적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낸 공동 에세이집 '푸른 항구에 머문 감정'들의 제작 과정과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작가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문학의 장으로 마련됐다. 에세이집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운영된 문학 프로그램 ‘지역 작가 문학강좌 : 목포의 시간, 문학이 되다’의 결과물로, 김희영 작가의 진행 아래 수강생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하며 지역의 감성을 글로 담아냈다. 참여 신청은 8월 7일부터 가능하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으로 소통하고, 목포의 정서를 담은 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목포시는 지난 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도서관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직접 돌보고 관리하는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영아·소아·성인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대상별 기도폐쇄 처치법 등 응급처치에 대해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교육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와 대면해 교육·보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는 매년 온라인 이론교육 2시간과 대면 실습 2시간 등 총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대응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한국보육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삼일동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500만 원 상당의 복달임 음식(통닭 150마리, 백설기 19박스)으로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이날 음식은 GS칼텍스 여수공장과 삼일동지역발전협의회의 협력으로 마련돼 삼일동 19개 경로당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앞두고 지난달 30일과 31일, 8월 6일까지 총 3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GS칼텍스 직원들과 삼일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후원품을 직접 전달해 폭염 속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현 GS칼텍스 지역협력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명미숙 삼일동장은 “GS칼텍스와 지역발전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영양과 활력을 드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6일, 8월 직원 정례회 식전 공연으로 뮤지컬 ‘코레아 우라(대한민국 만세)’를 선보이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시립합창단과 직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 이날 공연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조국을 향한 헌신을 주제로 기획·연출됐으며 정기명 시장도 공연에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참석한 시민과 직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는 매월 직원 정례회 식전 행사로 해당 월의 의미를 담은 공연을 구성해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공연을 펼쳤으며,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직원 및 시민 재능기부 공연, 청소년 앙상블, 지역 예술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정례회에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복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세대는 총 4세대로,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입주자는 유자격자 심사를 거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선정되며, 추첨 일정 및 장소는 신청 접수 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주택은 문수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2동으로, 각 동의 1층과 2층에 각각 한 가구씩 총 4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시는 이번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 불안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다양한 주거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0원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작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지역 상생을 위해 ‘소상공인 개별 간판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소당 1개의 노후 간판(자사광고물)에 한해 교체설치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새롭게 교체하는 간판은 광고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되 업소별 특징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모두 ‘LED벽면이용 간판’으로 설치된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건물명 간판,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소, 무점포 사업자 등은 제외된다. 간판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14일부터 ▲지원신청서 ▲광고 수행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광고물 설치 장소 현장 사진 및 원색 도안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8월 31일까지 접수 후, 서류심사(신청 자격 적격여부)와 위원회 심의(개선 필요성, 디자인 적합성 등)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문자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작구가 주민 누구나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안내서인 ‘동작알면복지’를 8월 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2025년 6월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구를 비롯해 중앙정부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총 239개의 복지사업을 생애주기와 대상자별로 구분해 수록했다. ‘동작알면복지’는 △임신·출산·다자녀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및 일반 △보훈 △다문화 등 9개 분야로 구성돼 사업별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자세히 안내한다. 특히, 구는 복지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과 이용률을 끌어올리고자 ▲어르신 효도패키지(콜센터, 택시, 세탁, 주사, 한방의료, 장기요양매니저 등) ▲청년정책(만원주택, 월세·식비·문화생활비·구직활동 지원 등) ▲임신·출산 지원(태교패키지, 출산 축하 용품·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이동지원 서비스(복지카, 행복카, 동심카, 희망카 등)는 물론 ‘동작형 아동 석식도시락’과 같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사업들을 전면에 배치해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내 277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밀폐공간 관리부서·수탁업체 긴급회의’를 열고, 관내 밀폐공간 작업 현황을 점검했다. 또 안전보건 수칙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안전정책과·청소자원과·하수관리과·수질하천과·상수도사업소, 4개 구청 안전건설과 등 밀폐공간 관리부서 관계자와 맨홀 등을 관리하는 수탁기관·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관내 밀폐공간 작업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됐다. 또 밀폐공간 내 유해가스 발생과 산소결핍 위험성, 작업 허가서 작성·현장 감독·하도급 관리 등 안전보건 준수사항을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름철에 밀폐공간은 기온 상승으로 미생물 활동이 활발해져 유해가스가 증가하고,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질식 위험이 매우 크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밀폐공간 작업의 위험성을 다시 확인하고, 수원시 전역의 작업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앞으로도 밀폐공간 질식 사고를 포함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8월 30일까지 서둔동 수목원길 도로(서둔동 357-21번지 일원)를 정비한다. 도로 폭이 좁아 공사 장비를 이동할 때 차량 통행이 어려워 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정비 공사 구간 길이는 650m다. 서울대학교 농장과 수목원 사이에 있는 현황도로의 파손과 물 고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비공사를 한다. 배수로 설치, 기초 콘크리트 양생, 경계석 설치, 도로포장, 파쇄석 깔기, 도색 작업 등을 한다. 수원시는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로 전면 통제로 인해 불편을 겪을 시민들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수원시가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 ‘야조(夜操)’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올해 야조는 10월 3~4일 수원화성 동북쪽 ‘연무대’에서 열린다. 시민 공연가들과 함께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야조는 1795년 정조대왕이 능행차 중 수원화성 서장대에서 호위 부대 ‘장용영’을 친히 지휘하며 펼친 야간 군사훈련이다. 야조를 주제로 기마 무예·군무·병법 시연 등 전통 콘텐츠에 워터스크린·특수효과·미디어 맵핑·불꽃 연출 등 첨단 무대 기술을 결합한 공연을 볼 수 있다. 연무대를 배경으로 전면이 개방된 슬라이딩 무대와 함께 4000석 규모의 객석을 입체적으로 배치한다. 관람석에서 마상무예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역동적인 영상과 음악도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야조 공연에는 시민 200여 명이 상궁, 대신, 장군, 군사 등의 배역으로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대에 설 시민 배우를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화성문화제홈페이지'축제 정보'‘공지사항’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