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교육과정 운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교육과정 중심 학교운영’을 통해 담임교사의 보고 공문 등 행정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올해 3~4월 두 달 동안 초중고 6개교(초 3, 중 2, 고 1)를 대상으로 학교 공문서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담임교사가 직접 접수하거나 보고하는 공문의 비율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A초등학교에서 지난 3월 한 달간 접수된 공문 수는 534건, 이 가운데 담임교사 전체(25명)가 직접 접수한 공문은 52건(9.7%), 병설유치원 담임교사가 접수한 공문은 27건(5.1%)으로 담임교사가 접수한 공문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A초등학교는 지난 3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으로 제출하는 전체 보고 공문 55건 중 담임교사가 직접 보고한 공문은 1건, 병설유치원 담임교사가 직접 보고한 공문은 2건에 그쳤으며, 4월의 경우 담임교사 접수 공문 55건 중 보고 공문은 1건도 없으며 병설유치원 담임교사는 접수 공문 25건 중 3건을 보고했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2025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 ‘초등학생을 위한 음악예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놀이로 접근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악기 연주를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을 익히고 타악기 연주하기, 색깔 악보 연주하기, ‘행복책’ 만들기, ‘칭찬약’ 만들기, 음악 들으며 그림 그리기, 리듬에 맞춰 선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배려와 협동, 공감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5월 19일부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되고, 회차별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제주아트센터는 지난해 ‘몸으로 예술놀이’, ‘드럼으로 두둥탁!’, ‘브라보! 남성합창의 매력’, 시민 연극교실 ‘낭독의 밤’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6월 21일 오후 5시에 ‘The Universe-타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두 번째 공연으로 태초의 신비를 간직한 ‘우주’를 테마로 하는 타악기 앙상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무대이다. 타악기 앙상블 단체인‘오퍼커션 앙상블’과 매칭을 통해 다채롭고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전 연령층이 공연에 빠져들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 영상 등 보조적인 장치를 더하여 공연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제주아트센터와 매칭된 ‘오퍼커션 앙상블’은 타악기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음향과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폭 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퍼커션앙상블 위촉곡인 전현석의 ‘타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중력선’, 구스타브 홀스트의 ‘행성모음곡’, 클로드 드뷔시의 ‘달빛’, 존 윌리엄스의 영화 ‘스타워즈’OST 주제곡, 루드윅 알버트의 3대의 마림바를 위한 협주곡 ‘우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대정읍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노후화된 기존 어업인 쉼터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슬포항 시설물 정비사업은 모슬포항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주변 시설물 등을 정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어항 이미지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중 80백만원을 투입하여 노후화된 어업인 쉼터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 내용으로는 ▲휴게실 내부마감 및 가벽설치 ▲화장실 내부마감 및 시설 철거후 재설치 ▲복도 내부마감 및 주출입구 교체 설치 ▲건물 외벽 재도색 등 어업인 쉼터를 전반적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며, 5월부터 착공하여 올해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모슬포항 어업인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모슬포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6월 9일 학생인권의 날 맞아 학생 인권 의식을 높이고 인권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생인권의 날’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우리의 권리, 우리의 목소리, 행동하는 학생 권리!’를 주제로 학생인권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는 학생인권 온라인 퀴즈가 진행 중이며 오는 23일까지는 학생인권 공모전(그림, 이용자 제작 영상) 작품 접수를 받고 있다. 도내 학교에서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를 ‘학생인권주간’으로 정하고 학생인권교육, 학생인권 골든벨 퀴즈, 인권존중 학급헌장 제정, 학교공동체 인권존중 약속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내달 7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도내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과 북콘서트 ‘우리는 저마다 꽃이다’, 학생인권 체험 공간 등이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참여 사전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주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없이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과 17일 물뫼힐링팜에서 도내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및 관계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10일에 이어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들이 일상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관계 개선을 통해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는 항몽유적지 역사문화 체험과 탐방, 피로 이완을 위한 경락 자극 요법, 긍정 에너지를 높이는 명상, 친환경 제주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오는 23일과 24일에는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강화 및 제주 음식문화 이해를 주제로 한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학생들의 건강과 영양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7일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2025 제주청소년과학축제(과학토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0팀, 중학교 28팀, 고등학교 10팀 등 총 58팀(2인 1팀)이 참가했고 토론 논제로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 사회적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 속 문제가 제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자료를 수집해 개요서를 작성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주장을 펼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상대 팀의 주장에 대해 논리적인 반박과 실질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높은 수준의 과학적 소통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편,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중고 각 1팀은 2025년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과학토론 부문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수환 원장은 “사회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능력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7일 제주국제교육원 본원과 수운근린공원 일대에서 2025 제주책축제 사업의 하나로 다문화교육 체험 공간‘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공간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이해와 다양성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2023년과 2024년에 제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됐으며 이중언어 그림책 전시 및 읽어주기, 이중언어 문구와 세계 문화 스티커를 활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만국기 팔찌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이중언어와 함께하는 다문화 여행은 이중언어 그림책 및 작품 공유를 통한 이중언어에 대한 이해 증진과 다문화 수용성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4일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정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세상을 여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훈교 ㈜ 시인보호구역 대표이자 문화 기획자 겸 시인을 초청해 자신의 디카시집 ‘이제, 저 멀리 우리가 있는 것처럼’을 중심으로 시 창작 배경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었다.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질의응답을 들으며 문학을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시인의 삶과 글쓰기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훈교 작가는 “시는 멀리 있는 것을 바라보는 동시에 지금 이 자리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에 시를 더하는 방식이 새로웠고 주변의 평범한 풍경도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나만의 감정을 담은 디카시를 계속 써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시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14일 세화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제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학교 지원 프로그램 ‘아랑조을 제주인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화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로 제주 출신 시인이자 ‘열두 살 해녀’의 저자인 김신숙 작가를 초청하여 시인이 된 계기와 시인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열두 살 해녀’를 함께 읽고 이야기 기록 작업인 구술 채록의 의미를 이해한 뒤‘나의 색을 찾아서, 손톱보다 작은 발견’ 등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글감으로 활용해 직접 시를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제주시 관내 2개 교에서 더 운영될 예정”이라며 “제주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서초등학교 총동창회는 14일 1학년 신입생과 병설유치원 입학생에게 입학 축하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 축하 장학금은 초등학생 3명 각 40만 원과 유치원생 3명 각 20만 원을 지원했다. 양윤석 회장은“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후배들의 바른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장학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생률 감소 속에서도 대정서초와 병설유치원에 더 많은 유입이 이어지길 바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숙 교장은 “제주형 자율학교(다혼디배움학교)를 비롯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기초학력 보장 선도학교, 미래인성 실천학교,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학생과 유아가 대정서초와 병설유치원에 유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14일 교직원 대상으로 유행성 각결막염 발생을 가장한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번 훈련은 감염병 조기 인지 및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황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반적인 감염병 대응 흐름 이해, 감염병 의심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 가동, 학급 및 전교생 대상 증상 여부 조사 , 감염병 예방 수칙(손 씻기, 개인 위생) 교육, 유증상자 격리 및 귀가 조치, 학부모 대상 가정통신문 발송 및 출결관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백운주 교장은 “감염병 대응에는 개인 위생과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며“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제60기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앙현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 행사인 ‘감사의 편지 우체통’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형식적 감사 표현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마음을 담아 선생님께 전하는 편지를 통해 교사와 학생 간의 따뜻한 교감과 소통을 나누는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중앙현관에 마련된 우드락 게시판에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고마운 마음을 편지로 써서 게시했다.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학생에게는 편지지도 제공됐고 편지를 작성한 학생에게는 간식도 함께 제공되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제60기 학생자치회장 강유선 학생(3학년)은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직접 편지를 써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짧은 글이지만 정성이 담긴 편지를 통해 학생과 선생님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했다”고 말했다. 서자양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통해 교사들도 큰 감동과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자치회의 자율적인 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 제주 올레길에서 환경정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제주의 자연을 체감하고 직원 간 협동심을 높이고 청렴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활동 중 서로의 업무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강옥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투명한 교육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오석학교가 개교 58주년을 맞아 5월 16일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재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식과 제2부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서귀포오석학교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습자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 교사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졸업동문회의 발전기금 기탁, 학생의 편지글 낭독 등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작은 음악회에서는 제주부부합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합창, 연주, 뮤지컬 등 따뜻한 무대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서귀포오석학교는 1967년 설립 이래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한글과 검정고시 교육을 제공하며, 지식을 넘어 삶의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58년간 1,516명의 졸업생과 1,348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왔으며, 자원봉사 교사들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 됐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골프존카운티 사천(대표 서상현)은 골프존 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하여 생필품 키트 250박스(환가액 1,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사천 대표 및 김영찬 골프존 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 외에도 지난 2024년 생필품 키트 350박스(환가액 1,500만 원 상당)를 기탁 한 이력이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이에 박동식 사천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골프존가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생필품은 사천시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골프존카운티 사천과 골프존 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6월 17일 충남 아산시 산란계 사육농가와 가축 매몰지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및 여름철 재해 대비 매몰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9일 충남 아산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56일만에 충남 서산 오리농장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충청남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장마와 태풍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재해 대비 가축 매몰지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에서 충청남도는 서산 방역지역 내 농장(16호) 전담관 지정·배치, 충남도 내 오리농장(26호) 일제 정밀검사 등 충남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현재 기온상승과 과거 발생사례 등을 고려할 때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가능성은 작으나, `25년 3월 이후 충청 지역에 발생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광역방제기, 방역본부 드론 등을 활용한 소독 강화 등 사전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 호우로 인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은 최근 소방시설의 위치나 사용법을 몰라 화재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자.. 국민의 화재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홍보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화재 발생 시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골든타임 내 초기 진화를 시도할 수 있도록, 옥내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의 위치와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상은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 설비인 옥내소화전과 비상소화장치의 정확한 사용 순서와 주의사항을 실제 사용 장면을 중심으로 구성해, 국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따라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 중심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배우 이이경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유쾌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이경은, 영상 속에서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몰입감을 높였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과 주택가 화재에서 비상소화장치의 실질적인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소방청은 이번 콘텐츠 산림 인접 지역이나 농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길바닥 밥장사’가 마지막 영업에서 완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예고하고 있다. 오늘(17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 9회에서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대망의 마지막 영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두 팀으로 나뉘어 경쟁했던 류수영, 파브리,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원팀으로 출격, 팀워크를 발휘하며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레시피 대마왕’ 류수영과 미쉐린 1스타 셰프 파브리를 필두로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까지 완전체를 이룬 이들은 200그릇 판매에 도전한다. 9개의 테이블, 4단이 합체된 최장 길이 자전거 식당으로 역대급 규모를 갖추고 그랜드 피날레에 걸맞게 골라 먹는 7가지 풀 코스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해 어떤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랜드 피날레 특별 서비스로 모든 손님에게는 류수영이 준비한 잣죽이 제공된다. 또한 전채 요리, 본식 메뉴, 후식 메뉴가 2가지씩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고. 그중에서도 파브리의 전채 요리는 스페인 대표 전통 요리에 감자칩과 김치를 더한