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가 환경정화 캠페인과 취약계층 대상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양주2동은 지난 30일, 양주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덕현고등학교 인근 공터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거리 환경을 정비했다고 2일 밝혔다. 봉사회는 이어 대한적십자사 이동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양주2동 관내 취약가구에서 수거한 이불을 세탁·건조해 전달하는 세탁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문을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동장은 “현장에서 솔선수범하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미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별히 편안한 관람을 위해 미술관 휴관일에 맞춰 진행했다.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개최 중인 전시《모두의 인쌩쌩쌩: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과 연계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4월 28일에는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느린 전시 해설과 교육을 운영했고. 6월 2일(월)에는 수원온누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전시와 연계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특수학급 교사는 “미술관 휴관일에 아동들의 전시 관람과 교육의 기회가 생겨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더 다양해지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문화소외계층이 예술 교육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갑빠오, 오택관 작가가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바르게살기 가남읍위원회는 지난 30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본두2리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무물김치 20통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가남시니어 재가복지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열무물김치를 전달함으로써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권순명 위원장은 “정성을 담아 마련한 김치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매번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바르게살기 가남읍위원회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바르게살기 가남읍위원회를 통해 독거노인 및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 양계농가가 ‘2025 전국 양계인 대회’에서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월 28일, 충청남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5 전국 양계인 대회’에서 북내면 석우리의 원종해 농가(前 여주시육계협회장)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가남읍 신해리의 송양호 농가는 대한양계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원종해 농가는 오랜 기간 지역 육계 산업의 발전과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송양호 농가는 양계현장의 실천적 기술 향상과 지속 가능한 사육환경 조성에 힘쓴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중단된 지 7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전국의 양계산업 종사자들이 모여 화합과 재도약을 다짐하는 장이 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여주시 양계농가의 우수한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새마을회가 지난 5월 29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식당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여주시새마을회는 축제 기간 동안 각 읍·면·동 협의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모두 동참하여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지역 행사를 도우며, 따뜻한 응대와 손님맞이를 통해 친절한 여주시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도왔다. 황은미 회장은 “올해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여주도자기축제를 찾아와주셨다. 여주를 찾는 분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외에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식당을 운영하고, 여주시 새마을지도자 모두 합세하여 축제 기간뿐 아니라 사전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즐겁게 참여했기에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또한 다 같이 땀 흘려 노력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여주시장은 “새마을지도자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은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바가 크다.”며,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을 마련해주시는 여주시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단오와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지역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식전 무대로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기념식과 ‘군위의 1300년’을 주제로 한 공연으로 이어지며 군위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의 화합, 안녕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에서는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를 통해 남성·여성·어린이 각 1명씩 총 3명이 오늘의 삼장군으로 선발되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점심 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무료 비빔밥이 제공되어, 도시에서 온 관람객들에게 군위의 따뜻한 정과 시골 인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모내기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6월 2일 11시 예천군청에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Tucson Unified School District),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투산시 교육청의 Frank Armenta 부교육청장, 김학동 군수, 김성중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지역 간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MOU는 양 지역 간 학생들이 정규 수업 참여와 홈스테이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문화 교류를 이어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 지난 2월, 관내 고등학생 11명이 투산시 사후아로 고등학교(Sahuaro High School) 정규 수업에 참여해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투산시 고등학생들이 예천군을 방문해 예천여자고등학교 및 경북일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를 체험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6월 4일부터 '2025 도심 속 힐링공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남구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남구 명소 20곳을 ‘자연으로 힐링’과 ‘문화로 힐링’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부산 남구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페이지를 열고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각 코스에서 7개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고, 완주인증서를 지정된 장소에 제출한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멀티 주름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오륙도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용호별빛공원, 우암동 소막마을주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남구의 매력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30일,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성소방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재난 대응 협력,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농기계 사고 시 신속 대응 교육,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협력, ▲농업 분야 안전 문화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농업인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기계 사고 예방과 안전한 지역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초동 조치 및 기계조작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농업인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월 30일,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Ministry of Tourism, Culture and Environment Sabah)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 상호 협력과 지역축제의 글로벌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적 축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초 말레이시아 사바주 정부와 관광청, 전통예술 공연단이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공식 방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와 사바주의 카마탄축제 간의 상호 참가, 콘텐츠 교류, 공동 홍보 및 실무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문화관광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보성군은 이번 MOU 체결 및 축제 교류를 통해 자치단체 간 교류를 넘어 지역 축제 콘텐츠의 국제화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며, 양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결합한 콘텐츠 개발과 해외 관광시장 다변화, 글로벌 관광객 유치 확대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문화 공연 교류 행사는 양측이 전통문화를 나누며 서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6월부터 청년지원센터 ‘목요 야간 운영’을 오후 9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시간대를 고려해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조치로, 센터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청년지원센터는 18~45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목요 야간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회의실·다목적실 공간대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 ▲여가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등이 있다. 단, 공간대여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사정에 따라 일부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요 야간 운영 시간 확대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활력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시민옴부즈만이 지리적 여건으로 방문이 어려운 섬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섬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과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총 29건의 고충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12건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됐으며, 17건은 관련 부서에 전달되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옴부즈만은 민원 처리 지연, 행정 불편 사항, 생활 속 불합리한 제도 등 다양한 시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임채성 여수시 옴부즈만 대표위원은 “섬 주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 보호를 위해 직접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공감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제도를 지속 확대해 읍면동 순회 상담, 고충민원 대상 맞춤형 운영 등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 및 지역 시민단체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동서창조포럼,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여수YMCA, 여수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관 대표 12명이 참석해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전략과 실천 과제, 유치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대응 국제회의로 매년 198개 당사국이 참여해 기후변화협약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회의는 오는 202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민국이 유치 의사를 공식 표명하면 아·태지역 그룹 내 협의를 거쳐 개최국을 결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해 지난 17년간 중앙정부와 국회에 유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왔으며, 2024년에는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은 지난 5월 22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 1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엄마모임’을 운영하며 육아맘 지원에 나섰다. ‘엄마모임’은 신안군의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아기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증진하고, 엄마들의 자조 모임을 통해 사회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상반기 ‘엄마모임’은 신안군 가족센터 육아공동나눔터에서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 및 엄마 되기 ▲아이 알아가기 및 베이비 마사지 ▲이유식 만들기 ▲영유아 심폐소생술 및 안전사고 대처법 ▲아기 발달과 오감 놀이, 엄마모임 되돌아보기 등 실제 육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에게 정서적 도움과 함께 육아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여 지역 사회의 지지 체계를 확대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도기박물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찰랑찰랑 내 마음속 풍경소리’ 참가 유아·초·중·고 단체를 9~16일 모집한다. 현재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특별기획전 ‘도자, 형을 빚다’와 연계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자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6~8월 매주 화·금요일 박물관 기획전시실 등에서 1시간 가량 외부 전문강사와 보조강사의 도움으로 도자기 형태, 조형미 등을 공부하고, 특별기획전 작품을 감상한다. 나아가 자기 감정과 사물 이미지를 도자기에 꾸미는 체험활동에 나선다. 영암도기박물관은 1회에 30명 이내로 총 4회를 운영해 120여 명에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단체는 신청서·참가자명단 등을 작성해 영암도기박물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영암 아이들이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많은 교육기관 등 단체의 접수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61-470-6855에서 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광진 가족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가족영화제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부스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가족영화제’가 기대를 모은다. 기존의 연속 상영 방식 대신, 낮과 밤으로 상영 시간을 나눠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야외 시네마에서 최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낮에는 파라솔과 빈백 소파, 돗자리 등이 설치된 ‘피크닉 시네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관객들을 만난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잔잔한 음악과 조명 아래 캠핑 의자에 앉아 즐기는 ‘캠핑시네마’에서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를 감상할 수 있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대회의 주제는 행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