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연 300억원 규모로 관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장 3년, 3억원 이내 운전자금 및 이차보전율 2.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2025년 하반기에는 기존 분기별 접수방식에서 상시 접수방식으로 시범적으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지원신청일 기준 군포시 관내 사업자 등록 및 공장등록을 필한 제조업체로서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최근 2년 이내 육성자금 미지원 기업은 우대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7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군포시 홈페이지 새소식 코너 또는 군포시 기업포털에 접속하여 ‘기업지원-지원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및 관내 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존 분기 1회 접수방식을 협약은행인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와 협의하여 하반기 상시접수로 변경했으며, 이를통해 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노인 고용 활성화와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시급 10,030원) 이상이어야 하며,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단, ▲매월 급여액이 59만 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령자 ▲사업자 4촌 이내 혈족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월 임금의 30%(최대 62만 8,881원)를 최대 36개월간 지원한다. 단, 사업비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예를 들어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시 주휴수당 포함 주 48시간(월 약 209시간) 근무하는 노인 근로자의 경우 월 약 210만원의 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영철 영동군수가 오는 2025년 9월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전국적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자매·우호도시 방문에 나섰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정영철 군수가 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과 인천광역시 남동구를 차례로 방문해 각 자치단체장을 면담하고, 국악엑스포의 의미와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매·우호도시와의 유대 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간 문화 교류와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특히 내년 9월 영동에서 열리는 세계 유일의 국악 엑스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사 참여와 홍보 협력을 당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양평군 방문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현 전진선 양평군수가 과거 영동경찰서장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어, 이날 만남은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진정성 있는 지역 간 우의와 협력 다짐의 계기가 됐다. 정 군수는 엑스포의 문화적 가치와 기대효과를 공유하며, 양평군 차원의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정 군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저력을 세계에 알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창선면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교육으로, 특히 남해군 대표 특산물을 제외한 생활밀착형 신규 품목을 유치하려는 전략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남해군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품목 구성을 더욱 균형 있게 확장하고자, 콩나물, 숙주나물 등 현재 출하되지 않고 있는 신선 채소 및 건나물류 품목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적기에 공급하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는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며,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출하 경력에 따라 신규 출하자와 기존 출하자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신규 출하자에게는 로컬푸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시는 저소득층의 국내 신선 농식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산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전용 구매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1인 가구)에서 18만 7천 원(10인 이상 가구)까지 차등 지급한다. 바우처는 경기도 내 농협 하나로마트ㆍGS더프레시 등 대형마트와 GS25ㆍCU 등 편의점, 농협몰ㆍ인더마켓ㆍ온누리마켓ㆍ놀장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신선 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 등 신선식품이며, 가공식품 및 수입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대된다”라며 “많은 수혜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숙)가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창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가자 16명 중 10명이 결혼이주여성이라는 점에서, 이번 과정은 다문화 여성의 지역사회 정착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교육은 총 12회 차로 구성돼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지역의 ‘여향’ 쉼카페에서 봉사활동 기회도 제공돼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다.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전 경험까지 연계되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기대감이 높다. 박명숙 회장은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취미 수준을 넘어, 자신의 이름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특히 참여자의 약 60%가 결혼이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선보인 전국 최초의 지역캐릭터 라면 ‘꿈돌이 라면’ 당초 목표 생산분 3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완판되며,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대전시는 6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2주가 지난 6월 22일, 당초 생산 물량 30만 개 전량이 판매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주일 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흥행 조짐을 보인 데 이어, 불과 7일만에 10만 개가 추가 판매되며 이룬 기록이다. 서울라면이 지난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판매 속도다. 꿈돌이 라면의 인기는 단순한 일회성 반짝 성과를 넘어, ▲도시브랜드 제고 ▲관광객 체류 소비 증대 ▲민관협력형 성공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 목표를 실현하고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의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획됐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다’는 희소성과 한정판 굿즈 패키지, ‘꿈돌이네 라면가게’ 팝업스토어 등 독창적인 마케팅 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오는 6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빅스(도시철도 1호선, 상인역 4번출구)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0개 기업체가 참여해 14명 정도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1개업체 1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9개업체13명)으로 진행한다. 채용 모집 직종은 요양보호사, 급식조리사, 미화원, 제조생산직 분야이다. 또한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제공, 취업응원 메시지 작성, 행운돌림판, 스트레스 진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카페 빅스’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과 음료도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구직 의욕을 향상하고 다양한 사회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젊핑’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기간이 길어지는 청년들에게 심리상담,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참여, 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과정은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기업 분석, 자소서 및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는 현직자 특강, 모의면접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5주당 40시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각 5주당 32시간 이상의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수당 50만 원을 지급하며 사후관리를 통한 이수자들의 사회진입과 실질적인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9세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신청자는 구직문답표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참여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6월 20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대·중소 유통업체 대표, 학계 및 유통 전문가 등 18명이 참석해 제19회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유통업체 지역기여도 평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8개 유통기업 26개 점포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이용, ▲지역제품 매입, ▲지역인력 고용, ▲용역 및 인쇄물 발주, ▲상설매장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 10개 항목의 실적을 정량·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2024년도 지역기여도 평가에서는 ‘대구신세계백화점’이 BEST 업체로 선정됐으며, 신세계백화점 ‘김은 점장’이 유통업계 상생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지역 용역서비스 발주, 지역 우수업체 입점, 지역민 고용 창출, 지역상품 판로 제공 등 여러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으며, 특히 임직원 업무용 차량을 ‘대구로택시’로 전환하고, 동대구역 광장 외벽 전광판을 활용해 FIX2024 등 지역행사를 홍보하는 등 특수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와 전남을 잇는 이색적인 여행 콘텐츠 ‘선 넘는 여행’을 선보이는 등 지역 간 상생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광주 중심의 홍보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광주의 문화·산업과 전남의 자연자원을 연계한 1박2일 코스를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해 관광 홍보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선 넘는 여행’은 광주시 홍보종합플랫폼 ‘모두의광주’(news.gwangju.go.kr)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 영상은 광주 댄스팀 ‘빛고을댄서스’의 리더 오천이 출연하는 예고편으로 시작해 4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20일 공개한 1편 ‘감성여행 MZ투어: 열정 광주 VS 힐링 담양’은 엠제트(MZ)세대 대학생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각각 광주와 담양을 여행한 뒤 이를 릴스 형식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시민참여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2편 ‘세대공감-손자투어’ ▲3편 ‘여름휴가는 탄소저감여행’ ▲4편 모두의 축제 등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주 지역사회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2025년 도민지원사업’ 공모를 6월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하며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이며, 공모 분야는 △지역상생, △문화육성, △사회복지, △인재양성, △환경보전, △기타 공익 분야로 사업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의무적으로 자부담하여야 한다. 접수는 6월 23일 오전 9시부터 7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JDC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도민 주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을 통해 제주가 더욱 따뜻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지역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JDC는 제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도민지원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도민지원사업 공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영국),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함께 생명과학(바이오) 연구데이터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일반 국민과 연구자들에게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예측모형을 구현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5 신약개발 인공지능 경진대회(Boost up AI)’를 개최한다. 2023년 개최된 신약개발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연구계·산업계 등에서 총 1,254팀(1,447명)이 참여했으며,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운 신규 대사안정성 데이터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1차 대회 데이터셋(Set)과 수상팀들의 예측모형은 국제 논문 심사 중에 있으며, 논문 게재 후 연구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생명과학데이터 국가생명과학데이터집합소(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 생명과학 소재 산학협력지구(국가 바이오소재 클러스터)인 ‘한국화합물은행(Korea Chemical Bank, KCB)’의 자체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CYP3A4 효소 저해 예측모형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신약개발과 인공지능 기술 융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보육기업인 ㈜잇뉴(대표 고병욱)가 제주도립미술관과 협력해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반의 디지털 작품 전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예술과 기술의 새로운 융합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중앙로 지하상가 '숨비마루 갤러리'에서 지난 9일 열린 이번 디지털 전시회는 NFT 기술을 접목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한 정기 전시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과 연계한 NFT 기반 디지털 아트 전시 등 다양한 시범 콘텐츠가 공개됐다. 잇뉴는 이 자리에서 자사의 B2B 블록체인 플랫폼 '민트리거(Mintrigger)'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NFT로 발행하고 전시를 제공했다. 이는 예술 작품의 진본성 보증 및 소장 이력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전시를 실현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앞으로는 제주에서도 NFT 마켓이 조성돼 디지털 작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잇뉴는 이미 NF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거래 기반이 갖춰지면 바로 고객 누구나 손쉽게 작품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군위군은 지난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軍부대 이전지, 軍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특히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의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군위군 군부대 이전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홍성일 군위읍 위원장, 류병찬 소보면 위원장, 신동철 효령면 위원장, 홍인걸 부계면 위원장, 박영록 우보면 위원장, 박창수 의흥면 위원장, 이영태 산성면 위원장, 박노성 삼국유사면 위원장, 오분이 여성위원회 위원장, 김천일 청년위원회 위원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광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