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국제적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하며 세계 드론·로봇 산업의 중심 무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계기로 드론레저 스포츠를 세계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국내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에서 부산, 전주, 포천, 남원 4개의 지자체가 각자의 지역행사와 연계해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와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 연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여 드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남원의 맛과 멋이 담긴 국제 규모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6시부터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회진면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장흥군은 어업과 관광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바다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적측량(분할, 등록전환 등) 후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정리 미신청 토지 36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미정리된 지적공부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지적공부가 자동적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인허가 지연 및 소유권 행사에 제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측량 후 미정리된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준공 여부 및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신청 절차를 개별 안내했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부터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되며, 현재 정리가 보류된 180필지에 대해서도 인허가 준공 여부를 확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여름철 관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발생 시 예찰·예보·방제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적조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황토를 해상에 살포하는 실전 방제 절차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장흥지원), 완도해양경찰서(회진파출소), 어촌계(7개소) 등이 참여했다. 훈련으로 적조 확산 상황에 따른 신속한 황토 공급 및 살포, 선박 중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방제 작업, 기관별 정보 공유와 상황 전차 체계 점검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 수행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황토 살포 실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과 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 관산읍 복지기동대는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예방 점검을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지역 공동주택과 개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의 피해를 막기 위해 진행됐다. 관산읍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함께 직접 방문하여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한 후 사용 방법을 안내했고, 누전차단 멀티탭과 자동소화패치, 비상구급함 등 안전물품을 제공했다. 강해정 관산읍 복지기동대장은 “고령화와 홀몸어르신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어르신의 안전 문제 또한 많이 걱정된다”며 “노인과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 더 많은 관심과 예방 교육이 필요해보인다”고 전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포함한 관산읍민들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유관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원활히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 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는 14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관내 1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 340명을 대상으로 ‘안전은 나의 권리, 이게 바로 럭키비키’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폭력예방교육(디지털 성범죄·가정폭력 예방) △OX퀴즈(디지털 성범죄 주제) △럭키비키 골든벨 ‘안전을 울려라’가 마련됐다. 2부에서는 △자기방어 호신술 교육 △마법 힐링 콘서트(레이저쇼 등)를 통해 교육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명희)와 밀양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MG밀양중앙새마을금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밀양지역협의회 등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허해선 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폭력의 위험성을 스스로 인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전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은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취득을 위한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의 ‘2025 예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실습처 지원사업’에 재단이 실습처로 선정돼 추진된다. 교육은 총 4기수, 16회차로 구성되며,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인 ‘밀양 꿈꾸는 예술터’를 거점으로 약 80명의 예비 문화예술교육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마감 시까지며, 신청 대상은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 과정 이수자 또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교과목 신청자다. 접수는 교육기관(대학·교육원)을 통한 단체 신청과 개인 신청 모두 가능하며, 개인 신청자는 ‘밀양 꿈꾸는 예술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재단 교육전시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습은 ‘현장에서 톡톡, 지역을 담은 예술교육 기획노트’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참여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밀양의열체험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광복절 당일 무료입장과 함께 태극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람객이 독립운동 정신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광복절 당일부터 17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밀양의열기념공원 내 위치한 의열체험관은 의열단 창립 배경과 활동,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전시·체험 공간으로, 역사 교육과 애국심 함양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민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시민과 관람객이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복절 당일 입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5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20명씩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내 16개 경로당의 노후 에어컨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국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한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공모 민생경제 지원사업 분야에 밀양시가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경로당 16개소에 고효율 에어컨을 설치한다.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여름철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한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민생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축제 참여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 축제의 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 방향성을 점검하고, 세부 프로그램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축제 평가 용역을 수행한 코뮤니타스 신동호 대표는 “올해 축제에는 41만 6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종합 만족도는 지난해 83.1점보다 0.5점 높은 83.6점으로 조사돼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10년 이상 유지되던 공간구조와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해 변화를 모색했고, ‘밀양강 오딧세이’는 야외 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새로운 연출·무대·구성을 선보이며 스마트센서 측정자료 기준으로 관람객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스타 마케팅과 적극적인 홍보로 화제성과 인지도가 크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도서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독서활동 꾸러미 프로그램 ‘북스쿨링’을 운영한다. ‘북스쿨링’은 7세부터 초등 1~3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교과 연계 도서와 독후활동 키트를 통해 책 읽기와 체험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달성도서관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 융합적 사고력, ▲자기관리 역량, ▲공감 소통 능력, ▲공동체성 함양 등 4가지 주제의 교과 연계 도서를 제공하고, 각 도서에 맞춘 활동 키트를 제공해 가족 단위 체험과 토론, 실천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각 가정은 9월부터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꾸러미를 수령해 활동에 참여하고, 도서관은 매월 연계 체험 강의와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부합하는 도서 구성과 활동 내용을 강화하고, IB(국제 바칼로레아)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높였다.”라고 전했다. 도서관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총 80가족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관계 강화를 위한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공방 딜쿠샤 이지은 대표가 진행하며, ▲대구 학부모 선언문 낭독, ▲MBTI 성격유형 검사, ▲개인별 성향에 맞는 향료를 활용한 맞춤형 향수 제작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부모들은 MBTI 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정체성을 향기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내 성향에 맞는 향기를 찾아 직접 향수를 만들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고, 앞으로 아이들과 소통할 때도 더 여유를 갖고 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에게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계명문화대학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찾아가는 영양체험관-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가정연계형 체험으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전통요리를 만들며 식재료의 영양적 가치와 올바른 조리법을 배우고,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는 30가족이 참가하여 ▲된장을 활용한 ‘만능장’, ▲만능양념장 ‘쌈밥 도시락·오이무침’ ▲여름철 별미 ‘열무단호박 물김치’ 등 3가지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완성된 음식은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통음식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문화와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체험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수학 기초·기본학력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기초·기본학력 지도 가이드’를 초·중·고 학교별로 각각 개발하여 14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AI디지털교육자료를 통해 수집된 학습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수학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교육자료 활용 수학 수업 사례, ▲학습 진단 절차, ▲기초학력 보정 지도 전략, ▲개별 맞춤형 피드백 제공 방법, ▲AI 추천 콘텐츠 연계 활용법, ▲과제 제시 방법, ▲자기 주도 학습 활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수업 도입·전개·정리 과정과 수업 후로 나눠 AI디지털교육자료 기반 활동을 제시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맞춤형 보정 학습 자료 및 개별화 수업 디자인 자료 등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현장 교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AI디지털교육자료별 사용 방법을 매뉴얼화하여 담아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 가이드를 교사 누구나 편리하게 내려 받을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와 시민들이 물 절약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30분 이웃 도시인 속초시(시장 이병선)에서 생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 이번 생수는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1만 병(1천만 원 상당)과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대표 김진규)에서 기부한 2만 병(2천만 원 상당)으로,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심층수 김진규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원해주신 생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게 가뭄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의 도시 감성과 정체성을 노래로 풀어낸 ‘제3회 대전부르스 창작가요제’가 지난 8월 14일 오후 7시, 대전역 앞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0시 축제와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음악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전을 주제로 한 음악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대표 문화행사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2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8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팀은 ▲김동주(전남, ‘대전디스코’) ▲권미애(세종, ‘DREAM ON 대전’) ▲리버브로스(경기, ‘아버지의 대전부르스’) ▲마진기(대전, ‘목척교부르스’) ▲맨인블루스(대전, ‘추억보관함’) ▲콩남매(대전, ‘전역! 대전역!’) ▲파르벤 밴드(전남, ‘나는 대전을 몰라요’) ▲하는걸로(대전, ‘대전 0시 50분’) 등이다. 이들은 ‘대전’을 주제로 한 미발표 창작곡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저마다의 개성과 음악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본선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80%)와 관객 QR 투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은 축제 시작 전부터 경찰·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교통통제·인파관리·해상안전 관련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해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과 비상 동선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전기·가설무대·관람객 동선 등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축제 개막을 앞두고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 천영기 통영시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으로부터 교통, 안전, 편의시설, 기상 대응 등 전반적인 준비 현황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4일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방화동 일대 수재민 가구를 찾아 복구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에는 의용소방대, 새마을부녀회, 환경공무관 등 70여 명이 동참해 따뜻함을 더했다. 진 구청장과 봉사자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반지하 주택과 창고, 도로에 쌓인 수해 잔해물을 치우며 복구에 몰두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2시간 넘게 이어졌다. 이날 10가구에 수해 복구가 이뤄졌다. 작업자들이 치운 폐기물만 무려 15톤에 달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조를 구해 긴급조치가 필요한 침수 피해 5가구에 대한 전기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콘센트와 전등을 설치하는 등 임시조치도 취했다. 구는 수재민에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한편, 복구 작업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광복절과 맞물린 3일 연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재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해당 지역에 쓰레기 수거 특별 기동반을 운영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극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12일, 강서구청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화재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강화 ▲화재취약지역 사전 점검 ▲전기안전 홍보·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전기화재는 한 번 발생하면 초기 대응이 늦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전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장 역시 “지역사회 전기안전 향상을 위해 강서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점검과 주민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용량 멀티탭 300개를 구입해 취약계층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교체해 줄 예정이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민선8기 3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구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선정을 위해 8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3년간 강서구가 추진해 온 주요 사업 성과 20개 가운데,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사업 3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에는 강서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PC나 휴대폰으로 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설문 항목에는 대중교통 편의를 높인 ‘다람쥐버스 도입’,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초·중·고 학습지원비 및 입학준비금 지원’,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낙동아트센터립’와 ‘강서열린문화센터’, 생활체육 기반을 넓히는 ‘지사스포츠파크 조성’, ‘멀티컴플렉스(아이스링크)스포츠센터’, ‘대저생태공원 파크골프장 확장’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어르신 목욕이용권 지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소상공인 신용보증료 지원’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철회’와 같이 생활밀착형 복지 및 경제 지원 사업도 다수 담겨 있다. 그 외에도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