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6월 8일 신곡1동 주민자치회가 단풍잎놀이터에서 ‘제1회 청룡 꿈나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신곡1동에 거주하거나 학교, 유치원, 학원에 다니는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31명이 참가해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부문에서 솜씨를 겨뤘다. 이날 제시된 글‧그림 주제는 ‘신곡1동 8경과 유래’였으며, 참가 어린이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주제와 관련해 신곡1동 주민자치위원이 현장에서 직접 ‘십리마을길 팔경 탐방 안내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안내도는 주민자치회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어린이들은 설명에 귀 기울이며 신곡1동에 얽힌 옛이야기와 자연 풍경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수상작은 별도 심사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신곡1동 청룡축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최우수상(시장상) 2명, 우수상과 장려상(주민자치회장상) 각각 2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유문수 회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6월 9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배수로를 확보하고자 신촌로 75번길 일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신촌로 75번길 일대는 지난 2022년 및 2024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이다. 가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의 주민은 해당 지역에 있는 빗물받이의 원활한 배수를 방해하는 덮개를 일일이 제거하고, 내부 배수공간에 쌓인 낙엽, 토사, 담배꽁초 등 각종 이물질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경자 가능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장마철마다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평소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우리 마을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신촌로75번길 일대는 배수로가 좁아 장마철마다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던 곳”이라며 “주민과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배수로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오픈스튜디오’를 거친 작가들이 전국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예술 창작 거점으로서 미술도서관의 역할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과 함께 시작된 대표 예술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다.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지닌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해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명의 작가가 입주해 창작 활동을 이어왔으며, 현재는 제10기 서혜원, 최소라 작가가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 오픈스튜디오 출신 작가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도 잇따르고 있다. 4기 이지선 작가는 ‘제1회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공모전’에서 당선돼 그림책 '꽃비가 내리면'을 출간했으며, 2025 화랑미술제 참가 작가로도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7기 홍자영 작가는 ‘무해한 이야기’ 전(展)을 7월 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같은 기수인 경제엽 작가는 ‘2025 OCI YOUNG CREATIVES’에 선정돼 6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OCI미술관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에너지 구입비용(전기‧도시가스 요금)을 일부 지원하는 ‘2025년 에너지 바우처(이용권)’ 사업 신청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대상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 특성기준(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 질환자, 한부모가족‧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 세대는 29만5천 원 ▲2인 세대는 40만7천 원 ▲3인 세대는 53만2천700원 ▲4인 이상 세대는 70만1천300원이다. 지원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에너지 바우처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지급하며, 수급자의 편의를 위해 실물카드와 가상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다. 이종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여름이 점점 더 길고, 무더워지는 등 기후변화로 폭염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5일 배영초등학교에서 재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 증진을 위한 ‘FUN하게 찾아가는 YOU관기관 든든한 네트워크(연결망)’ 캠페인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와 안전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청 아동돌봄과 아동보호팀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녹양종합사회복지관 ▲흥선청소년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부스에서 아동학대 모의고사, 학교폭력 OX 퀴즈, 나라별 전통놀이 체험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장윤주 교육청소년분과장은 “7월 중 캠페인을 두 차례 더 이어갈 계획으로, 청소년의 정보 접근성과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9일 ‘제3차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사례관리 대상 가정과 아동의 문제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 가족센터, 의정부초등학교, 두레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부모 가정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정서‧경제적 어려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정은 주 양육자의 불안정한 양육 태도, 첫째 자녀의 소아 우울증, 둘째 자녀의 불안 증세 등 다양한 문제가 있어 지역사회의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참석 기관들은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 뒤, 기관별 개입 방향과 역할을 분담하고 아동과 가족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문제를 공유하고 개입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현장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겠다”며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잡(JOB)아라! 현장 출동’ 사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상담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관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역 내 숨은 일자리를 발굴하고, 맞춤형 일자리 정보로 연계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현장에서 인사 담당자와 면담해 채용 계획을 수집하고, 채용정보 등록과 취업지원서비스 안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잡(JOB)아라! 현장 출동을 통해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직자의 재취업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의 건강한 걷기 생활을 지원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정부 맨발길 통합 BI(Brand Identity)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맨발길’은 도심 속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하는 힐링 콘텐츠로, 시가 추진 중인 건강도시 구현 전략과 함께 조성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개발은 맨발길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각 정체성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했다. 완성된 ‘의정부 맨발길 BI’는 ‘맨발 걷기의 건강함’과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콘셉트로 ▲맨발 ▲자연 ▲길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직관적인 그래픽 언어로 시각화했다. 배경이 되는 3개의 사각형은 유기적인 공간의 연결과 맨발길을 통한 치유‧회복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BI 색상은 ▲의정부 하천의 푸른빛 ▲숲과 공원의 녹색 ▲황토 흙길의 따뜻한 오렌지색을 모티브로 삼아 자연친화적이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종성 도시디자인과장은 “의정부 맨발길 BI 디자인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도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자 중점 추진한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을 마무리하며, 적은 사업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높은 경제적 성과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운수종사자 설문을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지역 ▲민원 다발지역으로 구분, 3단계에 걸쳐 1년여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은 ▲1단계로 민락동 코스트코 주변을 비롯한 용민로, 민락로, 송양로 ▲2단계로 양주시에서 의정부시를 가로질러 포천시로 이어지는 호국로 ▲3단계로 평화로, 시민로, 의정로, 회룡로, 경의로, 추동로, 송산로, 충의로 등 주요 도로축까지 총 14개 축 영향권을 포함한 약 229개 교차로, 31.9km 구간이다. 시는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교수, 교통기술사 등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며,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에 반영했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20회가 넘는 회의와 현장점검을 진행하며 협력체계를 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6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자원봉사단인 ‘의돌이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첫발을 내딛었다. 시 소속 공무원 54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봉사단의 이름은 공개모집을 통해 결정됐다. 발대식은 한상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가입증서 전달, 임원 선출, 정기 봉사활동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돌이봉사단은 분기별 1회 활동하는 정기봉사와, 자원봉사가 필요한 부서의 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활동하는 수시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한 활동과, 긴급하거나 필요에 따른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윤 단장은 “직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봉사단으로 운영하고 싶다”며 “특히 자녀와 함께 참여하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신뢰를 쌓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을 위한 공감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 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지난 9일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양대종 위원장, 조진숙 포천시의원, 산정리 마을 대표,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억새꽃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대폭 증액된 예산과 신규 프로그램으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5개 분야 2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상 불꽃쇼 △억새 카니발 △산정호수 야간경관 △산정호수 패밀리런 등 주요 신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산정호수 야간경관 프로그램 등 주민 참여로 진행하는 행사는 축제 폐막 이후에도 지속 운영한다. 그리고 산정리 마을회는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산정호수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축제 기간을 3일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의 만족도와 주요 개선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구성, 정기 간담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운영 및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캠핑장의 경우 연령과 거주지 등 이용객 특성이 다양하여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상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도 실시 예정이다. 조사 결과, 금은모래캠핑장은 355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68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이포보캠핑장은 410명이 참여해 평균 만족도 4.55점을 기록했다. 다만, 두 캠핑장 모두 ‘매너 타임 관리가 미흡하다’는 공통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금은모래캠핑장의 경우, ‘샤워실 수전 위치가 높아 사용이 불편하고 탈의실이 개방되어 있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이포보캠핑장은 ‘샤워실에서 탈의실로 물이 자주 튄다’는 불편 사항이 제기됐다. 공사는 위 불편 사항을 이달 내로 개선할 예정이며, 추가로 접수된 다양한 의견도 검토하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소재 꿈내리 유치원은 지난 9일, 바자회 수익금 113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유치원에서 ‘아나바다’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유치원에서 떡볶이, 음료 등 간식을 판매하여 만든 후원금을 더했다. 꿈내리유치원은 2004년부터 매년 바자회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시장학재단, 유니세프, 금곡동 등 다양한 경로로 후원해 왔다. 송기문 원장은 “‘사랑 속에 꿈을 키우는 꿈내리유치원’이라는 교육 철학 아래 아이들이 이웃사랑 나눔을 생각(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전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꿈내리유치원에서 아나바다를 통하여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환경관리원 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환경관리원 쉼터는 지난 6일에 준공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은경 위원장, 경기도 의회 이애형 위원장, 권선구청장, 단체장 및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쉼터를 돌아본 후 환경관리원들과의 고충 토론과 의견수렴 등 간담회도 실시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이번 쉼터에서 환경관리원분들이 편히 쉬며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더 나은 근무 여건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청도의 매력을 60초 이내에 담아내는 ‘2025년 제1회 청도군 숏폼 영상 공모전’을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는 청도다’로, 청도의 자연, 문화, 일상, 관광명소 등 청도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소재로 청도군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출품 영상은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280만 원 규모로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2팀(각 30만 원) ▲장려상 2팀(각 10만 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8월 중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수상작은 청도군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시선으로 청도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하여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를 통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업무협약(MOU)은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과 3년 주기로 체결하고 있으며, 현재 체결 중인 협약은 제 4차 협약으로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전문의 파견 진료, 의료 자문 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소 3층 산부인과에서 이루어지며, 진료 항목으로는 산전·산후 진료, 기형아, 풍진 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일반 여성 질환 진료 및 상담 등이다. 특히 2025년 3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아 초음파 영상 서비스 시행으로 임산부와 가족들이 가정에서도 태아 초음파 영상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보관할 수 있도록하여 군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증진에 기여했다. 이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여성 전문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로 지역의 임산부와 여성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창포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부스는 꽃창포와 생태습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낸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생태관광지로서 거창창포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거창 대표 관광지 및 관광 캐릭터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거창군이 향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관람객들에게는 생태정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는 정원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창포원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문화의 아름다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에 위치한 빠리안경원이 최근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 50개를 기탁했다. 김미경 빠리안경원 대표는 “연세가 드셔서 시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돋보기 안경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빠리안경원은 2020년부터 가평읍과 맞춤형 복지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