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2일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척추‧관절‧통증 클리닉 중심으로 운영되며 입원실도 갖춰 당일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주요 진료는 신경성형술, 손목터널증후군, 최소침습 시술 등이며, 소아청소년을 위한 성장클리닉을 통해 자세 교정과 척추측만증 등 성장기 근골격계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김준현 원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건강해야 병원도 존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작은 손길이지만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의정부탑정형외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소중한 계기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2일 의정부 맘들의 모임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맘들의 모임은 약 11만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네이버 카페로, 육아와 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영아원에 물품을 기부하고, 연 2회 ‘아‧나‧바‧다’ 개념의 ‘의리 마켓’을 열어 조성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문성 대표는 “이번 기부는 카페 회원분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도 이웃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의정부 맘들의 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어머니들의 사랑이 모여 만들어진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의미 있는 실천이다.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가 2일 오전 양주시청에서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이웃돕기 성품 백미 20kg 122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노현수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 지부장, 채선애 양주시청 출장소장, 이은하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기부금과 성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현수 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고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소중한 마음을 모아 양주사랑을 실천해 주신 양주시지부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더욱 촘촘한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모금 기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양주로 가자!’라는 제목으로 두 차례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당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월간 인디플러스 12월호 ‘2025 In+ CINEMA CHOICE’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5년 한 해 동안 관객에게 사랑받은 대표 상영작을 결산해 소개하는 연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독립영화 3편, 예술영화 3편과 함께 인디플러스 포항 영화동아리 ‘시너지’가 직접 선정한 특별 상영작 3편 등 총 9편을 선보인다. 상영작으로는 ▲고래의 생태와 메시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극장판 고래와 나’ ▲상처를 간직한 두 인물의 시간을 따라가는 감성 드라마 ‘봄밤’ ▲아이들의 시선을 통해 경계와 관계를 조명하는 ‘여름이 지나가면’ 등 3편의 독립영화와 ▲아일랜드 소도시에서 펼쳐지는 작은 기적을 그린 ‘이처럼 사소한 것들’ ▲고양이와 다양한 동물 캐릭터가 모험을 펼치는 애니메이션 ‘플로우’ ▲세대를 넘어 사랑 받아온 명작 ‘시네마천국’ 등 3편의 예술영화가 포함된다. 여기에 영화동아리 ‘시너지’가 올해 활동을 통해 직접 큐레이션한 ▲태풍 속 고립된 아이들의 감정과 욕망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드라마 ‘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2월 한 달 동안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 시식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과메기의 풍미가 절정에 이르는 겨울철을 맞아 문화·미식·체험을 아우르는 풍성한 겨울 행사를 마련했다. 과메기문화관은 먼저 오는 9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1층 전시관에서 최상철 작가의 개인전 ‘기억海-간직海’를 연다. 이번 전시는 그래픽디자인을 기반으로 바다와 파도, 빛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재구성해 시간과 기억의 흐름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지나간 시간 속에 남겨진 소중한 기억을 파도의 생명력과 자연의 색채로 확장해 형상화하며, 관람객이 겨울바다의 정취와 맞닿은 사색적이고 감성적인 예술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최상철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포항미술협회, 대구디자인협회 등에서 활동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과메기 재철을 맞아 열리는 무료 시식행사도 운영된다. 12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과메기홍보관 앞에서 진행되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평생학습원은 2026년도 정규 강좌 운영을 위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 13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 인원수는 뱃머리평생교육관 일반성인 강좌 58명과 시니어 강좌 30명 및 청소년 강좌 16명, 그리고 여성문화관 정규강좌 34명이다. 자격증·직업능력·문화예술·건강·정보화·외국어·스포츠 등 기존에 수요가 높은 과목뿐 아니라, 지난 11월에 발표된 교육부의 ‘AI for All’ 정책에 맞춰 생애주기별 AI 강좌를 신규 편성해 해당 강사를 모집한다. 또한 고령층을 위한 실버 분야 자격증 강좌를 여성문화관에 새로 개설해 변화하는 학습 수요와 사회적 요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강사 모집 일정은 다음과 같다.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응시자격은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과 강의 경험 보유자, 교원자격증 소지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서류합격자는 12월 24일 문자로 개별 통보되고, 최종 합격자는 12월 29일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이광화)는 2일 꿈트리센터에서 2025년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2025년 주요 추진 실적 보고 및 결산, 2026년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결산보고 등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결산하는 시간을 가지고, 2026년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에서 협력하며 활동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화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올 한 해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으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두가 힘을 모아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9개 읍면동에서 480여 명의 위원이 위촉돼 학교폭력 예방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 및 점검, 개학기 전후, 수능 당일 수험생 격려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통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최근 3년간 통계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거나 서비스를 혁신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 사업으로 고도화한 ‘포항시 빅데이터 플랫폼’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플랫폼은 시정 전반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책 의사결정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교통·환경·재난안전·인구통계 등 도시의 주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부서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졌고, 복잡한 행정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포항시 빅데이터 플랫폼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포항시새마을회가 지난달 28일 베트남 껀터시 톳놋군 꺼도면에서 ‘결혼이주여성 사랑의 집 지어주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성예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장, 노순도 새마을교통봉사대포항시지대장,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및 결혼이주 다문화가족과 현지 주민 등이 참석했다. ‘결혼이주여성 친정집 지어주기’ 사업은 포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운 친정 가정을 지원하고,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포항시새마을회에서 주관한다. 올해 사업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의 친정집을 대상으로, 8월부터 설계와 현지 시공 계약을 진행해 최근 준공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베트남 에이 던미 초등학교를 방문해 컴퓨터 5대와 학용품을 전달했다. 현지 학생들이 기본 교육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의 나눔 정신과 포항의 새마을발상지 정체성을 알리는 데에도 의미를 더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운영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에 총 1,6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 필요한 실용기술부터 품목별 전문지식, 귀농 준비 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모이며 폭넓은 학습 수요가 확인됐다. 가장 많은 농업인이 찾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사과·벼·고추 등 7개 작목·8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826명이 수강했다. 교육에서는 영농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정보가 제공돼 영농을 준비하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품목별 농업인 교육도 꾸준히 이어졌다. 사과·딸기·토양·비료 등 세부 분야에서 총 277명의 농업인에게 작목별 맞춤 기술을 제공해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GAP 기본교육과 친환경 의무교육은 총 9회 운영, 502명이 이수했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에 71명이 수료했다. 200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 ‘2025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남택정 한국은행 포항본부장,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위원 및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5년도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추진현황과 개선 방향을 점검하고, 2026년 실행계획 수립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한동대 조관필 교수의 ‘다시, 육거리(RE:CROSSING)’ 프로젝트 ▲한국은행 포항본부의 ‘청년층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 결과가 다뤄졌다. 조관필 교수는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원도심 중앙상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 ‘다시, 육거리’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 최승주 교수는 한국은행 포항본부와 공동 수행한 ‘청년층 지역별 직장 선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포항 청년의 타지역 유출 원인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포항시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 기후대화(EACD 2025)’에 참석해 국내외 기후·외교 리더들과 교류하며, 지역 산업의 녹색전환 전략을 국제사회에 공식적으로 소개했다. 이번 회의는 (재)기후변화센터가 파리협정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국제회의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이후 각국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제출을 앞둔 시점에, 글로벌 기후 체제의 향후 이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철 (재)기후변화센터 이사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 정기용 외교부 전 기후변화대사와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국내외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파리협정 이행 현황, 향후 기후외교 방향, 비국가행위자(지방정부·기업·시민사회)의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기후외교 강화, 산업전환 전략, 국제 네트워크 확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철강·배터리·수소 기반을 활용한 포항의 녹색산업 전환 전략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롯데리조트 속초에서‘2025년 강원도립대학교 직무 박람회(Job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휴먼티에스를 포함한 약 30개의 유관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 레저, 제조, 사회복지, 경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업설명회와 현장 채용 면접을 병행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입사지원서류 1:1 컨설팅. △면접 1:1 컨설팅, △퍼스널 컬러 매칭, △프레디저 진단 컨설팅, △취업 특강 등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는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과 지역 유관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직무 박람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참석 내빈들은 각 기업 부스를 방문해 구직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립대학교 최종균 총장은“이번 직무 박람회 행사가 대학과 지역 기업이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소속 강원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11월 2일 춘천세종호텔에서 ‘2025년 강원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참여 종사자, 도 및 시군 담당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여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수기관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발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어유경 부연구위원의 가격탄력제 관련 특강 그리고 2025년 사업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계획 발표 순으로 이어갔다. 우수기관은 품질향상부문 마음샘언어심리센터, 아동청소년발달센터프롬아이, 에스엠천사가 선정됐으며, 취약지 활성화 기여부문에는 강원화천지역자활센터, 사회적협동조합마음품다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품질평가 A등급 기관인 마음샘언어심리센터, 사회적협동조합마음별, 하모니교육센터에서 발표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의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일상돌봄서비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문화재단은 12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후평동 일대에서 「2025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이 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단 임직원 16명이 참여해 연탄 800장을 구입하고 직접 전달했다. 재단은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올해 헌혈 캠페인, 런치 버킷 챌린지, 장애인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향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