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34만여 명이 발길이 이어져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초화원의 꽃양귀비, 수레국화와 작약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조성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 꽃들도 봄꽃축제 개화시기에 맞춰 관람객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울산시가 이번 축제를 위해 준비한 꽃 아치 조형물 사진 촬영 장소와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은 것이 주요인으로 파악된다. 이번 축제를 돌아보면, 축제 첫날인 지난 5월 16일 봄의 왈츠 댄스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연회(가든파티) 분위기 조성 후 ‘신성’의 봄꽃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은 관람객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소풍마당에 꾸며진‘정원체험 공간(부스)’에서는 목공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행사(플레이가든)와 텃밭정원(도시농업)에서 생산된 허브식물을 활용한 요리체험 등 먹거리체험(키친가든)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느티나무 길에 꽃볼 아치 등 꽃조형물과 엘이디(L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18일 오전 광주동초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와 관련해 긴급 상황 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최승복 부교육감,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본청 국·과장 등 20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사 운영 조정 여부 ▲학교 시설물 피해 지원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 방안 ▲향후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 결과, 학교별 피해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학사 운영을 조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화재로 인한 연기와 분진으로 학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가급적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할 것을 관내 학교에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19일 사고현장 반경 2Km 이내 위치한 유, 초, 중, 고, 특수학교(22개교)에 1교 1 담당 장학사를 파견하여 학교 피해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사 운영과 학교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 미륵사지와 미륵산이 철도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역사문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서울시 산악연맹 및 철도산악연맹 소속 회원 400여 명이 코레일 등산열차 '철길 따라 오르는 산' 프로그램으로 5월 18일 미륵사지와 미륵산을 탐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후 서동의 설화를 품은 미륵산(해발 429m)을 등반하며 백제의 역사와 자연을 오롯이 체험한다. 미륵산은 천년고찰 사자암, 미륵산성, 금강 조망이 어우러진 익산의 대표적 역사문화 산행지다.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기고 지역 상점가를 둘러보며, 익산역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철도 연계 산행관광을 계기로 수도권을 포함한 외부 단체 유치를 확대해 체류형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강점을 살려 철도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광객들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가 주최하는 ‘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에 문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소설가협회 소속작가 80여 명이 외황강 일대를 현장 탐방하여 공모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시상금(1억 원) 규모와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이미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는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 마련 및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공모 소재로는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선수마을, 성암동 패총, 처용암, 세죽유적, 마채염전, 가리봉수대, 망해사, 함월산 등 외황강 인근지역의 역사·자연·지리·인물·문화·민담 등이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사적 지정을 시작으로 문화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이번 공모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어 외황강 역사문화권역을 전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소설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은 17일 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제11회 청소년직업체험축제 꿈꾸job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은 물론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직업체험과 학과체험, 자유부스 등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공과 학과 선택 체험도 진행해 진학과 진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 정보와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고교학점제를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17일 가정의 달 및 사회복지관의 날을 기념해 가족문화축제 오.가.다(오월, 가족과 다함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피크닉도시락 만들기, 흑백가족사진관, 재능나눔봉사단 체험부스 운영, 북구청 희망복지지원팀의 이동복지상담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기회와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또 가정에서 가져온 즉석식품과 미개봉 생필품을 기부하면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후원받은 물품은 북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체험도 하고 기부에도 참여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 최초 비건(채식) 기반 사찰 치유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나는 강원 절로 인(in) 청평사’를 지난 5월 17일 강원 춘천 청평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강원 비건 라이프 체험 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최근 불교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엠제트(MZ)세대와 비건 치유여행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기획됐다. 강원의 자연과 사찰 문화를 융합한 이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한편, 바쁜 일상에 지친 외국인 엠제트(MZ)세대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휴식과 평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평사에 모인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산사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사찰의 역사와 설화를 들어보는 스토리텔링 투어 ▲채식(비건) 중심의 건강한 사찰음식을 맛보고 식사 예절을 배우는 발우공양 체험 ▲내면의 고요함을 찾아 집중하는 타종체험과 걷기 명상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주지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25년 5월 16일 오전 10시 20분, 횡성문화원 발표회장에서 제15회 강원학 포럼 ‘강원의 고구려 산성, 그 가능성을 보다’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학연구센터가 고대 강원의 역사 정체성을 조명하고자 처음으로 시도하는 자리로, 횡성 갈풍리 산성이 고구려 유산일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는 전문가 포럼이다. 이튿날에는 갈풍리 산성을 포함한 강원 지역의 주요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포럼은 최종모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나카 토시아키(田中俊明) 일본 시가현립대학 명예교수의 ‘고구려의 남방 경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유재춘 강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강원 지역 성곽 유적의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이경기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학술기획팀장의 ‘횡성 갈풍리 산성 학술조사 성과’, 이정빈 경희대학교 교수의 ‘5~7세기 강원 지역과 고구려’, 양시은 충북대학교 교수의 ‘남한 지역 고구려 성곽의 분포와 현황, 강원 지역 가능성’이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최종택 고려대학교 교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홍천군 북방면 성동리)은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평일 총 20회에 걸쳐 '2025년 애반딧불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반딧불이 생태강의, 반딧불이 모형 만들기와 애반딧불이의 실제 발광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체험이 아닌 주간체험으로 기획됐으며, 오후 3시와 4시, 하루 두 차례(회당 약 1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자연환경연구공원 홈페이지에서 5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3종(운문산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중 6~7월경에 출현하는 애반딧불이를 중심으로, 주간에도 반짝이는 발광 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수동 강원특별자치도 자연환경연구공원 소장은 “환경지표곤충인 반딧불이 관찰을 통해 자연의 신비로움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가(家) 즐거운가(家)’ 프로그램을 10일, 17일 양일간 창원시가족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감정 나누기 △책으로 이어지는 가족 대화 △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로 구성되어 참여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니 가족운동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전종렬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가족센터는 그 밖에도 △양육자 소통 힐링체험 △그림책 활용 책놀이△결혼이민자 정서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창원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개최된 ‘거창에 On 봄 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6회 아리미아꽃축제 △제6회 거창한산양삼축제 △2025 명상·비건 축제 △제2회 거창군수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제2회 맨발걷기 행사 등 5개 테마형 축제를 통합한 거창군의 첫 봄축제로 '거창한 봄날, 창포원에서 휴식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풍성한 콘텐츠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각지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거창창포원을 방문했으며,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청정 자연 속 야외 활동, 문화공연, 건강 먹거리 체험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산양삼과 비건, 명상이라는 웰니스 콘텐츠와 꽃과 정원, 드론, 맨발걷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기존 축제의 한계를 넘어선 거창만의 복합형 관광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농산물 판매,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7일과 6월 28일에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각 회차별 24가족을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실천 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중 하나인 지구 환경문제 해결과 연결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세계시민의 역할을 체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구의 보호와 모든 사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UN에서 선정한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문제, 경제 사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우리 밀을 사용하여 휘낭시에 만들기, ▲폐유리병을 활용한 천연향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 ▲조개껍데기를 활용하여 벽시계 만들기 등이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체험활동이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일상에서 이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용산근린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오월은 우리들 세상’ 축제의 세 번째 행사인‘달수저 어린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월은 우리들 세상’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권역별로 분산 개최되는 가족형 체험 축제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감수성·환경교육·디지털 체험이 어우러진 종합 아동 축제로 운영됐다. 계명대학교 한국어교육과 유학생과 결혼이주민 봉사단은 세계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나라의 전통의상, 언어, 놀이문화를 소개했으며, 저탄소 식생활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또한 IM뱅크 사회공헌재단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모은 폐플라스틱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를 운영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스마트도시 달서구의 디지털 기반을 반영해 VR체험, AI 오목 로봇 대결, 책 읽는 로봇 체험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체험존도 운영, 어린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미래 직업군에 대한 상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코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수성구는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2025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6·25전쟁 당시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인도 출신 故 우니 나야르 대령의 따님인 파바시 모한 박사가 수성구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성구가 2024년 7월부터 인도대사관과 협력해 미국에 거주 중인 故 우니 나야르 대령의 유족을 찾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성사된 것이다. 파바시 모한 박사는 2024년 9월, 수성구 방문 의사를 전하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늘 기억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수성구는 파바시 모한 박사의 방문 기간 중,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故 우니 나야르 대령의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故) 우니 나야르 대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 한국위원단의 인도 대표로 한국에 파견되어 활동하던 중, 1950년 8월 12일 경북 칠곡 왜관 인근 낙동강 전투에서 지뢰 폭발로 순직했다. 다음 날인 8월 13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일골(현 범어동 산 156번지)에서 화장됐고, 같은 해 12월 7일 그곳에 기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비원뮤직홀에서는 BMH 레지던시 시리즈 중 하나인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 첫 번째‘네 개의 무대, 네 개의 계절’공연을 5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비원뮤직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운드 레지던시는 비원뮤직홀의 주력 사업 중 하나로 지역에 거주 중인 39세 이하 청년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주 음악가 사업이다. 1년 단위로 운영하는 본사업은 ▲1년간 개인 연습실 무상 제공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개인 독주회, 독창회(리사이틀) 공연 기회 제공 ▲졸업 후 비원뮤직홀 기획 공연 출연 기회 제공 등의 특전 기회를 부여해 청년 음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나아가 서구(Seo-gu)형 음악가를 확보하여 지역민에게 고품격의 문화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중 하나인 공연 제작 지원 프로그램은 입주 음악가가 직접 공연을 기획, 제작하게 함으로써 공연을 만드는 훈련 및 홀로서기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다 같이 또는 조별로 공연을 제작해 봄으로써 연주자로서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무대 외 다른 제반 사항, 제작 시 확인해야 할 점 등을 몸소 느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골프존카운티 사천(대표 서상현)은 골프존 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생필품 키트 250박스(환가액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사천 대표 및 김영찬 골프존 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 2024년 생필품 키트 350박스(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이력이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박동식 사천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골프존가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생필품은 사천시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골프존카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6월 17일 충남 아산시 산란계 사육농가와 가축 매몰지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및 여름철 재해 대비 매몰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9일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56일만에 충남 서산 오리농장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남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해 대비 가축 매몰지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충청남도는 서산 방역지역 내 농장(16호) 전담관 지정·배치, 충남도 내 오리농장(26호) 일제 정밀검사 등 충남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현재 기온상승과 과거 발생사례 등을 고려할 때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은 작으나, `25년 3월 이후 충청 지역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광역방제기, 방역본부 드론 등을 활용한 소독 강화 등 사전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 호우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길바닥 밥장사’가 마지막 영업에서 완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 팀워크를 발휘하며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해 어떤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고.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김치를 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