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3일 관내 저소득 주민 27세대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해 전기·소방·가스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영도구 항만소방서, 항만의용소방대, 빛나눔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동참해 민·관이 힘을 모은 합동 안전관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은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배부, 누전차단기·타이머콕 설치, 노후 전기콘센트와 형광등 교체로 이뤄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운영했다. 남길동 단장은“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기·가스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영도구민을 위해 매년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남길동 단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빛나눔봉사단, 항만소방서와 협력하여 구민이 안전한 영도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나눔봉사단은 부산지역의 전기·가스·소방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9월 12일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악성·특이 민원 증가로 정신적·육체적 감정노동 스트레스에 지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대민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신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양질의 대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영도구지회는 지난 9월 13일 상리초등학교 강당에서‘제1회 2025 도전! 호국보훈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예선, 패자부활전,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태극기 서명문 작성, 합기도 시범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학생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호국보훈과 나라 사랑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골든벨상, 호국상, 보훈상 각 1명에게 상장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품과 부상품이 전달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종갑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보훈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기념사에서 “호국보훈 골든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고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 역사와 호국보훈의 의미를 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철마면 복지회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5일부터 주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 13일 철마면행정복지센터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철마면 복지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지난 2007년 건립한 철마면 복지회관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의 건물로, 목욕탕 미용실, 보건지소, 체력단련실, 노인회관 등을 갖추고 있어 철마면 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폭넓게 이용하면서 주민 생활 복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에 철마면은 올해 4월부터 시설물 운영을 중단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군비 10억여 원을 투입해 시설물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목욕탕과 미용실 등 각종 주민 편의공간이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철마면은 향후 복지회관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철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최근 정관읍 방곡지구(정관읍 방곡리 일원)가 행정안전부‘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돼 오는 2026년부터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관읍 방곡지구는 지난 2014년 집중호우와 2021년 태풍 ‘오마이스’당시, 좌광천 홍수위 상승과 하수관거 용량 부족 등으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다. 군은 근원적인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올해 3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로 행정안전부에 사업 신청했고, 4월에 방곡리 일원을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이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 및 행안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으며, 지난 10일 정비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 통보를 받게 됐다.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총사업비 107억 원(국·시비 80억, 군비 27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향후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5.4ha 규모의 상습 침수지역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부산평화시장 번영회 주최로 개점 55주년 기념 ‘버밀로 루프탑 페스티벌’을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평화시장 옥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부산평화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년차로 추진 중인 사업비를 활용, 2025년 동행축제에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새로운 매력을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부산평화시장 건물 옥상에는 특설 행사장을 조성하여 루프탑 팝업스토어, 루프탑 카페, 루프탑 룰렛 게임장을 운영하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 공동브랜드인‘버밀로’의 대표 상품들이 온오프라인 동시 20%~50% 세일 판매된다. 또한 9월 27일은 탁트인 옥상 행사장에서 저녁식사와 함께 즉석 노래방, 레크리에이션 등 이색 루프탑 디너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이나 온라인 할인 상품 및 디너파티 식사권 구매는 버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평화시장 윤승환 번영회장은 “이제는 소비자를 기다리는 시대가 아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KT&G 상상마당 부산 3층 라이브홀에서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소통의 장, ‘2025 청년주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로의 고민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약 160여 명의 청년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인디밴드 ‘올옷(ALLOT)’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저자 이낙준 작가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 나만의 루틴으로 성장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청년 눈높이에 맞춘 메시지로 현실적인 고민과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며, 행사 종료 후에는 기념사진 촬영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토크콘서트가 청년들이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부산진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과 문화 행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마감 결과, 지급대상자의 99.1% 인 35만7천 명의 주민에게 약 716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1차 소비쿠폰은 지급 개시 단 2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9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주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지급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급 첫 주에는 생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와 마찬가지로 신용·체크카드, 동백전,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2차 지급분 모두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 모두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 가구원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열린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가 1만 3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에는 이찬원, 왁스, 황윤성, 최전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담당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행사에 관해 묻는 전화가 잇따랐으며, 실제 행사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대규모 인원이 올 것으로 판단한 부산진구는 안전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곳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해병대전우회 부산진구지회에서 행사 5시간 전부터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를 했으며, 인파가 몰릴 경우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은 사전통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가수 아라씨의 오프닝 공연, 부산진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부산의 자랑, 최전설씨가 ‘딱좋아’, ‘보고 싶다 내 사랑’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서 소유미, 신나라, 최지예, 황윤성씨가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와 연계하여 관계회복집단모임 ‘리본 (Re-Born)’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공동체 생활에서 올바른 소통 방법과 갈등 극복 방법을 학습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평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며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와 부산대학교병원·동아대학교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삼육부산병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부산 서구 의료관광축제’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송도오션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상담·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이벤트를 즐기며‘온 가족 건강 대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관광 교류 협력 협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것은 의료관광특구 전시관과 헬스케어산업 홍보관(부산테크노파크 연계)을 비롯해 4대 병원과 보건소, 한의사회, 약사회 등 보건·의료기관 등이 참여한 60여 개의 전시·상담·체험 부스였다. 방문객들은 심박변이도 검사, 알레르기 상담, 혈관 나이 측정, 약침 치료 등을 직접 체험하고, 명의(名醫) 건강토크콘서트, 바른걸음걷기·심폐소생술 등 원데이 힐링클래스, 김나경 명인의 항암밥상 전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올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구덕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하여 경제교실 ‘라이프 업(Life-Up)’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이를 활용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배운 개념을 적용해 경제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미래 설계에 필수적인 경제 지식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부와 상공회의소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번 재선정은 지역사회 교육기부 활성화와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을 꾸준히 운영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제도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체험 환경을 갖춘 기관에 국가 차원에서 부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이다.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인증 기간 동안 학교 현장과 연계한 진로체험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활동,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등 청소년에게 맞춘 다채로운 체험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안재민 관장은, “이번 재선정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청년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20일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 일원에서 ‘천마니와 함께하는, 2025년 서구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청년들을 중심으로 서구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기획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버스킹 공연, 송도청년마켓 그리고 각종 체험 부스가 준비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8개의 버스킹 팀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이다. 밴드, 인디힙합,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아티스트 팀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매력을 담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송도청년마켓에서는 청년 창작자의 작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하는 프리마켓으로 25개의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키링, 가방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아울러 서구 청년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와 함께 청년 공간·크루 활동 홍보 부스가 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대한노인회 울산북구지회는 15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상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진장CGV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참여자 간 정서적 교류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북구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의 전반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4개의 수행기관을 통해 모두 2천42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군남초등학교에서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늘봄센터 개소는‘연천 AIDed[에이드]’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을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과 군남초, 연천왕산초, 화진초 등 제3권역 소속 학교의 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사업안내 ▲교육장 인사말 ▲군남초 교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을 통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늘봄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늘봄교실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는 군남초등학교 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연천왕산초등학교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오후 연천교육지원청 별관 1층 배움실에서 관내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육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정서 지도 실천 전략'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예방 및 감소를 지원하고, 교원과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행동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다인 ABA 행동지원센터 박인환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 감정과 감정조절 ▲ 특수교육대상자와 감정 ▲ 감정 분화 교수법 ▲ 감정 조절 전략 교수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와 지원인력이 학생의 정서·행동을 더 깊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8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연천형 유보이음 ‘초록놀이로 잇다’ 공동교육과정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로 또 같이’라는 주제로, 연천 관내 유치원 4곳과 어린이집 3곳의 만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태환경교실은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동화구연 △노래와 율동 △과학실험 △식물심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놀이를 매개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관별로 독립적으로 운영하거나, 같은 공간에서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연계와 협력을 실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9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YC아이조아랜드와 연계한 ‘초록놀이 한마당’ 체험활동으로 이어진다. 이는 교실 속 이론적 배움과 현장 체험이라는 실천을 연결하는 의미를 지니며, 유아들이 배움의 과정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놀이 중심 생태교육의 완성도를 높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부 생연1동위원회는 13일 생연1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줍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두천시지부와 각 동 위원 50여 명이 참여해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도로변과 골목 구석구석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참가자들은 묵묵히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정옥 위원장은 “우천에도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연1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천이 동두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동두천시지회는 12일 동두천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3층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에서 회원과 청소년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딧불멍쉼터’ 유기견 보호 지원사업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협의회와 학교밖 청소년이 함께 진드기·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과 유기견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참여자들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유기동물 보호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봉사 기회를 넓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체 의식을 기르는 등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한옥 회장은 “청소년과 여성단체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의 폭을 넓혀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협의회가 청소년과 함께한 유기견 보호 활동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쳤다”라며 “이번 봉사가 시의 중점 사업인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돼 시민의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