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기존 어업인 쉼터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슬포항 시설물 정비사업은 모슬포항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주변 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어항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중 80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어업인 쉼터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 내용으로는 ▲휴게실 내부마감 및 가벽설치 ▲화장실 내부마감 및 시설 철거후 재설치 ▲복도 내부마감 및 주출입구 교체 설치 ▲건물 외벽 재도색 등 어업인 쉼터를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5월부터 착공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모슬포항 어업인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6월 9일 학생인권의 날 맞아 학생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생인권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우리의 권리, 우리의 목소리, 행동하는 학생 권리!’를 주제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생인권 온라인 퀴즈가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까지는 학생인권 공모전(그림, 이용자 제작 영상)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 도내 학교에서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를 ‘학생인권주간’으로 정하고 학생인권교육,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인권존중 학급헌장 제정, 학교공동체 인권존중 약속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북콘서트 ‘우리는 저마다 꽃이다’, 학생인권 체험 공간 등이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참여 사전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주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과 17일 물뫼힐링팜에서 도내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및 관계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0일에 이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관계 개선을 통해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항몽유적지 역사문화 체험과 탐방, 피로 이완을 위한 경락 자극 요법, 긍정 에너지를 높이는 명상, 친환경 제주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오는 23일과 24일에는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강화 및 제주 음식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7일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2025 제주청소년과학축제(과학토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0팀, 중학교 28팀, 고등학교 10팀 등 총 58팀(2인 1팀)이 참가했고 토론 논제로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속 문제가 제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자료를 수집해 개요서를 작성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주장을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상대 팀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반박과 실질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높은 수준의 과학적 소통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중고 각 1팀은 2025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수환 원장은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능력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 제주국제교육원 본원과 수운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제주책축제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교육 체험 공간‘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공간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이해와 다양성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됐으며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 및 읽어주기, 이중언어 문구와 세계 문화 스티커를 활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만국기 팔찌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은 이중언어 그림책 및 작품 공유를 통한 이중언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문화 수용성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4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여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훈교 ㈜ 시인보호구역 대표이자 문화 기획자 겸 시인을 초청해 자신의 디카시집 ‘이제, 저 멀리 우리가 있는 것처럼’을 중심으로 시 창작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을 들으며 문학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시인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훈교 작가는 “시는 멀리 있는 것을 바라보는 동시에 지금 이 자리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에 시를 더하는 방식이 새로웠고 주변의 평범한 풍경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나만의 감정을 담은 디카시를 계속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4일 세화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 ‘아랑조을 제주인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로 제주 출신 시인이자 ‘열두 살 해녀’의 저자인 김신숙 작가를 초청하여 시인이 된 계기와 시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열두 살 해녀’를 함께 읽고 이야기 기록 작업인 구술 채록의 의미를 이해한 뒤‘나의 색을 찾아서, 손톱보다 작은 발견’ 등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글감으로 활용해 직접 시를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제주시 관내 2개 교에서 더 운영될 예정”이라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서초등학교 총동창회는 14일 1학년 신입생과 병설유치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 축하 장학금은 초등학생 3명 각 40만 원과 유치원생 3명 각 20만 원을 지원했다. 양윤석 회장은“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후배들의 바른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생률 감소 속에서도 대정서초와 병설유치원에 더 많은 유입이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교장은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를 비롯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미래인성 실천학교,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과 유아가 대정서초와 병설유치원에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4일 교직원 대상으로 유행성 각결막염 발생을 가장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조기 인지 및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흐름 이해, 감염병 의심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 가동, 학급 및 전교생 대상 증상 여부 조사 , 감염병 예방 수칙(손 씻기, 개인 위생) 교육, 유증상자 격리 및 귀가 조치,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및 출결관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주 교장은 “감염병 대응에는 개인 위생과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며“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제60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앙현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 행사인 ‘감사의 편지 우체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형식적 감사 표현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전하는 편지를 통해 교사와 학생 간의 따뜻한 교감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중앙현관에 마련된 우드락 게시판에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운 마음을 편지로 써서 게시했다.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편지지도 제공됐고 편지를 작성한 학생에게는 간식도 함께 제공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60기 학생자치회장 강유선 학생(3학년)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직접 편지를 써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짧은 글이지만 정성이 담긴 편지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서자양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통해 교사들도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의 자율적인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 제주 올레길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제주의 자연을 체감하고 직원 간 협동심을 높이고 청렴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중 서로의 업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옥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투명한 교육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5월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서귀포오석학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는 1967년 설립 이래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한글과 검정고시 교육을 제공하며, 지식을 넘어 삶의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8년간 1,516명의 졸업생과 1,34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왔으며, 자원봉사 교사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오는 6월 5일과 6일 이틀간 현대무용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국립현대무용단의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아트센터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한‘얍! 얍! 얍!’어린이 움직임 워크숍에 이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을 통해 현대무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무용수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문 무용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문과 심화 과정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제주아트센터 리허설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6월 5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은 국립현대무용단 김성용 예술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본인이 직접 개발한‘무브먼트 리서치’에 기반한 새로운 움직임 창작 방식을 공유한다. 이어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일반인을 위한 워크숍은 김미영 강사의 진행으로 자기 신체를 탐색하고 움직임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무용이라는 예술 장르에 친숙해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6월 한 달간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나도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의 ‘2025년 찾아가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전자 감식, 지문 감식, 치흔 감식, 독극물 감식 등을 직접 배우고 체험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한경면 지역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시에 걸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과학 범죄 수사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어 어린이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5월 31일 도서관 다목적실에서‘IB와 문해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과정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적용되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으로, 현재 제주에서는 애월중학교를 포함한 17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IB 교육 과정과 문해력 간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자녀의 통합적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교육 모델을 실습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IB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은 서울중원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신현주 교사가 진행한다. 신 교사는 서울시교육청 초등 IB 연구 추진단 팀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IB 탐구수업과 질문하는 문해력’, ‘천천히 스미는 독서교육’, ‘가르치지 말고 배우게 하라’ 등이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워크숍이 IB 교육과정 속 문해력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독서교육 방법을 배우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지난 13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에서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180여 명을 초청해 ‘자원봉사, 문화와 만나다’를 개최했다. 연 3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은 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다양한 인정 보상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면역증강제, 기생충 구제제 등 2개 사업에 1억 6,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양식장 취수관 연장 사업에도 6개소·9억 2,5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였다. 또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6월 중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어가에 독려했으며, 고수온 발생 전 조기 출하와 적정 사육량 유지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양식 어업인이 고수온 피해에 대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입식·출하신고와 사육일지 작성을 철저히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신고서를 서귀포시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하여야 한다. 한편, 작년(2024년) 서귀포시에서는 고수온으로 인해 51개 양식어가에서 넙치 119만 마리가 폐사하여 총 33억 6,900만 원(자연재난복구비용 단가기준)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고수온이 반복됨에 따라 자체 대응반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피해예방 및 신속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 및 해충 발생을 방지하여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가축 사육 여건 개선 및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2025년 축산환경 개선사업'에 83백만원(보조 50, 자담 33)을 추가 확보하여 총사업비 216백만원(보조 130, 자담 86)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025년 축산환경개선 세부 실행계획 수립하고 사업대상자 87농가(소 36, 돼지 46, 닭 5) 선정을 완료하여 3월부터 축산환경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민원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맞아 축산사업장 환경개선 및 축산환경개선제품 사용실태 등을 집중 지도·점검하여 마을 인접지역, 주요도로변, 냄새민원 다발지역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축산사업장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냄새다발지역 특별방지 사업(7백만원)'을 통한 냄새 저감용 탈취제를 공급함으로써 여름철 축산악취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사업장 악취 저감시설 설치 및 가동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양돈장 악취관리 수준 진단 및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17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채용은 24개 분야 31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평균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보건(12명) ▲아동·청소년 교육(5명) ▲문화공연 시설운영(1명) ▲청소차량 운전원(3명) ▲도로 유지보수(2명) ▲상하수도 시설관리(2명) 등 최종 23개 분야에서 30명이 합격했다. 특히, 교통행정과‘자동차 등록 관리’분야는 1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하면서 4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20대 11명(37%), 30대 8명(27%), 40대 9명(30%), 50대 2명(6%)로 20대에서 40대까지 골고루 분포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22명(73%), 남성은 8명(27%)으로 여성합격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채용으로 서귀포시는 주민건강증진센터 등 보건·복지·청소년 교육 분야와 청소차운전원 등 현장업무 인력을 충원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직업인 또는 명사를 초청해 학교 방문형 진로 교육과 권역별 공개 특강으로 운영하는 '진로특강 내ː일'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이 폭넓은 직업 세계를 접하고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16회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 방문형은 관내 1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원하는 주제와 시기에 맞춰 13회 진행되며, 권역별 특강은 동부·서부 권역 및 동 지역에서 총 3회 추진한다. 6월 16일(월)에는 대정중학교 대정마루에서 2학년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추현진미래진로연구소 추현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로설계 전략과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사고의 확장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라며,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