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진안군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 국내 대표 전국단위 백패킹 대회 ‘OTT 파인드 2025 진안’이 950여명의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OTT(On The Trail)’는 지정된 트레일을 따라 1박 2일 동안 백패킹(야영)과 하이킹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걷는 도보 여행 형식의 대회다. 이번 행사는 ‘Find’ 코스를 중심으로 GPS와 QR코드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지정 포인트를 탐색하고, 획득 점수에 따라 경품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사전 접수 참가자 800여 명을 포함해 진행 요원과 안전 관리 인력 등 총 950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OTT 대회 중 최다 인원 운집 기록을 세웠다. 행사는 주천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운일암반일암 인근 진안고원길 코스와 구봉산, 명덕봉 등의 지정 포인트를 찾아 진안의 대표적인 산악관광 트레킹 코스를 따라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로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진안의 수려한 자연을 만끽했다. 푸른 초원 위에 다채로운 미니 텐트가 들어선 주 행사장 주천생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과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학교 운동장 배수로 범람과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운동장 관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학교 운동장 배수로는 토사와 쓰레기 등 퇴적물이 쉽게 쌓여 정기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두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퇴적물로 인한 배수 기능 저하와 장마철 운동장 침수를 막기 위해 해마다 연 1회 배수로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까지 운동장 배수로 퇴적물 축적 정도와 기존 지원 이력 등을 고려해 학교를 선정하고, 현장 조사 후 배수로 청소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배수로 정비는 전문 면허를 보유한 업체가 흡입 준설 장비와 고압 세정 장비를 활용해 배수관로 내부의 토사, 쓰레기,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강남교육지원청은 ‘작은 학교 운동장 관리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강남지역 19개 작은 학교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6월, 10월)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에는 두서초, 삼평초 등 8개 학교에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울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4개 기관을 대상으로 ‘누리과정-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이음교육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유아기와 초등교육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계 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안착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 핵심이다. 상담은 울산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총 54개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이음교육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교원 16명으로 구성된 전문 상담(컨설팅) 지원단이 맡는다. 지원단은 기관별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담당자와 면담을 진행해 운영상 어려움과 요구를 파악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음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각 기관의 교육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상담(컨설팅)으로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유기적인 연계를 실현하고, 유아기에서 초등학교로 교육 전환이 더욱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기관 유형에 따른 특색 있는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가 만학도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맞춤형 확대 교과서'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고령의 늦깎이 학생들을 위해 A3 크기로 확대 제작한 교과서를 함열여자고등학교 시니어반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로, 고령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학습 지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17일 '함열여고 시니어반 간담회'에서 만학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시 학생들은 "기존 교과서는 글씨가 너무 작아 공부할 때 눈이 피로하다"며 확대 교재 제작을 요청했다. 시는 이에 즉각 대응해 18종의 교과서에 대해 각 출판사와 협의 후 PDF 파일을 확보, 자체적으로 A3 크기로 확대 제본을 완료했다. 확대 교과서를 받아 든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학습자는 "이제는 글씨가 또렷하게 보여 공부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믿음으로, 누구나 공부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 중구는 ‘다함께돌봄센터’ 3~6호점의 위탁기관을 공개모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나 방학 중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특히 중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안정적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곳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희망 기관은 오는 5월 23일까지 중구 제2청 평생교육과(운남서로 100, 해송관 2층) 아동청소년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거나,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읍지회(지회장 최판규)는 지난 17일, 정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입소 어르신,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고고장구 공연과 유쾌한 품바 공연이 펼쳐져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가슴에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자녀와 보호자들이 준비한 부모님께 드리는 영상 편지를 함께 상영하며 감동적인 순간들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한 최판규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편안한 여생을 사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모시는 우리 장기요양기관들이 최일선에서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에 정읍지역 요양원·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19개소가 모여 설립된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정읍지회는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과 함께 매년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던 박물관 수장고를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수장고’ 프로그램 참가팀을 모집한다. 수장고는 박물관의 전시 공간보다 훨씬 많은 유물들이 보관된 ‘비밀의 공간’으로, 이번 수장고 개방 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보존·연구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드문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1팀 총 4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이번 열린 수장고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과정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박물관의 또 다른 역할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고려청자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진군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강진따숨편지’의 첫 소포물을 지난 14일 발송했다. 올해 처음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강진따숨편지)’ 사업은 우체국의 배달망을 활용해 집배원이 월 2회 취약계층에 놓인 1인 가구에게 물품(생필품)을 대면 배송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즉시 군과 읍면에 전달해 위기상황을 대응하는 사업으로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대상은 관내 중장년 1인가구, 은둔형 외톨이(고립청년) 등 주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위험군 50가구이다. 노인요양보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기존 공적 돌봄서비스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해 실질적인 돌봄 공백 가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위기 상황이 증가하는 가운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고립가구의 정서적 지지와 생활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진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전남 최초로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중장년 1인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2년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문화원은 논산 청년 미술가의 창작 의욕 고취를 통하여 논산 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5회 논산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모집한다. ‘논산청년작가전’은 박웅진 전 원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젊은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아 더욱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만 45세 미만의 논산 출신이거나 현 거주 미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논산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오는 30일(금) 18시까지 지원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문화원은 일정 작품을 매입하여 논산시청, 우체국, 백제군사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열었으며, 지속적으로 순회전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문화원 관계자는 “논산의 미술 발전을 앞당길 역량 있는 청년 미술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는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새로운 기수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2025년 제2차 통영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배은영 민간위원장이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협의체 역할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계획 보고와 위원들은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 복지욕구 조사,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체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복지, 보건, 교육, 고용, 주거 등 지역내 다양한 유관기관 및 복지기관 대표와 종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실무중심의 협의체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연계·조정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배은영 민간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으로 제11기 위원들과 함께 지역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원활한 연계·협력체계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초등학교는 5월 12일부터 16일, 5일간 식생활교육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IB학습자상을 탐구하고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IB후보학교에서 IB인증학교로 발돋움 중인 동시에 자율선택급식으로 새로운 식생활교육관 환경을 갖춘 동두천초등학교는, 삶과 밀접한 식생활 속에서도 IB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벤트는 사전에 홍보 기간을 거쳤고, 학생들이 QR코드를 이용해 10가지 IB학습자상 중 하나를 골라 슬기롭고 건강하게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방법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동두천초등학교에서 시작하는 자율선택급식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IB교육과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점 역시 교육적으로 의미있었다. IB학교로서 많은 노력을 해왔던 이력 덕분에 학년을 막론하고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학생자치회와 함께 제출된 다양한 아이디어 중 좋은 내용을 선별해 식생활교육관 내에 게시하여, 점심식사를 하는 동두천초 구성원 모두에게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미희 교장은 “자율, 책임, 배려가 기반이 되는 자율선택급식과 10가지 IB학습자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18일 피구 여중부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2025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의 막을 열고, 8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 행사로, 초등학교 9개 종목, 중·고등학교 11개 종목이 운영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학교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57교에서 153개 학교스포츠클럽, 중·고등학교 91교에서 492개 클럽이 참가를 신청했다. 정식 운영 종목은 축구, 피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이며, 초등부는 9개, 중·고등부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학교스포츠클럽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화성오산 지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도내 타 지역 대표들과 기량을 겨룰 기회를 갖 는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시작 전 ‘페어플레이 선언’과 ‘존중의 약속’ 시간을 통해 스포츠맨십과 인성을 다지는 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5월 17일과 24일,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안전체험처, 생태교육처, 문화다양성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내 다문화 학생과 일반학생의 문화다양성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비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두리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안전체험, 생태환경교육, 놀이기구 체험 등을 포함한 총 4시간 내외의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 정책연구학교인 보산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된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학생 및 일반학생은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늘봄공유학교 특별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늘봄프로그램 제공 ▲학생 개개인의 건강한 성장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말과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학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지원센터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며 5월 16일 진행된 ‘마음, 음악으로 물들다, 힐링 공감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 더(T.H.E.) 특별한 하루,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2025 더(T.H.E.) 특별한 하루 교원 힐링성장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 및 직무 스트레스 등을 겪은 교원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의 안정을 회복하는 기회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로마 테라피, 원예 테라피, 음악 테라피, 영화 테라피, 숲 테라피 등 5개의 프로그램을 10월 31일(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마음, 음악으로 물들다, 힐링 공감 콘서트’에서는 참가 교사들이 팝페라 그룹의 공연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가르치는 것이 힘들지만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모처럼 힐링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상수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건장과 스스로 체력을 관리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건강증진학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학생의 건강 및 체력 문제를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이를 개선하고 해결하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춘 학교이다. 상수초등학교는 올해 주요 운영과제로 ▲구강위생개선사업과 ▲학생체력향상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 중이다. ‘구강위생개선사업’은 점심시간 양치질 개선과 양치 시설 개선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구강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아우식증과 치주 질환 등 구강 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다. 특히 양주시 보건소, 치과의사협의회와 협력하여 ‘구강보건의 날’ 운영, 4행시 짓기, 사진 및 영상전 개최 등 구강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건강한 구강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요 운영과제인 ‘학생체력향상 프로그램’은 체육교육 내실화와 신체활동 일상화를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180여 명을 초청해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를 개최했다. 연 3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인정 보상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기생충 구제제 등 2개 사업에 1억 6,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양식장 취수관 연장 사업에도 6개소·9억 2,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6월 중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어가에 독려했으며, 고수온 발생 전 조기 출하와 적정 사육량 유지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양식 어업인이 고수온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입식·출하신고와 사육일지 작성을 철저히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신고서를 서귀포시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한편, 작년(2024년) 서귀포시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51개 양식어가에서 넙치 119만 마리가 폐사하여 총 33억 6,900만 원(자연재난복구비용 단가기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고수온이 반복됨에 따라 자체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예방 및 신속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하여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83백만원(보조 50, 자담 33)을 추가 확보하여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 자담 86)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25년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소 36, 돼지 46, 닭 5) 선정을 완료하여 3월부터 축산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환경개선제품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여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축산사업장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지 사업(7백만원)'을 통한 냄새 저감용 탈취제를 공급함으로써 여름철 축산악취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사업장 악취 저감시설 설치 및 가동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진단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24개 분야 31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보건(12명) ▲아동·청소년 교육(5명) ▲문화공연 시설운영(1명) ▲청소차량 운전원(3명) ▲도로 유지보수(2명) ▲상하수도 시설관리(2명) 등 최종 23개 분야에서 30명이 합격했다. 특히, 교통행정과‘자동차 등록 관리’분야는 1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하면서 4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11명(37%), 30대 8명(27%), 40대 9명(30%), 50대 2명(6%)로 20대에서 40대까지 골고루 분포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22명(73%), 남성은 8명(27%)으로 여성합격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채용으로 서귀포시는 주민건강증진센터 등 보건·복지·청소년 교육 분야와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업무 인력을 충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인 또는 명사를 초청해 학교 방문형 진로 교육과 권역별 공개 특강으로 운영하는 '진로특강 내ː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접하고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6회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 방문형은 관내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와 시기에 맞춰 13회 진행되며, 권역별 특강은 동부·서부 권역 및 동 지역에서 총 3회 추진한다. 6월 16일(월)에는 대정중학교 대정마루에서 2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로설계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사고의 확장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