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과 9일,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손마사지 전문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총 11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손의 구조 및 혈점 이해, 기본 마사지 기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향후 ‘손마사지 전문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에 나설 예정이다. 백옥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마인드 향상 및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에게 만족도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원 현장의 감정노동을 완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품격 있는 민원인 응대의 한 끗 차이’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민원 응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자세, 응대 기술, 특이민원 대처 전략 등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민원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주민참여예산제 홍보를 비롯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의 주민 의견 수렴, 주민 제안사업 심의 및 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수영 신임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예산이 주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이 ‘잘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마산면 문화활력소와 인근 블루베리 농장에서 열린 ‘제2회 서천 블루베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천의 푸른 보석, 베리베리 블루베리’를 주제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비롯해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서블리’와 ‘마루’가 처음으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블루베리를 형상화한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는 남녀노소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현장에서 운영된 블루베리, 수박 등 특산물 판매 부스는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았으며, 서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김기웅 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군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하복고택에서 전통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푸른 미래 이하복 고택'을 오는 12월까지 연중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과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청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전통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전통 농업 방식과 생태 교육을 결합한 ‘이하복고택 멤버스’,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을 축제 ‘초가마을잔치’, ▲고택 해설과 전통공예 원데이 클래스, ▲내‧외국인을 위한 1박 2일 숙박형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전통 의‧식‧주와 서천의 생태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다. 노은주 문화정책팀장은 “세월의 흔적을 품은 고택이 일상 속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활용 모델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동안 한산읍성에서 ‘국가유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본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행사로, 매년 한산모시문화제의 주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조선시대 시간여행 고고학 체험 ‘성문 연필꽂이 · 감성부채 만들기’ ▲서천 국가유산 야행 사전 참가 이벤트 및 스탬프 미션 ▲반려벼 심기 체험 ▲광복 80주년 기념 ‘월남 이상재를 만나다’ ▲서천의 유산 놀이터 등 총 7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재)청암문화재단, 문화유산연구소 명심, 문화상상연구소, 지속가능발전소 자몽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은 2022년부터 서천지역에서 진행한 학술 발굴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올해 역시 연구원이 직접 참여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2025년 상반기 차이나타운 문화 행사 - 차이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와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차이나는 문화공연’은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차이나타운 특화 공연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올해 상반기 차이나는 문화공연 행사는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총 26회에 걸쳐 진행됐다. 변검 공연자를 선두로 중국 전통 사자춤(2마리) 공연자와 악대 행렬이 한중원과 황제 계단, 동화마을 입구 등 주요 지점을 오가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황제 계단 앞에서 진행된 ‘포토타임’을 통해 관광객 누구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고, ‘중국 전통 용춤’을 더한 기획형 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둔 가운데,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한 소통·화합·나눔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이 지난 6월 8일 본격 개장했다.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 ‘별빛광장 플리마켓’은 이번 첫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에 영종국제도시 별빛광장(중산동 1884-5)에서 열릴 예정이다. 폭우 등 기상 악화 시 개최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으며, 폭염·호우 등이 예상되는 7~8월에는 주민 안전을 고려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이번 별빛광장 플리마켓은 주민과 유관기관들이 참가한 ‘지역 주민 화합 부스’, 지역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하나로마트 중구 농협 본점 등이 참가한 ‘지역상인 상생 부스’ 등 총 40여 개의 매대로 꾸려진다. 특히 개장 첫날인 지난 8일에는 2026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영종구’를 알리는 홍보 부스도 함께 마련돼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중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장터’도 함께 열려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었다. 판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을왕동 일원의 수해 예방을 위해 ‘구거(溝渠 : 인공 배수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2024년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을왕동 일원의 도로가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데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 장마철이 오기 전 선제적인 배수로 정비로 자칫 재발할 수 있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을왕동 940번지의 구거 120m, 을왕동 810-137번지에 소재한 구거 490m 총 610m를 대상으로 올해 4~5월 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해 을왕동 침수 피해의 주원인으로 해당 구거 내 ‘퇴적토’와 우거진 ‘수풀’이 지목됐던 만큼, 이를 제거해 통수단면을 확보함으로써 강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했다. ‘통수단면’이란 배수로 횡단면으로 물이 흐르는 면적을 뜻한다. 통수단면이 넓을수록 배수 능력이 향상돼 범람의 가능성이 낮아진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해 예산확보를 통한 정비를 지속 추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소통 기반의 ‘적극행정’으로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주차난 해소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칫 줄어들 수 있었던 임시 주차 공간을 오히려 185면이나 추가 확보하게 됐기 때문이다. 구읍뱃터 일원은 관광객이나 상가 이용자가 많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주차 수요가 상당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어야 했다. 더욱이 불법 주·정차, 이중주차 등으로 교통정체나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까지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구읍뱃터 일원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토지 8,943.9㎡와 개인 소유 토지 2,856.3㎡를 무상 임차해 총 401면 규모의 임시 주차 공간을 조성·개방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주력해 왔다. 문제는 임시 주차 공간으로 활용되던 복합환승센터(중산동 1952-1) 토지가 올해 5월부로 무상임차 기간이 만료된다는 것. 해당 토지의 주차 가능 규모가 306면이었던 만큼, 자칫 약 76%의 주차 공간을 잃을 뻔했다.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중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라영종사업본부와 인근 토지주를 만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협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6월 정기분(제1기분) 자동차세 12,271건에 12억3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고지했다. 상반기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다만,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되나, 연 자동차 세액(지방교육세 제외)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으며, 지방세 ARS간편납부,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납세의무자께서는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읍면사무소나, 의령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교육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부와 서부로 나눠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 5일과 12일은 의령군민문화회관, 6월 10일은 부림면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상은 총 240여 명으로 의령군 지역 민방위대장, 1~2년 차 민방위 대원,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의 역할과 임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생방 대비 요령, 화재대피 요령 등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주민 안전 의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이달 30일까지 불법 투기한 폐기물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빈 공장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내버려두거나 임야 등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투기하는 것을 방지한다. 군은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폐기물 수집운반업·중간재활용업·최종재활용업·종합재활용업 등 폐기물 처리업체와 임대 창고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 우려지 23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여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처리 인수ˑ인계 적정 여부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가입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행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태완 군수와 공무원들이 양파,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양파, 마늘 21 농가(5.1ha)에 44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20일까지를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농촌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남은 농촌일손돕기 중점기간 동안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 청소년들이 고용노동부 산하 ‘잡월드’를 찾아 직업 체험에 나서며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초·중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체험, 꿈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했다. 잡월드는 실제 직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청소년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의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현실적인 직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증권회사, 정보기관-대테러작전 등의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감나는 활동에 큰 흥미를 보였다. 체험 이후에는 진로설계관에서 놀이형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 지능을 알아보고,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직업군을 탐색하는 시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 인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한 참가 청소년은 “평소 장래희망이 뚜렷하지 않았는데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니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며 “또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른 직업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된 논문 ‘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이 ‘제9회 우리문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는 의정부문화원이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한 ‘향토문화 연구사업’의 성과물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의정부 지역의 설화와 구술자료, 역사적 사건 등을 시민과 연구위원들이 함께 조사하고 재구성해 완성한 성인 대상 동화책이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저승이라는 사후세계를 의정부의 지역성을 반영한 독자적인 세계관 속에 녹여내, 망자의 삶의 이야기를 개연성 있게 풀어낸 독창적인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한 논문‘근‧현대 배경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안 고찰’은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인 이경화 박사와 공동저자 권선경, 신찬경, 정장순이 함께 집필했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를 연구 대상으로 삼아 기획 및 제작 과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방식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가 의정부시 마스코트 ‘의돌이·랑이’ 캐릭터 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 근거가 마련된 ‘의돌이·랑이’의 사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6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60일간 진행하며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의정부에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구매 접근성을 고려해 판매 가격 5만 원 이하의 제품만 제출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와 시제품을 의정부시 시민소통담당관 SNS홍보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 종료 후 내부 심사 및 SNS 시민 투표를 거쳐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 및 시 공식 SNS 콘텐츠 제작, 행복소식지 인터뷰 게재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의돌이와 랑이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공모전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마스코트 사용을 활성화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시장실에서 ‘제11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를 열고, 그간의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신설한 걷고싶은도시국이 사업의 방향성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해, 추진 속도를 높이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치 경작지 텃밭분양 방안 ▲경원선 고가하부 공간 개선 방향 ▲만가대교차로 교통개선 방안 ▲2025년 예초 등 실행 방향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도로, 공원, 하천, 녹지 등 도시공간에 대한 관리 계획을 공유하며, 예초 및 제초 사업의 통합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실천 의지 다졌다. 김동근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세정 구현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안내 로봇을 시험 운영한다. 시는 6월 16일 시청 본관 1층에서 안내 로봇 시연회를 열고, 로봇의 주요 기능과 실제 주행 체험을 선보였다. 이번에 도입된 인공지능 안내 로봇은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이 지방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 참여형 세정 서비스다. 방문 시민은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또는 화면 터치를 통해 ▲자동차세 납부정보 ▲자동차세 즉시납부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민원실 위치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공지능 기반 안내 로봇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세 납부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새로운 홍보를 선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납세 편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16일 오전 등교시간에 새말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 새말초등학교 교직원,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의정부경찰서, 한국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횡단보행을 지도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금지 ▲서행운전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등 교통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운전자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쳤다. 김동근 시장은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매일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